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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연구방법

2) 연구참여자 선정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서는 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연구표본에 대한 구체적 인 기술과 연구주제에 대한 가장 좋은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참여자를 선택 하는 적절성과 연구현상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위해 자료가 포화상태에 이를 때 까지 자료 수집을 하여야 하는 충분성을 충족시켜야 한다(강철희, 김미옥, 2003;

신경림 등, 2004).

그러므로 본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에 맞는 대상을 직접 찾아서 선택하는 표집 방법으로 비확률 표집 방법(non-probability sampling methods)을 사용(김영천, 2016)하였다. 이는 연구 질문의 적합성과 연구참여자의 주관적 경험의 탐색을 통 해 수집된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는 의도적 표집방법이다. 또한 인터뷰 현 장에서 한 사람의 면담이 끝나면 적절한 참여자를 소개하는 방식, 눈덩이 표집도 사용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에 따라 참여자를 선정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정하였다.

첫째, 가톨릭신자로서 죽음불안을 직접 경험한 대상들로 선정하였다.

둘째, 죽음직면 후 회복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한 경험자로 사고의 일관성이 있고 대화가 가능한 자로 제한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의 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먼저 연구자가 참여자의 연령을 한 정하지는 않았으나 의도하지 않게 50~60대 연령이 포함되었으며, 8명 모두 기혼 자로서 신앙생활은 15년 이상이며, 자녀들의 나이는 24세에서 40세의 범위이다.

참여자들의 경제적 수준은 대략 중산층에 속한 편이었고 거주지는 제주시이며, 학력은 중졸 1명과 고졸 2명, 그리고 전문대졸 1명이고 나머지 4명은 대졸이다.

연구참여자 8명의 기본적인 인구학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표 1> 연구 참여자 인적 사항

대장내시경도 해보랜. 원장이 대장암이라고 생각하면서 죽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병원에 어떵갈까 해신디 동생하고 겨우겨우 갔는데 거기서가 초기고, 대장암이 자기가 보기에는 암도 악성암이 있고 선한암이 있다 하드라. 나는 악성암이 딱 하난데 쪼금 큰 건데 근데 나는 그래 가지고 서울에 가서 ○○병원에 가서 수술했지. 10월 말쯤에 나 수술했어.

l 참여자 2:

2010년 6월에 병원가기 전에 가슴을 만져보니 딱딱한 게 있었는데 별로 신경 을 안 썼다고 한다. 그 후 남편과 여행을 다녀오고 난 뒤 가슴에 물컹한 게 느껴 지고 좀 아프고 해서 병원에 갔는데 유방암 2기에서 3기로 진행된 상태였다. 수 술 후 림프절에 또 암이 생겨서 두 번 수술했으나 치료가 호전되어 종결된 상태 이다. 현재 일 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는 중이다.

2010년 6월에 병원에서 검사 받기 전 가슴을 만져보니 딱딱한 게 있었는데 별로 신경 안 썼지. 중국 여행 갔다 와서 가슴에 물컹한 게 느껴지니까. 그때만 해도 암이 빨리 진 행될 거라 생각도 안하고 중국 여행 갔다 와서 가슴 쪽에 좀 아프고 해서 병원 갔는데 암이라고… 유방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갈 단계였지. 두 번 수술했고 한 번은 가슴 수술 하고 나서 조직검사 했는데 림프절에 암이 있다면서 또 수술했지.

l 참여자 3:

2010년 4월에 오른쪽 손이 저려서 병원에 갔는데 뇌경색이 발견되었고, 그해 12월에 백혈병 진단을 받고 바로 무균실에 입원하여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

병원에서 한 80일 항암치료를 받고 다시 서울 ○○병원으로 가서 4차 항암치료 후 퇴원했는데 다시 재발해서 입원, 또 4개월 후 재발했는데 항암치료를 계속 하 면 신장에 무리가 온다 해서 2014년 12월에 골수이식수술을 받았는데 또다시 재 발했다. 이후 현재까지 몸에 이상은 없지만 3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그 8년 전에 2010년 4월 달에 그 이렇게 오른쪽 손이 저려가지고 병원에 갔는데 MRI 찍었더니 뇌경색이 있었고 그해 12월에 혈액 혈관으로 인해서 병원에 입원했죠. 그리고

○○병원 12월6일 바로 그날에 음~ 무균실에 입원해 가지고 그날부터 바로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했는데 그러니까 의사선생님이 가망 없다고 해가지고 남자 일주일, 길게는 한 달 봤는데 다행히 항암 결과 저한테 혈액이 맞아가지고 아직까지 살고 있는데 그 와 중에… 그 과정이 너무 긴데… (참여자의 치료과정이 너무 긴 관계로 잠시 숨을 고른 후 다시 이야기 함) 그리고 ○○병원에서 한 80일 항암치료 받고 그리고 의사선생님께 치료 받다 다시 서울○○병원으로 가서 다시 4차 항암치료 받고 거기서 한 160일 정도 입원했 고 나중에 퇴원해서… 근데 항암치료만 하다보니까 이제 막 재발하다 보니까 한 1년간 있다가 다시 재발했는데 그리고 다시 입원해가지고 40일 동안 항암치료 받고, 다시 한 4 개월 동안 재발해가지고 그 2014년도 12월에 더 이상 항암치료를 하면 신장에 무리가 온 다 해가지고 이식처리를 하는데 다행히 우리 막내 동생하고 저하고 맞아가지고 골수이식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 안 돼 가지고 다시 재발해가지고 그 림프구라고 혈액 속에 림프구를 다시 해가지고 그 림프가 뭐냐면 몸속에 있는 암인데 그니까 혈액 속에 있는 암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도 같이 죽이니까 그래가지고 간수치가 떨어졌고 면역력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한 2년 반은 앞으로 아직은 이상이 없어서 치 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l 참여자 4:

2011년 4월에 정기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난소암 진단을 받았다. 난소암 3기 판 정 후 수술하고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일주일 동안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해서 서울 동생 집에서 외래로 6차 항암 통원치료를 했으며, 다행히 전이가 없어 회복 되었고 지금은 치료가 종결된 상태이다.

내가 암을 판정받은 게 음 2011년도 4월 달에 4월5일 날 내가 병원에 입원을 해서 4월 8일 날 수술을 했는데 나는 그전에도 사실 ○○○ 병원 다니면서 난소 쪽이 안 좋았어.

난소 쪽이 안 좋아서 그때는 그 순간도 한 번 했는데 그게 의사선생님께서 혹만 제거를 했지. 그때 당시 내가 나이가 40대잖아. 그러니까는 혹만 제거를 한 거라. 그러니까는 이 게 그러면서 일 년 후에 또 재발이 된 거. 그래서 또 수술을 했어. 그때 당시는 그랬어.

음 그 의사선생님께서 혹만 제거를 해도 그것이 또 재발할 수 있다는 얘기를 했지만 난

그때 당시에는 그래도 내가 내 몸이 40대니까는 자궁까지 드러낼 거라는 생각을 안 해봤 고… 그렇게 거의 병원에 정기점진을 다녀났어. 그러면서도 정기검진을 다녔어도 내가 아픈 걸 못 느끼고 있었어. 증상이라고 보기에는 내가 속이 조금 미식거리고 머리 아프 고 소화가 안되드라구. 이게 나는 원래 내가 머리가 자꾸 두통, 그게 이제 아프니까 게보 린도 많이 먹는 편인데 내가 항상 별로 안 좋으니까 그런가 보다하고 탈나고 하면 그런 증상이었는데, 내가 생각을 안 하고 정기검진을 갔는데 그때는 의사선생님이 이게 음 결 과가 조금 안 좋은데 CT를 찍어 봐야 되겠어요 하는 거라. 그날은 내가 먹을 거 다 먹 고 갔으니 CT를 못찍언. 그 다음날 CT를 찍었는데 조금 예후가 안 좋게 나완. 그냥 병 원도 내가 싫어서 혼자 다니는 편이고 그래서 또 혼자 갔는데 그 이야기를 하니까 그분 이 설명을 해줘도 사실 우리는 잘 모르잖아. 근데 아 이거는 (암)같은데 서울병원에 가보 시겠어요 이러더라고. 아 딱 느낌이 아 예후가 안 좋구나! 그 생각을 했지.

l 참여자 5:

1985년 경 봄에 오토바이를 타고 시어머님 심부름을 가던 중에 교통사고를 당 했다. 차바퀴에 딱 눌려 엎드린 상태에 있는 참여자를 운전자가 차를 돌려서 빼 낸 후 그 당시 시청 ○○병원으로 이송했다. 혈압이 30으로 계속 떨어지고 죽을 수도 있다고 해서 ○○병원으로 다시 긴급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20일 정도 지냈다. 그 후 일반병실로 옮겼는데 3개월 동안 식사를 하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때 몸이 마비되어서 일어서지도 앉지도 못했고 다리를 잘라야 하 느냐 마느냐 하는 상태였다.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당시의 상황은 말로 다하 지 못할 정도였다고 표현했으며, 10개월 동안 병원생활하고 퇴원 후 통원치료만 했었는데 3년 후 성모성심세미나에 참여한 후 완전히 회복이 되었다.

점심 때 어머님 심부름가다 교통사고가 났어. 음 서른세 살 때 사고가 봄에 교통사고 가 났는데 엎드린 상태에서 등 뒤에 바퀴에 딱 눌려 있었어. 이 사람이 서툰 사람이면은 이리 돌려 버리면 사람이 넘어가부러. 그리 나오니까 내가 일어난 앉은 거라. 그때 3월 초니까 상당히 추웠어. 시청 ○○병원 거기서 혈압이 30으로 떨어젼. 혈압이 30으로 떨어 지니까 그 소리가 들리는 거라. 이 사람이 혈압이 30으로 올라가지 않으면 죽습니다 하 는데 계속 수혈은 하고 게난 냉동실에서 나온 피라서 그걸로 그냥 수혈을 하는데 수혈은

빨리 안 되고 그 냉동된 게 이리 들어가니까 마구 떨면서 산소호흡기대고 부들부들 떨멍 도 그 이겨낸. 그날 하루만 피가 28개 들어갔어. 그랬는데 거기서 죽은다고 해가지고 어 디로 갔나면 ○○병원으로 갔어. ○○병원에 가니까 이 다리가 완전히 짓이겨져가지고 진짜 다리 한 짝이 고깃덩어리라. 길에 있는 아스콘이 살 속에 박아져부런 그걸 그냥 놔 두면 암덩어리가 되니까 맨날 소독하멍 짤랐지. 여기도 팔이 나가 불고 척추가 이렇게 3

빨리 안 되고 그 냉동된 게 이리 들어가니까 마구 떨면서 산소호흡기대고 부들부들 떨멍 도 그 이겨낸. 그날 하루만 피가 28개 들어갔어. 그랬는데 거기서 죽은다고 해가지고 어 디로 갔나면 ○○병원으로 갔어. ○○병원에 가니까 이 다리가 완전히 짓이겨져가지고 진짜 다리 한 짝이 고깃덩어리라. 길에 있는 아스콘이 살 속에 박아져부런 그걸 그냥 놔 두면 암덩어리가 되니까 맨날 소독하멍 짤랐지. 여기도 팔이 나가 불고 척추가 이렇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