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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 (21.7.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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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 (21.7.19-25)

2021. 7. 26(월), 주탄자니아대사관

1 코로나19 동향

q 탄 보건부, 코로나19 제3차 유행에 따른 추가 방역지침 발표(7.25) ◦ 마쿠비(Abel Makubi) 보건부 차관은 7.25(일) 탄 정부가 코로나

19 제3차 유행에 따른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탄자니아내 △ 모든 공공집회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이 포함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

- 마쿠비 차관은 경제사회적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도내에서 모든 정치적, 종교적, 사회적 집회를 금지 하며, 집회 개최가 반드시 필요할 경우 각 지자체 및 지방 안전위원회의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언급

- 또한,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필수 및 승객간 1m 거리 유지 △광역버스 탑승객 대상 열감지기 사용하여 온도 확인 △기저질환 보유자의 종교행사 참석 제한 △범죄자의 교도소 수감 전 코로나19 신속진단검사 실시 등 다양한 방역지침 강화안에 대해 설명

※ 한편, 그와지마(Dorothy Gwajima) 보건부 장관은 7.22(목) 탄자니아내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76명을 기록, 3차 대유행 시작 후 현재까지 총 858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29명이 사망하였다고 발표

q 제1야당 대표,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의무 접종 주장(7.19)

◦ 음보웨(Freeman Mbowe) Chadema당(제1야당) 대표는 7.19(월) 탄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의무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

(2)

- 음보웨 대표는 탄자니아내 확진자수가 코로나19 제3차 유행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재 탄 정부가 추진중인 자발적인 백신 접종이 아닌 전 국민 대상 의무 접종을 통해 코로나 19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언급

※ 7.14(수)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음카파(Benjamin Mkapa) 前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행사 참석 계기에 탄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동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탄자니아인들이 의무가 아닌 자발적으로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

q 미 정부, 코로나19 얀센 백신 1백만회 접종분량 기증(7.24) ◦ 그와지마(Dorothy Gwajima) 보건부 장관은 7.24(토) 다레살람 국제

공항(JNIA)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기증식에서 미국 정부가 COVAX를 통하여 얀센 백신 1백만회 접종분량을 탄 정부에 기증하였다고 발표

※ 마잘리와(Kassim Majaliwa) 총리는 7.21(수) 다레살람에서 개최한 이슬람 종교행사(Eid al-Hajj) 참석 계기 탄 정부가 코로나 백신을 旣확보하였으며, 백신접종 희망자는 누구나 접종 가능하다고 발표(백신 종류 및 백신 접종 시기는 미발표)

- 마쿠비 보건부 차관은 전문 의료인력들이 일반 접종 전 상기 백신에 대한 품질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설명

q 네덜란드 정부, 탄자니아 등 하위중소득 국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74만회 접종 분량 기증 계획 발표(7.19)

◦ 네덜란드 정부는 7.19(월) 탄자니아를 자국 정부가 추진중인 하위 중소득 국가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45,000회 접종분량 기증 대상 국가에 포함할 예정이라고 발표

- 동 대상에서는 나미비아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현재 네덜란드 Oss시에 냉장보관 중인 백신이 수여국들의 준비가 완료되면 전달 예정이라고 언급

(3)

◦ 이와 관련, 탄 보건부는 네덜란드 정부가 금번 백신 기증 관련 탄 정부와 사전 협의한 바 없으나, 최근 발표한 탄자니아내 코로나19 백신접종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기증 절차를 추진할 경우 수용 가능하다고 발표

※ 7.13(화) 탄 보건부는 탄자니아내 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 가이드라인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기증 관련 절차를 안내

- 탄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기증시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승인 백신 기증시 수용 가능하고, 기증전 보건부와 상의를 해야하며, 탄 의약청(TMDA) 승인 필요

q 중국 정부, 잔지바르 자치정부에 시노백 백신 10만회 접종분량 지원 발표(7.23)

◦ Xu Chen 주탄자니아 중국대사대리는 중국 정부가 7.23(금) 잔지바르 자치정부에 시노백 백신 10만회 접종분량을 지원키로 결정하였다고 발표

- Xu Chen 대사대리는 중국 백신제조 업체인 Sinovac Biotech사가 잔지바르 자치정부에 시노백 백신 1만회 접종 분량을 旣지원하였고, 이에 이어 중국 정부 차원에서 10만회 접종분량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언급

※ 중국은 탄자니아(잔지바르)를 포함한 40개 이상의 아프리카 국가 등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 총 5.7억 도즈의 중국산 백신을 공급

2 정치·경제 동향

q 경찰, 제1야당 대표를 테러 선동 혐의로 긴급체포(7.21)

◦ 미시메(David Misime) 경찰 대변인은 7.21(수) 경찰이 음보웨(Freeman Mbowe) Chadema당(제1야당) 대표를 △테러리즘 선동 △국가요인 암살모의 △불법집회 주동 혐의 등 3가지 혐의로 므완자州에서 긴급체포하였다고 발표

(4)

- 경찰측은 음보웨 대표를 다레살람으로 이송 후 상기 혐의 관련 취조중이라고 언급

※ 7.19(월) 음보웨 대표는 므완자州에서 Chadema 당원이 참석하는 개헌 논의 포럼을 7.21(수) 개최 예정이라고 발표

- 한편, 가브리엘(Robert Gabriel) 므완자州 주지사는 탄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 관련 므완자州내 종교행사 등 일부 행사를 제외한 모든 집회를 금지

◦ 이와 관련, ACT-Wazalendo당(제2야당)의 카브웨(Zitto Kabwe)

대표와 NCCR-Mageuzi당(제4야당)의 음바티아(James Mbatia) 의장은 7.23(금) 정부규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음보웨 대표의 긴급체포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탄 정부를 비난하며, 동 대표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요구

q 선거관리위원회, 잔지바르 Konde 지역구 보궐선거 여당 후보 당선 발표(7.18)

◦ 선거관리위원회는 7.18(일) 잔지바르 Konde 지역구(Pemba섬 소재)

에서 실시한 보궐선거에서 CCM당(여당) 후보(Sheha Mpemba Faki)가 전체 6,636표 중 27%인 1,796표를 획득하여 당선되었다고 발표(제2야당(ACT-Wazalendo당) 후보가 2위로 1,375(20.7%) 획득)

◦ CCM당은 상기 지역구가 본래 야당 강세인 지역으로 지난 25년간 야당 후보가 당선되어왔으나, 자당의 2020-2025 선거공약이 동 지역구 주민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금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자평한 반면, ACT-Wazalendo당은 선거가 불공정하게 진행되었다고 반발

3 대외관계·개발협력 동향

q Tony Blair 前 영국 총리, 탄 대통령 및 잔지바르 자치정부 대통령 예방(7.22-23)

(5)

◦ Tony Blair 前 영국 총리는 탄자니아를 방문하여 7.22(목) 다레살람 대통령 집무실에서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을 예방하고, 코로나19 백신 관련 토니블레어 재단을 통해 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 - 하산 대통령은 금번 지원 결정에 사의를 표하며, 코로나19 백신 공급

활성화를 위해 탄자니아내 백신 생산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토니블레어 재단의 협조를 요청

- Blair 前 총리는 토니블레어 재단이 2020.2월부터 아프리카 16개 국가들과 협력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하며, 상기 백신 공장 건설 요청 관련 탄 정부-코로나19 백신 제조 제약회사간 연결을 추진 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

◦ Blair 前 영국 총리는 7.23(금) 잔지바르 대통령 집무실에서 므위니(Hussein Mwinyi) 잔지바르 자치정부 대통령을 예방하고, 청색경제 등 잔지바르 자치정부의 경제발전 협력 방안 논의

q 유엔환경계획, 탄자니아 200가구에 작물재배 교육사업 지원 발표 (7.21)

◦ 유엔환경계획(UNEP)은 7.21(수) 탄자니아 Ng’haya 마을 200가구에 10억 실링(약 5억원) 규모의 작물재배 교육사업을 지원한다고 발표

- UNEP는 상기 사업이 빅토리아 호수 인근 기후변화 적응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지정되었으며, 교육 대상자들에게 식량안보 강화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현대식 관개농법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설명

※ 빅토리아 호수 유역 기후변화 적응사업은 적응기금(Adaptation Fund)이 2017.7.5. 총 사업비 5백만불을 투자하여 빅토리아 호수 주변 5개국 (부룬디,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우간다)의 기후변화 복원력 강화를

(6)

목표로 2018년부터 시행 중

q UNESCO, Selous 자연보호구역의 세계문화유산 자격 유지 발표(7.20) ◦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는 7.20(화) 화상회의로 진행한 제44차

세계문화유산 위원회 회의에서 탄자니아 Selous 자연보호구역의 세계문화유산 등록 취소와 관련하여 논의 끝에 기존 자격을 유지 키로 결정하였다고 발표

※ 국제환경 NGO인 환경조사기구(EIA)는 2021.6.24. Selous 자연보호구역이 Julius Nyerere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으로 인한 난개발로 환경파괴가 심각하다는 근거로 동 구역의 세계문화유산 자격을 취소해야 한다고 UNESCO에 제안

- 상기 관련, UNESCO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및 세계문화유산 센터와 논의 후 Selous 자연보호구역의 세계문화유산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표. 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