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취약계층 영양섭취 및 건강 실태

제3장

1. 취약계층의 식품소비 및 식생활 실태

1.4. 취약계층 영양섭취 및 건강 실태

<그림 3-6> 물가 상승에 따른 식품소비 변화

단위: %

물가 상승에 따른 대응 방법 물가 상승에 따른 품목별 소비 변화

31.8

26.1 26.1

24.8

18.9 15.6

0.0 5.0 10.0 15.0 20.0 25.0 30.0 35.0 40.0

100만원 미만 100~200만원 미만

200~400만원 미만

400~600만원 미만

600~800만원 미만

800만원 이상

가격이 많이 상승한 일부 품목의 구입량을 줄였다 전반적으로 식료품 구입을 줄였다

식료품 물가는 상승했지만, 식품 구입에는 변화가 없었다 가격이 비싼 일부 식품을 상대적으로 줄였다 (예. 쇠고기에서 닭고기 대체 등) 동일 품목에 대해 식품가격이 좀더 싼 것을 찾아 구입하였다 외식을 줄였다

2.28 2.38

2.49 2.48

2.55 2.69

2.35 2.41

2.56 2.59

2.66 2.63

2.00 2.20 2.40 2.60 2.80 3.00 3.20

100만원 미만 100~200만원 미만

200~400만원 미만

400~600만원 미만

600~800만원 미만

800만원 이상

곡류 과일류 채소류 육류

수산류 가공식품 외식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2022b). 취약계층 농식품 소비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N=500); (2022c).

영양/건강 개선을 위한 식품 주구입자 조사(N=1,000).

65

21

15 60

24

16 60

24

16

탄수화물에너지비 (%) 지방에너지비 (%) 단백질에너지비 (%)

중위소득 30% 미만 중위소득 30~50% 미만 중위소득 50% 이상

1,671 1,898

1,955

에너지 (kcal)

<그림 3-7> 소득분위별 에너지 섭취량과 구성비 비교

단위: kcal, %

자료: 질병관리청(2020).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분석하여 저자 작성.

소득분위별 영양소 섭취 수준을 전체 평균 섭취량으로 나누어 비교하면, 칼슘, 철, 비타민A, 비타민B 계열인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C 등 주요 영양소에 서 중위소득 30% 이하 가구의 섭취율이 평균 섭취량의 80~90% 수준으로 낮은 것 으로 나타났다.

구분 중위소득 30% 이하 중위소득 30~50% 중위소득 50% 이상

칼슘 (mg) 84.2 101.6 102.2

철 (mg) 85.2 93.5 102.8

비타민A (μgRAE) 77.5 100.0 103.4

리보플라빈 (mg) 74.7 91.8 102.9

나이아신 (mg) 80.6 91.1 104.0

비타민C (mg) 80.3 103.4 102.5

단백질 (g) 79.5 89.0 104.6

에너지 (kcal) 84.7 93.1 103.3

<표 3-7> 소득분위별 전체 가구 대비 영양소 섭취량 비율

단위: %

자료: 질병관리청(2020).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분석하여 저자 작성.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품안정성 영역의 문항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식품불안 정율은 중위소득 30% 이하 가구에서 약 8.4%에 달하여 중위소득 50% 이상 가구 의 식품불안정율 0.3%에 비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영양섭취부족율은 필요 추 정량 대비 에너지 섭취량이 75% 미만이면서, 비타민 A, 칼슘, 리보플라빈, 철의 섭취량이 평균 필요량 미만인 사람의 비율을 말하는데, 중위소득 30% 이하 가구 가 중위소득 50% 이상 가구 혹은 전체 가구에 비해 영양섭취부족율 지표가 높아, 취약계층의 식품안정성 저하는 식생활 실태 악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 단된다.

8.4

19.9

2.0

12.5

0.3

12.7

0.0 5.0 10.0 15.0 20.0 25.0

식품불안정율 영양섭취부족율

중위소득 30% 이하 중위소득 30%~50% 중위소득 50% 이상

<그림 3-8> 소득분위별 식품불안정율, 영양섭취부족율

단위: %

자료: 질병관리청(2020).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분석하여 저자 작성.

취약계층의 건강관련 인지수준과 식품섭취와 관련성이 높은 질병의 유병율을 분석한 결과 주관적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비중이 20.2%로 타 소득계층의 2배 정도 수준이었으며, 질병 유병율도 크게 높았다<그림 3-9>. 중 위소득 30% 이하 가구의 고혈압 유병률은 30.3%로 중위소득 50% 이상 가구에 비 해 1.49배 높았으며, 그 밖에도 중위소득 30% 이하 가구의 당뇨병, 고지혈증의 유 병률은 중위소득 50% 이상 가구에 비해 각각 1.76, 1.08배 높은 수준이었다. 취약 계층의 식품안정성 및 식생활 실태에 대한 위협은 건강 및 질병에도 치명적인 영

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가 전체의 사회적 비용 발생의 관점에서도 취 약계층의 식생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20.2

30.3

16.9

25.6

29.7

13.1

19.7

9.3

22.3

27.0

11.4

20.4

9.6

23.8

31.3

0.0 5.0 10.0 15.0 20.0 25.0 30.0 35.0

주관적 건강상태 나쁨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중위소득 30% 이하 중위소득 30%~50% 중위소득 50% 이상

<그림 3-9> 소득분위별 건강실태

단위: %

자료: 질병관리청(2020).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분석하여 저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