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한 자본이득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기업가치의 제고라는 원래 의 목적을 간과하고 있다. 부실채권 정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는 구조조정전문회사들의 기능이 단기적인 채무조정에 의한 자 본이득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기업구조조정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 고시키는 방향으로 재조정될 필요가 있다.
월말 3.6%로의 획기적인 부실채권비율 축소와 더불어 하이닉스 반도체의 대손충당금을 80%까지 쌓고서도 2001년말에는 380억원 의 수익이 예상되는 수익구조의 대폭적인 개선은 이제 더이상 정 부의 지원 없이도 다른 시중은행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자생 력을 확보한 상태로 판단된다. A은행의 경영상태가 급속도로 개선 되는 상황하에서 정부가 아직도 무리하게 해외에 매각을 하거나 다른 은행에 합병을 하려고 하는 것은 은행의 가치제고를 통한 공 적자금의 회수 극대화보다는 공적자금의 추가조성 대신에 매각자 금을 사용하려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조급하게 매각하려고 하는 것은 적정매각 가격을 보장받기 어렵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 결방법으로 볼 수 없다.
지금처럼 자체 생존 가능성이 높은 상황하에서 단기적인 매각보 다는 중장기적인 가치극대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투입된 공적자 금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회수할 수가 있다. 단기적으로 무리하게 매각을 추진하기보다는 경영개선 효과가 과시적으로 나타날 가능 성이 있는 2002년 중반기쯤에 현재 정보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 일 부를 일반투자자에게 매각하여 금융시장의 투자자로부터 일차적으 로 시장가치를 평가받아 볼 필요가 있다. 시장으로부터 구조조정 의 성과와 자생력에 대해 평가를 받은 후에 매각이나 독자생존 또 는 합병 등의 처리방법에 대해 선택을 해도 늦지는 않을 것이다.
이제는 A은행의 구조조정정책의 방향의 전환을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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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부표 1> 비상장기업의 구간별 이자보상비율 분포(1997)
(단위 : 10억원, %) 이자보상비율 구간 이자보상비율
평균
총부채 평균
차입금
평균 기업수 차입금비중
0% 미만 -212.8 52 28 508 22.6
0～50% 미만 25.8 46 25 195 7.8
50%～100% 미만 74.3 40 23 227 8.2
100%～150% 미만 121.4 48 27 944 40.7
150%～200% 미만 171.4 31 16 359 9.1
200% 이상 449.8 24 10 733 11.6
전 체 141.5 40 21 2,966 100.0
주 : 이자보상비율이 2,000% 이상, -2,000% 이하는 분석대상에서 제외됨.
<부표 2> 비상장기업의 구간별 이자보상비율 분포(1998)
(단위 : 10억원, %)
이자보상비율 구간 이자보상비율
평균
총부채 평균
차입금
평균 기업수 차입금비중
0% 미만 -157.3 52 30 460 22.4
0～50% 미만 25.8 43 24 223 8.9
50%～100% 미만 74.4 102 56 159 14.7
100%～150% 미만 121.3 38 20 1,021 33.9
150%～200% 미만 171.4 29 14 356 8.4
200% 이상 420.6 21 10 747 11.7
전 체 149.8 39 21 2,966 100.0
주 : 이자보상비율이 2,000% 이상, -2,000% 이하는 분석대상에서 제외됨.
<부표 3> 비상장기업의 구간별 이자보상비율 분포(1999)
(단위 : 10억원, %)이자보상비율 구간 이자보상비율
평균
총부채 평균
차입금
평균 기업수 차입금비중
0% 미만 -207.7 47 24 287 12.4
0～50% 미만 26.8 55 31 104 5.7
50%～100% 미만 74.6 114 69 78 9.6
100%～150% 미만 124.0 44 24 638 27.8
150%～200% 미만 172.9 48 22 413 16.3
200% 이상 511.2 26 11 1,446 28.2
전 체 282.8 38 19 2,966 100.0
주 : 이자보상비율이 2,000% 이상, -2,000% 이하는 분석대상에서 제외됨.
<부표 4> 비상장기업의 구간별 이자보상비율 분포(2000)
(단위 : 10억원, %)이자보상비율 구간 이자보상비율 평균
총부채 평균
차입금
평균 기업수 차입금비중
0% 미만 -274.8 58 27 444 25.2
0～50% 미만 25.0 76 26 124 6.8
50%～100% 미만 73.9 62 30 101 6.5
100%～150% 미만 123.2 38 17 520 18.7
150%～200% 미만 172.3 38 18 319 11.9
200% 이상 575.0 29 10 1,458 30.9
전 체 285.2 39 16 2,966 100.0
주 : 이자보상비율이 2,000% 이상, -2,000% 이하는 분석대상에서 제외됨.
<부표 5> 하이닉스 금융기관별 여신규모(2001년 8월 현재)
(단위 : 억원)
원화 대출
외화 대출
DA (한도)
Usance (한도)
해외 여신
전환 사채 (BC)
지급
보증 회사채
여신합계
금액 여신비중
(%) 외환은행 1,260 1,963 3,281 523 250 1,604 1,059 91 10,030 11.7
한빛은행 1,876 2,737 2,319 758 327 1,663 523 169 10,371 12.1
조흥은행 1,765 190 3,673 850 1,336 78 46 7,937 9.3
산업은행 1,727 2,716 2,026 1,372 1,703 288 9,832 11.5
신한은행 1,000 771 1,699 0 495 52 51 4,059 4.7
국민은행 1,008 1,253 784 0 614 72 3,732 4.4
제일은행 1,205 0 497 784 267 2,753 3.2
주택은행 21 1,280 0 0 396 45 1,742 2.0
한미은행 400 86 1,189 0 347 2,023 2.4
서울은행 100 519 823 654 416 2,512 2.9
하나은행 500 603 614 654 337 33 2,740 3.2
광주은행 30 106 444 78 89 748 0.9
농 협 242 0 235 0 238 131 52 898 1.1
기업은행 59 0 497 78 59 26 719 0.8
평화은행 50 0 0 144 158 352 0.4
경남은행 0 0 288 0 59 347 0.4
부산은행 0 233 0 0 119 352 0.4
수출입은행 0 71 0 0 27 98 0.1
은행 합계 11,243 12,526 18,369 5,895 576 9,900 1,869 864 61,242 71.7 종금,보험,
리스,캐피탈 874 5,361 0 0 0 0 0 6,235 7.3
투 신 사 11,982 11,982 14.0
CBO․CLO 6,004 6,004 7.0
외국금융기관 0 1,781 0 0 15,876 100 0 17,758
총합계 12,117 19,669 18,369 5,895 16,453 10,000 1,869 25,000 103,221
주 : 1) 대손충당금 : 전 금융권 6,400억원 규모
2) 법정관리 → 대손충당금 3조 1,000여억원 추가적립 필요 3) 자료 : 조선일보, 2001.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