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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ya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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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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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정치 / 경제 동향

1. 일본 정부 脫탄소 중심 자원조달 계획 발표 등 에너지 전환 대책 강화

2. 중부일본지역 경제동향(자율주행 기술 활용 고속도로 대형트럭 群集走行 실험 성공) 3. KOTRA 도쿄무역관 해외시장 뉴스(콘텐츠 중심 일본의 제 4 차 한류 열풍)

4. 2020 년도 한국 경제 지표(잠정치)

◎ 커뮤니티 뉴스

5. 일본의 코로나 19 관련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 지속 및 입국자 방역대책 강화 6. 주니치 신문 사설(문재인 대통령 3.1 절 기념사 계기 한일 대화 촉구)

7. 온라인 한국(부산) 관광 설명회 성료 8. 민단 3.1 절 기념행사 개최

◎ 인포메이션

9. SNS 댓글 이벤트 ‘이달의 타닥타닥’ (3 월 주제 : 지금 당장 듣고 싶은 K-POP) 10. 한일 나고야 협력포럼(1 차) : 미중관계 전망과 한일 대응(도쿄대 사하시 료 교수) 11. 2021 에세이 콘테스트 in 나고야

◎ 나고야 이야기

12. SNS 댓글 이벤트 ‘이달의 타닥타닥’ 1 월 수상작(주제 : 다시 보고 싶은 한국영화)

Koreaya 는 주나고야총영사관을 중심으로 KOTRA 나고야무역관,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월간 정보지입니다.

같은 내용이 주나고야총영사관 홈페이지(http://jpn-nagoya.mofa.go.kr)에도 게재되어 있으며, 독자 여러분의 투고도 환영합니다. (순전한 상업적 목적의 광고는 게재 불가). 제호 Koreya 는 Korea 와 Nagoya 의 造語이며 これや!(바로 이거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상단 나고야성과 JR 빌딩, 하단 주나고야총영사관

2021-2호, 2021.3.15(월)

Kore ya Korea·Nagoya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2)

정치‧경제 동향

1. 일본 정부, 脫탄소 중심 자원조달 계획 발표 등 에너지 전환 대책 강화

□ (에너지기본계획 개정) 일본 정부는 자원 조달과 관련된 국제전략의 중점분야를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에서 수소, 희귀금속 등 확보로 전환하기로 하고 연내 개정될 ‘에너지기본계획’에 포함시킬 예정임.

ㅇ 경제산업성이 지난 2 월 중순 개최된 전문가 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발표하였으며.

향후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 투자도 촉진할 예정

ㅇ 자원 관련 일본의 외교전략은 그동안 원유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중동국가

등으로부터의 안정적 수입 및 일본 국내 비축체제 구축에 주력해 왔으나,

세계적으로 탈탄소 움직임이 강화되는 바 향후에는 차세대 자원 확보에 중점

□ (개정내용) 금번 개정에서는 국제적 자원 전략 주요 내용으로 화석연료 확보와 더불어

△수소 및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희귀금속의 안정적 조달 △화석연료의 사용에 수 반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제한 등 관련 규범 구축 등 3 가지가 포함될 전망임.

ㅇ (수소 및 암모니아) 수소 및 암모니아는 연소 시 화석연료와 달리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화력발전 · 자동차 대체연료로 각광받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수소

필요량 대부분을 일본 국내 생산을 통해 확보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재생

에너지 도입이 비교적 용이한 미국, 호주, 중동지역 등과 연계하여 현지에서 수소를

(3)

생산, 일본에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할 예정

ㅇ (희귀금속) 희귀금속은 향후 보급될 것으로 전망되는 EV 축전지에 필수적으로, 현재

조달량 대부분을 중국에 의지하고 있으나, 정치정세로 수입이 불안정해졌던 적이 있는

만큼 일본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체 조달처 확보를 도모

ㅇ (이산화탄소 규범) 일본은 자원이 부족하여 당분간은 원유 등 화석연료 의존이

불가피한 바, 이산화탄소를 콘크리트에 섞어 사용하는 등 유효하게 활용하는 ‘카본

리사이클’이 환경 기술로 인정받도록 촉진하는 등 세계적으로 화석연료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일본이 불리해지지 않을 국제적 규범 제정에 나설 예정

□ (정치권의 재생에너지 확대 요구)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선언한 2050 년 온실가스 실질배출 ZERO 관련, 일본 여야 정치권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요구가 이어지고 있음.

ㅇ 금번 동절기 전력이 부족하여 전력 단가가 상승한 데 대해 가지야마 히로시 경 제산업대신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줄어들었다’고 언급했으나, 2.8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자민당의 아키모토 마리 의원은 ‘(계절에 따른) 태양력 출력 감소가 이유가 될 수는 없다’ 며 문제를 제기

ㅇ 아키모토 의원은 ‘2050 년 탄소 중립 목표에 대한 진실을 일본 및 세계에 나타내 보여야 한다’ 며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 금년 여름 정부가 발표할 ‘에너지 기본계획’에 2040 년 기준 전력(電力) 구성을 나타낼 필요가 있다고 호소

ㅇ 2.5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도 오카다 가쓰야 전 외무대신은 정부가 2020 년 발

(4)

표한 ‘녹색성장전략’을 언급, 2050 년의 총 발전량 내 재생에너지 비율이 5-60%로 표시되어 있는 데 대해 ‘지나치게 낮다’고 지적

□ (경산성 입장 신중) 경제산업성은 2050 년 脫탄소화를 위한 ‘녹색성장전략’을 통해 해상풍력발전을 강화하는 등 재생에너지를 최대한 도입할 방침이나, 전체 전력수 요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임.

ㅇ 경산성 간부는 ‘유럽은 안정된 편서풍이 있으며 해상풍력에 적합한 바다도 많고, 국가간 전기 송전망도 있으나, 일본은 그렇지 않다’고 언급

ㅇ 정부 관계자는 ‘비용을 들이면 재생에너지 비율을 올릴 수는 있으나, 전기 요금이 상승하면 소비자의 이해를 얻을 수 없고 산업 경쟁면에서도 불리해진다며 경제 영향을 우려

□ (원전 증설 가능성) 가지야마 경산대신은 이전 ‘현재는 원전 증설을 상정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으나, 재생에너지의 비율이 낮아질 경우 그만큼 원자력 발전 비율을 높일 여지가 생기는 만큼 원전이 증설될 가능성도 부상할 것으로 보임.

ㅇ 경산성은 ‘녹색성장전략’에서 원자력을 탈탄소를 위한 14 대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규정하고 신형소형원전(SMR) 등을 추진하려 하고 있어, 차기 ‘에너지기본계획’에 원전 증설 포함 여부가 주목

[정보출처 :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http://overseas.mofa.go.kr/jp-ko/index.do]

(5)

2. 중부일본지역 경제동향(자율주행 기술 활용 대형트럭 고속도로 群集走行 실험)

□ 도요타통상은 2021. 2.22(월) 대형트럭의 고속도로 군집주행(platooning) 실증실험을 최초 실시하였으며, 일본정부는 2025 년도를 목표로 동 기술을 활용한 유도 군집주 행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음.

ㅇ 도요타통상은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의 위탁을 받아 2016 년도부터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대형)트럭의 군집주행 실증실험을 개시, 테스트코스 및

공도에서의 주행실험(누계 4 만㎞ 이상)을 거쳐, 2.22(월) 고속도로에서의 실험을

처음으로 실시

- 운전자가 탑승한 선도 차량의 유도에 따라 2 대의 (무인)트럭이 뒤를 따라 대열을

이뤄 주행하는 방식으로 신토메이 고속도로(아이치현 도요타시-가나가와현 에비

나시)의 시즈오카현 내 약 15 ㎞ 구간에서 대형트럭 3 대가 5∼10m 간격을

유지하며 시속 80 ㎞로 주행

- 차재 센서와 선도 차량의 주행 정보를 활용하여 후속 (무인)차량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따라가는 무인 트럭은 운전자가 탑승한 선도 차량의 주행 궤적과 좌우

50 ㎝ 이내를 유지

ㅇ 금번 실증실험은 도쿄대학의 스타트업「Advanced Smart Mobility」의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치제강(도요타그룹)의 차량 위치 추정을 위한 자기 센서

(6)

기술 등을 활용하였으며, 차량은 히노자동차(도요타그룹)의 대형트럭을 채택

- 군집주행은 법률상 선도 차량이 후속 차량을 견인하는 것으로 간주하며, 통신

기반의「전자 견인기술」은 국토교통성이 가이드라인을 기 책정하였고 보안요원

탑승 조건으로 가능

□ 향후 트럭 제조사 및 물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용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일본정부는 2025 년도를 목표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유도 (무인) 군집주행의 상용화를 추진

ㅇ 유도 군집주행 상용화를 통해 물류기업의 고질적 과제인 운전자 부족 사태를

일정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동일 차량이 대열을 이뤄 주행함에

따라 공기저항 감소로 트럭 1 대당 2∼3% 연비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3. KOTRA 도쿄무역관 해외시장 뉴스(콘텐츠 중심 일본의 제 4 차 한류 열풍)

-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시 시작된 일본의 제 4 차 한류 열풍 -

- 이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한류로 변모 -

□ 코로나 19 이후 일본에서는 이른바 ‘제 4 차 한류’라고 불리는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기존 일본에서 중심이 되고 있던 K-pop 은 물론, 최근에는 K-Drama, K-movie 등

(7)

다양한 콘텐츠가 OTT 서비스를 통해 일본의 안방에 자리 잡았으며, 이를 계기로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에 대한 소비도 확대되고 있다.

□ KOTRA 도쿄 무역관에서는 이러한 ‘제 4 차 한류’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일본 에서 활약하는 K-pop 아티스트를 매니징하고 있는 RBW JAPAN 왕재웅 대표에게 코로나 19 이후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현황과 한류 열풍에 따른 한국 상품에 대한 이미지 변화 등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RBW JAPAN 왕재웅 대표)

(자료 : RBW JAPAN 사 제공)

□ 제 4 차 한류 열풍에 대한 견해

Q1. 최근 한일 연합 아이돌 그룹이나 코로나 이후 'NiziU'와 같은 한국 프로듀서에

(8)

의한 일본인 그룹의 배출 등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영향이 확대되고 있는데, 일본 내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위상 및 전망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주세요.

A1. 원래 엔터테인먼트는 코어 팬층이 확립돼 있어 정치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기

어려운 장르입니다. 지상파로 방송되지 않는 시기에도, 작년부터 코로나 19 의

영향으로 이용자가 급증한 넷플릭스에서 시작된 한류 열풍에서 알 수 있듯이

Youtube나 인터넷을 통해 팬층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동방신기, 지드래곤의 팬이었던 영향을 받아 딸이 BTS 팬이 됐고 모녀

2세대가 모두 K-pop 팬인 예도 드물지 않습니다. 또, 작년 사회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NiziU의 영향으로 아버지까지 동참하여 가족 전원이 한국 엔터테인먼트를 응원 하는 케이스도 증가하고 있어 향후,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K-pop 을 위주로 확대 될

전망입니다.

□ RBW 소속 아티스트에 대하여

Q2. 귀 사에는 회사를 대표하는 MAMAMOO 를 비롯한 아티스트들이 다수 소속돼

있는데, 주요 팬의 연령층, 성별 구성에 있어서 한일 아이돌 그룹의 차이점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A2. MAMAMOO의 주요 팬은 여성이 90%, 남성이 10% 정도이지만, 일반적으로

(9)

K-pop 팬의 비율은 여성이 70~80%, 남성이 20~30% 정도입니다. 일본의 AKB 계

그룹의 팬층은 여성이 40%, 남성이 60%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면 여성팬이 장기 고정형인 데 비해 남성팬들은 쉽게 대상이 변하는 단기

고정형이라 할 수 있어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3. 아이돌 시장은 2,610 억엔 규모인 매우 큰 시장입니다. 코로나 19 이전에 했던

대형 행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또한, 코로나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콘서트를

진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아티스트와 팬들과의 교류를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나요?

A3. 2018년 시나가와 스텔라볼을 시작으로 2019 년 ZEPP 콘서트, K-FES, 나고야돔,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등 종합 행사에 참가했지만 코로나 19

이후에는 아쉽게도 일본 방문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ONTACT

콘서트, 온라인 사인회 등 평소에 하고 있는 활동을 온라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극장에서 온라인 라이브를 실시 하는 등 도쿄(오다이바)・나고야・오사카 등의 지정

극장에서 팬들이 모여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도 실시했습니다.

(10)

(RBW 소속 아티스트의 극장 콘서트)

(자료 : RBW JAPAN 사 제공)

Q4. 올해 새롭게 도전하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4. 올해는 연습생의 발굴 및 육성과 데뷔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또 한국의 좋은

상품도 굿즈 형태로 수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RBW JAPAN 오디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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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RBW JAPAN 사 제공)

□ 한국 상품에 대한 이미지 변화

Q5. 최근 세계적으로 K-pop 이나 K-Movie 등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 식품, 화장품,

일용품 등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는데, 한국 상품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5. 한국 콘텐츠의 유행으로 한국 식품 등을 포함한 일용품 전반이 거부감 없이

생활과 가까워진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 화장품은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미용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12)

이와 마찬가지로 다른 한국의 소비재들도 편리하고 실용적인 제품이 많다는 것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최근 한국 소비재의 수준이 높아져 일본제품과 비교해도 높은

퀄리티의 제품이 많다는 것을 일본 소비자가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6. 귀사에서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는데, 굿즈 판매업체로서 한국 중소기업도

참여할 기회가 있나요? 만약 기회가 있다면 어떤 상품이 대상이 될까요?

A6. 굿즈로서 판매가 가능한 다양한 제품이 그 대상이 됩니다. 액세서리나 화장품,

셔츠, 소품 등이 있는데, 공식 상품으로서 인증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 아티스트가 광고 모델이 되어 화장품 판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RBW JAPAN사의 공식 굿즈)

(13)

(자료: RBW JAPAN 사 제공)

(14)

Q7. 마지막으로 지금 가장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7. 하루빨리 코로나가 수습되는 게 가장 큰 소망입니다. 아티스트의 일본 방문을

실현시키고 오프라인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싶습니다. 직접 목소리로 듣는 노래와

온라인으로 듣는 노래는 그 감동의 전달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여러분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 시사점

지상파를 통한 한국엔터테인먼트의 발신은 여전히 많지 않지만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온라인상에서 세대와 성별을 초월하여 일본 국내에 침투하고 있다. K-pop 의 경우 한국

국내 아이돌 뿐만 아니라 NiziU 와 같이 일본인으로만 구성된 아이돌을 한국인

프로듀서가 프로듀싱하는 사례도 있어, 지금까지 한국 아티스트가 일본어를 익히고

퍼포먼스를 하는 것과는 달리 현지 네이티브를 기용한 K-pop 로컬라이즈라는 점에서

기존과 다른 새로운 유행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02년 시작된 1 차 한류 붐 이후 약 20 년이 지난 현재, '부모와 자녀 2 세대 한류

팬'이 출현하고 있다. ① 부모 세대부터 이어진 한류 팬과 ② 코로나 19 의 영향으로

한국 드라마나 NiziU 를 통해 한류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신규 한류 팬으로

나뉘는데 30~50 대 부모와 10~20 대 자녀가 함께 한류 콘텐츠를 즐기는 사례도 늘고 있다.

(15)

이와 동시에 최근에는 한국 제품의 품질 향상과 함께 패션이나 화장품, 식품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소비재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젊은 층

사이에서 SNS 를 통해 유행하는 상품을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공유하고 구매하는 것도

최근 한류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은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성 상품 및 SNS 마케팅에 적합한 상품이 많다.

일본에서도 코로나를 계기로 SNS 마케팅이 활발해 지고 있으며, EC 플랫폼이 활성화

되는 등 보다 시장에 접근하기가 용이해지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한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면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일본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자료: RBW JAPAN 인터뷰, 야노경제연구소, 닛케이신문 등 참조, KOTRA 도쿄

무역관 작성)

(16)

[자료출처 : KOTRA 도쿄무역관 http://news.kotra.or.kr]

4.

2020 년도 한국 경제 지표(잠정치)

□ (경제성장률) 한국은행이 3. 4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2020 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1 조 6,308 억달러를 기록함.

ㅇ 산업별로는 건설업의 감소세가 둔화되었으나, 코로나 19 영향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모두 감소

ㅇ 지출 항목별로는 정부소비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설비투자가 증가로 전환되었으나,

민간소비 및 수출이 감소로 전환

※ 세계 각국이 2020 년도 경제성장률(잠정치)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코로나 19 방역 성과에 힘입어 2020 년도 경제성장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최상위권을, GDP 총액은 2019 년 세계 12 위에서 2020 년 세계 10 위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IMF 세계경제전망 자료)

(17)

□ (1 인당 국민총소득) 2020 년도 1 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747 만원으로 전년 대비

0.1% 늘어났으나, 미달러화 기준으로는 31,755 달러로 전년 대비 1.1% 감소

ㅇ IMF는 2020 년도 한국의 국민총소득이 G20 국가 중 이탈리아와 비슷한 9 위권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커뮤니티 뉴스

5. 일본의 코로나 19 관련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 및 입국자 방역대책 강화

□ (외국인 입국정지)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수도권 내 코로나 19 감 염방지를 위한 긴급사태 선언을 연장함에 따라 외국인 대상 신규입국 정지 조치도 계속할 방침임.

ㅇ 일본 정부는 2020.12 월 말 코로나 19 감염이 재확대됨에 따라 신규 입국을 정지했 으며, 당시 예외적으로 인정했던 한국, 중국 등 11 개국으로부터의 신규입국도 2021.

1월 긴급사태선언 발령 및 해외發 변이 바이러스 확대를 이유로 1.14 부터 중지

ㅇ 비즈니스 트랙은 일본과의 경제적 유대가 강한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바, 일본 내 일손이 부족한 분야인 간호, 농림수산업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비즈

(18)

니스 트랙 재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존재

ㅇ 스가 총리는 3.21 까지의 긴급사태 선언 연장을 표명하면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충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언급

ㅇ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선언 해제 후에도 입국제한 조치를 당분간 계속하면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은 국가부터 왕래를 재개할 방침이나, 비즈니스 트랙 대 상국(한, 중, 베트남, 싱가폴)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만큼 입국정지 해제는 어려운 상황

□ (입국자 방역대책)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선언 연장에 맞추어 해외입국자에 대한 국경 방역대책을 철저히 할 방침을 발표(3.5)함.

ㅇ 전체 입국자를 대상으로 영상통화 및 위치확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토록 하고, 입국자 건강확인센터가 매일 입국자의 소재 등을 확인하여 입국 후 2 주간 대 기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

ㅇ 동 대책에는 출국 전 코로나 19 음성 증명이 없을 경우 일본행 비행기 탑승을 막는 방안도 포함

ㅇ 일본 정부는 그간 서약서 등을 통해 자기격리 실효성을 담보하려 했으나 입국 자들이 격리 기간 중 외식을 통해 감염을 전파시킨 사례가 있어 여야 정치권이 대책 강화를 촉구

[정보출처 :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http://overseas.mofa.go.kr/jp-ko/index.do]

(19)

6. 주니치 신문 사설(3.1 절 기념사 계기 한일 대화 촉구)

중부일본 최대 언론사인 주니치신문은 3.3(수)「문 대통령 연설―일한 대화 재개의 계기로」라는 제하로 한일 간 대화 재개 노력에 일본정부가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주문하는 내용의 사설을 게재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ㅇ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에서 일본과 대화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표명함. 구체적

제안은 없었으나 관계 개선을 위한 결의를 나타낸 것임. 일본도 이에 호응하여

대화 재개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임.

- 문 대통령의 연설은 대일저항운동을 기념하는「3.1 독립운동」기념식에서 이뤄짐.

역대 대통령은 연설에서 일본에 대해 강경하게 언급하였으며, 문 대통령도

2018년 기념식에서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하여「가해자인 일본정부가 끝났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는 강한 표현을 사용함.

- 문 대통령의 금번 연설은 줄곧 신중한 표현이었으며, 일본은 경제, 문화,

인적교류에서 중요한 이웃이라 인정하고, 과거 문제를 분리하여 해결하려는

자세를 강조함.

ㅇ 한국정부의 대일정책은 본래 과거 문제와 경제·안보협력을 구분하는「투트랙

원칙」을 내세우고 있음. 이유나 시기야 어쨌든 대통령이 이 원칙을 재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음. 그러나 징용공이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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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에는 이르지 못하고 피해자 중심주의로 해결을 꾀한다는 언급에 그침.

ㅇ 일본정부는 한국측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으나

냉정한 외교자세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없음. 문 대통령이 연설에서

언급했듯이 도쿄 올림픽은 북한과 일·미·한 3 개국과의 대화 재개의 기회가 될

가능성도 있음. 이 경우 한국의 협력은 없어서는 안 됨.

- 또한, 미 바이든 정권은 중국과 북한을 의식하여 일·미·한 협력관계의 강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음. 일한관계의 악화가 계속된다면, 미국이 중재에 나설

가능성도 있으며, 일본측에도 양보를 요청할 수도 있음.

ㅇ 교착된 상황을 타개하는 것은 대화뿐임. 우선 외무장관 회담을 열어 의사소통을 도모하거나, 일본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강화의 해제를 검토하는 것도 사태

타개에는 유효할 것임.

- 규제조치에는 역사문제를 결부시켰다며 한국측이 강하게 반발하였으며, 일본국

내에도 비판이 있었음. 경제산업성은 규제를 강화한 이유의 하나로 양국의

신뢰관계가 훼손된 것을 들었음.

ㅇ 한국 대통령이 일한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하고 관계개선의 의사를

나타낸 새로운 국면임. 일본정부는 대화 재개의 호기를 놓쳐서는 안 될 것임.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21)

7. 온라인 한국(부산) 관광 설명회 성료

□ 중부국제공항이용촉진협의회는 코로나 종식 이후 중부일본 지역의 한국관광 수요 환기 및 한류붐 확산 지원을 위하여, 주나고야총영사관, 부산광역시, 나고야 관광컨 벤션뷰로, 부산관광협회, 대한항공 등과 협력하여 2.21(일) 온라인 한국(부산) 관광 설명회「한국·부산 미식여행 기분」을 개최함.

※ 아이치현, 기후현, 미에현, 나고야시, 나고야상공회의소, 중부경제연합회, 중부국제공항 주식회사 등으로 구성

ㅇ 유튜브 계정을 통한 나고야-부산 간 이원 라이브 스트리밍 및 사전제작 동영상

상영 방식으로 이루어진 금번 행사에서 부산 음식(돼지국밥, 해물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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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묵, 떡볶이 등)으로 구성된 여행상품은 접수 마감 전 준비한 100 명분

모두 판매되었으며, 라이브 스트리밍을 포함하여 2021. 2.24 현재 누적

시청자수가 1,500 명에 달하는 등 중부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기대 이상의

참여와 호응을 얻음.

- 부산 지역의 맛집, 관광명소 탐방 등을 소재로 한 유튜브 채널「와보이소

부산」(구독자 6.5 만 명)의 진행자가 주요 관광지 및 한국음식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중심으로 구성

- 한편 부산광역시 주도로 자갈치시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상인들과의 인터뷰와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는 내용도 포함

ㅇ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나고야소재 한국음식점 등도 참여하여 한국관광 및

문화를 함께 알리는 기회가 되었는바, 주나고야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온라인 디지털 공공외교를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임.

□ 한편, 금번 행사에 대한 현지언론의 관심도 높아 아사히신문이 2.14(일) 온라인 한 국관광 설명회 기획 취지 및 참가방법 등을 소개하는 기사를 지면 게재하였으며, 지지통신 인터넷판(1.25)을 비롯하여 여행·관광 전문 인터넷 미디어「valuepress」

(1.25),「Level High!」(1.26),「All Ride」(1.28) 등이 동 기획을 소개함.

- 도카이 TV(후지 TV 계열)도 2.2(화) 자체 제작 정보프로그램「SWITCH」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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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한국관광 설명회를 보도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8. 민단 3.1 절 기념행사 개최

□ 아이치, 미에, 기후 민단은 2021. 3. 1(월) 제 102 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각각 개최, 일제 강점기 평화적인 시위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였던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한일 양국 관계 개선 및 미래 공동 번영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함.

□ 주나고야총영사관 박선철 총영사(아이치 민단)를 비롯한 총영사관 직원(김홍기 부총영사 : 미에 민단, 노현석 영사 : 기후 민단)들도 기념행사에 참석, 문재인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 사를 대독하고, 주요 참석인사들과 최근 동포사회 관심사항에 대해 환담하는 시간을 가짐.

(3.1 절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는 박선철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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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미에 민단 3.1 절 기념 행사)

기후 민단 3.1 절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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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

9. 주나고야총영사관 주최 SNS 댓글 이벤트 ‘이달의 타닥타닥 ’

주나고야총영사관은 한국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 구축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2020.9월부터 매달 SNS 댓글 이벤트 ‘이달의 타닥타닥’을 진행 하고 우수 댓글 작성자에게 한국 기념품, 한국 과자 등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음.

2021. 3월 주제는 ‘지금 당장 듣고 싶은 K-POP’으로 총영사관 홈페이지,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하여 댓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음.

2021 년 3 월 주제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10. 한일 나고야 협력포럼(1 차) : 미중관계 전망과 한일 대응(도쿄대 사하시 료 교수)

□ 주나고야총영사관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속에서 한일 간 미래공통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1 년도 4 차례에 걸쳐 한일 나고야 협력 포럼을 개최할 계획임.

□ 그 첫 번째 순서로 4. 7(수), 14:00 – 15:30 간 나고야 관광호텔에서 ‘미중관계 전망과 한일 대응’이라는 주제로 도쿄대 사하시 료 교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참석자 50 명 한정)인 바,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안내문을 참고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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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1 에세이 콘테스트 in 나고야(4.18 까지 접수)

□ 주나고야총영사관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부일본지역 거주 재일동포 및 일본국민을 대상으로 ‘2021 에세이 콘테스트 in 나고야’ 행사를 개최할 예정임.

□ 이번 콘테스트는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제언’, ‘코로나시대에 한국과 일본 문화 즐기는 방법’ 등 5 가지 주제를 가지고 실시되며, 노트북, 애플워치 등 다양한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인 바, 상세사항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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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이야기

12. 주나고야총영사관 주최 SNS 댓글 이벤트 이달의 타닥타닥(2021. 1 월) 수상작 - 주제 : 다시 보고 싶은 한국 영화 -

1

1 등 수상작

일본어 원문

한국어 번역

한 번 더 보고 싶은 영화는 ‘나의 특별한 형제’입니다. 주인공은 목 아래부터 전부 움직일 수 없지만 머리가 좋은 장애인 세하와, 수영이 특기인 지적장애자 동구 두 명입니다. 정상인이 장애인을 도와주는, 장애인을 약자로 그린 영화가 아 닙니다. 장애인 두 명이 서로 힘을 합쳐 당당하게 살아가는 흔치 않은 설정에 마 음이 끌려 감동 받았습니다. 제 자신도 한 번 더 보고 싶지만, 댓글을 달아주신 다른 많은 분들이 보아주셨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 고 몰랐던 작품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이벤트를 기획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9)

2

2 등 수상작

일본어 원문

한국어 번역

송강호를 좋아하는 친구 추천으로 보았습니다. 이것이 실화였을 줄이야.. 꽤 충 격적인 이야기로 가슴이 무거워졌습니다. 한국을 굉장히 좋아해서 몇 번이나 갔 었지만 아직 모르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평화에 젖어있는 저에게 는 상상할 수도 없는 세계입니다. 군의 압력으로 도시 하나가 폐쇄, 격리되어 많 은 인명이 희생되는... 목숨을 걸고 맞선 한 명의 외국인 기자와 힘을 합친 택시 운전사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본명을 언급하지 않고 원래의 생활로 돌아간 택시운전사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한국을 좋아하는 분들 이 꼭,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정보출처 :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jp-nagoya-ko/index.do]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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