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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결과 및 논의

4.2. 개발도상국 스포츠 행정가 교육 과정(DTM) 참여 경험을

4.2.6. 관계 역량

이외에도 연구 참여자들은 DTM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와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영향력을 실감하며 본국에서도 미디 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중요성을 알게 되며 SNS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의사소통 하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DTM 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전에는 미디어와 미디어의 영향력 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했어요. 이전에는 그들을 우리의 프로 그램을 방해하러 오는 사람들처럼 인식했죠. DTM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들이 우리의 것을, 우리의 스포츠를 홍보해주는 사람 들이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 요. 이를 통해 그들과 지혜롭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연구 참여자 C).

저희는 저희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요. 심지어 저희 웹사이트도 없는걸요. 상상이 되나요? 페 이스북은 있지만, 굉장히 오래되었고, 그냥 일반 정보들만 제공 하는 용도로 쓰여요. 그래서 제가 이런 것을 도맡아서 인스타그 램에 게시물을 올리는 역할을 맡게 되었어요. 이게 제가 한국에 서 배운 역량이거든요. 한국에 있을 때, 사진을 많이 찍고, 해 시태그를 달고 이런걸 배웠어요(연구 참여자 J).

경을 가지고 와요. 같은 기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각국에서 갖 고 있는 규칙과 기준들을 나누고 비교해보죠. 또한, 이들과 소 통하고 상호작용함으로써 프로그램을 특정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한 이점과 부정적인 면을 배우게 되죠. 또한, 다른 사람 들에게도 쉽게 다가가게 된 것 같고, 이 모든 것이 DTM을 통 해서 얻게 된 역량이라고 할 수 있어요(연구 참여자 F).

DTM은 제 주변의 관계들을 지혜롭게 가꿔가며, 효율적으로 지 속하는 방법을 알게 해줬어요.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를 알 려줬죠. 누구와 관계를 지속해야 하고, 연락을 어떤 식으로 주 기적으로 해야 하는지, 어떻게 그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 는지를 배웠어요. 특히 네트워킹을 할 때, 어떻게 관계를 맺고, 지속가능하도록 유지하는지 영리해야 함을 DTM을 통해 깨달 었어요. 이를 통해 제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시켜나갈 수 있었죠(연구 참여자 E).

DTM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배경, 문화, 종교 등을 가진 이들과 어 울림으로써 상호 갈등과 차이를 경험했던 개발도상국 스포츠 행정가들은 기본적인 관계 형성 역량에서 더 나아가 본인과 다른 생각 및 사고방식 을 지닌 사람들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역량을 함양하게 되었다. 연구 참 여자들은 본인이 생각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상대를 존중하는 법을 터득했는데, 연구 참여자 E의 경우 스포츠 행정가로서 다양한 국가와 문 화를 지닌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있어 본 역량이 매우 중요함을 피력하였 다.

다른 사람의 결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어요. 우리가 일하는 근무환경은 대부분 매우 경쟁 적이에요. 스포츠가 경쟁적이니까 그럴 수밖에 없죠. 당연히 근 무환경도 매우 부정적일 수밖에 없어요. 이러한 환경에서 다른 사람들을 수용하고 그들을 도울 수 있어야 하죠. () DTM은 국제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사람들이 모이죠. 그리 고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을 수용하는 것을 연습하게 되죠. 솔직 히 말하면, 저는 DTM 과정 가운데 여러 이유로 친구들과 어울 리기 힘들었어요. 친구들이 힘들게 했죠. 그럼에도 저는 그 경

험을 통해 다른 이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되고, 결국 이러한 역량 이 저를 한층 성장시켰다고 믿죠(연구 참여자 D).

한국에 있을 때, 대다수의 학생들이 각기 다른 국가에서 넘어왔 어요. 그래서 제 인생 처음으로 문화적 충돌이 있었어요. 문화 적인 차이로 여러 문제가 발생했죠. 따라서 이런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역량은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스포츠 행정가로서 선수들과 여러 국가를 여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역량이 굉 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 스포츠 행정가로서 매우 다양한 환경에서 자랐던 저는 이러한 역량을 터득했어요. DTM 에서도 역시 교과과정, 비교과과정 등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많 이 경험하였고, 저희에게 그런 상황 가운데 다른 문화를 받아들 일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준 것 같아요(연구 참여자 E).

어떻게 행동하고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제 말은 DTM에 참여하는 이들은 파키스탄, 이집트,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매우 다양한 국가에서 오기 때문에, 다문 화적이고 종교적인 다름도 있고 그래요. 따라서 서로를 배려하 며 대하는 연습을 하게 되죠.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사람들의 배경을 받아들이고 그들과 관계를 맺는 역량을 기르 게 되는 것 같아요(연구 참여자 B).

DTM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 스포츠 행정가들이 갖추게 된 관계 역량의 범위는 새로운 스폰서와 미디어를 매료시켜 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것과 본인이 속한 커뮤니티에서 지지를 획득할 수 있는 역량으 로 확장되기도 했다. 연구 참여자 H의 경우, 스포츠 저널리즘과 커뮤니 케이션 수업을 통해 대중에게 비춰지는 이미지와 본인을 적극적으로 홍 보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대외적으로 폭넓은 관계를 맺으며 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역량도 개발하게 되었음을 강조하였다.

조직의 관점에서 볼 때, 스포츠 행정가는 대중에게 처음으로 비 춰지는 첫번째 상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희 기관도 제가 회 장이기 때문에, 제가 첫번째로 보여지고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의사소통하고, 대중, 기업, 정부와 관계를 맺는지에 따라 기금 을 조성하거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스포츠 행정가로서 대외적으로 비 춰지는 이미지를 신경 쓸 수밖에 없고, 다른 이들에게 그 이미 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죠. 스포츠 행정가가 본인을 어떻게 홍보해야 하는지 DTM에 있을 때 배웠어요. 하나의 역 량이라고 할 수 있죠. 일례로, 수업 중에 스스로를 홍보하는 짧 은 영상을 찍어야 했어요. 이전에는 그런 것을 한 번도 해본 적 이 없어요. 이는 행정가, 특히 조직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고 할 수 있어요. 따라서 현재는 이런 것들에 더욱 익숙해졌어요. 스포츠 행정가라면 끊임없이 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이를 스포츠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수업에서 배울 수 있었어요. 모두 영상을 찍어야 했죠(연구 참 여자 H).

4.3. 개발도상국 스포츠 행정가 교육 과정(DTM) 참여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