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Koreya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Koreya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Copied!
23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Koreaya 는 주나고야총영사관을 중심으로 kotra 나고야무역관, 한국관광공사, 민단, 한인회, 유학생회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격주 발간 정보지입니다. 같은 내용이 주나고야총영사관 홈페이지(http://jpn-nagoya.mofa.go.kr)에도 게재되어 있으며, 이메일로 직접 구독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편집담당자(류경원 kwryu05@mofa.go.kr)에게 이메일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의 투고도 환영합니다. (순전한 상업적 목적의 광고는 게재 불가). 제호 Koreya 는 Korea 와 Nagoya 의 造語이며 これや!(바로 이거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상단 나고야성과 JR 빌딩, 하단 주나고야총영사관

제21호, 2018.11.14.(수)

Kore ya Korea·Nagoya

경제 / 정치 동향

중부일본의 마츠리(축제) ②이누야마마츠리(犬山祭) 1. 일본 경제 주간 동향(10.22-28)

2. 만화 대국 일본에서 잘 나가는 한국 웹툰의 비결 3. 「메세 나고야 2018(이업종 교류전시회)」 개최

4. 일본 돼지열병 발생 동향 - 감염 야생 멧돼지 확산에 아이치현 대책 부심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인포메이션

10. 12 월중 총영사관 휴무 안내(12.24(월) ; 천황탄신일(12.23) 대체휴일)

나고야 이야기 커뮤니티 뉴스

5. 나고야한국학교, 「개교 56 주년 기념 한국어스피치대회」 개최 6. 한일 친선협회, 「2018 고마키시-안양시 친선교류 사진전」 개최 7. 「주나고야총영사배 제 2 회 한일친선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8. 미에민단, 아이치민단 공동으로 「제 36 회 10 월의 마당」 개최 9. 안산시립국악단, 「NEW 조선통신사 – 평화의 길」 공연

(2)

경제‧정치 동향

1. 일본 경제 주간 동향(10.22-28)

☐ 일본정부, 대(對)중국 정부개발원조(ODA) 종료의사 표명

o 일본 정부는 2018 년도를 마지막으로 대중 ODA 를 종료하고, 일중 양국간 새로운 협력기제로서 ‘개발협력대화’신설 및 제 3 국 개발원조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임.

- 아베 총리는 방중 계기 약 40 년 지속되어 온 대중 ODA 를 종료할 방침을 전달하 였고, 시진핑 주석은 일본 ODA 의 공헌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양 정상은 제 3 국 에서의 인프라 투자 추진에 합의함.

☐ Connected Industries 진행상황 및 향후과제

o 경제산업성은 지난 10.16 CEATEC JAPAN 2018* 계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17.10 월 발표한 Connected Industries 의 전체 활동성을 소개함.

o 또한 각 분과(자동주행분과, 모노즈쿠리‧로보틱스 분과, 바이오․소재 분과, 플랜트․인 프라보안 분과, 스마트라이프 분과)별로 관민조직 구성상황 및 현황, 향후 과제 등을 발표함.

☐ 일본 정부, 10 월 월례경제보고 발표

o 일본정부는 10 월 월례경제보고를 발표함. 태풍 상륙에 따른 간사이공항 폐쇄 영향 및 중국 수출용 스마트폰 생산 부진 등을 이유로 10 월 국내 경기판단을

(3)

‘완만히 회복하고 있음’으로 유지함. (10 개월 연속)

- 세계전체 경기판단은 ‘완만히 회복하고 있음’을 유지하였으며, 중국에 대해서는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에서 ‘회복 움직임에 답보상태가 보임’으로 3 년 3 개월 만에 하방 수정함.

☐ 아베총리 방중 관련 경제분야 성과

o 아베 총리의 금번 방중(10.25-27)을 통해 제 3 국시장 개척 관련 합의된 사업은 52 건, 사업금액은 200 억달러(약 2 조 2 천억엔)에 달함.

- 양국은 △‘일중 이노베이션협력대화‘ 신설, △‘일중 산업장관대화’정기 개최에 합 의하는 한편 △통화스왑 협정 재개, △증권시장에서의 포괄협력, △AEO 제도 등 세관협력, △동중국해 가스전 공동개발 합의(2008) 견지 등에도 합의함.

- 일본산 식품 수입금지조치 관련, 일측은 금번 일본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수 입금지조치 완화를 기대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함. 양국은 일‧중 전문가에 의한 과학적 평가에 기초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함.

 [정보출처 :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http://overseas.mofa.go.kr/jp-ko/index.do]

2. 만화 대국 일본에서 잘 나가는 한국 웹툰의 비결

□ 한국 웹툰시장의 성장과 세계로 진출하는 한국 웹툰기업 

o 점차 커지는 한국 웹툰시장이 해외로 눈 돌리는 배경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 따르면 2017 년 기준 한국의 만화시장은 1 조 원 규모임. 전년 대비 6.3%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5 년 연평균 성장률은 6.9%였음.

(4)

- 이 중 웹툰산업 시장규모는 7240 억 원으로 약 70%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8.6% 성장하고 있음.

-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제공 방식으로 접근성을 향상했으며, 자체 금융 서비스 및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통해 빠른 속도로 자체 수익 생산구조를 확립함.

- 웹소설의 웹툰 제작으로 콘텐츠 또한 풍부해지고 있음. 2016 년 기준 1800 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웹소설 시장규모가 향후 웹툰시장 성장을 지속해서 견인할 것

o 미국, 중국, 일본에 진출하는 한국 웹툰기업

<미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Marvel, DC 코믹스와 경쟁하는 레진코믹스>

 

자료원: 미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캡처 화면

- 한국의 대표 웹툰 서비스 중 레진코믹스(Lezhin Comics)는 2016 년 이미 Marvel 과 DC 가 있는 미국에 첫 진출함. 진출 당시 12 개의 웹툰만을 번역해 배포했으나 현재 200 개가 넘는 영문판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투믹스(TOOMICS)는 2017 년 12 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중국에서는 현지 기업과 합작해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에는 2018 년 4 월 진출했음.  

(5)

□ 일본 웹툰시장에서 잘 나가는 한국 IT 기업

o ‘제 2 의 한류’를 등에 업은 웹툰

- K-POP, K-드라마 등이 일본 내에서 다시금 인기를 끌며 한국에서 제작한 콘텐츠 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음.

- 가장 인기 있는 한국 제품·서비스·콘텐츠(복수 응답 허용) 중 웹툰을 포함한 IT 산업은 37.6%로, K-POP(47.1%), 한국 요리(41.8%)에 이어 3 위를 차지함.

- 카카오재팬의 웹툰 앱 픽코마(PICCOMA)는 한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YG 엔터 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일본에서 인기 있는 빅뱅(BIG BANG)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Go Blings’라는 만화도 선보였음.

o 만화 관련 앱에서 인기 있는 한국 IT 회사 앱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만화 카테고리 다운로드 순위>

자료원: 일본 애플 앱스토어, KOTRA 나고야 무역관 캡처

(6)

- 2018 년 10 월 기준 일본 애플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웹 툰 무료 앱 중 나란히 1, 2 위를 한국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LINE)과 카카 오의 현지법인 카카오재팬(KAKAO Japan)이 차지함.

- 1 위는 2013 년 출시된 라인망가(LINE Manga)로, 월 정기구독자 수가 1500 만 명에 이름. 2 위는 픽코마가 차지했는데 2016 년 4 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횟수 800 만 회를 기록했음.

- 2018 년 10 월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라인망가가 1 위, 픽코마가 4 위를 차지했으며, 15 위를 차지한 네이버(NHN)의 코미코(COMICO)도 2018 년 상반기 진출한 것에 비해 빠른 성장을 거두고 있음.

o 2020 년 일본 주식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카카오재팬의 픽코마

<픽코마를 포함한 카카오그룹의 카카오페이지 매출액>

(단위: 백만 원)

 

자료원: 카카오그룹 Investor Relations 자료(2017.11.)

- 카카오재팬의 픽코마는 2017 년 3 분기 작년 동기 대비 3991%의 이익이 증가했 으며, 2 분기에 비해서도 204% 증가세를 기록했음. 

(7)

- 2017 년 10 월 기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수 1 위를 기록한 픽코마는 매 일 120 만 명가량의 구독자를 끌어들이며, 연간 약 3 억 엔을 수익으로 벌어들 이고 있다고 추정됨.

- 카카오재팬의 모회사인 카카오와 카카오재팬에 투자한 콘텐츠 플랫폼 제작사 포도트리 등으로부터 100 억 엔(약 986 억 원)의 자금을 조달해 픽코마 및 픽코 마 TV 관련 작품이나 콘텐츠 투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음.

□ 픽코마의 일본 시장 성공 전략 분석 

o 일본 독자의 정서를 고려한 추천작품 배치

<픽코마의 추천작품 첫 화면에 표시된 한국 작품>

자료원: 픽코마 화면 캡처, KOTRA 나고야 무역관 종합

(8)

- 기존 일본 만화의 그림체와 스토리에 익숙한 일본 독자들에게 웹툰에 대한 거 부감을 주지 않기 위해 픽코마 앱에서 ‘좋아요’를 100 만 개 이상 받은 엄선된 작품을 첫 번째 페이지에 배치함.

- 추천작품의 대부분은 일본 작품들로 구성했으며 실제 메인 화면에 업로드된 9 개 작품 중 2 개만이 한국 작품일 정도로 한국 색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는 방 식을 택함.

- 단 일본 작품은 3 화까지 무료 열람할 수 있지만, 한국 작품은 최대 7 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해 한국 만화에 대한 흥미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략적 마 케팅을 펼치고 있음.

o 페이지를 넘기는 방식 또한 일본 만화와 같이 설정

- 만화를 포함한 일본 서적은 한국과 같이 좌에서 우가 아닌, 우에서 좌로 페이지 를 넘기게 돼 있음. 이 뿐만 아니라 페이지 내 말풍선과 컷을 읽는 순서 또한 우에서 좌로 움직임.

- 한국 카카오페이지에서 동시 연재하고 있는 한국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오른쪽으로 페이지를 넘기는 방식이지만 픽코마에서는 일본 독자를 고려해 위 에서 아래로 내리는 열람 방식을 사용하고 있음.

- 일부 한국 웹툰은 일본 만화와 동일하게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페이지를 넘길 수 있도록 설정을 변경해 독자의 가독성을 높였음.

o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 제공

- 카카오재팬 측은 픽코마의 성공 비결로 라이트 유저를 겨냥한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를 꼽았음.

- 라이트 유저란 어릴 때 만화를 즐겨 봤지만 지금은 다소 멀어진 독자를 말하며, 만화 결제 경험이 없는 이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한국 카카오페이지에서 처음 만든 서비스임.

(9)

- 픽코마 이용자 10 명 중 8 명은 매일 픽코마에 접속하고, ‘기다리면 무료’ 충전이 완료됐을 때 픽코마 앱을 실행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카카오재팬의 ‘웹 툰 습관화’ 전략임.

o 카카오톡 등 자사 SNS 플랫폼을 통한 맛보기 제공 

- 일본의 SNS 앱은 7600 만 명의 가입자 수를 보유한 라인이 줄곧 1 위를 차지하 고 있지만, 라인은 특별히 앱을 통한 라인망가 홍보를 하고 있지 않음.

- 이에 반해 카카오톡재팬은 카카오톡 내에 픽코마를 녹여 추천작품과 주목받는 작품을 바로 카카오톡 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음.

- 카카오톡에 업로드된 작품들은 모두 1 화 혹은 3 화까지 무료로 열람할 수 있지 만 그 이후에는 픽코마 앱을 다운받아야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구독자의 유입 을 자연스레 유도하는 전략을 사용함.

□ 일본 웹툰시장의 밝은 전망

  ㅇ 기존 종이 만화시장의 디지털화 진행

<디지털과 종이 만화 매출 추정치(2016 년 기준)>

 

자료원: Research Institute for Publications

(10)

- 도쿄 전문조사기관의 출판업 조사에 따르면 2017 년 처음으로 디지털 만화가 종이 만화의 연 매출액을 넘었음.

- 일본 만화시장은 현재 5 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그중 전자 만화시장은 2015 년 기준 1277 억 엔(1 조 3000 억 원) 규모였으며 향후 2000 억 엔(2 조 원) 대에 이를 전망임.

-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콘텐츠를 돈을 지불하고 소비하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 에 일본 웹툰시장은 한국 IT 기업에 새로운 수익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음.

o 일본 정부의 ‘스마트기기 대중화’ 정책 영향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웹툰 시장규모가 2018 년 4400 억 원에 달하고 앞으로 연평균 9%의 성장률을 이어가 오는 2021 년에는 5168 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 일본은 정부 주도의 ‘쿨 재팬(Cool Japan)’ 정책과 스마트기기의 대중화를 바탕 으로 2015 년을 기점으로 디지털 만화의 시대를 열었음.

- 진흥원은 한국식의 무료 앱 증가에 따른 소비자의 앱 이용 증가가 주요 원인이 라고 분석했음.

□ 시사점

o 일본에서 까다로운 독자들이 있으며 반한류 정서가 일부 있다는 점을 유념 - 성숙기를 지난 일본 만화업계는 고도화된 출판업계 편집부와의 연계를 통해 완

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러한 작품에 익숙해진 일본 독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좋은 작품의 발굴 작업이 중요함.

- 2 차 한류 붐이 불고 있다고 하지만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반(反)한류 정서가 잔존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함.

-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글로벌 한류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한류에 공감하 는 이유에 대해 14.0%의 해외 소비자가 콘텐츠가 ‘과도하게 상업주의적이다’라 고 답했으며, 11.3%가 ‘자국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답함. 

(11)

o 시장의 독과점화로 인한 새로운 사업 모델 구상 필요

- 한국의 경우 동일 작품을 여러 플랫폼에서 볼 수 있으나 최근 일본에서는 대형 출판사가 직접 라인 사무소 등을 방문해 계약을 제시하고 있음.

- 픽코마의 경우 한국 카카오페이지에서 이미 계약을 끝낸 일본 작품을 다시 픽 코마 앱을 통해 게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음. 한국의 웹툰시장이 소수의 플레 이어 독과점인 것을 고려할 때, 일본 웹툰시장의 조기 진입 및 신사업 모델 구 상이 필요할 것임.

o 일본 내 한국 드라마, 웹툰 등의 문화콘텐츠가 유행하고 있는 바 연관 상품, 캐릭 터 개발과 마케팅 활용에 주력할 필요가 있음.

 [정보출처 : KOTRA 나고야무역관]

3. 「메세 나고야 2018(이업종 교류전시회)」 개최

□ 나고야시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이업종 교류전시회 「메세 나고 야 2018」가 제 13 회 째를 맞이하여 <비지니스 찬스의 융합(商機融合)>이라는 주제 로 일본 전국 및 해외로부터 1,437 개 기업ㆍ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11.7(수)~11.10 (토) 간 개최됨.

o 동 전시회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이업종 교류전시회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바, 금년 전시회에는 일본 41 개 도도부현 및 해외 12 개국으로부터 1,437 개 기업 및 단체 가 참가했으며, 관람객 수는 6~7 만명이 예상되고 있음.

o 총 3 개의 행사장에 ‘독자의 고유기술’ ‘환경ㆍ배려에너지’ ‘코스트 삭감 및 소형ㆍ경 량화’ ‘영업지원 및 업무관리’ 등 8 개의 분야로 나뉘어 출전 부스가 배치됨.

(12)

o 동 행사는 전시에만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등의 주제로 3 일간 세미나도 개최하며, 외국 기업ㆍ제품 소개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의 기회도 주어짐. 이와 같은 특징으로 인해, 동 전시회 참가기업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바, 2015 년 1,364 개, 2016 년 1,409 개, 2017 년 1,432 개 기업ㆍ단체가 참가함.

□ 한국 기업ㆍ단체의 경우, 한국기술벤처재단, 충청북도테크노파크, (재)한국품질재단 지원기업공동관,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9) 홍보부스, 진흥공업주식회사, 중 원산업, GOOSTECH 등 기계 및 부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총 32 개 기업ㆍ단체가 참 가함.(해외 12 개국 중 가장 많은 수)

o 정환성 주나고야총영사는 11.7(수) 개최된 개막식에 참석하여 오오무라 아이치현 지사, 가와무라 나고야시장, 야마모토 나고야상공회의소 회두 등 지역 정ㆍ재계 주요인사들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는 한편, 한국 기업 및 단체의 전시부스를 방 문하여 격려하고 수출전망 등 의견을 청취함.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기업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정환성 총영사>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13)

4. 일본 돼지열병 발생 동향 - 감염 야생 멧돼지 확산에 아이치현 대책 부심

□ 야생 멧돼지 감염 지속 확산

o 기후현은 11.6(화) 기후市 및 세키市 지역에서 각각 1 마리씩 포획된 야생 멧돼지 의 돼지열병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하였는바, 이제까지 감염이 확인된 멧돼지 는 총 45 마리로 늘어남.

o 특히 10.30(수) 기후현 가니市에서 포획된 멧돼지가 기후현과 아이치현의 대략적 인 경계를 이루는 기소하천을 사실상 넘은 것으로 판단되면서, 돼지열병이 아이 치현까지 확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음.

□ 오오무라 아이치현 지사 수렵 해금 연기 방침 표명

o 오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는 11.6(화) 현청에서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소하천이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기소하천을 넘음으 로써)사태가 긴박하다.”라고 언급하며, 11.15(목)로 예정되어 있는 수렵해금 시기 를 가니市와 인접한 아이치현 이누야마市, 코마키市, 카스가이市에서는 연기할 방침임을 표명함.

□ 기후현 위기관리 시스템 점검

o 한편, 기후현은 돼지열병 발병 정보의 관리 및 대처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별도의 점검팀을 구성하여 점검했고, 결과를 발표함.

- 동 결과에 따르면, 돼지열병 발병 등 주요정보에 대한 안이한 인식으로 정보 공 유 및 보고에 문제(지연)가 있었음을 인정함. 다만, 정보를 은폐한 정황은 없었 던 것으로 보고 있음.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14)

커뮤니티 뉴스

5. 나고야한국학교, 「개교 56 주년 기념 한국어스피치대회」 개최

□ 나고야한국학교는 11.3.(토) 나고야국제센터에서 동포 및 친선 단체 주요인사, 동 교 수 강생 등 1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6 주년 기념 한국어스피치대회」를 개최함.

o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목표로 삼는 것은 최고의 항공 승무원」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아오가와 니나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하였으며, 일반부에서는 「나와 한국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박경전(재일교포) 수강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함.

o 초등부 3 명(최우수상 1, 우수상 2)에게는 정환성 총영사의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었 으며, 일반부 최우수상(1 명)에게는 한국학교 1 년 수업료 면제 장학증서, 우수상 2 명에게는 나고야-인천 왕복항공권(아시아나항공 제공)이 부상으로 수여됨.

<발표를 하고 있는 초등부 출전자>

(15)

□ 정환성 총영사는 남궁환 부총영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나고야한국학교는 지난 56 년간 교육을 통해 동포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뿌리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국어 및 한국문화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음.

o 이효심 나고야한국학교 교장은 대회사에서, 나고야한국학교가 현재 임시 장소에 서 수업 중으로 어려운 점이 있으나 내년 봄에는 신축 교사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하며, 열심히 준비한 출전자의 분발을 기대한다고 하였음.

o 장영식 나고야한국학교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재일한국인 1 세들의 땀으로 학 교가 세워지고 2 세, 3 세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현재에 이르게 되었음에 감사를 표하며, 본 대회를 통해 나고야한국학교의 수강생들이 한국말 실력을 증진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넓히길 기대한다고 하였음.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6. 한일 친선협회, 「2018 고마키시-안양시 친선교류 사진전」 개최

□ 고마키일한친선협회(가와시마 키미코 회장)와 안양시한일친선협회(김원기 회장은)는 11.2.(금)~11.8(목) 간 안양시청 1 층 로비에서 「2018 고마키시-안양시 친선교류 사 진전」을 개최함. 동 전시회에는 친선협회 회원과 한일 양국의 사진작가협회에서 출 품한 사진 46 점이 전시됨.

o (고마키시 출품작) 부유하는 만년 전의 얼음(가와시마 키미코), 영원한 사랑을 맹 세하는 장소(사타케 노보루), 뒤쪽에서 본 태양의 탑(아마노 마사키), 빛나는 물 표면(이토 키쿠에) 등 21 점

(16)

o (안양시 출품작) 2018 다중-1(신선권), 외딴섬(이영섭), 형상(백승의), 매화(박춘순), 여름(강성휘), 일출(정준식) 등 24 점

o (특별 찬조 작품) 눈 앞의 호타카 연봉(連峰)(정환성 주나고야총영사)

□ 이번 전시회는 최근 한국 대법원의 징용공 판결을 둘러싼 한일 양국의 정치적 갈등 이 고조되는 가운데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음.

o 고마키일한친선협회는 창립(1979 년) 이래 38 년간 안양시한일친선협회와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88 년부터는 청소년(초등학생) 교류도 해오고 있음. 다만, 안양시 중앙공원에의 소녀상 건립을 계기로 청소년 교류는 잠정 중단되고 있음.

<고마키시-안양시 친선교류 사진전 모습, 출처 : 안양신문>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17)

7. 「주나고야총영사배 제 2 회 한일친선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 주나고야총영사관이 중부일본지역의 태권도 보급 확대 등을 목적으로 민단아이치현 지방본부, (사)일한경제문화교류협회와 함께 매년 개최하고 있는 「주나고야총영사배 한일친선태권도선수권대회」가 두 번째 해를 맞이하여 10.28(일) 오카자키중앙총합공 원 무도관에서 열렸음.

o 이번 대회에는 일본 전국 28 개 도장에서 출전한 선수와 한국 제주 및 서울로부터 참가한 선수(30 명) 등 총 200 여명이 참가하였고, 가족 등 응원객 200 여명도 함께함.

o 경기 결과, 단체 종합성적 우승은 기슈카이(輝蹴會,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소재), 준우승은 오토코주쿠(漢塾, 아이치현 세토시 소재), 3 위는 팀이스칸다르(아이치현 카스가이시 소재)가 차지하였고, 주나고야총영사 명의의 트로피가 주어짐.

o 개인 우수선수상으로는 총 5 명이 선발되었는데, 아이치현교육장상은 이와키 카이토 선 수(오토코주쿠 소속), 아이치민단단장상은 마츠이 류타 선수(하나로도장 소속), 일한경 제문화교류협회회장상은 사이토 하루 선수(카이지크라브 소속), 주니치신문사상은 이토 나오 선수(기슈카이 소속)와 길헤르메 키타다 선수(로차페밀리 소속)가 각각 차지함.

<태권도 대회 경기 장면>

(18)

□ 정환성 총영사는 남궁환 부총영사가 대독한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의 성장은 태권 도 본질에 대한 세계인들의 교감에 기반을 두고 있는바,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 수 련을 통해 인종과 국경의 벽을 넘어 우호관계를 구축하고 세계평화의 지평을 넓히 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함. 아울러, 총영사관은 본 대회가 중부일본의 대표적인 선수 권대회로서 일본 내에서의 태권도 보급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한일 우호친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하였음.

o 시게토쿠 카즈히코 중의원의원은 축사에서, 하마타 선수가 2015 년 세계태권도선 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래 일본에서도 태권도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 으며, 앞으로 태권도가 인종, 성별, 연령을 초월하여 사랑받는 글로벌스포츠로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하였음.

o 박무안 아이치민단 단장은 축사에서, 본 대회를 통해 2020 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나온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하며, 경기의 승패뿐만 아니라 한 일 양국의 상호교류와 우호친선이 더욱 넓어지고, 더불어 태권도 보급도 더욱 활 발해지길 기대한다고 하였음.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8. 미에민단, 아이치민단 공동으로 「제 36 회 10 월의 마당」 개최

□ 미에민단이 아이치민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 36 회 10 월의 마당」 행사가 11.4.

(일) 미에현 요카이치 돔에서 열렸는데, 달리기, 장애물 경주, 공굴리기 등의 스포츠 경기에 더하여 부인회 주관의 한식 바자회도 열렸음.

o 동 행사에는 미에민단에서 은경기 단장을 비롯한 동포 470 여명, 아이치민단에서 박 무안 단장을 비롯한 동포 370 여명이 참석함. 내빈으로는 정환성 총영사, 스즈키 에

(19)

이케이 미에현 지사, 미타니 데츠오우 미에현의회 의원, 이이다 카즈미 구아나시의 회 일한의원연맹 의원, 야마구치 히사히코 미에현 일한친선협회 회장 등이 함께함.

<요카이치 돔에서 개최된 10 월 마당 장면>

□ 정환성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본 행사는 미에현 동포는 물론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 가하여 한일 간 상호교류와 우호관계를 돈독히 쌓아가는 운동회이며, 특히 금년 행 사는 창단 70 주년을 맞이한 미에민단이 아이치민단과 공동으로 중부일본지역 한인사 회의 단합과 친목 강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개최하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하였음.

o 은경기 미에민단 단장은 개회사에서, 창단 70 주년을 맞이하여 아이치민단과 함 께 10 월 마당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며, 국적에 관계없이 민단을 이해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하였음.

o 박무안 아이치민단 단장은 축사에서, 창단 70 주년을 맞이한 미에민단과 협력하 는 차원에서 아이치민단에서도 370 명이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고, 참가 자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하였음.

(20)

o 스즈키 에이케이 미에현 지사는 축사에서, 미에민단은 한일 관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본인의 배우자가 평창올림픽에 다녀왔는데 깊은 인상 을 받고 돌아왔다고 소개함. 아울러, 참가자 모두 건강에 유의해 좋은 시간 보내 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음.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9. 안산시립국악단, 「NEW 조선통신사 – 평화의 길」 공연

□ 2017 년 조선통신사가 세계기억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한국 안산시립국악단 (지휘 임상규)은 11.8(목) 저녁 오카자키시민회관에서 일반시민, 동포 및 친선단체 관 계자 등 8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EW 조선통신사 – 평화의 길」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침.

<안산시립국악단 공연 장면, 출처 : 용문>

(21)

<안산시립국악단 공연에 환호하는 관객, 출처 : 용문>

o 이번 공연은 일한 평화와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조선통신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음악으로 새로운 교류를 만들고자 한 안산시가 기획하였으며, 11.2(금)~11.8(목) 간 고베시~교토시~오카자키시 순으로 순회공연을 하였음.

o 공연에서는 안산시립국악단의 관현악 ‘꿈의전설’에 더하여, 아이치산업대학부속 미카와고등학교의 요코사이(群舞)그룹 ‘미카와 활무’와의 협연 등 7 개 프로그램 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을 매료시킴.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22)

인포메이션

10. 12 월중 총영사관 휴무 안내(12.24(월) ; 천황탄신일(12.23) 대체휴일)

□ 12 월중 주나고야총영사관 휴무일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니 총영사관을 방문코자 하 시는 우리 국민들은 참고하시기 바람.

     o 2018.12.24.(월) : 천황탄신일(12.23)의 대체 휴일(일본 공휴일)

      ※ 휴관일 중 사건·사고 등 긴급한 용무가 있으신 분은 M. 080-4221-9500 로 연락주시기 바람.

□ 일반적으로 재외공관(대사관, 총영사관)은 주재국 공휴일과 국내 4 대 국경일(삼일절 (3.1), 광복절(8.15), 한글날(10.9), 개천절(10.3))에 휴무함을 참고하시기 바람.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23)

나고야 이야기

중부일본의 마츠리(축제) ②이누야마마츠리(犬山祭)

이누야마마츠리(犬山祭)는 아이치현 이누야마시에 서 매년 4 월 첫번째 토·일요일에 열림. 하리츠나신 사(針綱神社)의 제례 형식으로 개최되는데, 동 제례 는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음.

첫째 날은 <신가쿠(試楽)>, 둘째 날은 <혼가쿠(本 楽)>로 불림. 성 주변에 형성된 마을(城下町)은 13 개의 블록(시타혼마치, 나카혼마치, 테라우치마치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블로별로 수레(山車, 다시)를 갖고(총 13 대) 출전함(이누야마에서는 다시 를 車山으로 쓰고 야마로 읽음)

첫째 날(신가쿠)에는 수레가 하리츠나신사에 가서 카라쿠리인형(꼭뚜각시 인형)을 봉납하고, 365 개의 등불(提灯, 초우칭)에 불을 밝혀 마을을 돎. 불을 밝 힌 수레를 <요야마>로 부름. 둘째 날(혼가쿠)에는 하리츠나신사에서 제례(神事)가 열림.

동 마츠리는 2006 년 3 월 15 일 <이누야마마츠리 의 야마행사(車山行事)>로서 국가의 중요무형민속 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수레 13 량은 1964 년 아이치 현의 유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됨. 또한 2016 년 12 월 1 일에 <야마·호코·야타이행사(山・鉾・屋台行事>로 서 일본전국의 33 건을 묶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 산으로 등재됨. [from Wikipedia]

<카라쿠리 인형 봉납>

<13 대의 수레가 정렬한 모습>

<이누야마성을 배경으로 한 수레 모습>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참조

관련 문서

독자 여러분의

독자 여러분의

독자 여러분의 투고도 환영합니다... 하노이 정상회담의

독자 여러분의 투고도 환영합니다... 현재는

오와리쓰시마텐노마츠리(尾張津島天王祭)는 아이치현 쓰시마시(愛知県津島市)와 아이사이시(愛西市)에 전해지는

Koreaya 는 주나고야총영사관을 중심으로 KOTRA 나고야무역관,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월간 정보지입니다.. 전시물

이 일을 계기로 저는 한일 근현대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일제 강점기와 관련된 여러 장소를 견학 했습니다.. 오늘은 한일양국의 미래를 위해 지금

국민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