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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 (21.8.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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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 (21.8.23-29)

2021.8.30(월), 주탄자니아대사관

1

정치·경제 동향

q 다레살람 내 테러의심 무장괴한 총기사건 발생(8.25)

◦ 8.25(수) 오후 1시경 다레살람 프랑스대사관 인근에서 총기로 무장한 남자 괴한 1명이 인근에서 교통정리 중이던 경찰관들을 총기로 살해 하고, 경찰관 소지 총기를 탈취하여 주변 도로를 배회하면서 공중에 총기를 난사하여 시민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테러의심 사건 발생

- 경찰은 사건 진압을 위해 긴급 출동한 특수경찰들이 총격전 끝에 무장괴한을 사살하였으나, 경찰 3명과 사설보안업체 직원 1명이 사망 하고, 총 6명(경찰 5명 및 사설보안업체 직원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 중이라고 발표

- 담당 경찰서장은 범인의 신원 및 범행동기, 동 사건의 테러 관련성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하고, 동 사건이 테러리즘과 연관되었다는 SNS상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

※ 당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Hamza Mohamed는 Upanga 지역 출신의 이슬람신자로서 부친의 금광사업을 이어받은 상태였으며, 이웃들에 따르면 인사성이 밝고 조용한 성격이었다고 함.

◦ 하산(Samia Hassan) 대통령은 탄 경찰과 사망자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경찰에 상기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

q 본토 정부-잔지바르 자치정부간 상호협력 방안 합의(8.24)

◦ 탄자니아 본토 정부와 잔지바르 자치정부는 8.23(월)-24(화) 양일간 잔지바르 에서 개최된 합동 회의에서 18개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방안을 논의 하고 이 중 11개 분야에서 합의에 도달

- 동 회의에는 음팡고(Philip Mpango) 부통령, 마잘리와(Kassim Majaliwa) 총리 및 압둘라(Hemed Abdulla) 잔지바르 제2부통령 등 양측 최고위급 인사들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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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된 11개 분야 중 9개 분야에 대해서는 별도 합의문 서명

※ 합의문 서명은 △경제구역내 원양어업 협력 △잔지바르인의 본토 취업 확대 △ 잔지바르에 대한 공여국의 직접 일반재정지원(GBS) 허용 △Mnazi Mmoja 상급 병원 및 펨바 Chake-Chake 지방도로 건설 차관계약 지연문제 해결 △ Mpiga Duri 신항구 건설 사업비용 재검토 △잔지바르산 유제품 본토 판매 촉진 등 9개 분야에 대해 실시

- 그 밖에 △예금보험이사회(DIB) 회원 및 △탄자니아 세금항소 재판소(TRAT) 부의장 직책에 대한 잔지바르인 임명 보장 등 2개 분야에 대해서도 합의 하였으나, 단순 이행사항으로 별도 합의문은 작성하지 않음.

- 음팡고 부통령은 합의문 서명식에서 그간 양측의 통합을 저해해왔던 문제들이 금번 합의를 통해 상당부분 해소되었는바, 모든 탄자니아 국민 들에게 행복한 삶을 보장하게 될 역사적인 순간이라면서, 정부 관계자 들에게 금번 합의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을 촉구

2

대외관계·개발협력 동향

q 대통령, Hakainde Hichilema 잠비아 대통령 취임식 참석(8.24)

◦ 하산(Samia Hassan) 대통령은 Hakainde Hichilema 잠비아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 참석을 위해 8.24(화) 잠비아를 방문

※ 상기 취임식에는 △Cyril Ramaphosa 남아공 대통령 △Emmerson Mnangagwa 짐바브웨 대통령 △Mokgweetsi Masisi 보츠와나 대통령 △Lazarus Chakwera 말라위 대통령 등 여타 아프리카 정상들도 참석

- 하산 대통령은 Hichilema 대통령의 금번 승리는 잠비아 국민들이 Hichilema 대통령에게 보여준 신뢰의 증거(testimony of confidence)라고 표현하며, 잠비아 정부에 대한 계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

- 하산 대통령은 또한 △탄-잠비아 철도공사(TAZARA) 및 탄-잠비아 송유관 건설(TAZAMA) 협력 확대, △잠비아 수출입물품 운송시 다레살람항 이용 지속, △양국 공동상설위원회 설립 및 정례회의 개최 등을 제안 하고, Hichilema 대통령의 탄자니아 공식방문을 초청

q 탄-케냐 정부간 비관세장벽 30개 철폐 및 완화 양해각서 서명(8.24)

◦ 물라물라(Liberata Mulamula) 탄자니아 외교장관과 오마모(Raychelle Omamo) 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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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장관은 8.24(화)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무역장벽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협력위원회(JCC) 장관급 합동회의에서 양 정부가 旣합의한 비관세 장벽 30개에 대한 철폐·완화 양해각서(MOU)에 서명

※ 2021.5.30. 음쿰보(Kitila Mkumbo) 탄자니아 산업통상부 장관과 마이나(Betty Maina) 케냐 산업통상기업부 장관은 아루샤에서 개최된 제5차 탄-케냐 비관세장벽 회의 에서 탄-케냐간 현존하는 64개 무역 장벽 중 30개를 철폐 또는 완화하기로 旣 합의

- 상기 합의는 하산 대통령의 케냐 국빈방문(2021.5.4-5) 후속조치로 추진

- 양국 공동협력위원회(JCC)는 남은 34개의 무역장벽들도 금년 12월 전에 해결될 수 있도록 추가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언급

q 탄-부룬디 정부간 양국간 물류운송 인프라 개선 차관 회의 개최(8.23)

◦ 양국 대표단은 지난 7월 하산 대통령의 부룬디 국빈방문 계기 정상회담 후속조치로서, 8.23(월) 다레살람에서 차관 회의를 갖고, 양국간 교역 확대를 위한 물류운송 인프라 개선 방안 논의

- 양측은 현재 연 47만톤 수준의 다레살람항 이용 부룬디 화물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다레살람항 지속 개발 및 항구서비스 개선, △다레살람 항을 통해 들어오는 부룬디 화물의 신속한 내륙운송을 위한 양국간 철도 운송 체계 개선방안을 논의

- 또한 양측은 부룬디 화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탄자니아 내륙항 내 부룬디 화물 전용구역 지정 등을 협의하고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는바,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운송 인프라 관련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

q 스웨덴 정부, 탄자니아 제2차 사회안전망 구축사업(PSSN Ⅱ)에 5천만불 상당 무상원조 지원(8.26)

◦ 양국 정부는 8.26(목) 다레살람에서 탄자니아내 저소득층 대상 △소득활동 기회 부여,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교육 확대 등을 목적으로 하는 상기 사업에 스웨덴 정부가 약 5천만불 상당(1,178억 실링)을 지원키로 하는 무상원조 합의서에 서명하였다고 발표

※ 사회안전망 구축사업(Productive Social Safety Net, PSSN)은 식량·교육·복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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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회활동기금(Tanzania Social Action Fund, TASAF)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미소금융 및 학비조달 등의 재정지원을 해주는 사업으로 2009-12년간 시범사업 시행 후 2012-15년간 제1차 사업(PSSN Ⅰ)을 시행하였고, 2020-2023년간 총 8.8억불(2조 실링) 규모로 제2차 사업(PSSN Ⅱ)을 시행중

- 투투바(Emmanuel Tutuba) 탄 재정기획부 차관은 상기 제1차 사업이 빈곤율 감소 등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는바, 금번 스웨덴 정부의 무상원조 지원은 현재 진행중인 제2차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재원조달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

q 덴마크 정부, 2024년 주탄자니아 대사관 철수 결정(8.27)

◦ 덴마크 정부는 8.27(금) 자국의 개발협력 우선순위 조정의 결과로, 2024년 탄자니아에서 대사관을 철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

※ 덴마크 정부는 금번 발표에서 탄자니아 외에 △아르헨티나 대사관, △중국 충칭 총영사관, △스페인 바르셀로나 무역관 등 3곳의 철수도 함께 결정

- 동 정부는 사헬(Sahel) 지역 및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 지역 등 아프리카 내 분쟁발생국들을 대상으로 난민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둘 예정인바, 탄자니아에서 대사관을 철수하더라도 기존에 이루어진 원조 및 양자간 협력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

◦ 이와 관련,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물라물라(Liberata Mulamula) 외교장관은 모르텐센(Felmming Mortensen) 덴마크 개발협력장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금번 덴마크 정부의 결정에 유감을 표하는 한편, 공관 폐쇄 후에도 다방면에서 개발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

※ 1962년 덴마크 의회가 국제개발협력법을 제정한 후, 덴마크 정부는 1963년 동 아프리카 최초로 탄자니아를 개발지원협력국으로 지정

3

코로나19 동향

q 탄 보건부, 코로나19 관련 통계 발표 재개(8.26)

◦ 탄 보건부는 작년 4.30. 코로나19 관련 통계 발표 전면 중단 이래 1년 4개월만인 8.26(목) 세계보건기구(WHO)에 탄자니아 내 코로나 통계 보고를 재개

(5)

- 상기 보고에 따르면 2020.5.1.~2021.8.21.(약 1년 4개월)간 탄자니아 내에서 총 84,497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실시되었으며, 이 중 총 5,679명의 확진자가 발생

- 동 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통계는 현재 집계중이며, 집 계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로 발표할 예정

/끝/

참조

관련 문서

탄 검찰총장에게 국제중재 신청 전 6개월의 조율 의사를 밝혔음에도 탄 정부가 동기간 동안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장하지 않는 한 탄자니아에 재정적 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지원 금지를 요청 하는 탄원서를 제출하였고, △국제 인권단체 Human Right Watch는 세계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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