허비와 낭비의 감소

가. 데이터 기반 가축전염병 효율적 예방

∙ 우리나라는 거의 매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 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고 있다.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발생농장뿐만 아니라 예방적 살처분을 통해 인접 농가 및 역학 농가에 살처분이 진행된다. 가축전염 병 발생에 따른 갑작스러운 살처분으로 축산농가는 그간 급여한 사료를 허비하게 된다.

- 따라서 빅데이터, GIS 등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을 효율적으 로 예방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피해 및 정부 재정지출의 감소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나. ICT 융복합 장비를 이용한 폐사율 개선과 최적 사양관리

∙ 축사 내 온·습도 제어 등 환경관리기와 자동포유기 등을 활용하여 가축 육성기간의 폐 사율을 줄일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질병, 번식, 사양 관련 정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농장경영관리프로그램과 실시간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를 활용하는 등 최적 사양관리를 위한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제5장 탄소중립시대, 축산업 발전 방향 _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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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dssuh@krei.re.kr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yjkim@krei.re.kr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berliner@krei.re.kr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원, wlsgus8581@kre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