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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21.9.2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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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21.9.28-10.4)

2021.10.5(화), 주탄자니아대사관

1 정치·경제 동향

q 대통령, 지자체의 공공기금 운영개선 지시(9.27)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9.27(월) 탄자니아 지자체협회(ALAT)

총회에 참석, 탄 지자체(LGAs)에 지역사회 공공기금 전용 및 횡령 행위 적발시 이를 엄단하겠다고 경고하며,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지시

- 특히 하산 대통령은 지역 취약계층 역량 강화를 위한 소액대출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 제도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제공되지 않고, 일부 지자체장이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한 불순한 의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

* 지방정부재정법(Local Government Finance Act) 제37A조에 따라 2018년부터 지방정부 세입의 10%를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소액대출로 배정

q 통신정보기술부, 동단위 우편번호 확대 계획 발표(9.29)

◦ 키자지(Ashatu Kijaji)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2021.9월 기준 탄 행정구역

(ward, 우리나라 동 단위와 유사) 4,067개 중 3%에 불과한 135개만이 우편번호를 가지고 있는바, 2025년까지 전국의 모든 행정구역이 우편번호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통신정보기술부와 대통령실(지방행정담당)이 각각 450억 실링(약 220억)과 1,000억 실링(약 500억)을 투입, 확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 임을 발표

- 키자지 장관은 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제가 대세가 되어 가고 있는바, 온라인 상거래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우편번호에 기반한 정확한 주소로의 상품배달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상기 우편번호 확대 사업이 탄자니아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2)

q 대통령, 탄자니아 NGO의 재정자립 노력 촉구(9.30)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9.30(목) 비영리단체국가위원회(NaCoNGO)

주최 연례총회에 참석하여 △재정자립 제고 △회계투명성 증가 △정부의 개발정책과 합치하는 개발의제 설정 등을 당부

- 하산 대통령은 탄자니아 내 많은 NGO들이 국제의제의 변동에 따라 외부자금에 의존하여 무분별하게 설립되었다가 활동을 중단하는 일이 빈번한바, NGO들에게 재정자립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NGO들이 제3차 국가개발 5개년 계획(FYDP Ⅲ) 등 탄 정부의 국가개발 정책에 맞추어 활동 방향을 설정하도록 제안

※ 탄 정부에 등록된 11,603개의 NGO 중 현재 활동중인 단체는 4,663개에 불과

- 하산 대통령은 NGO가 탄자니아 내 고용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노동비자 발급 간소화를 위해 온라인 포털을 마련, 발급기간을 단축(14일 → 1일)하고, 자선활동 사업에 대한 면세 가이드라인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

q 국세청, 2021/22 회계연도 1분기 세수 전년 동기 대비 17.44% 증가 발표(10.3) ◦ 탄자니아 국세청(TRA)의 키다타(Alphayo Kidata) 청장은 10.3(일) 탄자니아의

2021/22 회계연도 1분기 세입이 전년 동기 4조 3,860억 실링(약 2.16조원)

대비 17.44% 증가한 5조 1,510억 실링(약 2.5조원)으로, 목표치 대비 94.3%를 기록하였다고 발표

- 키다타 청장은 △관광·통신·운송 분야에서 세금납부 증가 △신속한 세금환급 △세금분쟁의 합리적 해결을 통한 대납세자 관계 개선 △표준 궤철도(SGR) 사업과 같은 대형 개발사업의 지속 △국제무역량의 증가 등을 세입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

◦ 상기 관련, 완그웨(Samuel Wangwe) 경제전문가는 TRA-납세자간 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납세자들이 자발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좋은 풍토가 만들어진바, 이는 탄 경제 및 투자에 있어 좋은 신호라고 언급

(3)

2 대외관계·개발협력 동향

q 대통령, 주한탄자니아대사 신임장 수여(9.27)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9.27(월) 마부라(Togolani Mavura) 신임 주한 탄자니아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였는바, 동 신임장 수여식에 참석한 마잘리와(Kassim Majaliwa) 총리는 마부라 대사에게 양국관계 강화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기술 및 교역분야에서 탄자니아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길 수 있도록 기술외교(technological diplomacy)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

q 대통령, 세계은행 동남부 아프리카 담당 부총재 접견(9.28)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9.28(화) 세계은행(WB)의 Hafez Ghanem 동남부 아프리카 담당 부총재를 접견하고 세계은행-탄 정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 상기 접견은 하산 대통령의 9.18(토)-25(토) 제78차 유엔총회 참석 계기 David Malpass 세계은행 총재 면담 후속조치로 추진

- Ghanem 부총재는 탄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교육 및 보건을 통한 여성의 경제적 권한강화 사업과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구매 및 공급, 백신접종 인식제고 캠페인 지원 등을 통해 탄 정부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언급

- 하산 대통령은 세계은행의 최근 차관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며, 탄 정부가

△교육 및 보건 등 사회복지 서비스 개선 △사업 및 투자환경 개선 등을 정부 우선수행과제로 추진 중이라고 언급

* 2021.8.19. 탄 정부와 세계은행은 탄자니아내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5개 인프라 개발 사업에 총 11억 6,700만불 차관을 지원하는 합의서에 서명

q Tony Blair 전 영국 총리, 탄 대통령 및 잔지바르 자치정부 대통령 예방 (9.29-30)

◦ Tony Blair 전 영국 총리는 탄자니아를 방문, 9.29(수)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을 예방하고, 토니블레어 재단(Blair Institute for Global Change)을 통해 탄 정부의 다양한 개발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

(4)

- Blair 전 총리는 하산 대통령의 국가발전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개발 사업 추진 및 관리에 있어 정확한 자료에 기반한 개발사업 모니터링이 중요함을 강조

- 하산 대통령은 블레어 전 총리의 탄자니아 방문에 사의를 표하고, 탄자니아 인들의 복지 향상을 최우선순위로 하여 국가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며, 민간부문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탄 정부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 이고 있음을 언급하는 한편,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백신 제조공장을 탄자니아 내 설립할 계획인바, 이와 관련한 재단측의 지원을 요청

※ 2021.7.22.-23.간 블레어 전 총리는 탄자니아를 방문하여 하산 대통령을 예방 하고, 코로나19 백신 관련 토니블레어 재단을 통해 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

◦ 블레어 전 총리는 9.30(목) 므위니(Hussein Mwinyi) 잔지바르 자치정부 대통령을 예방하고, 청색경제 등 잔지바르 자치정부의 경제발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q 세계지적재산권기구, 탄 글로벌 혁신지수를 사하라이남 3위 평가

◦ UN 산하기구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9.20(월) 발간한 2021년 글로벌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 GII)* 보고서에서 탄자니아의 GII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내에서 남아공, 케냐에 이어 3위(세계 순위는 90위)를 기록하였다고 발표

- WIPO는 탄자니아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자정부 체계 도입

△민간-학계 R&D 협력 등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 인프라 발전에 힘쓴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 세계지적재산권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혁신지수(GII)는 WIPO와 유럽경영대학원(INSEAD) 등이 WIPO 회원국을 대상으로 미래 경제발전의 주요 원동력이 되는 혁신역량을 측정하여, 각국의 공공정책 또는 경영 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도입

- 2021년 한국의 GII는 세계 5위, 아시아 1위 기록

q 이스라엘 기업, 탄자니아 농축산분야에 2억 5천만불 투자 발표(9.27)

◦ 이스라엘 기업 Aie Holdings Ltd社의 Avi Postelnik 대표는 9.27(월)

(5)

△농업교육 지원 △물류환경 개선 △식물성 기름 생산공장 건설 △농장 사료분쇄기 설치 △육가공 포장·저장 △태양광 발전 운영 등 탄자니아 농축산분야에 총 2억 5천만불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

- 동 대표는 △다레살람 △카게라 △므완자 △바가모요 △은좀베 △모로고로 등 총 6개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약 7만여명의 탄자니아인을 직접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

3 코로나19 동향

q 탄 정부, 10.1 현재 총 51만명 접종 발표(10.2)

◦ 음시그와(Gerson Msigwa) 탄 정부 대변인은 10.2(토) 탄 정부가 2021.7.28.부로 탄자니아내 백신접종을 시작한 이래 2021.10.1.까지 약 51만명이 백신을 접종 한바, 이는 미국 정부가 COVAX를 통해 기증한 얀센 코로나19 백신

(1,058,400회 접종분량)의 51%를 사용한 수치라고 발표

- 음시그와 대변인은 접종시설 확대 방침*으로 백신 접종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접종률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

* 2021.9.15. 탄 보건부는 코로나19 접종시설 확대(기존 550개소 → 6,784개소) 계획 발표

q 중국정부, 시노팜 백신 1백만회분 탄 정부에 기증(10.2)

◦ 음시그와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COVAX를 통하여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1,065,000회 접종분량을 탄 정부에 기증하였으며, 동 백신을 10.4(월) 489,042회분, 10.8(금) 576,558회분으로 나누어 전달받을 예정 이라고 10.2(토) 발표

q 대통령 등, 종교지도자 및 NGO 관계자의 코로나19 위험성 홍보 노력 독려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9.28(화) 탄자니아 성공회(Anglican church)

50주년 기념식 및 9.30(목) 비영리단체 연례총회에 각각 참석, 종교지도자 및 NGO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의 위험성과 백신의 안전성을 널리 홍보 하도록 독려하였으며,

- 그와지마(Dorothy Gwajima) 보건부 장관 또한 9.30(목) 의료협회(Tanzania

(6)

Medical Association, MAT) 총회 참석 계기 탄 정부의 의식제고 사업에 의료전문가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

/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