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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 (3.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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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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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 (3.15-22)

2021.3. 23(화), 주탄자니아대사관 1

탄자니아 대통령 사망(3.17)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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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풀리 대통령, 심장병 합병증으로 사망(3.17)

◦ 주재국 정부, 3.17(수) 23:00경 마구풀리 주재국 대통령이 오랜 지병인 심장병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고 발표한바, 故 마구풀리 대통령은 탄 헌정상 현직 대통령으로 사망한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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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부통령, 첫 여성 대통령이자 6대 대통령으로 취임(3.19)

◦ 탄 헌법 37조 5항에 근거, 사미아 술루후 하산(Samia Suluhu Hassan) 부통령이 3.19(금) 대통령직을 승계 받아 탄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6대 대통령으로 취임

- 하산 대통령은 故 마구풀리 대통령의 잔여임기인 2025년 10월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 종료시 1회에 한해 재선에 도전 가능

※ 동 대통령 취임식에는 △마잘리와 총리와 내각 인사, △은두가이 국회의장,

△주마 대법원장 △Mwinyi 前 대통령(2대) 및 Kikwete 前 대통령(4대) 등 참석

◦ 하산 신임 대통령은 △故 마구풀리 대통령 서거에 대한 깊은 상실감을 토로하는 한편, △본인 下 탄 정부는 故마구풀리 대통령이 추진해온 정책을 변화없이 지속 추진할 것이며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국가통합과 연대를 강조하겠다는 요지의 취임 메시지를 낭독

※ 하산 신임 대통령은 탄 국민들에게 “Mama Samia”라고 불리며,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 한편, Chadema 당(제1야당) 및 ACT-Wazalendo 당(제2야당)도 조의를 표명하면서 하산 신임 대통령 下 탄 정부에 대한 지지 표명

◦ 일부 현지 언론은 집권 기간 동안 국가발전에 전념하겠다고 하면서 해외 출장을 최대한 자제하고 아프리카 인근국으로만 순방을 다녔던 故 마구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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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대신하여 하산 대통령은 부통령 재임 시절 마구풀리 대통령을 대신하여 UN, AU, EAC, SADC 등 국제 회의에 다수 참석하였으며, 여러 외교 행사를 주관한 점 등에 비추어 노련한 외교수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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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마구풀리 대통령 추도행사 개최중 압사 사고 발생

◦ 탄 정부는 3주간(3.18-4.7)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국장일인 3.22(월) 및 시신 안치일인 3.26(금)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

- 고인의 시신은 다레살람(3.21) → 도도마(국장, 3.22) → 잔지바르(3.23)

→ 므완자(3.24) → 차토(마구풀리 대통령 고향, 3.25)로 운구되어 3.26일 최종 안치되며, 해당 도시에서 시민들의 애도 표명을 위해 시신 공개 예정

◦ 3.21(일) 다레살람 Uhuru 경기장에서 개최된 애도행사에는 수만명의 추모행렬이 운집하여 경찰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압사 사고가 발생하여 5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입음에 따라 탄 당국은 행사장에 운집한 시민들이 줄지어 개별 참배 대신에 행사장에 운집한 참배 시민들 앞으로 시신을 운구하는 방식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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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마구풀리 대통령 서거 관련 國葬 개최(3.22, 도도마)

◦ 하산 신임 대통령은 3.22(월) 수도 도도마 Jahuri 경기장에서 故 마구풀리 대통령에 대한 국장을 주재하였으며, △아프리카 인근국 정상(케냐, 남아공, 말라위, 코모로, 모잠비크, 잠비아, 보츠와나, DR 콩고 등 8개국 대통령, 부룬디 및 나미비아 부통령, 루완다 및 앙골라 총리) 및 당지 주재 외교단이 조문 사절로 참석하여 추도사를 낭독

◦ 하산 대통령은 추도사를 통하여 △국가개발 관련 기존 정책 유지 △ 인근국을 포함한 역내 및 전 세계 국가와의 협력 증진 등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첫 여성대통령으로서 대통령직 임무 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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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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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CCM당(여당), 하산 대통령의 CCM당 대표 인준하기 위한 총회 개최 예정 ◦ CCM당은 3.19(금) 당 중앙위의 지침에 따라 수일내 하산 신임 대통령을

CCM당 대표로 인준하기 위해 당원 총회 및 중앙집행위원회 등 당내 고위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

- CCM당은 전통적으로 국가 수반을 자당의 당대표로 인준해왔으며, 현재 하산 대통령이 유일한 당대표 후보라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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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법률협회, 하산 대통령에게 新 내각 구성 권고

◦ 탄 법률협회(Tanganika Law Society)는 3.19(금) 탄 헌법 해석상 신임 대 통령은 취임후 14일 이내에 신임 총리를 임명해야 한다면서 신임 총리 임명 및 새로운 내각 구성을 공개 촉구

- 탄 법률협회는 상기 주장을 하산 대통령 취임식 前 제기

※ 탄 법률협회측 해석에 따르면 탄 헌법 51조 2항 및 57조 2항(e) 上 탄 신임 대통령은 신임 총리를 임명해야 하며, 현재 신임 총리가 임명되지 않은 상 황임에 따라 총리직 공석하에서 현 내각은 해산된 것과 같다고 주장

◦ 상기 주장에 대해 은쳄바 헌법법률장관은 탄 헌법상 선거로 선출된 대 통령의 경우 상기와 같이 해석될 수 있으나, 현직 대통령 유고라는 특 수 상황에서 동일하게 적용될 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를 반박 - 또한 고인의 시신이 안치되기도 전에 현 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

하고자 하는 것은 탄자니아의 관습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 ◦ 현지 언론은 유례없는 현직 대통령 서거라는 특수 상황하에서 취임한

하산 신임 대통령은 자신의 권력 기반 공고화 과정에서 많은 논란과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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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관계·개발협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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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장관, 케냐측의 옥수수 금수조치를 EAC 의정서 위반이라고 주장(3.17)

◦ 음켄다(Adolf Mkenda) 농업장관은 최근 케냐측이 옥수수 수입금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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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를 해제하였으나, 케냐 당국이 해당 옥수수들의 샘플을 체취하여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화물차들이 계속 국경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은 여전히 동아프리카 공동체(EAC) 의정서 위반이라고 지적 ◦ 한편, 케냐측 조치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탄자니아산

옥수수 가격이 종전 가격보다 2배 이상 하락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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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WFP를 통해 탄자니아 내 난민 위해 800만불 지원 예정(3.16)

◦ 라이트(Donald Wright) 미국대사는 3.16(화) 다레살람 항에서 세계식

량기구(WFP) 탄자니아 소장과 함께 기증식을 갖고, 국제개발처 (USAID)가 탄자니아내 난민 캠프 3곳에 대해 800만불 규모의 식량을 지원할 계획임을 발표

- 이중 600만불은 탄자니아 내부에서 식량 구매에 사용될 현금으로 지원, 200만불은 콩 등 현물로 제공

※ 한편, 우리 정부도 지난해 12월 WFP를 통해 탄자니아내 난민에게 30만불 규모의 식량을 지원

q 세계은행,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건설 3-4단계 사업에 2.48억 달러 차

관 승인(3.16)

◦ Ronald Lwakatare 다레살람 대중교통청장은 3.16(화) 세계은행으로부터 다레살람 간선급행버스체계(Bus Rapid Transit) 건설 3단계 사업에 1.48 억 달러, 4단계 사업에 약 1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받게 되었다고 발 표

※ 3단계 사업 : Gongo La Mboto ~ City Center간 23.6km 구간 / 4단계 사업 : Bagamoyo ~ San Nujoma간 16.1km 구간

◦ 상기 지원금은 현재 입찰중인 3-4 단계 건설 및 동 사업으로 인해 토 지를 수용당한 거주자들에 대한 보상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부언.

끝.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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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ous 자연보호구역이 Julius Nyerere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으로 인한 난개발로 환경파괴가 심각하다는 근거로 동 구역의 세계문화유산 자격을 취소해야 한다고 UNESCO에 제안. -

탄 검찰총장에게 국제중재 신청 전 6개월의 조율 의사를 밝혔음에도 탄 정부가 동기간 동안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장하지 않는 한 탄자니아에 재정적 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지원 금지를 요청 하는 탄원서를 제출하였고, △국제 인권단체 Human Right Watch는 세계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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