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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21.1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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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21.12.7-13)

2021.12.13.(월), 주탄자니아대사관

1

정치·경제 동향

q 탄자니아 본토 독립 60주년 기념행사 개최(12.9)

◦ 탄 정부는 12.9(목) 다레살람 국립경기장에서 탄자니아 본토 독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바, 상기 행사에는 케냐, 르완다, 모잠비크, 코모로 대통령 등 인근 국가 해외 정상들* 다수 참석

* △Uhuru Kenyatta 케냐 대통령 △Paul Kagame 르완다 대통령 △Filipe Nyusi 모잠비크 대통령 △Azali Assoumani 코모로 대통령 △Sama Lukonde DR콩고 총리

△Themba Masuki 에스와티니 부총리 △Joachim Chisano 모잠비크 전 대통령

△Joyce Banda 말라위 전 대통령 △Festus Mogae 보츠와나 전 대통령 △ Rwakana Rugunda 우간다 전 총리 등

- 하산 대통령은 행사 전날인 12.8(수) 저녁 대국민담화를 통해 탄자니아가 독립 후 60년만에 하위 중소득 국가(LMIC)로 진입**할 수 있게 된 것은 탄 정부와 국민들이 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였기 때문이라 자평하면서, 2025년 국가개발비전 목표인 경제성장률 8%

달성을 위해 온 국민이 평화와 연대로 통합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 2020.7.1. 세계은행은 탄자니아가 2019년 1인당 국민소득(GNI) 1,080불을 기록(전년 대비 60불 증가)하여 종전 저소득 국가(LIC)에서 하위 중소득국가(LMIC)에 진입하 였다고 발표

◦ 상기 관련, 주요 야당은 탄 정부가 여전히 야당들과 소통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하면서, 탄 정부의 변화를 촉구

- Chadema당(제1야당)은 온라인 회의를 개최하여 △헌법 개정 △음보웨

(Freeman Mbowe) 당대표에 대한 무조건적인 석방 △정치범 석방 △야당 탄압 중지 △자유로운 정치활동 보장 등 총 7개의 정치개혁안을 탄 정부에 전달하기로 합의

- ACT-Wazalendo당(제2야당)의 카브웨(Zitto Kabwe) 당대표는 탄자니아가

△한국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과 같이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독립을 하는 비슷한 과정을 겪었음에도, 동 국가들과 달리 경제개발

(2)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발전과정에서 정치적 자유를 보장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

q 2021.1-10월간 물품 및 서비스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10.77% 증가(12.12) ◦ 중앙은행(BoT)은 12.12(일) 발간한 월간경제보고서(MER)에서 탄자니아의

2021.1-10월간 물품 및 서비스 수출액이 전년 동기 86.3억불 대비 10.77% 증가한 95.6억불을 기록하였다고 발표

- 중앙은행은 공산품 및 비전통 수출품의 수출액 증가를 전체 물품 및 서비스 수출액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

<물품 및 서비스 수출액 및 증감율>

분야 2020.1-10월 2021.1-10월 증감율

물품

28억 33.2백만불 28억 42.3백만불 0.32% 증가 전통 수출품* 7억 66.7백만불 6억 72.7백만불 12.26% 감소 비전통 수출품** 8억 27.2백만불 13억 50.3백만불 63.23% 증가 공산품 8억 64.4백만불 11억 78.4백만불 36.32% 증가

기타 8억 20.6백만불 7억 7.1백만불 13.83% 감소

서비스 25억 23.9백만불 28억 11.2백만불 11.38% 증가

총액 86억 36백만불 95억 62백만불 10.77% 증가

* 전통 수출품 : 정향, 사이잘, 커피 등

** 비전통 수출품 : 식용유, 시리얼, 코코아, 동물가죽, 목재 등

◦ 상기 관련, 올로미(Donath Olomi) 경제전문가는 탄 물품 및 서비스 수출액 증가의 원인이 운송업 등 수출 관련 분야가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 정상 수준으로 회복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고, 킨욘도(Abel Kinyondo)

다레살람대학 경제학 교수는 하산 대통령의 △친사업환경 조성 △대외 투자 유치 전략 등이 단기적으로 효과를 발휘하였기 때문으로 분석

2

대외관계·개발협력 동향

q 탄자니아-케냐 정상회담 개최(12.10)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12.9-10 양일간 탄자니아를 국빈 방문한 Uhuru Kenyatta 케냐 대통령과 12.10(금)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 (7개 협력 MOU 서명) 하산 대통령과 Kenyatta 대통령은 하산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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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국빈방문* 후속조치로 하기 7개 분야 협력 MOU에 서명

협력 MOU 분야

1 투자협력(Investment cooperation)

2 범죄인인도(Bilateral prisoner transfer agreement) 3 국경야생동물보건관리(Improving border veterinary control) 4 교정협력(Cooperation between Tanzania and Kenyan prisons) 5 주택개발(Housing and housing development agreement) 6 보건협력(Cooperation on health issues)

7 이민협력(To foster better cooperation on immigration issues)

* 하산 대통령은 Kenyatta 대통령의 초청으로 2021.5.4.-5 양일간 케냐를 국빈방문하여,

△양국 정상회담 △2개 협력 MOU 서명식 입회 △케냐 양원 합동의회 연설 △탄- 케냐 양국 기업인 공동포럼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

- (탄-케냐 비관세장벽 철폐 합의) 양국 정상은 탄-케냐간 무역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현재까지 64개 비관세장벽 중 46개를 철폐하였고, 남은 18개 비관세장벽을 마저 철폐하는데 합의하였는바, 양국 공동협력위원회

(JCC) 장관급 합동회의를 통해 최종협의 진행 결정

※ 탄-케냐간 무역장벽 철폐 관련 진행상황

- 2021.5.30. 양국 산업통상부 장관은 제5차 탄-케냐 비관세장벽 회의에서 탄- 케냐간 현존하는 64개 비관세장벽 중 30개를 철폐 또는 완화하기로 합의 - 2021.8.24. 양국 외교장관은 공동협력위원회(JCC) 장관급 합동회의에서 양 정

부가 기합의한 비관세 장벽 30개에 대한 철폐·완화 양해각서(MOU)에 서명 - 2021.12.9. 기준 64개 비관세장벽 중 46개 철폐

- (기타) 양국 정상은 △하산 대통령의 케냐 국빈방문 계기에 탄-케냐 가스관 건설에 기합의하였는바, 동 건설사업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 도록 협조하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양국 보건부 장관이 긴급 연락망을 구성하는 등 공동대응안을 마련하는 데 합의

q 대통령,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 관련 아프리카연합 집행위원장 접견(12.11)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12.11(토) 아프리카연합 집행위원회(AUC)의

Moussa Faki 위원장을 접견하여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greement, AfCFTA) 관련 탄-AU 양자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 Faki 위원장은 탄자니아가 지리적으로 아프리카 내륙국들과의 교역에 있어 중요한 교역 허브로서 AfCFTA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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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다고 언급

- 하산 대통령은 코로나19로 많은 국가들이 봉쇄령(lockdown)을 내리는 등 국경을 닫는 와중에도 탄자니아는 국경을 막지 않으면서 방역수칙을 준수 하며 경제 활동을 지속하는 노력을 경주하였다고 설명하면서, AfCFTA 체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

※ 2021.9.9. 탄 의회는 정부가 제출한 AfCFTA 비준동의안을 통과하였고, AfCFTA 관련 규정에 따라 탄 정부는 AUC 위원장에게 비준서를 기탁할 예정

q 이집트 경제 사절단, 탄자니아 방문

◦ 음왐베(Geoffrey Mwamba) 투자담당 장관은 111명의 이집트 경제 사절단이 12.4(토)부터 이집트 Elsewedy Electric사의 30억불 규모 7개 탄자니아 투자 프로젝트* 관련 사업지 탐방 및 추가 투자기회 마련을 위해 탄자니아를 방문 중이라고 발표

* 2021.8.13. Elsewedy Electric사의 Ahmed El Sewedy 대표는 하산 대통령을 예방 하여 Julius Nyerere 수력발전소 건설사업(JNHPP) 등 개발사업 관련 탄자니아내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탄자니아내 총 30억불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7개를 실시하겠다고 약속

- 음왐베 장관은 상기 방문이 하산 대통령이 이집트 국빈방문 계기에 이집트 투자자들에게 대탄자니아 투자를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탄 투자유치에 노력을 들인 결과라고 설명

- 상기 사절단과 함께 탄자니아를 방문한 Mostafa Madbouly 이집트 주택부 장관은 금번 방문이 투자기회 확보 뿐 아니라 이집트 회사가 참여중인 Julius Nyerere 수력발전소 건설사업 공사현황을 파악하기 위함이고, 동 건설사업이 공기일에 맞추어 완공될 수 있도록 이집트 정부가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언급

◦ 한편, 이집트 경제 사절단은 12.6(월) Elsewedy사의 1차 공업단지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Kigamboni(프와니주 소재)에서 개최된 전기장치(변압기, 전선, 계량기 등) 제조공장(사업액: 4천만불, 연간 예상 생산량: △전선 15,000km

△변압기 1,500개 △계량기 10만개) 착공식에 참석

** 탄자니아 동부 프와니주에 2억불을 투자, 2차에 걸쳐 총 5백만 평방미터(1차 220만 평방미터, 2차 280만 평방미터)의 부지에서 건설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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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착공식에 참석한 하산 대통령은 Elsewedy사의 투자 결정에 사의를 표하면서, 탄 정부가 동 회사의 공업단지 조성 계획을 통해 Kigamboni 지역을 산업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투자자들에게 행정 편의를 약속

q 독일 정부, 탄자니아 여성 및 소녀 대상 젠더기반폭력 대응 사법지원 사업에 약 37억원 무상원조 발표(12.8)

◦ 독일국제협력공사(GIZ)의 Mike Falke 탄자니아 사무소장은 12.8(수) 개최된 동아프리카 지역 포럼*에서 GIZ가 탄자니아 여성 및 소녀를 대상으로 하는 젠더기반폭력 대응 사법지원 사업(사업명: Access for justice for women and girls)에 77억 실링(약 37억원)을 무상원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

*‘젠더기반폭력 대응을 위한 국경을 넘어선 협력(Borderless partnership against gender based violence)’을 주제로 △독일대사관 △GIZ △탄 정부 △동아프리카 공동체(EAC)가 공동 주최

- Falke 사무소장은 금번 사업이 2022년초 시행 예정이고, 탄 법무부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

◦ EAC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EAC 회원국의 젠더기반폭력 발생건수가 코로나19 이전과 대비하여 48%가 증가하였다고 지적하면서, 상기 사업 추진을 통해 탄자니아를 포함한 EAC 권역내 젠더기반폭력 발생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

q 아프리카경제개발 아랍은행, 탄자니아 개발인프라 사업에 총 30억불 차관 및 무상원조 예정(12.10)

◦ 탄 재정기획부는 12.10(금) 아프리카경제개발 아랍은행(BADEA)이 탄자니아 개발인프라 사업에 총 30억불을 차관 및 무상원조(상세내역 미발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

- 재정기획부는 상기 결정이 카이로에서 개최한 은쳄바(Mwigulu Nchemba)

탄 재정기획부 장관과 Sidi Ould Tah BADEA 총재 간 면담 계기에 이루어졌으며, 동 지원금은 △도로 건설 △교육 △농업 △인적자원 역량 강화 등 탄자니아 제3차 5개년 개발계획(FYDP Ⅲ) 관련 개발 사업들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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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관련, 잔지바르 자치정부의 알리(Jamal Kassim Ali) 총리실 재정기획 담당 장관은 전체 지원액의 15%인 4억 5천만불이 잔지바르 개발사업에 배정되었다면서, △펨바섬 공항 건설사업 △운구자섬 Binguni 지역병원 건설사업 △직업훈련원(VETA) 건설 사업 △연료 저장고 건설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

/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