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교육훈련과정의 산업체 적합성

산업체 의견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4. 교육훈련과정의 산업체 적합성

및 4년제 대학(23.7%)에서 가장 많았고, 대부분 현재 산업체에서 활용되고 있다 는 응답도 실업계고교 및 4년제 대학에서 가장 적어서, 교육훈련 내용 의 현장성은 실업계고교 및 4년제 대학에서 가장 낮음을 시사한다.

<표Ⅴ-15>에서는 각급 교육훈련기관별 이론과 실기의 균형에 대한 산업체 의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실업계고교 및 전문대, 4년제 대학의 경우 이론이 많다는 의견이 각각 32.4%, 41.7%, 55.6%로서 지배적인 반면, 직업전문학교 (41.1%) 및 기능대(30.0%)에서는 실기가 많은 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상 의 내용을 종합하면, 실업계고교 및 전문대, 4년제 대학에서는 실기가 강화 되어야 하고, 직업전문학교 및 기능대학에서는 이론이 좀더 강화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표Ⅴ-15> 교육훈련기관별 이론과 실기의 균형에 대한 견해

(단위: %, 개소) 실업계고 직업학교 전문대 기능대 4년제대학

계 100.0

(442)

100.0 (129)

100.0 (448)

100.0 (100)

100.0 (426) 실기가 많은 편이다 29.2 41.1 15.0 30.0 4.9 이론이 많은 편이다 32.4 24.8 41.7 25.0 55.6 현재의 이론실기의

비율이 적합하다 21.0 17.8 30.1 28.0 23.2

잘 모르겠다 17.4 16.3 13.2 17.0 16.2

<표Ⅴ-15>는 교육훈련기관에서는 산업현장의 변화에 따라 학과개편이 신 속하게 이루어지는가 평가에 대한 결과이다. 교육훈련기관별로 다양한 의견 이 제시되었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실업계고등학교의 경우 항상 학과개편이 산업현장에 뒤떨어지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38.9%), 노력하는 측면이 보인다는 관점에서도 가장 응답이 낮았다(18.3%), 직업전문학교의 경우에는 응답사업체의 1/ 3 이상이 교육훈련기관이 산업체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는 측면이 있다고 응 답하고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긍정적인 평가는 기능대의 경우에 더욱 많아서 응답사업체의 44.0%가 노력하는 측면이 있다고 응답하

였다. 반면에 전문대학의 경우에는 응답사업체의 1/ 3 이상이 몇몇 학과를 중 심으로 신속한 개편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였으며(36.2%), 이런 학과개 편은 4년제 대학의 경우에 전문대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항상 학과개편이 현장에 뒤지고 있다는 응답은 전문대의 경우 17.4 %에 불과한 반면, 4년제 대학은 27.9%에 달하였음).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학과개편의 신속성 측면에서 기능대가 빠르며, 실 업계고등학교가 가장 지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표Ⅴ-16> 교육훈련기관별 학과개편 신속성 여부

(단위: %, 개소) 실업계고 직업학교 전문대 기능대 4년제대학

계 100.0

(442)

100.0 (129)

100.0 (448)

100.0 (100)

100.0 (426) 항상 학과개편이 산업

현장에 뒤처지고 있음 38.9 23.3 17.4 12.0 27.9 몇몇 학과에서는 신속한

개편이 이루어지고 있음 27.6 26.4 36.2 27.0 22.5 교육훈련기관이 산업체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는 측면이 보임

18.3 37.2 29.7 44.0 26.1 매우 신속하게 학과

개편이 이루어지는 편임 2.3 2.3 4.2 4.0 6.3

잘 모르겠다 12.9 10.9 12.5 13.0 17.1

<표Ⅴ-17>에서는 교육훈련기관의 전반적인 시설설비 수준은 산업현장과 비교하여 어떠한가에 대한 산업체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실업계고등학교의 경우, 시설설비 수준이 산업체와 비교하여 불충분할 뿐 아니라 산업현장과 괴리되어 있다거나(39.1%), 충분한 장비는 있으나 시설설비수준이 현장과 괴 리된 경우가 많았다(32.4%). 직업전문학교, 전문대학, 기능대학의 경우에는 충분한 장비는 있으나 시설설비 기준이 현장과 괴리되었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각각 43.4%, 41.7%, 40.0%). 4년제 대학의 경우에는, 불충분할 뿐만 아

니라 산업현장과 괴리되었거나(23.9%), 충분한 시설설비는 있으나 기준이 현 장과 괴리되었다(33.1%),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 있다(16.7%) 등 비교적 다양 하게 제시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실업계고등학교에서 시설설비의 불충분성이 가장 심각한 상태에 있음을 시사한다.

<표Ⅴ-17> 교육훈련기관별 시설설비 수준 (산업현장과 비교)

(단위: %, 개소) 실업계고 직업학교 전문대 기능대 4년제대학

계 100.0

(442)

100.0 (129)

100.0 (448)

100.0 (100)

100.0 (426) 불충분할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과 괴리됨 39.1 19.4 22.1 13.0 23.9 충분한 시설장비는

있으나 시설설비 기준이 산업현장과 괴리됨

32.4 43.4 41.7 40.0 33.1 충분히 현장에 부합하도록

준비된 상태임 7.2 18.6 14.1 20.0 16.7

잘 모르겠다 21.3 18.6 22.1 27.0 26.3

<표Ⅴ-18>에서는 각 교육훈련기관이 산업체의 교육훈련 요구를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는가에 대한 산업체의 판단결과를 제시하였다. 산업체는 제한된 의견만 제시할 수 있다는 항목에 가장 많은 사업체가 응답하였다 (실업계고 교의 경우 39.8%, 직업전문학교의 경우 42.6%, 전문대의 경우 38.8%, 기능대 의 경우 37.0%, 4년제 대학의 경우 31.0% 등). 특히 기능대의 경우에는 산업 체와 교육훈련기관이 의사소통이 잘 되는 편이라고 응답하는 비중이 상대적 으로 높아서(33.0%) 기능대가 산업체의 교육훈련 요구를 반영하는데 가장 적 극적임을 시사한다. 한편 잘 모르겠다 는 응답이 각 교육훈련기관별로 20%

이상(21.0%~29.3%)을 차지하여 응답의 방향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표Ⅴ-18> 교육훈련기관별 산업체의 교육훈련요구 반영도

(단위: %, 개소) 실업계고 직업학교 전문대 기능대 4년제대학

계 100.0

(442)

100.0 (129)

100.0 (448)

100.0 (100)

100.0 (426) 산업체의 의견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음 20.6 14.0 13.4 9.0 17.1

산업체는 제한된 의견만

제시할 수 있음 39.8 42.6 38.8 37.0 31.0

산업체와 교육훈련기관은

의사소통이 잘 되는 편임 14.0 20.9 23.0 33.0 22.5

잘 모르겠다 25.6 22.5 24.8 21.0 29.3

<표Ⅴ-19>에서는 산업체가 교육훈련기관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충분히 가 지고 있는가에 대한 응답결과를 제시하였다. 대부분 교육훈련기관에 대한 정보획득은 가능하지만 필요한 신뢰성 있는 정보가 없다 는 응답이 가장 높 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실업계 고등학교의 경우에 45.5%, 직업전문학교의 경 41.9%, 전문대의 경우 49.6%, 기능대의 경우 38.0%, 4년제 대학의 경우에 43.3%로 나타났다. 반면에 기능대학의 경우에 교육훈련기관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다는 응답이 비교적 높았다(36.0%). 이상의 결과는 기능대학의 배출인 력이 연간 3만명 수준에 불과하며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만큼 졸업인력의 질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표Ⅴ-19> 교육훈련기관별 정보 충분성

(단위: %, 개소) 실업계고 직업학교 전문대 기능대 4년제대학

계 100.0

(442)

100.0 (129)

100.0 (448)

100.0 (100)

100.0 (426) 교육훈련기관 자체에

대한 정보가 없음 26.7 20.9 17.0 12.0 16.9 정보획득은 가능하지만

필요한 신뢰성 있는 정보가 없음

45.5 41.9 49.6 38.0 43.4 교육훈련기관에 대한

정보는 충분히 있는 편임 18.8 24.8 25.2 36.0 27.9

잘 모르겠다 9.0 12.4 8.3 14.0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