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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ya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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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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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ya 는 주나고야총영사관을 중심으로 kotra 나고야무역관, 한국관광공사, 민단, 한인회, 유학생회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격주 발간 정보지입니다. 같은 내용이 주나고야총영사관 홈페이지(http://jpn-nagoya.mofa.go.kr)에도 게재되어 있으며, 이메일로 직접 구독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편집담당자(류경원 kwryu05@mofa.go.kr)에게 이메일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의 투고도 환영합니다. (순전한 상업적 목적의 광고는 게재 불가). 제호 Koreya 는 Korea 와 Nagoya 의 造語이며 これや!(바로 이거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상단 나고야성과 JR 빌딩, 하단 주나고야총영사관

제34호, 2019.6.26.(수)

Kore ya Korea·Nagoya

경제 / 정치 동향

아이치현의 유형문화재 건조물(建造物) ②국보 이누야마성(犬山城) 1. 일본 경제 주간 동향(6.17~6.23)

2. [기고] 문과생의 파란만장 일본 IT 기업 취업 도전기

3. 일본 돼지열병 발생 동향 – 기후현 세키시, 일본 국내 27 번째 발생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인포메이션

9.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불법 휴대 축산물 과태료 주의 10. [안내] 대한민국 외교부 「2019 한ㆍ일ㆍ중 3 국 대학생 외교캠프」 개최

나고야 이야기 커뮤니티 뉴스

4. [기고] 정환성 총영사 “지역의 국제화를 더욱더” - 6.23 자 주니치신문 5. 재일한국인법조포럼, 「법률ㆍ인권 세미나 in 미에」 행사 개최

6. 「제 47 기 미에한상 정기총회」 – 차기 회장으로 유병환 민단 부단장 선출 7. [안내] 제 3 회 한일경제 나고야포럼 개최 예정 – 7.2(화), 메리엇호텔(16F) 8. (공익)일한문화교류기금, 방일 한국 초·중·고 교사를 위한 환영만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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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치 동향

1. 일본 경제 주간 동향(6.17~6.23)

□ 일본 경제산업성 고정가격매입제(FIT) 폐지 검토

o 재생에너지 사업자 지원 관련 日 경제산업성은 2019.4 월부터 고정가격매입제(FIT) 폐지 및 新지원방안 마련에 관한 전문가 논의를 실시해 왔으며, 2020 년도 관련 법안 개정을 목표로 검토를 추진 중임.

□ 2019 년 5 월 무역통계(속보치)

o 6.19 재무성이 발표한 2019.5 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9,671 억 엔 적자기록 -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7.8% 감소한 5 조 8,351 억 엔을 기록, 수입액은 ▲1.5% 감

소한 6 조 8,022 억 엔을 기록함.

□ 2019 년 5 월 소비자물가 동향

o 2019 년 5 월 일본의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하면서 29 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함.

※ 일본정부 및 일본은행은 신선식품 제외 물가를 아베노믹스 물가안정목표(2%) 달성기 준으로 활용

※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 최근 추이(전년 동월 대비)

- (18.12 월) 0.7% → (19.1 월) 0.8% → (2 월) 0.7% → (3 월) 0.8% → (4 월) 0.9% → (5 월) 0.8%

□ G20 에너지·지구환경분야 장관회의(6.15-16, 나가노) 결과

o G20 에너지·지구환경분야 장관회의(6.15-16, 나가노)에서는 △해양 플라스틱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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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대책, △기후변화 대응, △고준위 핵폐기물 처리, △에너지 안전보장‧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절약 관련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성명이 채택됨.

□ 미국의 화웨이 제재 관련

o 美 상무부의 2019.5 월 화웨이 거래제한 조치 관련, 미국이 동맹국에 대해 5G 구축 사업에서 同社 제품을 배제토록 촉구하는 한편, 중국 당국이 2019.6 월 초 마이크로소 프트 및 Dell 등 미국기업 외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관계자를 중국으로 소집하여 관련 대응에 나서면서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한국이 진퇴양난을 겪고 있음.

□ RCEP 협상 관련

o ASEAN 회원국은 6.20-23 방콕에서 정상회의를 개최, 6.22 실시될‘역내 포괄적 경 제동반자협정(RCEP*)’관련 특별회의에서 2019 년 중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확인할 예정

* 세계인구의 약 50%, 교역액 약 30%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동반자협정으로 ASEAN 10 개국 외 한중일 및 인도 등 16 개국이 참여

□ G20 정상회의 주요 의제

o 6.28-29 간 오사카에서 개최예정인 G20 정상회의에서는 △미중 무역마찰 완화, △데 이터 유통,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WTO 개혁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임.

□ 미국-인도 무역마찰 조짐

o 미국 정부가 인도에 대해 2019.6 월 초 시장개방 불충분의 이유로 특혜관세 조치를 중단한 데 이어 전문직 취업비자 발급 제한을 검토 중인 사실을 통보하면서 미-인 도 간 무역마찰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정보출처 :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http://overseas.mofa.go.kr/jp-ko/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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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고] 문과생의 파란만장 일본 IT 기업 취업 도전기

ATEAM 차정민 사원

※ (ATEAM 기업 개요) 일본 나고야에서 2000년에 설립한 연 매출 377억 엔, 종업원 수 944 명 규모의 IT 기업. 부동산 거래 및 자전거 판매 사이트 등 다양한 인터넷 기반 사업을 전 개 중이나 모바일 게임으로 가장 유명하며, 2012년에 도쿄증권거래소 제1부에 상장하였음.

□ 30살 비전공자, 일본 상장기업에 개발자로 취업

o 2018년 봄, 한국 나이 30살에 일본 나고야에 소재한 한 IT기업에 웹 개발자로 입 사함. 입사 동기들과의 나이 차이는 6살. 취업난이 심각해진 한국의 경우 신입으로 입사하기에 아주 늦은 편은 아니지만, 일본의 경우 6~7년 차 경력의 매니저(중간 관리자)와 나이가 같아져 버림.

<ATEAM 본사의 모습>

자료: ATEAM 홈페이지

o 게다가 필자는 고등학교 때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 대학 졸업까지 군대 포함 약 8 년간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였음. 대학교 전공 또한 역사학으로서 일본 시장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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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컴퓨터공학과는 전혀 관련성이 없었음. 대학교 졸업 후에는 중국 관련 수요가 많은 한국 기업의 해외영업 직무에 지원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음. 결국 대학 시절 일본어를 독학했던 것을 계기로 일본으로의 워킹홀리데 이를 결심하였고, 프랜차이즈 음식점 아르바이트, 중소기업 사무보조 등의 다양한 업무를 거쳐 현재의 회사에 근무하게 되었음. 졸업 후 개발자로 일하기까지 약 2 년간의 경력 로스(loss)가 있었던 셈임.

o 입사 후 1년이 지나 2년 차에 접어든 지금은 같은 회사 선배들의 가르침과 피드백 을 통해 개발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향상됨. 일본 회사 근무의 장점 중 하나 는 신입사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한다는 것임. 신입사원들 은 입사 후 2달간 종합 연수를 받고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의 성향 및 역량에 따라 부서 배치를 받게 됨. 부서 배치 이후에 개발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

o 각자 개발한 소스는 실제 서버에 통합되기 전에 팀원들에게 피드백을 받는데, 이를 통해서 본인의 설계의 취약점을 발견하거나 보다 나은 설계를 위한 조언을 얻을 수 있음. 일본인 특유의 꼼꼼함으로 인해 생각지도 못했던 점을 지적받게 되는 경우도 많음. 하나하나의 피드백이 향후 개발자로서의 피와 살이 될 수 있으며, 팀원들끼 리 서로 코드를 리뷰하면서 팀 전체의 코딩 수준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음.

<서로 피드백을 하고 있는 모습>

자료: ATEA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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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굶어 죽지 않을 일 뭘까 고민하다가 프로그래밍 시작

o 사실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매우 단순했음. 워킹홀리데이로 일본 에서 일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임. 업무 외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도움이 될지 고민하던 중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조스 등 현재 세계를 이끌어 가는 공룡 기업의 CEO들은 모두 IT로 창업을 했으니, 남은 생애에 IT 기술을 습득 하면 굶어 죽는 일은 없을 거라는 생각에 도달했음.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거대 IT 기업들>

자료: GOUVERNEMENT

o 이러한 막연한 생각으로 무작정 프로그래밍 기본서를 구입하여 정독하기 시작함.

처음에는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아무리 쉽게 풀이한 책이라고 하더라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음. 그러나 4~5개월간 약 3회 차근차근 정독하다 보니 책에 나온 내용을 따라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음. 그리고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새로 운 꿈을 꾸게 됨.

o 사실 프로그래밍을 실제로 접하기 전까지는 문과 출신과 별개의 영역이라고 여겼 었음. 이과적인 사고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여 지레 겁을 먹기도 하고, 조금 해보다가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듦. 하지만 프로그래밍 또한 컴퓨터와 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일종의 언어이기 때문에 외국어를 배운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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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공부를 지속해 나간다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분야임. 물론 엔지니어로서 논리적으로 사고를 하는 습관이 중요하지만 이 또한 학습을 통하여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음.

□ 개발자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 – 면접

o 웹 개발자로 먹고살기 위해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KOTRA를 만나게 되었음. 산업 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구인 공고 사이트인 Worldjob(www.worldjob.or.kr)에서 KOTRA가 일본에서 주최하는 취업 박람회의 공지를 발견하게 된 것임. 혹시나 하 는 마음에 지원을 해보았는데 IT 기업 5개사의 서류 전형에 합격하여 도쿄에 위치 한 박람회장을 찾았음.

o 일본 기업의 채용면접을 볼 때 느낀 것은 인사 담당자들이 면접자가 긴장하지 않 도록 많은 배려를 해 준다는 점임.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느낌으로 농담도 해가면 서 면접을 진행하기 때문에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편안한 편임. 다만 면접 분위기 가 편안하더라도 면접 준비는 철저하게 해가는 것이 좋으며 특히 해당 기업에 대 한 사전조사는 필수임.

o 면접의 말미에 면접관이 기업에 대해서 궁금한 것을 역으로 질문해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해당 기업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입 사 의지를 어필한다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음. 또한 일본은 기본적으로 예 의범절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단정한 복장과 제스처, 인사 자세 등에 주의할 필 요가 있음.

o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총체적인 면을 두루 살펴보았던 것 같음. 지금까지 성장 배경은 어떠한지, 대학교에서 어떤 부서 활동을 하였는지 등 지금까지의 경험 위 주로 질문을 받았음. 또한 이전에 근무했던 회사에서 갈등이 있었던 적은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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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등 지원자의 기본 성향을 파악하여 회사의 분위기에 잘 맞을지 평가함.

<편한 분위기의 일본 기업 채용면접>

자료: KOTRA

o 또한 지원 동기가 매우 중요함. 특히 비전공 출신으로 개발 경력이나 관련 자격증이 없는 상태였기에 더더욱 인사 담당자에게 개발에 대한 열정을 말로 전달해야만 했 음. 필자는 현대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술인 IT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행 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포부를 이야기했는데, 이가 마침 ATEAM의 경영 이념과 맞물 렸기 때문에 ATEAM에 꼭 맞는 적합한 인재라는 느낌을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함.

o 물론 기업마다 원하는 인재상이나 개발자로서 필요로 하는 역량은 상이함. 최종적 으로 합격한 회사는 프로그래밍 시험이 있기는 했으나 기본적인 수준이었고, 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지 여부보다는 앞으로의 성장가능성과 도전정신을 많이 사주었 던 것 같음. 반면에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다른 기업의 경우 2차 기술면접에서 탈락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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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 취득과 직장 생활에서의 주의점

o 한편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이후에도 한 가지 걱정 되는 것이 있었다. 바로 취업비자였음. 많은 일본의 기업들이 취업비자 취득을 위 해서 지원자들에게 업무 관련 자격증을 요구함. 비전공자이더라도 정보처리기사 등 관련 자격증이 있다면 기술 비자를 받는 데에 문제가 없어지기 때문에 한시름 놓고 취업전선에 뛰어들 수가 있음.

o 필자는 자격증을 미처 따지 못한 상태였으나, 합격한 회사가 도쿄증권시장 상장회 사여서 비자 발급에 있어서 까다로운 기준이 부과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사히 비자 를 받을 수 있었음. 또한 종합직으로 합격한 경우 업무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자격 증 유무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서 비자 발급이 용이할 것이라고 생각됨.

o 비자를 받고 입사를 한 이후에도 일본 직장 생활에 대한 적응이라는 관문이 남아 있음. 일본인 동료들과 일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그들이 굉장히 치밀하고 꼼꼼하다는 점임. 단계를 밟아간다는 의미인 ‘단도리(段取り)’라는 말에서 알 수 있 듯이 일본 기업에서는 일의 방도와 절차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함. 한국 기업에 서 일하는 스피드감에 익숙해져 있다면 한국과는 정반대의 업무 스타일로 인해 당 황스러울 수 있음.

o 반면에 한국인의 입장에서 일본인 동료들이 말하는 방식은 핵심을 찌르지 않고 추 상적이기 때문에 단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음. 이것은 2년 차가 된 지금 도 어렵게 느껴짐. 불만이 있더라도 직접적으로 말을 하지 않고 돌려 말하는 것이 일본의 문화이기 때문임. 역으로, ‘한국 스타일’대로 단도직입적으로 의견을 표시할 경우 일본인 동료들이 곤혹스러워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음.

□ 늦은 나이에 개발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조언

o 일본은 현재 젊은 층 인구의 감소와 IT 분야의 일손 부족으로 인해 한국,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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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주변 국가 출신의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음. 따라서, 꽁꽁 얼어붙은 한국 취 업시장을 생각해본다면 일본에서 개발자로 취업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 특히 문과 출신으로서 개발자의 길을 걷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본 기업은 좋 은 디딤돌이 될 수가 있음.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개발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갖고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시장이기 때문임.

o 다만, 프로그래밍에 뜻이 없으나 단순히 취업을 위한 스펙 중의 하나로서 코딩을 공부한 사람의 경우 적성이 맞지 않아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허다함. 본인을 돌아보며 자기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인지를 신중하게 생각해보기 바람. 세계는 이 미 글로벌화되어 있고 시야를 넓혀서 한국 밖의 세상을 바라본다면 적을 둘 수 있는 곳은 얼마든지 있음. 이룰 수 있는 꿈이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실력을 정진한다면 세계 어디에서나 환영받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임.

[KOTRA 나고야무역관 http://news.kotra.or.kr]

3. 일본 돼지열병 발생 동향 – 기후현 세키시, 일본 국내 27 번째 발생

□ 6.23(화) 자 일본 농림수산성 발표 내용은 아래와 같음.

o 기후현에서 돼지열병 확인(일본 국내 27 번째) - 소재지 : 기후현 세키시(関市)

- 사양상황 : 1,199 마리

o 경위

- 6.22(토) 양돈농장에서 돼지가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가축 방역원이 출입검사를 실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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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날, 가축보건위생소의 검사에 의해 돼지열병의 의심이 생겨 정밀검사를 실 시하였으며, 6.23(화) 돼지열병이 판명됨.

o 향후 대응

- ‘돼지 열병에 관한 특정가축전염병 방역지침’에 근거하여 아래의 방역조치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함

ㆍ 해당 농장의 사양돼지의 살처분 및 소매각, 이동제한구역의 설정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신속 및 적확하게 실시함

ㆍ 이동제한구역 내의 농장에 대해 신속하게 발생상황 확인검사를 실시함

ㆍ 감염확대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주변의 소독을 강화하고, 주요 도로에 소독 포 인트를 설치함

ㆍ 감염경로 등의 구명을 위해 국가의 역학조사팀을 파견함

ㆍ 관계부처(성)과 충분한 연계를 꾀함과 동시에 생산자, 소비자, 유통업자 등에의 정확한 정보 제공에 노력함

ㆍ 농장의 소독 및 야생동물의 농장에의 침입방지 등 사양위생관리기준준수에 관한 지도를 철저히 함

[정보출처 :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http://overseas.mofa.go.kr/jp-ko/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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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뉴스

4. [기고] 정환성 총영사 “지역의 국제화를 더욱더” - 6.23 자 주니치신문

나고야 부임이 정해지고 현지의 사정을 알고자 살펴본 몇 가지 자료 중에 이러한 기술이 있었음. 「아이치, 기후, 미에의 도카이 (東海) 지방 3 개 현은 1 차 · 2 차 · 3 차 산업이 각기 균형 있게 발달하여 고도의 자립이 가능한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어 하나의 나라로 간주될 정도로, 도카이 지방의 지역총생산(GRDP)는 대략

벨기에의 국내총생산(GDP)에 필적할 정도」라는 내용이었음.

실제로 도카이 지방은 일본의 최대 기업인 도요타자동차를 비롯하여 이와 관련이 깊은 계열사나 협력사 등이 모여 있는 일본이 자랑하는 모노즈쿠리(제조업)의 중심지 임. 또한 기후현과 미에현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농산물과 수산물은 지역을 넘어 (일본) 전국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일본 3 대 경제권의 중심인 나고야에는 서비스업도 높은 수 준으로 발달되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임.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도카이 지방이지만, 지역색이랄까 외국인의 눈에는 조금은 보수 적으로 또는 폐쇄적으로 비취는 듯함.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자족이 가능한 경제 · 사회의 영향으로 외부와의 교류나 협력에 다소 둔감한 부분이 있지 않나 싶음.

그러나 최근 상당한 변화가 보이기 시작하고 있음. 민관이 힘을 합쳐 새로운 도전 을 시작한 것임.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외국인노동자 확대책과는 별개로 중부일본 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쇼류도(昇龍道) 프로젝트」나 외국인 여행자 대상 의 「아이치 다언어 콜센터」의 개설, 오는 8 월 개장을 앞둔 아이치현의 국제전시장

「아이치 스카이엑스포」 등은 좋은 예라 할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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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 월, 한국총영사관은 다수의 우호단체와 함께 나고야 시내에서 「한국페스티 벌」을 개최하였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던 행사도 바로 지역 민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벤트를 통해 지역 의 국제화에 미력이지만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었던 점을 기쁘게 생각함.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5. 재일한국인법조포럼, 「법률ㆍ인권 세미나 in 미에」 행사 개최

□ 민단계 변호사들로 구성된 ‘재일한국인법조포럼’이 주최한 「법률ㆍ인권 세미나 in 미에」 행사가 6.22(토) 오후 미에민단 구아나지부 회관에서 은경기 단장을 비롯한 민단 관계자 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됨.

<법률ㆍ인권 세미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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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세미나는 총 3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바, △제 1 세션은 은용기 변호사가 <국적제도와 복수국적>에 대해, △제 2 세션은 김희조 변호사가

<재일동포의 상속 관련 법률문제>에 대해, △제 3 세션은 조학식 변호사가

<헤이트스피치의 현상과 조례 동향>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서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됨.

o 청중들은 징용병(공) 및 지방참정권 문제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음.

□ 국적제도와 복수국적(은용기 변호사)

o 일본에서 결혼하는 재일동포 10 쌍 중 1 쌍이 한국인끼리 결혼하는 반면 9 쌍이 일본인과 결혼하며, 이들 자녀의 이중국적 문제가 발생함.

o 일정 연령이 지나면 국적을 선택해야 하고, 선택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으나 이로 인해 이중국적 상황이 됨.

□ 재일동포의 상속 관련 법률문제(김희조 변호사)

o 동포들이 한국국적을 유지함으로 인해 겪는 상속 관련 법률문제를 △준거 조항,

△상속인의 범위, △상속분 및 유류분, △유산의 범위 및 분할 절차, △상속세 등으로 나누어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

※ 한국과 일본의 상속 관련 법률(민법)은 유사하면서도 다른 점이 적지 않은 바, 자칫하면 손해를 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됨.

□ 헤이트스피치의 현상과 조례 동향(조학식 변호사)

o 헤이트스피치 활동에 대해 일본 지식인과 마이너리티는 반대 운동을 전개해 왔 고, 최근에는 카운터 운동으로까지 발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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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헤이트스피치에 대해 일반 시민들이 비록 적극 호응은 않지만 묵인하는 가운데 세력이 커진 면이 있음.

o 변호사 등 지식인들이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그들의 표현의 자유도 완전 무시할 수는 없기에 어려움이 있음.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6. 「제 47 기 미에한상 정기총회」 – 차기 회장으로 유병환 민단 부단장 선출

□ 미에한국상공회의소는 회원 및 내빈 등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2(토) 미에민단 구아나지부 회관에서 제 47 기 정기총회를 개최, 2018 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과 2019 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함. 아울러, 2 년 임기를 마친 은종률 회 장의 후임으로 유병환 미에민단 부단장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함.

<정기총회 후 신구 회장단 등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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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유병환 신임회장은 회장 수락 인사를 통해, 은경률 전임 회장이 보여준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상공회의소 조직이 활성화되도록 진력할 생각이라고 하며, 민단 을 비롯한 동포 여러분의 격려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하였음.

o 박의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동포경제가 점점 어려워짐에 따 라 한국상공회의소도 조직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하며, 이런 때일수록 동포들과 밀착되어 있는 지방한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에, 지방한상의 의견에 귀 기울여가며 조직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였음.

o 남궁환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활동이 정지됐던 미에한상을 재건하여 2 년간 이끌 어 온 은경률 단장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고, 신임 유병환 회장께서 조직을 활성 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음.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7. [안내] 제 3 회 한일경제 나고야포럼 개최 예정 – 7.2(화), 메리엇호텔(16F)

□ 한일 경제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이 개최하는 「한일경제 나고야포럼」이 세 번째를 맞이하여, <제 4 차산업혁명과 한일협력>이라는 주제로 7.2(화) 오후 2 시부터 나고야메리엇호텔(16F)에서 개최됨.

o 포럼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상세 내용은 아래 홍보 리플릿을 참조 바람.

- (제 1 세션) 특별강연 - 도쿠다 아키오 리츠메이칸대학 교수

- (제 2 세션) 한국 경기도의 제 4 차산업혁명 지원 전략 – 박신환 경제노동실장 등 - (제 3 세션) 제 4 차산업혁명을 향한 한일기업의 노력 – 한일기업 4 사

- (제 4 세션) 한일 관광산업의 현상과 과제 – 감바 요우스케 중부운수국 관광부장 등

□ 포럼 종료 후에 강사 및 청중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간친회도 개최될 예정임. 참가는 무료이나 사전에 참가신청을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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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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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공익)일한문화교류기금, 방일 한국 초·중·고 교사를 위한 환영만찬회 개최

□ 공익재단법인 일한문화교류기금(교류기금) 주최로 6.13(목) 저녁 Lazor Garden Nagoya 에서 개최된 환영만찬회에는 한국의 초·중·고 교사와 국립국제교육원 관계 자 등 80 여명이 참가함. 한국측 참가자 80 명은 교류기금의 초청으로 6.5~14(10 일)간 일본 간사이지역과 중부지역을 돌며, 주로 일본의 학교 현장이나 교육 관련 시설 등을 시찰함.

<환영사를 하는 오노 마사아키 이사장(上左), 답사를 하는 김창은 센터장(上右), 단체 기념촬영(下)>

o 오노 마사아키(小野 正昭) 교류기금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류기금은 설립 이 래 30 여년간 한일 교원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하며, 한일관계가 경색된 지금 이야말로 인적교류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상호이해를 높여야 한다 고 하였음. 또한, 한일 관계의 발전을 위해 미래 세대를 양성하는 선생님들의 노력 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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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김창은 제 1 단 단장(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장)은 답사에서, 긴 일정동안 행 사를 세심히 진행해준 교류기금 관계자에게 사의를 표하고, 이번 방문이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일관계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하였음. 또한, 이번 연수가 한일관계의 디딤돌이 되어 양국 관계 개선에 긍정적 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하였음.

o 남궁환 부총영사는 건배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정치관계가 어려운 속에서도 인적교 류나 경제교류는 활발히 유지되고 있다고 하였음. 또한, 양국의 관계개선을 위해서 는 가급적 상대의 좋은 점을 보고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기에, 연수기간 보고 느낀 일본의 좋은 점을 학생들에게 많이 가르쳐줘서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하였음.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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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

9.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불법 휴대 축산물 과태료 주의

□ 대한민국 농식품부는 최근 중국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불법 휴대 축산물에 대해 최고 1,000 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고 하오니 해외여행 후 귀국하는 우리국민들은 주의하시기 바람.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리플릿과 농식품부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시기 바람.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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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안내] 대한민국 외교부 「2019 한ㆍ일ㆍ중 3 국 대학생 외교캠프」 개최

□ 대한민국 외교부는 한중일정상회의 출범 20 주년을 맞이하여 「2019 한ㆍ일ㆍ중 3 국 대학생 외교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는바, 관심 있는 동포 및 유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주변의 일본 대학생과 함께 참가하는 것도 가능함을 참고 바람.

※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홍보 리플릿을 참조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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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이야기

아이치현의 유형문화재 건조물(建造物) ②국보 이누야마성(犬山城)

이누야마성은 아이치현 이누야마시(愛知県犬山市)에 있었던 일본의 성임. 현재는 천수각만 존재함. 에도시 대(江戸時代, 1603~1868 년)에 건조된 ‘현존 천수각 12 성(現存天守 12 城)’ 중 하나이자 천수각이 국보로 지 정된 5 개의 성 중 하나임(이외의 성은 히메지성(姫路 城), 마츠모토성(松本城), 히코네성(彦根城) 마츠에성(松 江城)). 성터는 ‘이누야마 성터(犬山城跡)’로 일본의 사 적으로 지정되어 있음.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개인이 소유하고 있었던(2004 년까지 개인 소유) 성임.

옛 오와리구니(尾張国)와 미노노구니(美濃国)의 경계에 있는 키소가와(木曽川) 강변, 높이 약 88 미터의 언덕에 지어 진 평야성(平山城)임. 분메이 원년(文明元年, 1469 년) 오닌의 난(応仁の乱) 중 오다 토시히로(織田敏広, 무로마치시대 후기의 장군)가 성을 쌓은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음.

2004 년 4 월 1 일, 이누야마성의 소유자가 개인에 서 법인으로 바뀜. 이누야마성은 나루세(成瀬氏, 일본 씨족의 하나)의 당주가 성주로서 개인 소유였지만, 보수·유지하는데 곤란함에 따라 소유를 단념하고 일 족 중 성주로 선택된 나루세 아츠코(成瀬淳子, 이누야 마성 나루세가 제 13 대 당주)가 이 날 재단법인 이누 야마성하쿠테이문고(犬山城白帝文庫)를 설립, 이사장 에 취임함. 이때부터 이누야마성은 법인소유가 됨.

2006 년 4 월 6 일, 이누야마성은 일본성곽협회(日本 城郭協会)의 일본 100 명성(日本 100 名城)에 선정되었고, 2018 년 2 월 13 일에는 이누야마 성터가 일본의 사 적으로 지정됨.

<국보 이누야마성 천수각>

<키소가와에서 바라본 이누야마성>

<동쪽에서 바라본 이누야마성의 원경>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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