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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 (21.6.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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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 (21.6.21-27)

2021. 6. 28(월), 주탄자니아대사관

1 코로나19 동향

q 대통령, 탄자니아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 인정 및 방역수칙 준수 당부 (6.25)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6.25(금) 카톨릭사제단(TEC) 종교지도자들과의 면담 계기에 탄자니아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인정하고, 종교인들에게 탄 정부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 하산 대통령은 최근 Mwananyamala 지역병원(다레살람州 소재) 방문 계기에 현재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중임을 직접 확인하였다고 언 급하며, 탄자니아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인 정하고, 신도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종교지도자들의 계도 협 조를 요청

q 보건부, 탄자니아내 코로나19 백신 사용 가이드라인 안내 예정(6.21) ◦ 마쿠비(Abel Makubi) 보건부 차관은 6.21(월) 탄 정부가 대통령 직속 코로나19

특별위원회의 대응 권고안을 수용하여 코로나19 백신 사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조만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발표

※ 5.17(월) 특별위는 탄자니아내 코로나 19 3차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19 현황 정보 공개 △국제방역지침 준수 △COVAX를 통한 백신 신청 및 우선순위에 따른 접종계획 수립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연구 및 개발 강화 △보건부의 코로나 19 관련 방역지침 관련「긴급대응계획(Contingency and Response Plan)」

현행화 등 코로나19 대응 권고안을 정부에 전달

◦ 탄 의료계에서는 백신 접종시 탄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인식 제고 캠페인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여 백신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

q 보건부, 탄자니아내 코로나19 추적조사 지속 주장(6.22)

(2)

◦ 모렐(Godwin Mollel) 보건부 부장관은 6.22(화) 독일언론 DW와의 인터뷰 계기 탄 정부가 2020.5월 이래 탄자니아내 코로나19 감염자 통계 발표를 중단하였음에도, 코로나19 추적 조사는 지속해왔다고 언급

-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관련 통계는 존재하고(statistics have always been there), 동 통계가 없었다면 많은 사람이 불안해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안심을 당부

q 잔지바르 자치정부 보건부, 코로나19 3차 대유행 대비 방역수칙 준수 권고(6.22)

◦ 잔지바르 자치정부의 마즈루이(Nassor Ahmed Mazrui) 보건부 장관은 6.22(화) 우간다, DR콩고, 남아공 등 탄 인근국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확진자 급증 추세 등을 근거로 잔지바르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잔지바르 주민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권고

- 상기 방역수칙에는 ①손 세정 ②마스크 착용 의무화 ③불필요한 모임 자제 ④악수 금지 등

※ 방역수칙 준수 외에 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외국인의 잔지바르 입국시 코로나19 음성확인증 제출 의무화

- 특히,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우간다, DR콩고, 남아공을 포함하여, 인도, 영국, 페루, 필리핀, 브라질, 미국, 인도네시아 등 WHO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국가에서 입국한 외국인은 집중 관리대상으로 분류

◦ 또한 마즈루이(Nassor Ahmed Mazrui) 보건부 장관은 잔지바르내 백신 접종은 본토 정부의 결정에 따라 추진할 것이며, 주민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본인이 첫 번째 접종자가 되겠다고 언급

q 다레살람 주지사, 다레살람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지시(6.24)

◦ 마칼라(Amos Makalla) 다레살람 주지사는 6.24(목) 부임 후 첫 다레살람 州 현장 시찰 계기에 다레살람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시

- 마칼라 주지사는 금번 지시를 최근 보건부의 탄자니아내 코로나19

(3)

3차 대유행 관련 방역수칙 권고의 후속조치로 추진하였다고 언급

2 정치·경제 동향

q 대통령, 바가모요 항구 건설사업 및 Liganga/Mchuchuma 광산 개발사 업 협상 재개 발표(6.26)

◦ 하산 대통령은 6.26(토) 다레살람 대통령집무실에서 개최한 제12차 탄 국가사업 위원회(TNBC) 회의 참석 계기에 그간 중단되었던 바가모요 항 구(Pwani州 소재) 건설사업 및 Liganga/Mchuchuma 광산(Njombe州 소재) 개 발사업에 대한 협상을 재개한다고 발표

※ 2013년 키크웨테(Jakaya Kikwere) 前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0억불 규모의 바가모요 항구 건설에 합의하였으나, 마구풀리 前 대통령이 사업 계약서 상의 일부 불공정 조항을 이유로 2016년 동 사업 중지 지시

- 탄자니아민간분야재단(TPSF)은 다레살람항의 수용량이 이미 한계에 달했고, 항구 확장이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바가모요 항구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 ※ Liganga/Mchuchuma 광산 개발사업은 2010년 탄 정부가 中 Sichuan Hongda Group

社와 합작으로 Tanzania China International Mineral Resources Limited社(탄 정부가 20% 지분 소유)를 설립하여 31억불 규모의 철광석 및 석탄 채굴, 제철소 건설, 600MW 화력발전소 건설에 합의하면서 추진되었으나, 2018년 음팡고 현 부통령 (당시 재정기획부 장관)이 이를 국가전략개발투자 목록에서 제외하면서 중단 - 광물자원 매장량은 Mchuchuma에 석탄 4억 2,800만톤, Liganga에 철광석 1억

2,800만톤

q 총리실, 노동비자 발급 간소화 계획 발표(6.24)

◦ 카툰두(Jamal) 총리실 노동담당 차관보는 6.24(목) 다레살람에서 개최한 탄자니아 고용인 협회(ATE) 연례총회에 참석하여 탄 정부가 2021.8월 부로 노동비자 발급절차를 기존 90일에서 24시간으로 대폭 간소화하여 발급할 예정이라고 발표

- 카툰두 차관보는 금번 결정이 하산 대통령의 2021.4월 의회 국정연설의 후속조치로 추진되었다고 설명

※ 4.22(목) 하산 대통령은 도도마에서 3월 중순 취임후 1개월만에 시행한 첫 의회 국정연설을 통하여 마구풀리 前 대통령의 국가개발사업을 승계하여 이행하되 문제점 개선과 효율성 증진에 노력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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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를 위해 △탄 외교부의 경제외교 강화 △해외 투자자들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노동비자 발급절차 간소화 △투자사업의 신속한 승인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 시행을 약속

q Chadema당(제1야당), 불법집회 주동 등 13가지 범죄 혐의 관련 항소심 승소 (6.25)

◦ 다레살람 고등법원은 6.25(금) 진행한 Chadema당(야당)의 불법집회 주동 등 13가지 범죄 관련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취소 하고 피고 승소를 판결

※ 2020.3.10. 다레살람 지방법원은 불법 집회 주동 등 13가지 범죄 혐의로 기소된 Chademe당의 음보웨(Freeman Mbowe) 당대표 및 당 주요인사 8명에 대해 유죄를 선고하고, 총 3억 5천만 실링(약 1억 7천만원)의 벌금형 또은 각각 5개월간의 징역형을 선고 / Chadema당은 모금활동을 통해 벌금 지불

- 고등법원은 △불법집회 주동 혐의의 경우 Chadema당이 집회허가를 받았다는 내용의 서류를 제출하였는바, 다레살람에서의 집회가 합법 이었음을 인정하고 △폭력시위 혐의의 경우 경찰이 평화 시위중인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발사하여 폭력사태가 촉발되었다고 판결 - 旣지불된 벌금은 Chadema당에 되돌려주도록 지시

◦ Chadema당의 므뉘카(John Mnyika) 사무총장은 마침내 정의가 구현되었다고 평가하며, 환급받은 벌금이 지지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기에 사용처 관련 여론을 수렴 중이라고 언급

q 탄자니아 의회, 2021/22 회계연도 정부 예산안 승인(6.22)

◦ 탄 의회는 6.22(화) 탄자니아 정부가 지난 6.10자로 제출한 2021/22 회계 연도 정부 예산안(36.32조 실링(약 18조원))을 3,600억 실링(약 2천억원) 증액 하여 찬성 361:기권 23: 불참 5으로 통과시킨바, 이에 따라 2021/22 최종 예산안이 36.68조 실링(약 18.2조원)으로 확정(전년 대비 5.16% 증가)

◦ 이에 대해, 탄자니아 산업 연합(Confederation of Tanzania Industries, CTI) 등 업계는 탄 의회의 2021/22 회계연도 정부 예산안 승인에 대해 긍정 평가하는 한편, 코로나19 관련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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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자니아 산업 연합(CTI)) 탄 정부의 △공업용 설탕에 대한 수입세 15% 폐지 △다양한 수입원자재에 대한 세율 완화 조치 등는 생산 단가를 낮추어 현지 제조업체들이 동아프리카내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긍정 평가

- (탄자니아 민간분야 재단(TPSF))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 경감을 위해 채무 구제조치 등 구체적인 회생책 마련을 촉구

◦ 다레살람 대학의 킨욘도(Abel Kinyondo) 경제학 교수는 탄 정부가 SIM 카드 사용자에게 일정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2025년 산업화 목표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이라고 비판

※ 6.10(목) 은쳄바(Mwigulu Nchemba) 재정기획부 장관은 2021/22 회계연도 예산 최종안 국회앞 발표에서 SIM카드 사용자에 대해 충전금액에 따라 10 실링(약 5원)-1만 실링(약 5천원)의 월 사용 수수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언급

3 대외관계·개발협력 동향

q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 통화(6.21)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6.21(월)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갖고, 탄-중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

- (탄자니아) 하산 대통령은 창당 100주년을 맞이하는 공산당이 중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하고, 탄 정부가 ‘하나의 중 국’원칙을 지지하며,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계획에 적극적으로 참 여할 것을 약속

- (중국) Xi 주석은 하산 대통령이 △탄자니아내 투자환경 개선을 위 해 세재개편 등 다양한 정책적 변화를 꾀하고, △故 마구풀리(John Pombe Magufuli) 前 대통령의 개발인프라 사업을 지속·발전시키면 서, △코로나19 전염병에 대한 과학적 접근 등에 대해 긍정 평가 하였고, 탄자니아 제품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중국시장 개방 을 약속. 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