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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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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21.11.2-8)

2021.11.9(화), 주탄자니아대사관 1 정치·경제 동향

q 재정기획부, 차회계연도 정부예산 약 19조원 배정(11.3)

◦ 은쳄바(Mwigulu Nchemba) 재정기획부 장관은 11.3(수) 의회에서 2022/23 회계연도 정부 예산을 전년 회계연도 36.68조 실링(약 18조원) 대비 7.4% 증가한 39.38조 실링(약 19조원)으로 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

- 은쳄바 장관은 2022/23 회계연도에서는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 공공부채 채무 변제 △공무원 임금 지급 △일자리 창출 △주요 인 프라 개발사업 추진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총 39.39조 실링 중 △28.56조 실링(약 14조원)을 자체 재원

(세입 등)로, △3.04조 실링(약 1.5조원)을 공여국 원조로, △7.7조 실링

(약 3.5조원)을 대외 차관 등으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

q 재정기획부, 2022년 탄자니아 경제성장률 5.2%로 전망(11.3)

◦ 은쳄바(Mwigulu Nchemba) 재정기획부 장관은 11.3(수) 의회에서 2022년 탄자니아의 경제성장률을 2021년 5.0% 대비 0.2% 포인트 증가한 5.2%로 전망한다고 발표

- 은쳄바 장관은 탄 정부가 △표준궤도철도(SGR) 사업 등 다양한 개발 인프라 사업 추진 △자연재해 복구 프로그램 구성 △평화 및 식량 안보 안정화 △인적자원개발에 중점을 둔 경쟁력 있고 산업화된 경제구축 등을 경제성장률 상향 전망의 이유로 언급

※ 2021.10.28.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African Economic Outlook 2021」제하 보고서를 통해 탄자니아의 2021년 및 2022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4.1% 및 5.8%로 전망한다고 발표

(2)

q 탄 정부, 바가모요항 건설 관련 정부 협상단 구성(10.31)

◦ 미기레(Gabriel Migire) 노동교통부 차관은 10.31(일) 탄 정부가 하산 대통령의 지시로 재개한 바가모요항 건설사업* 관련 탄 정부 협상단 구성을 완료 하였다고 발표

* 바가모요항은 완공시 연간 2천만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예상되는 바, 이는 현재 연간 80만 컨테이너 처리 능력을 갖춘 다레살람항의 25배 수준

※ 2013년 키크웨테(Jakaya Kikwere) 前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0억불 규모의 바가모요 항구 건설에 합의하였으나, 2016년 마구풀리(John Magufuli) 前 대통령은 사업 계약서상의 일부 불공정 조항을 이유로 사업 중지 지시

- 2021.6.26. 하산 대통령은 제12차 탄 국가사업 위원회(TNBC) 회의 참석 계기에 그간 중단되었던 바가모요 항(Pwani州 소재) 건설사업에 대한 협상을 재개한다고 발표

- 상기 관련, 음왐베(Groffrey Mwamba) 투자담당 장관(협상단 대표)은 탄측 협상 단에 △항만청(TPA) △수출가공지대청(EPZA) △투자청(TIC) △국세청(TRA) △TIC 개발은행 등 주요 정부기관 대표가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

q 탄자니아의 2020년 대아프리카 수출액, 22.7억불 기록(11.5)

◦ 동아프리카 비즈니스위원회(EABC)의 John Bosco Kalisa 대표는 11.5(금) 탄자니아의 2020년 대아프리카 수출액이 전년 20.3억불 대비 2.4억불 증가한 22.7억불을 기록하였다고 발표

- Kalisa 대표는 수출액 증가의 원인으로 아프리카 자유무역협정(AfCFTA)*

등 범아프리카 무역 블록이 활성화됨에 따라 탄자니아의 대아프리카 수출 기회가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분석

* 아프리카 자유무역협정(AfCFTA)은 아프리카연합(AU) 55개국 중 54개국이 참여 (에리트리아 제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로 2021.7.31. 기준 AU 55개국 중 41개국이 AfCFTA에 대한 비준을 완료, 2021.1.1.부터 시행중

- 2021.9.9 탄 의회는 정부가 제출한 아프리카자유무역협정(AfCFTA) 비준동의안을 가결

2 대외관계·개발협력 동향

q 대통령,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10.30-11.4)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6회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10.30(토)-11.4(목)간 참석, 11.2(화) 기조

(3)

연설을 통해 선진국들이 탄자니아와 같은 개발도상국에 신속하게 기후변화 관련 재정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

- 하산 대통령은 탄자니아가 4,800만 헥타르의 산림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해수면 상승 △킬리만자로산 빙하 해빙 △ 예측불가능한 홍수 및 가뭄 등의 자연재해를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저소득 국가 GDP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농업·산림업·어업 분야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게 되었다고 언급

- 하산 대통령은 탄 정부가 △2020년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용비율을 2017년 43% 대비 27% 포인트 증가한 70%로 늘리고 △ 2020년 산림화 비율을 27%로 늘리면서 연평균 2억 7,600백만 그루 의 나무를 심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 중이라고 설명하고, 선진국 들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관련 기금*을 탄자니아와 같은 개발도상국 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

* 2015년 제21차 당사국총회(COP21, 파리)에서 채택된 파리협정(Paris Agreement)에서 선진국 들이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처를 돕기 위해 최소 1000억불을 매년 지원하고 2025년부터 지원액을 갱신한다”는 내용에 합의

◦ 한편, 하산 대통령은 △11.1(월) 영국 총리 특사인 John Walney 상원의원과 면담을 통해 탄-영국 간 무역·투자·관광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11.1(월) Yannick Glemarec 녹색기후기금(GCF)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탄자니아내 스마트 농업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추가기금 마련 등 탄 정부-GCF간 기후변화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

q 영국 등 5개국, 탄자니아 부족 보존사업 17억불 무상원조 발표(11.4)

◦ Peter Goldsmith 영국 태평양국제환경담당 장관은 11.4(목) 제26회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선진국 5개국(영국, 미국, 노르웨이, 독일, 네덜란드)과 17개 재단이 △Maasai족 △Barbaig족 △Hadza족 등 3 개 탄자니아 토착부족 지역 보존 사업에 17억불을 무상원조한다고 발표 ◦ 사업참여 재단 중 하나인 포드 재단은 동 사업이 2021-2025년간 추진될

예정이라고 하면서, 탄자니아 2개주(아루샤주, 만야라주)에 분포된 토착 부족들의 거주지의 자연 및 전통 문화를 보존함으로써 이들이 탄자니아

(4)

q 미국 국제개발처, 3천만불 규모 탄자니아 천연자원 보존 사업 시행(11.1) ◦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Kate Somvongsiri 소장은 11.1(월) 탄 정부와

함께 2021.6월부터 탄자니아 천연자원 보존 사업(Tuhifadhi Maliasili)*을 시행중 인바, 동 사업에 USAID가 30.5백만불을 무상지원하기로 하였다고 발표

* 탄자니아 천연자원 보존 사업(Tuhifadhi Maliasili,‘Preserve Natural Resources’란 뜻의 스와힐리어)은 USAID가 탄 정부와 함께 5년(2021.6월-2026.6월)간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 비영리단체인 RTI International(Research Triangle Institute International)이 실무를 맡아 사업 추진 중

- Somvongsiri 소장은 탄자니아가 55,000 여종의 다양한 생물군을 가진 국가이나, 최근 몇십 년간 동 생물군의 1/3이 사라지고, 멸종위기 종이 3배나 증가하였다고 하면서, 이러한 생물군 감소 추세가 탄 외화수입의 25%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을 포함한 탄 전체 경제에 미칠 악역향과 전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동 사업을 실 시하게 되었다고 설명

q 노르웨이 정부, 기후변화 대응 연구사업 약 25억원 지원(11.2)

◦ 다레살람대학 기후변화연구센터의 얀다(Pius Yanda) 센터장은 11.2(화) 노르웨이 정부가 50억 실링(약 25억원)을 무상 지원하여 기후변화연구 센터와 공동으로 탄자니아내 기후변화 영향 및 대응 연구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

- 얀다 센터장은 상기 연구사업을 통해 기후변화가 △탄자니아 서부지역인 프와니주 지역 주민 생태 및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극복 방안을 알아보고 △탄자니아 남부지역인 린디주 및 음트와라주의 천연가스에 대한 지속가능성 여부를 연구할 계획이라고 언급

q 독일 원조청, 약 3.7억 상당 의료장비 기증(11.2)

◦ 독일 원조청(GIZ)는 11.2(화) 탕가주에서 개최한 기증식 참석 계기에 독일 정부가 탕가주 및 음베야주 등 2개 지역 의료기관에 △신생아 보온기

△산소장비 △병상 △의료냉장고 등 7억 47백만 실링(약 3억 7천만원) 규모의 의료장비를 기증한다고 발표

(5)

- GIZ는 금번 지원을 통해 생후 한달내에 사망하는 신생아의 비율(2.5%)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3 코로나19 동향

q 중국정부, 시노팜 백신 50만회분 추가 지원(11.1)

◦ 그와지마(Dorothy Gwajima) 보건부 장관은 11.1(월) 다레살람 국제 공항

(JNIA)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기증식*에서 중국 정부가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50만회분을 탄 정부에 추가** 기증하였다고 발표

* 상기 기증식에 그와지마 장관, 소코이네(Joseph Sokoine) 외교부 차관, Chen Mingjian 중국대사 참석

** 중국정부는 2021.10.8. 시노팜 백신 1,065,600회분을 탄 정부에 기 지원

- 그와지마 장관은 중국 정부의 백신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기증받은 백신을 통해 탄자니아내 전체인구의 60% 접종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언급

◦ Chen Mingjian 중국대사는 금번 지원이 탄자니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의의가 있으며, 탄-중국간 오랜 동반자 관계에 기반하여

△추가 백신 공급 △탄자니아 현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지원할 준비가 되었다고 언급

※ 현재까지 탄 정부가 해외에서 지원받은 코로나19 백신은 얀센 백신 1,058,000회분 (2021.7.24), 시노팜 백신 1,065,600회분(2021.10.8.), 추가 시노팜 백신 50만회분 (2021.11.1.) 등 총 2,623,600회분

/끝/

참조

관련 문서

탄 검찰총장에게 국제중재 신청 전 6개월의 조율 의사를 밝혔음에도 탄 정부가 동기간 동안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장하지 않는 한 탄자니아에 재정적 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지원 금지를 요청 하는 탄원서를 제출하였고, △국제 인권단체 Human Right Watch는 세계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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