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장
3. 소득양극화와 불평등도의 최근 추이
□ 소득양극화는 2003년 대비 2010년 0.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불평
등도는 2.73%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2003년 소득양극화지수는 0.1464로 추정되었으며, 2010년에는 0.1477의 값으 로 추정된 것으로 나타남.
◦ 양극화지수의 추정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6년 0.1495로 고점을 기록 하였다가 2009년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 2003년 양극화지수의 추정치를 100을 기준으로 하여 계산한 결과, 2006년 (2003년 대비)은 2.11%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은 단지 0.89% 증가한 것으로 기록됨.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의 추정치는 2003년 0.3221, 2010년에는 0.330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지니계수의 추정치는 2004년 0.3247에서 2005년 0.3392로 크게 증가한 이 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2010년에는 0.3309로 하락함.
◦ 양극화지수와 마찬가지로 2003년을 기준연도로 계산한 증감률은 2009년에 5.65%로 가장 고점을 기록하였으며, 2010년에는 다소 하락한 수준인 2.73%
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자영업자 가구의 소득양극화는 근로자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근로자 가구의 소득양극화지수 추정치는 2003년 0.1495를 기록하였으며, 2010 년에는 0.1483의 추정치를 기록함.
◦ 근로자 가구의 소득양극화 수준은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06년 0.1518로 가장 고점을 기록한 이래 최근 2년(2009년, 2010년) 동안 하락한 것 으로 나타남.
◦ 이와 같은 추정치를 이용하여 2003년을 기준으로 증감률을 계산한 결과, 2006년 1.54%의 고점을 기록한 이래 하락세로 전환되어 2010년에는 오히려 –0.80%의 감소율을 기록함.
<그림 2-1> 소득 양극화 및 불평등도의 추이
(단위: %)
주: 1) 통계청 미시자료인 가계동향조사를 이용하여 추정한 수치임.
2) 각 연도의 값은 기준연도 2003년 추정치를 100으로 하여 계산한 증감률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0년 0.1532를 기록함.
◦ 특징적인 사실은 자영업자 가구의 소득양극화수준은 근로자 가구와는 달리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음.
◦ 자영업자 가구의 소득양극화는 2003년을 기준으로 2010년 3.86%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근로자 가구의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의 추정치는 2003년 0.2860 을 기록하였으며, 2010년에는 0.2876을 기록함.
◦ 지니계수는 200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여 2006년 0.2999를 기록한 이후 상승 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2010년은 2009년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가장 고점인 2006년은 2003년 대비 4.86%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 으나, 2010년은 2003년 대비 단지 0.56%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자영업자 가구의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 추정치는 2003년 0.3651 을 기록한 이래 등락을 반복하다가 2010년 0.3857을 기록함.
◦ 지니계수는 200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여 2005년 0.3849를 기록한 이후 상 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2009년 0.3912로 표본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임.
◦ 따라서 이러한 추정치를 바탕으로 한 소득불평등도는 가장 고점인 2009년은 2003년 대비 7.15%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은 2003 년 대비 5.64%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