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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남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수 전망

문서에서 2001. 8 (페이지 95-99)

자료 : 교육부, 교육통계연보 , 1981, 1998.

[그림 Ⅳ- 3]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여성 구성비 변화

[그림 Ⅳ-4] 교육단계별 졸업자 중 여성 구성비(1998, 2010) 자료: 최지희 외(1999), 「여성인력수급의 과제와 전망」

[그림 Ⅳ-4]에 의하면, 교육단계별 졸업자 및 신규노동력 배출에 있어 여성 인력이 차지하는 비율은 고등학교와 전문대학 단계에서는 다소 낮아지는 대 신, 대학과 대학원 단계에서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즉, 1998~2010 년 기간 중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신규노동력에서 여성인력이 차지하는 비율 은 각각 42.7%와 29.6%에서 46.7%와 37.0%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남성에 비하여 여성의 고학력화가 더 빠른 속도로 진전되는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여성의 경우 고등교육기관 내에서도 일반 4년제 대학 보다 전문대학에 상대적으로 집중되어 있으나, 고학력화가 진전되면서 대학 으로의 진학자가 늘어날 것이며 대학원으로의 진학자도 빠르게 늘어날 전망 이다. 따라서, 학력이 높을수록 여성인력의 신규노동인력 비율이 낮아지는 누수현상도 상당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 학교급별 전공 분포 및 현황

가) 실고 및 일반고

앞에서도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표 Ⅳ-12>를 보면 고등학교 단계에서 여성인력 양성은 여자의 경우 남자보다 실업계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 다. 또한, 실업계 내에서 남자와 여자의 세부계열 분포를 조사해 보면 여자 의 경우는 상업계열에, 남자의 경우는 공업계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실업 계열 내에서도 남녀의 계열분리가 심각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남녀간의 계열 분리는 이들 실업계 졸업생이 취업 후 갖게 되는 직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즉 남자 실업고 졸업생은 주로 기술계열 의 직업에 여자 실업계 졸업생은 주로 서비스직 등 상업계열의 직업에 집중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표 Ⅳ-12> 고등학교 졸업자 계열별 분포: 성별비교(1999)

(단위: 명, %)

성 별 전 체 일반계

실업계

전 체 농업계 공업계 상업계 수산・

해양계 실업고 종합고

남자 386,099 (100.0)

243,328 (63.0)

142,771 (37.0)

4,102 (1.1)

86,896 (22.5)

20,473 (5.3)

1,874 (0.5)

12,306 (3.2)

17,120 (4.4)

여자 361,624 (100.0)

213,503 (59.0)

148,121 (41.0)

2,455 (0.7)

9,713 (2.7)

92,189 (25.5)

248 (0.1)

14,729 (4.1)

28,787 (8.0)

합계 747,723 (100.0)

456,831 (61.1)

290,892 (38.9)

6,557 (0.9)

96,609 (12.9)

112,662 (15.1)

2,122 (0.3)

27,035 (3.6)

45,907 (6.1) 여성비 48.4 46.7 50.9 37.4 10.1 81.8 11.7 54.5 62.7

자료: 교육부(1999), 『교육통계연보』

나) 전문대학

이러한 고등학교 단계에서의 계열분리는 전문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 학에서도 나타난다. 1999년 현재 여성은 전문대학 전체 졸업자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 남녀 졸업자의 전공별 분포를 보면 남녀간의 전공분 리가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대학 계열 중 가장 중심적인 비율을 차지 하는 것은 자연계열로서(이공계 포함) 1999년 전체 졸업자의 44.6%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35%에 불과하여 각 계열 중 여성의 비율이 가장 낮은 계열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사범계, 의약 계 인문 사회계 등 기타계열 졸업자 중 여성의 비율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표 Ⅳ-13> 전문대학 졸업자 전공별 분포 : 성별비교 (1999)

(단위: 명, %)

계 열 남 자 여 자 전 체 여성비

인 문 계 2,952(3.0) 7,474(6.5) 10,426(4.9) 71.7 사 회 계 21,777(22.5) 34,045(29.4) 55,822(26.2) 61.0 자 연 계 61,636(63.6) 33,342(28.8) 94,978(44.6) 35.1 의 약 계 3,104(3.2) 14,721(12.7) 17,825(8.4) 82.6 예 체 계 7,368(7.6) 16,543(14.3) 23,911(11.2) 69.2 사 범 계 115(0.1) 9,649(8.3) 9,764(4.6) 98.8 합 계 96,952(100.0) 115,774(100.0) 212,726(100.0) 54.4

자료: 교육부(1999), 『교육통계연보』.

다) 대 학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 볼 때 남녀간의 계열분리 현상은 전문대학보다는 완화된 모습으로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전체 졸업자의 33%를 차지하는 이공계열의 경우 여성의 비율이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중 특히 공학계열의 경우 여성의 비율은 17.8%로 매우 낮은 비율을 보이 고 있으나 이것도 과거에 비하면 개선된 수치이다. 한편, 전문대학 수준에서 보다는 개선된 수치이나 사범계 및 인문계 졸업자 중 여성의 비율은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표 Ⅳ-14> 대학 졸업자 전공별 분포: 성별비교(2000)

(단위: 명, %)

계 열 남 자 여 자 전 체 여성비

인 문 계 10,798 (9.5) 21,599 (21.4) 32,397(15.1) 66.7 사 회 계 32,162 (28.3) 24,587 (24.4) 56,749 (26.5) 43.3 이 학 10,172 (9.0) 11,000 (10.9) 21,172(9.8) 52.0 공 학 42,497 (37.4) 9,176 (9.1) 51,673(24.1) 17.8 사 범 계 3063 (2.7) 9,337 (9.3) 12,400(5.8) 75.3 기 타 14,881 (13.1) 25,226 (25.0) 40,107(18.7) 62.9 합 계 113,573 (100.0) 100,925 (100.0) 214,498(100.0) 47.1

자료: 교육부(2000), 『교육통계연보』.

주: 교육대학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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