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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21.10.12-18)
2021.10.18(월), 주탄자니아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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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동향
q 탄 정부, IMF 차관지원액 41% 지자체 배정 및 사용계획 발표(10.12)
◦ 대통령실 지방행정부(PO-RALG)의 음왈리무(Ummy Mwalimu) 지방행정담당 장관은 10.12(화) 탄 정부가 최근 IMF의 지원으로 받은 코로나19 위기대응 차관액의 41%인 5,356억 실링(약 2,600억원)을 지자체에 배정하여 지역 사회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
- 음왈리무 장관은 지자체 배정 예산 중 △3,027억 실링(약 1,500억원)을 기본교육 △2,266억 실링(약 1,130억원)을 1차 보건의료 △50억 실링
(약 25억원)을 지역 소상공인 대상 경제인프라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 이라고 언급
※ 2021.9.7. 국제통화기금(IMF)은 탄 정부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 대응 IMF 금융 지원 요청(6.15) 관련, 탄자니아에 신속신용제도(RCF) 1억 8,908만불 및 신속금융제도 (RFI) 3억 7,817만불 등 총 5억 6,725만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
q 2021년 2분기 탄 경제성장률, 4.3% 기록(10.14)
◦ 탄 통계청(NBS)은 탄 정부의 2021년 2분기(2021.4-6월간)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4.0% 대비 0.3% 포인트 증가한 4.3%를 기록하였다고 발표 - NBS는 2020년 초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많은 국가들이
봉쇄정책을 취함에 따라 2020년 2분기 경제성장률이 2017년 이래 최저인 4.0%를 기록하였으나, 2021년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하산 대통령 하 탄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분야 활성화 정책으로 인하여 2021년 2분기 경제성장률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
※ 2021.6.10. 탄 정부는 2021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6%로 제시하였으나, 2021년 1분기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에 따라 관광산업 및 운송업 분야가 크게 위축된바, 2021년 전망 경제성장률을 당초 목표였던 5.6%에서 1.6% 포인트 내린 4%로 하향 조정한다고 2021.9.19.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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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보통신기술부, 탄자니아 우편시스템 개선계획 발표(10.16)
◦ 키자지(Ahsatu Kijaji) 정보통신기술부 장관은 450억 실링(약 225억원 상당)을 투입, 탄자니아 전체 194개 Council(잔지바르 포함)에 도로명과 개별 주소 및 우편번호를 부여할 계획임을 발표
- 키자지 장관은 상기 우편시스템 개선을 통해 배달비용·시간 절감을 통한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하고, 화재발생과 같은 긴급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므완자(Mwanza)시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 이라고 언급
q 자연자원·관광부, 탄 관광부문 활성화 계획 발표(10.17)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탄자니아 핵심산업의 하나로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관광부문 활성화를 위해 IMF로 부터 지원 받은 긴급차관액(1조3천억 실링) 중 6.9%에 해당하는 902억 실링을 투입할 계획임을 발표
- 하산 대통령은 전세계적인 백신접종 확대에 따라 관광규제가 완화 되면서 국외여행이 재개되고 있는 추세인바,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 5성급 호텔 유치* 등과 함께 관광부문 활성화에 주력 할 것임을 언급
* 금년 9월말 탄 자연자원·관광부는 불가리아 투자자가 Serengeti, Manyara, Tarangire, Ngorongoro 등 탄 주요 관광지 4곳에 총 7,200만불을 투입, 5성급 호텔을 지을 계획이라고 발표
- 상기 관련, 은둠바로(Damas Ndumbaro) 자연자원·관광부 장관은 상기 관광부문 활성화 계획을 위해 향후 5년간 23개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탄 국립공원청(TANAPA) 등 관광 관련 공공기관에 719억 실링, △관광 홍보에 133억 실링, △국제 보건기준에 부합하는 관광사업 환경 개선에 18억 실링, △민간부문 코로나19 대응역량 강화사업에 14억 등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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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관계·개발협력 동향
q 영국 정부, 탄자니아 교육분야에 5,500만 파운드 무상지원 발표(10.11) ◦ David Concar 영국대사는 10.11(월) 국제 여아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하여
영국 정부가 탄자니아 여아들의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탄 교육 분야에 5,500만 파운드를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
- Concar 대사는 여아 교육 도전(Girl’s Education Challenge, GEC)* 사업을 통해 탄자니아내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 95,000명 이상을 중고등학교로 진학시켜, 고등교육 및 고용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5년내 4천 만명의 여아들에게 동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언급
* 여아교육도전(GEC) 사업은 영국 국제개발부(DFID)에서 2012년부터 추진중인 지원 사업으로, 전세계 수백만명의 여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
◦ 상기 행사에 참석한 은달리차코(Joyce Ndalichako) 교육부 장관은 영국 정부의 금번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고, 탄자니아내 여아의 스마트폰 이용률이 남아의 이용률과 비교하여 20%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영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
q 말라위 노동교통부-탄 지자체, 탄-말라위간 협력 방안 논의(10.13)
◦ Nancy Chaola 말라위 노동교통부 부장관은 10.13(수) Glad Munthali 주 탄자니아 말라위대사와 함께 말라위와 접경지역인 음베야州를 방문하여 호메라(Juma Homera) 음베야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탄-말라위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 Nancy 부장관은 탄 정부가 △탄자니아 내 사업환경을 개선하고 △ 대규모 인프라 개발사업에 투자를 지속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말라위가 내륙국가로서 다레살람 항을 통한 물품 운송을 위해 탄자 니아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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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동향
q 탄 정부, 50만회 접종분 화이자 백신 10월말 수령 예정 발표(10.16)
◦음시그와(Gerson Msigwa) 탄 정부대변인은 10.16(토) COVAX facility를 통해 화이자 백신 50만회분을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하면서, 지난 7월 미국으로터 받은 얀센 백신 100만회분, 10월 초 중국으로부터 받은 시노팜 백신 106만5천회분까지 포함하면 총 약 260만회 접종분의 백신을 확보 하게 된다고 발표
- 음시그와 대변인은 10.15(금) 현재 탄자니아 내에서 총 94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완료되었는바, 향후에도 COVAX facility를 통해 탄자니아 인구 20%에 상당하는 1,100만회 접종분의 백신을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언급
q 보건부, 코로나19 대응 연구에 51억 실링(약 25억원) 투입 예정(10.17) ◦그와지마(Dorothy Gwajima) 탄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IMF로부터 받은 차관 지원액(1조3천억 실링) 중 51억 실링을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연구에 사용할 계획임을 발표하고, 탄 정부가 대학, 연구기관 및 의료기관을 통한 투자를 계속해서 확대해 오고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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