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지역 공항 연계 정책

결국,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은 반복되는 항공산업 위기에 대응하여 공항이 운항 이외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스마트한 디지털 공항으로의 전환을 지원할 것이다. 영종지역은 이러한 시기에 공항 주변지역 개발, 비대면 스마트 공항, K-공항 수출 등을 통해 공항을 디지털 뉴딜 핵심으로 육성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에 최적이라고 볼 수 있다.

상위 및 관련계획 주요 내용

제5차 국토종합계획 (2020~2040)

▪인천광역시 : 시민이 만드는 글로벌 플랫폼 도시

▪공항, 항만 등 입지적 강점을 살린 지역산업진흥

▪영종지역 : 항공정비단지(MRO)와 항공인력기관 설립, 첨단물류단지 등 복합단지 조성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클러스터형 산업벨트 구축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인천국제공항, 항만 등을 핵심거점으로 하는 국제물류 및 첨단산업벨트로 육성

▪영종은 성장관리권역에 해당

202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

▪인천경제자유구역 조성을 통한 동북아비즈니스 역할 수행

▪국제물류, 정보, 금융 및 첨단기술도입 동북아비즈니스거점 역할 수행

제3차 항공정책기본계획 (2020~2024)

▪인천공항은 환승 및 지역의 관광과 MICE산업 브랜드로 특화시켜 인바운드 수요 창출 전략 추진

▪새로운 항공가치창출을 위한 hybrid 항공네트워크 강화

▪공항을 활용한 지역산업생태계 구축

▪공항인근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 규제특례·자금·기반시설 등 지원 추진(~’22)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국제공항 물류중심지 활성화

▪항공산업 육성으로 성장기반 마련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공항을 앵커로 항공운송업, 물류서비스업 및 반도체업 성장

▪항공(MRO 포함), 복합물류산업분야, 복합리조트 조성 등을 감안한 복합서비스 업종 집중 유치

<표 2-9> 영종지역 공항 연계 상위 및 관련계획 주요 내용

2) 인천광역시 관련 계획

가장 최근 계획(안) 공표된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미래도시로 거듭날 계획이 수립되었다. 클러스터 권역별로 기획한 구성에 의하면, 영종지역은 항공특화단지로 구성하고, 이를 기점으로 첨단자동차(부평), 로봇(청라), 바이오(송도), 물류(인천항, 신항), 관광(도서지역 및 개항장), 뷰티(남동), 녹색기후 및 금융(송도)으로 기획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 클러스터 권역은 각

권역별로 혁신형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산업벨트를 형성하여 혁신기술 및 정보를 교환하고, 공항경제권 및 항공산업 생태계에 보탬이 되는 구조라고 볼 수 있다.

또한 ‘2030 인천미래이음’의 6대 밸리와 지역별 첨단산업 육성 전략 역시 이상의 논의와 궤를 같이하는 계획이다.

※ 자료 : 인천광역시 내부자료(2021)

<그림 2-18>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안)의 혁신형 미래첨단산업 육성계획

※ 자료 : 인천독립40년 민선7기 3주년 기자간담회 발표자료(2021)

<그림 2-19> 2030 인천미래이음의 6대 밸리(좌) 및 지역별 첨단산업 육성전략(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