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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21.10.2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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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간정세 동향(21.10.26-11.1)

2021.11.2(화), 주탄자니아대사관

1 정치·경제 동향

q 총리, 2025년 여당 대선 후보로 하산 대통령 추대 의지 표명(10.29) ◦ 마잘리와(Kassim Majaliwa) 총리는 10.29(금) 도도마에서 개최한 CCM당

(여당) 출신 장관 및 부장관 대상 교육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CCM당이 하산(Samia Suluhu Hassan) 현 대통령을 당 차원에서 2025년 대선 후보로 추대하겠다고 표명

- 마잘리와 총리는 하산 대통령이 2025년 대선에서 CCM당의 유일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장관들에게 하산 대통령의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해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당부

* CCM당은 당 관례상 재선일 경우 현 대통령을 자동적으로 차기 대선후보로 자격 부여 ※ 2021.9.5. 하산 대통령은 세계 민주주의의 날 기념행사 참석 계기에 탄자니아

여성들이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음에도 탄자니아인들이 한번도 여성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선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2025년에는 여성 대통령을 뽑도록 촉구하며, 2025년 대선 출마 의지를 표명

q 정당등록청 주최 경찰-야당간 중재회의 12월로 연기(10.25)

◦ 의회 정당위원회(Political Parties Council, PPC)의 카티부(Juma Ali Khatibu, 소수야당인 ADA-TADEA당 의장) 의장은 10.21-23 개최 예정이었던 정당등록청

(ORPPs) 주최 경찰-야당간 중재회의*가 12월로 연기되었다고 발표

* 2021.9.6. 정당등록청은 최근 경찰의 Chadema당(제1야당) 헌법개정 논의 집회 봉쇄와 관련하여 경찰-주요 야당간 경색된 분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중재 회의를 제안

- 카 티 부 의 장 은 회 의 가 연 기 된 것 은 C hadem a당(제 1야 당 ) 및 NCCR-Mageuzi당(제4야당)의 상기 중재회의 불참의사 통보** 외에도,

△정치인 △법조인 △경찰 △시민사회단체 △종교인 등 최대한 많은 분야의 관계자들을 초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

** 2021.9.7. Chadema당의 음레마(John Mrema) 사무차장은 자당과 적대적인 (hostile) 경찰과 만날 이유가 없다면서 상기 중재회의에 불참의사를 밝혔고, 2021.10.18. Chadema당에 이어 NCCR-Mageuzi당의 음바티아(James Mbatia) 당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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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준비과정에서 나타난 포괄성·투명성 부족으로 최종 불참의사를 통보

q 아프리카개발은행, 탄자니아의 2021년 및 2022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4.1% 및 5.8%로 전망(10.28)

◦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10.28(목) 발간한 「African Economic Outlook 2021」제하 보고서를 통해 탄자니아의 2021년 및 2022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4.1% 및 5.8%로 전망한다고 발표

※ 상기 보고서 상 탄자니아 외 동아프리카공동체(EAC) 소속 국가들의 2021년 및 2022년 경제성장률 전망은 △케냐: 5.0% 및 5.9% △르완다: 3.9% 및 6.9%

△우간다: 4.8% 및 5.4% △부룬디: 3.5% 및 2.1% △남수단: 0.1% 및 2.5%

- AfDB는 2020년 탄자니아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1%를 기록하였으나, △탄 정부의 미봉쇄 정책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려 등을 통한 관광산업 분야 활성화 △탄-케냐간 무역장벽 철폐 및 아프리카 자유무역협정(AfCFTA) 비준동의안 탄 의회 통과 등의 역내 무역 활성화 조치를 경제성장률 증가 전망의 이유로 분석

※ 2021.9.18. 투투바(Emmanuel Tutuba) 재정기획부 차관은 탄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여파로 인해 2021년 전망 경제성장률을 당초 목표였던 5.6%에서 1.6% 포인트 내린 4%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

q 탄 시중은행, 2021년 1-3분기 간 높은 순이익(약 2,300억원) 기록(10.31)

◦ 13개 탄 시중은행은 10.31(일) 2021년 1-3분기 간 순이익이 4,710억 실링

(약 2,300억원)을 기록, 최근 10년내 순이익이 가장 높았던 2015년 동기 4,380억 실링(약 2,190억원) 대비 7.53% 증가하였다고 발표

※ 탄 시중은행들의 순이익은 2015년 1-3분기간 4,380억 실링을 기록한 이래, 2016년 동기 4,230억 실링(약 2,100억원), 2017년 동기 2,860억 실링(약 1,400억원)을 기록하며 하락세 유지 중이었으나 금번 계기에 반등

- 상기 시중은행은 순이익 상승의 원인을 △탄자니아 경제 회복 △탄 중앙은행(BoT)의 코로나19 대책 시행* △시중은행들의 효율적인 자금 운용 등으로 분석

* 2020.5.12. 루오가(Florens Luoga) 중앙은행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한 탄자니아내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해 △대출금리 인하(7%→5%) △시중은행 지급준비율 하향 조정(7%

→6%) △전자화폐 일일 이체한도 상향 조정(3백만 실링(약 150만원)→5백만 실링(약 250만원)) △예금한도 인상(5백만 실링(약 250만원)→1천만 실링(약 500만원)) 등의 코로나19 대책 방안을 2020.6.8.자로 시행한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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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탄 정부의 탄자니아 광산개발 투자 확대

◦ 비테코(Dotto Biteko) 광물자원부 장관은 10.25(월) 탄 정부가 투자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Nyanzaga 금광(므완자州 소재)과 △ Lindi Jumbo 흑연 광산(린디州 소재) 등 2개 광산 개발에 각각 489백만불 및 42백만불 등 총 531백만불을 투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

- 비테코 장관은 탄 정부가 상기 광산 개발을 2022년 중 시행할 예정 이며, 동 광산 개발을 통해 380백만불의 세입(광산 사용료, 검사료 등)과 1,550명(Nyanzaga 금광 1,200명, Lindi Jumbo 흑연 광산 350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언급

◦ 한편, 비테코 장관은 탄 정부가 영국기업(Kabanga Nickel)과 탄 정부 합작 회사인 템보 니켈(Tembo Nickel Corporation Limited, TNCL)*에 Kabanga 광산**

채굴을 승인하고, 10.27(수) 동 회사에 특별채굴권(Special Mining Licence, SML)***을 부여

* 2021.1.19. 영국 Kabanga Nickel사와 탄 정부는 Kabanga 광산 개발을 위해 지분 보유 84:16 비율로 템보 니켈(TNCL)을 설립

** Kabanga 광산은 탄자니아 북서쪽에 위치한 카게라州 소재 광산으로, 니켈 함유량 99% 이상의 Class 1 니켈(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사용) 152만톤을 포함하여 코발트, 구리 등 총 5,800만톤의 광물이 매장된 세계 최대 니켈 광산

*** Kabanga 광산 채굴 관련 캐나다 Barrick Gold사와 영국 Glencore Plc사가 지분 보유 50:50 비율로 동 광산에 대한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2009년 탄 정부로부터 특별 채굴권(SML)을 받았으나, 2018.5.12. 마구풀리(John Magufuli) 전 대통령이 2018.1월 개정된 채굴(광물자원 권리) 제한법(Mining(Mineral Rights) Regulations 2018)에 따라 Kagera 광산 SML을 포함한 11개의 채굴권을 취소함에 따라 동 광산 개발이 중단

- 비테코 장관은 동 광산 개발을 통해 향후 33년간 총 75억불의 세입 및 1,078명(Kabanga 광산 978명, 니켈 제련소 100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 한다고 설명

q 에너지부 장관, 금년 12월부터 산유국에서 석유 직접 수입 발표(10.31) ◦ 마캄바(January Makamba) 에너지부 장관은 10.31(일) 탄 정부가 금년

12월부로 35억 리터의 정제유(휘발유, 경유, 등유, 항공유, 중유 등)를 산유국 의 정유공장에서 직접 수입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

- 마캄바 장관은 10.22(금)-29(금)간 △사우디 아라비아 △UAE △알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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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3개 산유국 방문 후속조치로 상기 결정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하고, 지난 10월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의 유류세 인하 지시*에 이어 금번 산유국 정제유 직접수입 결정으로 기름값 인하와 더불어 안정적 인 석유공급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

2 대외관계·개발협력 동향

q 대통령, 유엔자본개발기금(UNCDF) 사무총장 접견(10.25)

◦ 하산(Samia Suluhu Hassan) 대통령은 10.25(월) 다레살람 대통령집무실에서 유엔자본개발기금(UNCDF)의 Preeti Sinha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탄자니아 지자체 재정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 유엔자본개발기금(United Nations Capital Development Fund, UNCDF)은 1966년 유엔총회 결의에 의해 설치된 기구로, 자본원조를 통한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개발사업에 대한 적정 투자를 확보

- Sinha 사무총장은 UNCDF가 탄자니아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의 개발 사업 재정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탄 지자체가 사업 재정 관련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UNCDF의 지자체 투자 재정조달(MIF)*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을 하산 대통령에게 조언

* UNCDF의 지자체 투자 재정조달(Municipal Investment Financing, MIF)은 개발도상국 지자체의 안정적인 재정자립도 유지를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으로 상금 △카메룬

△마다가스카르 △말리 △니제르 등 4개국의 지자체를 지원 중

q 탄-르완다 정부, 제15차 공동협력상설위원회 개최(10.28)

◦ 물라물라(Liberata Mulamula) 외교장관은 10.26(화)-28(목)간 다레살람에서 제15차 탄-르완다 공동협력상설위원회(JPC)를 개최하고, 10.28(목) 양국 정부가 △국경 관리 △국경범죄 예방 및 정보 공유 등 국방분야 협력 MOU에 서명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발표

- 물라물라 외교장관은 금번 JPC에서 국방분야 협력 MOU 합의 외에 제14차 JPC 합의사항*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천연가스 및 석유 탐사 △Rusumo 폭포 수력발전 사업** 이행 △탄-르완다 무역장벽 제거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언급

* 제14차 JPC는 2016.4.29.-5.1간 르완다 Rubavu에서 개최하였고, ①정치외교 ②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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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②무역산업 등 3개 분야에 대해 협조하기로 합의

** Rusumo 폭포 수력발전사업은 총 사업비 4억 6,860만불(수력발전소 건설비용 3억 4천만불 (세계은행 기금), 220kV 송전선 건설 비용 1억 2,860만불(아프리카개발은행 기금))을 투자하여 80MW 전력 생산을 목표로 2012.2.16. 탄자니아, 부룬디, 르완다 3개 국가가 3국 협정에 서명

q 독일 정부, 탄자니아 개발사업에 1억 16백만 유로 무상원조 발표

◦ 샤반(Amina Khamis Shaaban) 재정기획부 차관보는 10.26(화) 독일 정부가 탄자니아 내 다양한 분야의 개선사업에 71백만 유로(△모자보건 24백만

△야생동물 6백만 △관광산업 15백만 △수자원 23백만 △젠더기반폭력 근절 3백만)

를 무상 원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

◦ 한편, 투투바(Emmanuel Tutuba) 재정기획부 차관은 10.28(목) 독일 정부가 상기 사업 외에도 추가로 45백만 유로(△수자원 안전 및 기후탄력성 개선 16.5백만 △디지털 교통관리 8.5백만 △생물다양성 보호 2천만)를 무상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발표

◦ 상기 관련, Regine Hess 독일대사는 금번 1억 16백만 유로의 무상 원조 결정은 탄-독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 협력을 강화 하고 탄자니아를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독일 정부가‘더욱 많은 사업, 더욱 많은 재정지원(more projects, more financing)’이란 의제 하에 탄 정부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

3 코로나19 동향

q 미국 국제개발처, 탄자니아내 코로나19 확산방지 사업 55만불 지원(10.27) ◦ 마잘리와(Kassim Majaliwa) 총리는 10.27(수)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55

만불을 지원하여 탄자니아 카톨릭사제단(TEC)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 지 사업(Pambana na Uviko-19, ‘fight against Covid-19’이란 뜻의 스와힐리어)을 추진한다고 발표

- 마잘리와 총리는 국제개발처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종교지도자들이 신도들에게 지속적으로 백신 접종 및 방역수칙 준수를 촉구하도록 당부 ◦ TEC 냐이송가(Gervas Nyaisonga) 대주교는 상기 사업 대상 지역은 ①다레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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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카게라 ③부코바 ④키고마 ⑤음베야 ⑥모로고로 ⑦루부마 ⑧아루샤

⑨킬리만자로 ⑩싱기다 ⑪음트와라 ⑫이링가 등 12개 주이며, 각 지역 의료시설에 △산소발생기 30개 △산소통 30개 △맥박산소측정기 8개

△환자 디지털 관찰장비 10개 등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언급

※ 마잘리와 총리는 상기 발표 계기에 10.22(금) 기준 탄자니아내 △접종자: 981,297명

△누적 확진자: 26,154명 △누적 사망자: 725명을 기록하였다고 발표

/끝/

참조

관련 문서

탄 검찰총장에게 국제중재 신청 전 6개월의 조율 의사를 밝혔음에도 탄 정부가 동기간 동안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장하지 않는 한 탄자니아에 재정적 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지원 금지를 요청 하는 탄원서를 제출하였고, △국제 인권단체 Human Right Watch는 세계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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