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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ya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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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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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정치 / 경제 동향

1. 일본 경제 및 정책 동향 1(민간기관, 일본 2/4 분기 GDP 마이너스 성장 예측) 2. 일본 경제 및 정책 동향 2(일본 정부 ASEAN 탈탄소 지원)

3. 중부일본 지역 동향(평화의 소녀상 포함 <표현의 부자유전, 그 후> 작품 재전시 추진) 4. Kotra 오사카무역관 해외시장 뉴스(21 년 제조백서로 본 일본 제조업 현황)

◎ 커뮤니티 뉴스

5. 일본 코로나 19 감염 및 백신 접종 동향

6. 동포사회 차세대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및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교류회 성료(5.22) 7.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중북지협 대연수회 개최(6. 8 ~ 9))

8. 2021 한국 유학 동영상 콘테스트 수상식 개최(6. 9) 9. 2021 한국 페스티벌 in 나고야 예선 응모 결과

◎ 인포메이션

10. SNS 댓글 이벤트 ‘이달의 타닥타닥’ (6 월 주제 : 내가 가장 추천하는 한국 드라마) 11. 2021 한일 스피치 콘테스트 in 나고야(6.26)

12. 2021 K-Lifestyle in 나고야 개막(7.1)

13. 유학생 등 청년인재 일본 취업지원 설명회 개최(7.2) 14. 한일 나고야 경제포럼 개최(7.13)

◎ 나고야 이야기

15. 나고야 3 대 명물 ‘미소니코미우동’

Koreaya 는 주나고야총영사관을 중심으로 KOTRA 나고야무역관,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월간 정보지입니다.

같은 내용이 주나고야총영사관 홈페이지(http://jpn-nagoya.mofa.go.kr)에도 게재되어 있으며, 독자 여러분의 투고도 환영합니다. (순전한 상업적 목적의 광고는 게재 불가). 제호 Koreya 는 Korea 와 Nagoya 의 造語이며 これや!(바로 이거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상단 나고야성과 JR 빌딩, 하단 주나고야총영사관

2021. 6월호, 2021.6.15(화)

Kore ya Korea·Nagoya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2)

정치‧경제 동향

1. 일본 경제 및 정책 동향 1(민간기관, 일본 2/4 분기 GDP 마이너스 성장 예측)

□ (마이너스 예측) 코로나 19 감염확대 방지를 위한 긴급사태선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21. 4 ~ 6 월의 일본 국내총생산(GDP)이 2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할 것 이라는 전망이 우세함.

ㅇ 일 정부가 2021. 4 월말 발령한 제 3 차 긴급사태선언은 6.20 까지 연장되었으며, 영업시간 단축 및 외출 자숙으로 인해 외식, 여행 등의 서비스 소비가 크게 침 체될 것으로 추정

- 다이와종합연구소는 5.24, 긴급사태선언 연장 기간을 2021. 6 월 말까지로 가정할 경우 2021. 4 ~ 6 월 GDP 실질 성장률은 전기 대비 2.9%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으며, 미즈호 리서치 & 테크놀로지스도 2.8% 감소할 것으로 예측

- 이와 대비하여 미즈호는 미국의 4 ~ 6 월기 성장률은 7.9% 증가할 것으로 예측, 실질 GDP 는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중국도 5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관측

ㅇ 1 ~ 3 월기에 일본과 동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던 유렵도 4 ~ 6 월기는 1.8% 증가 등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일본만이 침체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

□ (백신 예방접종이 열쇠) 향후에도 일본은 백신 접종의 진전 등으로 회복 기조에 있는

(3)

중국이나 미국, 유렵과의 차이가 한층 더 벌어질 우려도 존재함.

ㅇ 일본 정부는 2021. 7 월말까지 고령자 대상 2 회 접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다이와종합연구소 관계자는 ‘백신 접종을 위한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2021.

7월 말까지의 기존 목표보다 2 개월 늦어질 것’ 이라며, ‘GDP 가 코로나 이전 수 준으로 돌아오려면 2022 년도까지 기다려야 될 것’이라 언급

[정보출처 :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http://overseas.mofa.go.kr/jp-ko/index.do]

2. 일본 경제 및 정책 동향 2(일본 정부 ASEAN 탈탄소 지원)

□ (日 정부, ASEAN 지원) 日 정부는 ASEAN 의 탈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지원에 나설 예정임.

ㅇ 유럽, 한미일 등 주요 선진국은 2050 년까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 제로로

하겠다고 선언했으나, ASEAN 10 개국 중 동 목표를 표명한 것은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에 한정

ㅇ 일본은 ASEAN 각국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 제로로 하는 공정표

책정을 촉구할 예정으로, 국제연구기관인 동아시아, ASEAN 경제연구센터가

온실가스 배출량 실질 제로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분석할 예정

(4)

□ (지원 규모) 국제협력은행 및 메가뱅크 등을 통해 1 조엔 규모 투, 융자를 시행할

예정으로, 재생에너지 도입, LNG 화력 전환, 석탄과 암모니아를 혼합하여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화력발전 등도 촉구 예정

□ (향후 일정) 日 경제산업성은 일본과 ASEAN 간 경제, 에너지를 담당하는 각료회의를 2021. 6 월에 개최하여 각국과 합의하는 방향으로 조정

□ (배경 1 : 日 기업 발전으로 연결) ASEAN 국가들은 선진국처럼 석탄 화력을 일제히

운해 중지시 경제성장 기회를 잃을 수 있는 만큼, 일 경제산업성은 ‘단계적

탈탄소화’를 제시하여 ASEAN 국가의 경제성장을 유지, 일 기업의 발전으로

연결시킬 공산임.

ㅇ 실제로 에너지 수요가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서는 전력의 약 80%를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에 의존하고 있으며,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저비용으로 대량 도입할 수 있는 국가는 테국, 베트남, 필리핀 등 일부로 한정

□ (배경 2 : 중국 견제) 일본 등 선진국이 탈탄소 분야에서 ASEAN 국가를 지원하지

않을 시 중국이 석탄화력 등을 ASEAN 국가에 제공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경우

중국이 ASEAN 국가의 전력 인프라에 대한 영향력이 증대될 수 있어 경제안보상

우려 발생

[정보출처 :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http://overseas.mofa.go.kr/jp-ko/index.do]

(5)

3. 중부일본 지역동향(평화의 소녀상 포함 <표현의 부자유전, 그 후> 작품 재전시 추진)

□ 시민단체「<표현의 부자유전·그 후>를 이어가는 아이치 모임」은 5.18(화), 평화의

소녀상 및 쇼와 천황의 초상이 포함된 판화를 불태우는 영상작품 등「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에 전시되었던 작품 3 점 등을 나고야시가 관리·운영하는 시설에서

7.6(화)∼11(일) 간 재전시할 계획을 발표함.

ㅇ「표현의 부자유전·그 후」는「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2019.8.1.∼10.14)의

기획전으로 추진되었으나, 전시 내용을 이유로 항의와 협박이 잇달아 개막 3 일

만에 전시가 중단됨. 당시 전시 재개를 주장했던 시민단체가 금번 재전시를 기획함.

□ 금번 (재)전시회는 나카(中)구청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나고야시(문화진흥사업단)의 시설(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임.

ㅇ (공공)시설 사용과 관련,「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에「일본인의 마음을 짓밟은

것」이라며 크게 반발했던 가와무라 다카시(河村 たかし) 나고야 시장은「시설

대관은 규정에 따르면 그만」이라며, 과거「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에

반대했던 것은「공공사업이었기 때문」이었다며, 금번 (재)전시회를 용인하는

자세를 보임.

- 당시 가와무라 시장은「표현의 부자유전·그 후」의 작품 내용을 문제 삼아 전시

중단을 요구하였으며, 이후 전시 책임 등을 물어 오무라 히데아키(大村 秀章)

(6)

아이치현 지사 소환 청구 운동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기도 함.

ㅇ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행정당국은 경비원 배치 등 안전 확보 등의 협력을

시민단체에 요청하였으나 단체측은 별도의 안전요원 배치를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필요시 입장 제한을 실시할 계획임.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4. Kotra 오사카무역관 해외시장 뉴스(21 년 제조백서로 본 일본 제조업 현황)

일본 정부는 지난 2021 년 5 월 28 일 21 년 제조백서(모노츠쿠리 백서)를 발표하며

일본 제조 기반 산업의 현황 분석과 함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언급하였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매년 제조 백서를 발표하면서 일본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의 실태조사와

함께 향후 발전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제조 백서에서는 코로나 19 로 인해 산업

전반에서의 큰 충격을 받은 20 년 제조 산업의 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적응하고자 하는 일본의 노력을 살펴볼 수 있다. 과연 일본이 자국의 아날로그적

체제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일본 제조업 현황

2020년 일본 제조업은 코로나 19 의 영향을 받아 제조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줬다. 향후 3 년간의 영업 활동 예상과 관련해도 매출액에 대한

(7)

예상은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여 제조업 전반의 침체는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영업이익 동향 및 향후 3 년간의 매출 예상>

(* 자료원 : 경제산업성, 미츠비시 UFJ 리서치&컨설팅)

제조업의 향후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선행지표인 설비 투자액을 살펴보면

2019년까지는 증가 추세였으나, 2020 년 코로나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직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또다시 시작된 긴급사태선언의

영향으로 3 분기에 설비투자는 감소하였다. 그리고 향후 3 년간의 국내외 설비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국내외 설비투자를 감소하겠다는 기업 응답이 높아 향후에도

제조업의 투자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8)

<제조업의 설비투자 추이 및 향후 3 년간의 설비투자 계획>

(* 자료원 : 경제산업성, 미츠비시 UFJ 리서치&컨설팅)

이러한 제조업 경기 침체의 가장 큰 영향은 코로나 19 의 감염 확대가 꼽혔으나 다른

외적 요인도 영업 환경을 어렵게 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특히 미중 무역 마찰은

제조업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그 외에도 대규모의 자연 재해,

중국 등의 신흥국 경제 침체,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 등이 제조업 환경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9)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정세 변화>

(* 자료원 : 경제산업성, 미츠비시 UFJ 리서치&컨설팅)

□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는 일본 제조업의 과제 – 공급망 개선, 그린, 디지털

(10)

코로나 19 를 포함하여 다양한 일본 국내외의 사건들로 인해 사전에 발생이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일들은 더욱 자주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예측 가능성이 낮은

상황 속에서 일본 기업들은 ‘공급망 체질개선(강인화)’, ‘그린(친환경)’, ‘디지털’이라는

3가지 큰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 체질 개선 (레질리언스 강화)

제조 백서에서 가장 처음 등장하는 것은 ‘서플라이체인의 강인화(레질리언스)’라고

표현하고 있는 공급망의 체질 개선이다. 코로나 19 와 같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상황 및 이로 인해 세계 공급망이 작동하지 않은

상황을 경험하면서 일본은 자신들이 구축한 서플라이 체인에 대한 불안전성을

확인했고 공급망 보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를 위해 서플라이 체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 및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가용 가능한 리소스로 대체하여 사업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 가능할 수 있는 공급망의 강인화가 가장 중요한 화두이다.

일본은 2011 년 동일본 대지진이나 전국 각지에서의 태풍 등 다양한 자연 재해를

경험한 국가로 일본 기업들은 위급상황에 대비하는 BCP(사업 계속 계획)을 작성해

만일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기업의 BCP 에는 전체적인 서플라이 체인을

파악하고 위급상황 시 대응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기업들의

설문 조사를 살펴보면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통해 국내외의 공급망 차질로 인한 생산

활동 저하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반면, 실제 자사의 BCP 메뉴얼에는 공급

(11)

차질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예비 조달처, 시설 등이 부족하여 이번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은 서플라이 체인의 중요한 한 분야를

차지하는 물류의 효율화 분야이다. 코로나 19 가 원격 재택 근무 및 홈코노미 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면서 인구의 이동은 감소하는 한편 물류의 이동을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물류의 캐퍼시티가 한계에 도달하고 있어 물류 이동의 병목화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 영업용 화물자동차의 수요-공급 비교를 살펴보면 2020 년

현재 15% 정도의 초과 수요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차이는 2030 년 35.9%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영업용 화물 자동차의 수요 공급 현황>

(12)

(* 자료원 : 경제산업성, 일본 로지스틱스 협회)

또한 향후의 서플라이 체인에는 ‘그린’, ‘디지털’ 등 미래 사회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분야인

반도체, 배터리, 최첨단 소재 부품 등의 확충을 통해 경제 안전 확보 및 국제사회

리스크를 감소시켜야 한다는 중요한 과제가 존재한다. 특히 해당 분야의 기술개발이나

서플라이체인의 구축 및 체질 개선은 향후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직결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향후 해당 기술에 대한 연구 및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그린

일본은 현재 2050 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표명하였다. 이를 위해

2020년 12 월 <그린 성장 전략>을 채택하여 기술 혁신을 통한 성장이 기대가 되는

14가지 분야에서 탈탄소 실현 계획을 세우고 2 조 엔의 그린 이노베이션 기금과

연구개발 관련 세제 지원 등 기업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제조업의 친환경 탈탄소 바람은 공급망 전체의 탈탄소 방향과 금융기관의 그린

파이낸스의 도입 등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제조업자들의 적극적인 친환경

성장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미 미국의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 등은 자신들의

공급망의 탈탄소를 현실화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국내외의 ‘그린본드’ 발행액은

2019년 기준 2,675 억 달러를 넘어가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탈탄소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일본 제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살아남기

(13)

위해서는 탈탄소 도입이 필수적인 상황이 형성되고 있다.

<세계 그린본드 발행액 추이>

(* 자료원 : 경제산업성, 그린본드·론 추진 플랫폼)

 디지털

일본의 경우 <Socitey 5.0>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Connected Industries>에 대한

콘셉을 2017 년에 발표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디지털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14)

그러나 실질적으로 제조업 분야에서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화를 진행하지 않거나

일부분에 그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도입이 상당히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한 자기 진단 결과를 보면 대부분이

디지털화에 대해 진행하지 않고 있거나 일부분만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DX 추진 관련 자기 진단 결과>

(* 자료원 : 경제산업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일본 제조업이나 코로나 19 가 가져온

(15)

충격은 향후 디지털 환경의 도입을 가속화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을 코로나 19 로 인해 경험한 일본 기업들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영자원의 재구축, 재결합을 통한 높은 대응 능력을 보유할 수

있는 <다이나믹 케이퍼빌리티(Dynamic Capability>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기존의

정적인 경영 전략에서 동적인 전략으로의 전환을 디지털화를 통해 이루고자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제조 환경에서 효율적인 전략적 DX 투자가 필수적이며 자사의 밸류

체인을 분석해 각 분야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조건으로 예상된다.

<밸류 체인의 각 공정과 필요 데이터>

(16)

(* 자료원 : 경제산업성, 아서 디 리틀 리서치 재팬)

주목할 점은 제조 산업에서의 디지털화가 진행된다면 향후 제어 기계의 클라우드화 등

하드웨어가 담당하고 있던 제어기술(OT : Opereational Technology)이 생산 전체를

총괄하는 정보 기술(IT : Information Technology)과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OT 를 담당하고 PLC 시장의 3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으로서는 향후 IT 산업의 성장에 따른 시장 점유율이 낮아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비하여 OT 시장에서 IT 시장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시장에 대응해

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IT 시장과 OT 시장의 전세계 시장 점유율>

(17)

(* 자료원 : 경제산업성, 보스턴 컨설팅 그룹)

□ 제조업의 디지털화와 인재 양성

일본 제조업의 가장 큰 과제는 공급망의 체질 개선인 상황 속에서 그린 전략과

디지털화 추진 전략을 통해 미래 제조업 환경으로의 전환이다. 지금까지 디지털화가

더디게 진행되었던 만큼, 향후 미래 시대를 위해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제조 환경에서도 직원들에게 디지털 능력을 함양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실제 제조업 기업들의 디지털화를 통한 노동생산성의 비교를 진행한 자료를 살펴보면

디지털화를 추진한 기업은 3 년간 생산성이 향상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46.5%에 달해

디지털화 추진을 진행하지 않은 기업의 경우 생산성 향상이 일어났다고 응답한 비율인

35%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화를 추진한 경우 기존의 인력

배치로도 사업성과가 증가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5.7%로 디지털화를 통한 제조업

효율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8)

<디지털화를 통한 노동생산성 개선>

(* 자료원 : 경제산업성)

향후 작업 과정 속에서 기계나 디지털 기술로 전환되는 경우 해당 작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능력의 함양보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의 함양을

요구하는 것에 비추어볼 때 향후 직원들에 대한 디지털 능력 배양에 대한 교육

(19)

프로그램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조업에서의 디지털 기술 활용 여부>

(* 자료원 : 경제산업성)

이러한 디지털 교육에 대한 수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들어서면 더욱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앞으로는 DX 인재 교육과 확보를 위해 사회 전 분야에서의 디지털화의

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조 백서에서는 교육 분야에서의 디지털화,

(20)

디지털 사회를 향한 연구개발, 새로운 일상에 맞는 문화예술 및 스포츠, 행정의 DX

등을 통해 전범위적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인재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강국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향후 발전 방향과 시사점

향후 일본의 제조업은 <Society 5.0을 실현하기 위한 과학기술·이노베이션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이노베이션 창출을 통한 사회 개혁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혁신적인 인공지능, IoT, 첨단 소재, 광자·양자 기술

등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한 첨단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제조업의 혁신으로

연결시키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러한 첨단 기술을 활용하면서 향후 진행되는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다시 한 번 제조업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에 펼치려고 노력하고 있는

일본의 전략은 향후 기업들의 디지털화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는 없으나 21 년 9 월 설립되는 디지털청을

통한 강력한 디지털화 추진 정책 등은 일본 사회 전반에서의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일본의 제조업 공급망은 체질 개선을 위해 탈탄소화 디지털 IT

(21)

기술로 변화하면서 새롭게 재편되고 있고, 이러한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들은 재편되는 공급망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지 않을까 기대해볼 만 하다. 탈탄소 등 글로벌 시장의 기준을 만족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은 새로운 파트너로서 입지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자료출처 : Kotra 오사카무역관 http://news.kotra.or.kr]

커뮤니티 뉴스

5. 일본 코로나 19 감염 및 백신 접종 동향

□ 도쿄도, 오사카부, 아이치현 등 10 개 도도부현에 대한 긴급사태선언이 6.20 까지 예

정된 가운데, 일본의 코로나 19 감염자수는 5 월에 비해 상당수 감소하는 경향을 보 이고 있으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집단감염이나 일상 속 소규모 연쇄 감 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

<중부 4 현의 최근 7 일간 신규확진자 현황>

구분 6.8 6.9 6.10 6.11 6.12 6.13 6.14

아이치현 170 247 171 149 123 102 46

기후현 22 23 24 22 31 10 11

(22)

□ 한편,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위한 대규모 접종시설이 곳곳에서 설치,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치현을 비롯한 도카이 3 현과 후쿠이현 등에서도 65 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ㅇ 일본 정부는 대부분의 시정촌에서 7 월말까지 고령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스가 총리는 향후 1 일 최대 100 만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추진하여 10-11 월말까지 집단면역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6. 동포사회 차세대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및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교류회 성료(5.22)

주나고야총영사관이 주최하고 나고야 한국학교, 아이치민단 청년회, OKTA 나고야지회, 한국인 유학생회 등이 참여한 ‘동포사회 차세대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및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교류회’가 5.22(토) 나고야 국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됨.

미에현 16 10 18 15 12 18 4

후쿠이현 0 3 1 3 0 1 2

합계 208 283 214 189 166 131 63

(23)

□ 금번 교류회에서는 △동포사회 차세대들이 갖고 있는 한국어에 대한 이미지 △그간 동포사회 내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 저조 이유, 그리고 △향후 차세대 동포들을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는 유익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됨.

(24)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7.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중북지협 대연수회(6. 8~9)

□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중북지협(아이치, 기후, 미에, 후쿠이, 이시카와, 도야마 현 단체 소속)은 6.8(화)∼9(수) 간 후쿠이현 아와라시에서「재일한국여성의 방향성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연수회를 개최함.

□ 동 대연수회에 참석한 박선철 주나고야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부인회가 민단과 함께 동포사회의 발전과 단결에 크게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한일 관계 증진을 위해 부인회 및 회원 각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양국 간 우정과 상호이해를 제고하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를 당부함.

(25)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8. 2021 한국 유학 동영상 콘테스트 수상식 개최(6. 9)

□ 주나고야총영사관이 주최한 ‘2021 한국 유학 동영상 콘테스트’에 일본 전국 각지로부터 다수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6. 9(수) 총영사관에서 개최됨.

(26)

□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한국 유학 장려 및 이를 통한 친한인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금번 행사에는 한국 유학 결심 계기나 유학 중 뜻 깊었던 일 등 다채로운 경험과 일상이 동영상을 통해 소개되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함께 느끼게 해 주었음.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9. 2021 한국 페스티벌 in 나고야 예선 응모 결과

□ 주나고야총영사관이 2021. 4.12 - 6.22 간 진행한 ‘2021 한국 페스티벌 in 나고야’ 예선 응모 결과 총 93 팀(가요 29 팀, 댄스 64 팀)이 예선 심사용 자체 동영상을 제작, 제출 하여 금번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부일본 지역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함.

(27)

□ 주나고야총영사관은 출품작에 대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약 20 팀)을 선 정할 계획이며, 본선 경연은 2021. 9.11(토) 개최될 예정임.

(28)

인포메이션

10. 주나고야총영사관 주최 SNS 댓글 이벤트 ‘이달의 타닥타닥 ’

주나고야총영사관은 한국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 구축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2020.9월부터 매달 SNS 댓글 이벤트 ‘이달의 타닥타닥’을 진행 하고 우수 댓글 작성자에게 한국 기념품, 한국 과자 등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음.

2021. 6월 주제는 ‘내가 가장 추천하는 한국 드라마’로 총영사관 홈페이지, 페 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하여 댓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음.

2021 년 6 월 주제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11. 2021 한일 스피치 콘테스트 in 나고야(6.26)

□ 주나고야총영사관과 일한경제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 한일 스피치

콘테스트 in 나고야’가 6.26(토) 아이치대학 나고야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임.

(29)

□ 금번 콘테스트 사전 신청자는 총 34 명으로 이 중 20 명이 6.26 본선에 진출하여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최우수상을 비롯한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부상이 주어질

예정임.

(30)

12. 2021 K-Lifestyle in 나고야 개막(7.1)

□ Kotra 나고야무역관과 주나고야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2021 K-Lifestyle in

Nagoya 행사가 7.1(목) - 7.12(월) PARCO Nagoya 에서 개최될 예정임

(31)

□ 한국 기업 20 개사가 참여하는 금번 행사에는 화장품 및 의류, 생활상품의 전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중부일본 지역 시민들에게 한국 상품의 우수성과

매력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13. 유학생 등 청년인재 일본 취업지원 설명회 개최(7.2)

□ 한국인 유학생 등 청년인재의 일본 취업 지원을 위한 설명회가 주나고야총영사관과

Kotra 나고야무역관 공동 주최로 7.2(금) 18:00, 나고야 국제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임.

(32)

□ 금번 취업설명회는 △중부일본 고용동향에 대한 전문가(주니치신문 경제부장)

특강, △한국(포스코 재팬) 및 일본 기업(신동공업) 관계자의 회사 및 인재상 소개,

△K-MOVE 센터의 취업지원활동 설명, 그리고 △일본 유학 후 도요타 자동차 등

유수의 일본기업에 취업한 한국인 유학생 출신 취업자와의 토크 콘서트로

구성되어 있음.

□ 이와 관련, 상기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유학생 등 청년인재는 주나고야총영

사관 김홍기 부총영사(이메일 : hkkim71@mofa.go.kr)에게 신청하여 주시기 바람.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14. 한일 나고야 경제포럼 개최(7.13)

□ 주나고야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1 한일 나고야 경제포럼이 7.13(화) 14:00, 나고야

관광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임.

□ 금번 포럼의 주제는 ‘포스트코로나시대의 글로벌 환경협력과 중부창생 전략’ 으로

국립 미에대학 박혜숙 특명 부학장(이학박사)의 강연이 있을 예정인 바, 참석을

희망하는 분은 아래 팜플렛을 참고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람.

(33)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34)

나고야 이야기

15. 나고야 3 대 명물 ‘미소니코미우동’

□ 나고야의 3 대 명물 중 하나인 미소니코미우동은 아이치현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된장 국물에 닭고기, 계란, 어묵 등 여러 재료를 넣고 끓여서 만들며, 보통 뚝배기에

담아서 나옴.

(35)

□ 진한 된장국물 맛이 일품인 미소니코미우동은 예로부터 나고야 사람들에게 추운

겨울 속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기 때문에

먹는 중에도 금새 식지 않고 따뜻함을 유지해 주는 매력이 있음.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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