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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21.11.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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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21.11.30-12.6)

2021.12.7.(화), 주탄자니아대사관

1 정치·경제 동향

q 탄 정부, 임신 여학생 포함 학교교육 배제 대상 전원 복교 방침(11.29)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11.29(월) 최근 발표한 임신한 여학생 대상 학교교육 금지 조치 해제* 관련 해당 학생 외에도 △경제적 사유 △ 무단결석 △상급학교 진학시험 낙방 등 다양한 이유로 학교 교육에서 배제된 대상자들을 분류하여 이들을 모두 학교로 복귀시킬 것을 교육부에 지시

* 2021.11.24. 은달리차코(Joyce Ndalichako) 교육부 장관은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임신한 여학생 대상 학교교육 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출산 후 등교하여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발표

- 하산 대통령은 금번 결정이 탄자니아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최대한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여건에 따라서 학교 복귀가 어려울 수 있는 이들에 대해서는 대안학교** 교육 등 다른 방안도 마련되어 있다고 언급

** 2021.6.22. 아퀼라포(Leonard Akwilapo) 교육부 차관은 임신 등을 이유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개발대학(Folk Development College) 등 대안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신설

q 탄자니아 내 신규 에이즈 감염환자 수 지난 10년간 38% 감소(12.1)

◦ 마잘리와(Kassim Majaliwa) 총리는 12.1(수)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행사 참석 계기 △민관 공동 에이즈 대응 투자 △에이즈 관련 교육 실시 △사회복지 시스템 개선 등 노력의 결과로 2020년 탄내 신규 에이즈 감염환자 수가 2010년 11만명 대비 38.2% 감소한 68,000명을 기록하였다고 발표

*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은 1988.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보건장관 회의에 참가한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 선언’을 채택하면서 WHO에서 제정된 날로, 금년 34번째 에이즈의 날을 맞아

“불평등 종식, 에이즈 종식, 대유행 종식(End Inequalities, End AIDS, End Pandemics)”으로 구호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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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은 2020년 탄자니아내 누적 에이즈 감염자수를 170만 명으로 발표

- 또한, 마잘리와 총리는 △2020년 탄자니아내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10년 64,000명 대비 50% 감소한 32,000명을 기록하였고, △ 2019년 에이즈 검사율이 2016년 61% 대비 22% 포인트 증가한 83%를 기록하였으며, △2020년 에이즈 모자감염 비율이 2010년 18% 대비 11% 포인트 감소한 7%를 기록하였다고 언급

◦ 상기 행사에 참석한 Zlatan Milisic UN상주대표는 탄 정부의 에이즈 대응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UNAIDS의 90-90-90 목표** 달성을 위한 UN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의 지속적 지원을 약속하였고, Donald Wright 미국 대사는 미국 정부가 에이즈 구호를 위한 대통령 비상계 획(PEPFAR)을 통해 2021/22 회계연도에 4억 50백만불을 탄 정부에 지원 할 계획이라고 설명

** 90-90-90 목표(90-90-90 target)는 2016.6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UN 총회 고위급 회의에서 UNAIDS가 전세계 HIV/AIDS 유행 종식을 위해 설정한 목표로, 당초 2020년까지

△HIV 감염자의 90%가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감염사실을 인지하게 하고(검사접근성)

△감염사실을 인지한 90%가 치료를 받게 하고(치료 접근성) △치료를 받은 사람의 90%가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치료 효과)을 목표로 하였다가 현재 2030년까지 목표 기간이 연장

q 2021.1-10월간 탄자니아 방문 해외 관광객 수 전년 대비 15% 증가(11.30) ◦ 마산자(Mary Masanja) 천연자원관광부 부장관은 11.30(화) 2021.1-10월간

탄자니아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620,867명 대비 15%가 증가한 716,169명을 기록하였다고 발표

- 마산자 부장관은 상기 관광객 수 증가가 탄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접종 장려 및 방역수칙 준수 권고 △탄자니아 관광 홍보용 국제 컨퍼런스 및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였기 때문으로 분석

※ 탄 중앙은행(BoT)이 발간한 탄자니아 2021년 2분기 경제보고서에서 2021.2분기 (2021.4-6월)간 탄자니아의 관광수익이 전년 동기 8,110만불 대비 1억 6,910만불 증가한 2억 5,020만불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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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레살람항 사업 비리 관련 탄 항만청 및 국영선사 이사회 해체(12.4)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12.4(토) 항만청(TPA)과 국영선사

(MSCL)가 다레살람항 사업 계약 관련 비리에 연루된 것을 확인하였다면서,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TPA 및 MSCL 이사회 모두 해체한다고 발표

※ 다레살람항 사업 계약 업체 및 비리 내용

사업명 선정업체 사업액 비리 내용

여객선 신조 사업 YUKEK 4,388억 실링

(약 2,100억원)

조사 결과 회사 자본금 부족 및 선박건조 전문가 없음 확인

전자세금징수 사업 (e-GA)

Softec Consulting Ltd 6억 94백만 실링 (약 3.5억원)

사업 미완료임에도 6억 실링(약 3억원) 기 수령 Twenty Third

Centry Systems 6.6백만불 사업 미완료임에도 4.6백만불 기 수령 SAP East Africa Ltd 433,000불 사업 미완료

개인 컨설턴트 31,920불 사업 미완료

- 하산 대통령은 노동교통통신부 및 부패척결청(PCCB)에 상기 사업 계약을 전면 재조사하여 관련자를 색출, 엄벌하도록 지시

q 탄자니아내 동아프리카 최초 광케이블 생산 공장 설립(12.3)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12.3(금) 현지 제조업체(Raddy Fiber Manufacturing Tanzania Limited사)가 2019-2021년간 220억 실링(약 110억원)을

투자하여 프와니주에 건설한 동아프리카 및 중앙아프리카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 공장의 케이블 생산공장 완공식에 참석한바, 동 생산 공장을 통해 연간 24,000km 길이의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고, 670명 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하산 대통령은 동 계기 국세청(TRA) 및 이민국 등 사업 관련 정부기관에 친투자환경 조성을 강조하면서, 현 정부 하 사업비자 발급일이 기존 2주에서 3일로 대폭 감소하였다고 하고, 사업비자 발급 지연이 정부 세입 및 일자리 창출에도 영향을 미치는바, 탄 경제에 악영향을 주는 관료주의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언급

2 대외관계·개발협력 동향

q 유엔인구기금, 탄자니아 여성 역량강화 사업 실시 발표(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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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인구기금(UNFPA)은 탄 정부와 공동으로 △할례(FGM) △조혼 등 다양한 젠더기반폭력(GBV)에에서 벗어나 탄자니아 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탄자니아 여성 역량강화 사업(Chaguo Langu Haki Yangu)*을 11.30(화)부로 실시한다고 발표

* 탄자니아 여성 역량강화 사업(사업명은 Chaguo Langu Haki Yangu로 ‘My Choice My Rights’란 뜻의 스와힐리어)은 2025년까지 장애를 가진 여성 및 여성청소년과 가족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사업으로 △신양가, △마라, △잔지바르 등 3개 주 에서 실시 예정

- 이와 관련, UNFPA는 10.11(월) 핀란드 정부가 세계소녀의 날을 기념 하여 상기 여성 역량강화사업에 약 6백만불(6,154,748불)을 무상원조 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언급

◦ 상기 발표행사에 참석한 총리실 정책의회노동고용청년장애담당부의 은데리아난가(Ummy Nderiananga) 부장관은 금번 사업 관련 핀란드 정부 및 UNFPA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동 사업이 젠더기반폭력 철폐를 위한 16일 캠페인(16 Days of Activism against GBV)**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고 설명

* 젠더기반폭력 철폐를 위한 16일 캠페인(16 Days of Activism against GBV)은 세계여성 폭력추방의 날(11.25)부터 인권의 날(12.10)까지 총 16일 동안 전 세계의 장애를 가진 여성 및 여성 청소년에 대한 젠더기반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당사국 및 이해관계자 들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이 1991년에 정한 여성폭력추방 주간 행사

q 미국 정부, 탄자니아 14개 지역 청년기업에 약 1백만불 무상 지원(11.30) ◦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Kate Somvongsiri 소장은 11.30(화) 미국 정부가

탄자니아 14개 지역 청년 기업에 약 1백만불(1,052,564.82불) 상당의 사업 지원금을 무상 지원한다고 발표

- Somvongsiri 소장은 탄자니아내 이링가, 음베야, 잔지바르 등 지역에 기반을 둔 15-35세의 청년 사업가가 운영중인 기업들 중에서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였다고 언급

◦ 동 무상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오트만(Othman Masoud Othman) 잔지바르 제1부통령은 미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상기 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고품질의 상품을 개발하여 해외 수출의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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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

q 천연자원관광부 장관, 제24회 유엔세계관광기구 연례총회 참석

◦ 은둠바로(Damas Ndumbaro) 천연자원관광부 장관은 제24회 유엔세계관광 기구 연례총회(24th UNWTO General Assembly, 11.30-12.3간 진행)에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최근 탄 정부의 제65회 UNWTO 아프리카 위원회 회의(65th Meeting of the UNWTO Commission for Africa) 개최국 결정* 관련 총회에서 UNWTO와 합의문에 서명하였다고 발표

* UNTWO 사무국은 2021.9.2.-4.간 카보베르데에서 개최한 제64회 UNWTO 아프리카위원회 회의에서 탄 정부가 자국을 차기 회의 개최국으로 신청한바, 이를 승인한다고 발표

◦ Zurab Pololikashvili UNWTO 사무총장은 탄 정부가 코로나19 상황 하 에서도 △국경을 막지 않은 채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고 △제1회 동아프리카공동체 지역관광 엑스포(EARTE)**를 주최하는 등 관광 홍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

** 제1회 동아프리카공동체 지역관광 엑스포(1st East African Communicty(EAC) Regional Tourism Expo 2021, EARTE 2021)는 2021.10.9.-16.간(박람회: 10.9-11, 탄자니아 관광지 탐방: 10.12-16) 아루샤에서 개최한 EAC 권역 관광 홍보 행사

3 코로나19 동향

q 탄자니아발 인도 입국자 오미크론 변이 확진(12.5)

◦ 인도 델리 주정부의 Satyendar Jain 보건부 장관은 탄자니아발 인도 입국자가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격리 조치 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5(일) 발표 ◦ 상기 관련, 마쿠비(Abel Makuvi) 탄 보건부 차관은 탄 국립보건연구소

보고에 따르면 12.5. 기준 탄자니아 내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없으며, 탄 정부가 인도 주재 탄자니아 대사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는바, 상기 확진자가 탄자니아에서 출발한 것인지 아니면 공항을 단순 경유한 것인지 여부를 포함 자체적으로 동 건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하고 조사 후 탄자니아 내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될 경우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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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벨기에 정부, 코로나19 얀센 백신 약 11만회분 기증(12.3)

◦ 그와지마(Dorothy Gwajima) 보건부 장관은 12.3(금) 다레살람 국제공항

(JNIA)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기증식에서 벨기에 정부가 COVAX를 통하여 얀센 백신 115,200회 접종 분량을 탄 정부에 기증하였다고 발표 - 상기 관련, Meryame Kitir 벨기에 개발협력부 장관은 금번 지원 결정이

벨기에 정부의 2021년 중저소득국 대상 4백만회분 이상 코로나19 백신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고 언급

※ 2021.12.3. 기준 국제기구 및 공여국으로부터 지원받은 백신 및 접종분량

지원 날짜 지원 국가 또는 기구 지원 백신 접종 분량

2021.7.24 COVAX(미국 정부) 얀센 1,058,000

2021.10.8 COVAX(중국 정부) 시노팜 1,056,600

2021.11.1 중국 정부 시노팜 500,000

2021.11.23 COVAX(미국 정부) 화이자 499,590

2021.12.3 COVAX(벨기에 정부) 얀센 115,200

누적 합계 3,229,390

※ WHO가 밝 힌 탄 자 니 아 코 로 나 19 백 신 누 적 접 종 자 수 는 2021.12.6. 기 준 1,592,897명(2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1차 접종자도 포함)

/끝/

참조

관련 문서

탄 검찰총장에게 국제중재 신청 전 6개월의 조율 의사를 밝혔음에도 탄 정부가 동기간 동안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장하지 않는 한 탄자니아에 재정적 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지원 금지를 요청 하는 탄원서를 제출하였고, △국제 인권단체 Human Right Watch는 세계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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