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2. 6차산업화의 특징과 농업 측의 소득 증가를 위한 사업추진의 필 요성

문서에서 한국 (페이지 189-192)

적은 등의 이점과도 관련이 있다. 또, 연계 조직 내에서의 「정보·지식의 공유·교류·축적」

을 축으로, 연쇄형 주체 간의 조정까지 가능 하다면, 공급사슬(광의) 의 「전체 최적화」의 실현을 위한 사업추진에 가까워지게 된다.

한편, 연계의 경우, 원칙적으로 퇴출 등이 자유롭기 때문에 조직의 불안정성과 정보 유출 등의 리스크를 문제점으로 들 수 있지만, 더욱 유의해야 할 점은 연계 주체들의 부가 가치 형성과 그 배분이 자동적으로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남은 자산 특수성에 따른 「홀드업 문제」에 의해 「전체의 파이를 증대시키기 위한 협조적 행동이 파이의 분배 문제로 인해 곤람함을 겪을 수 있다」라는 측면이 있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2. 6차산업화의 특징과 농업 측의 소득 증가를 위한 사업추진의 필

182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 방안

보내는 브랜드」(농수산물 브랜드, 가공품 브랜드) 와 「불러들이는 브랜드」(상업지 브랜드, 관광지 브랜드, 생활기반 브랜드)로 크게 나누고, 「제공하는 가치의 내용과 제공방법」의 차이에 따른 「지역 브랜드」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23)

3. 이노베이션을 유발하기 쉬운 구조의 6차산업화

~기반이 되는 「정보·지식의 교류·공유·축척」

6차산업화의 사업추진은, 「정보·지식의 교류·공유·축적」을 축으로 한 이노베이션을 유발하기 쉬운 구조에 그 의의가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그림3-4>.

여기에서의 이노베이션의 개념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는 슘페터(Schumpeter)에 의 해 제시된 5개의 「신결합」(「새로운 상품의 창출」, 「새로운 생산 방법의 개발」, 「새로운 시장의 개척」, 「원재료의 새로운 공급원의 획득」, 「새로운 조직의 실현」) 24)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노베이션을 고려할 때 중요한 것은 「기업 간 시스템 자체가 이노베이션이 된다」25) 는 점이며, 일반적 분업에 따른 시장을 통한 거래관계에서, 통합·연계에 의한 「새로운 조직」의 구축·이행 자체를 하나의 이노베이션으로 파악할 수 있다. 더 중요한 점은 통합·

연계의 큰 특징인 「정보·지식의 교류·공유·축적」이 다양한 이노베이션을 촉진시키는 기 반이 되는 것이며, 예를 들어, 今井賢一는 이노베이션 유발에서 정보·지식의 누적적인 형성과 그 상호 작용을 하는 곳(「정보가 종횡으로 상호 연결되는 학습 조직」) 이 중요하 다고 지적했다.26)

가치사슬의 구축은 「가치창조의 순환 과정」27)으로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노베이션

23) 青木幸弘(2004). 지역브랜드의 기본적 생각이나 과제에 대해서는 斎藤修(2011), 岸本喜樹朗·

斎藤修(2011) 등을 참조.

24) 슘페터(1977), 吉川洋(2009).

25) 一橋大学イノベーション研究センター(2001: 214).

26) 今井賢一(1992) 등을 참조. 또, 정보·지식의 교류·공유·축척은 연계에서 상호보완적인 경영자원 을 공유하여 이노베이션 획득을 도모하는 포괄적 제휴(崔·石井 2009) 로 전개해 나가는 기반도 될 수 있는 점이 중요하다.

에 의한 다양한 「신결합」은 이 순환 프로세스의 궤도의 새로운 확대와 가치사슬의 「파이 의 확대」, 즉 「새로운 성장」을 실현시키기 위한 불가결하고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6차산업화의 사업추진은, ① 가치사슬 구축에 의한 고객 가치의 최대화와 이익의 동 시 발생을 위한 각 단계·사업자 간의 조정 등의 실시, ② 그 과정에서 「정보·지식의 교 류·공유·축적」을 기반으로 유발이 기대되는 다양한 이노베이션, ③ 이 이노베이션의 촉 진에 의한 가치사슬의 「파이의 확대」에 따른 「새로운 성장」의 전개 가능성이라는 동태적 인 상호 연관 속에서 파악해야 한다.

그림 3-4. 6차산업화에 기대되는 효과

27) 嶋口充輝(1994: 151). 가치사슬의 구축을 마케팅 관점에서 본다면, 嶋口充輝가 제시한 가치창조형 마케팅(가치연쇄의 일련의 프로세스)의 관점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이것은, 제공해야 할 고객의 가치를 제품·서비스를 구현화해 나가는 가치형성, 가격을 통한 가치표시, 광고·프로모션 등에 의한 가치전달, 유통채널을 통한 가치실현등 일련의 가치연쇄의 활동으로 구성된는 연쇄형가치 의 시스템만들기를 의미한다. 또한, 가치형성은, 제품계발브랜드 구축(상품에 대한 의미 부여)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또, 가치사슬의 구축에서 불가결한 고객가치의 설계와 그 생산·유통·

판매등의 연쇄적인 여러 활동의 효율적·효과적인 시스템 구축에서, 마케팅의 관점을 중심으로 하는 도구의 가치창조의 순환과정외, 藤本隆宏의 광의의 제조론에서 배울 점이 매우 크다. 설계정보

(고객에게 있어서의 부가가치)를 매체에 만들어 넣어, 그것을 좋은 흐름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좋은 설계의 좋은 흐름, 고객에서 시작해서 고객에서 끝나는 설계정보의 순환적 흐름의 시스템 만들기에 관한 생각은 가치사슬의 구축을 도모하는 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藤本隆宏(2012: 60-61, 212)). 藤本隆宏(2004, 2007)도 참조.

<고객 니즈에 관한 정보 수집>

정보·지식의 교류·공유·축적

“가치 사슬”의 구축

“가치 사슬”의

“파이의 확대”

( )

니즈와 시즈(seeds)(지역자원)의 연결

“고객 가치”(고객이 요구하는 기능·편익·부가 가치)가 되도록 기술을 활용한 사물·서비스를 특정·설계 그 생산·가공·유통의 각 단계의 조정·조정과 가치 제안을 하며 고객에게 연결되는 대처방안

※ 연계 주체 간의 부가 가치 형성과 관계자 간의 배분이 자동적으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 지역 자원의 차별적 우위성을 높이고 농업·농촌 측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해 이에 따라 농업·농촌 사이드의 소득 증대에

“ 지역 브랜드” 의 형성은 그 유력한 수법의 하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전체 최상화」를

응시하는(확인하는) 대응

“ 고객가치” 의 최대화와 이익의 동시 발생

184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 방안

문서에서 한국 (페이지 189-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