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농촌 중장기발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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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구보고 C2008-53 | 2008. 11.. 평택시 농업·농촌 중장기발전계획. 황 국 성 조. 의 승 주 용. 식 용 인 원. 연 구 위 원 부연구위원 전문연구원 연. 구. 원.

(2) 연구 담당 황의식 국승용 성주인 조용원. 연구위원 부연구위원 전문연구원 연구원. 연구총괄, 비전 및 발전방향, 지역특화농업개발 농산물 유통개선 및 수출 농촌개발 및 생활환경개선 평택시 농촌현황분석, 자료수집 및 정리.

(3) 머 리 말. WTO/DDA 체제의 출범과 FTA협상 추진 등 국내 농산물시장의 개방이 급진전되면 서 우리나라 농업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정부에서도 농업·농촌 발 전을 위한 각종 대책이 마련하고 있다. 생산위주의 농업정책에서 지역단위 산지유통과 식품산업 육성, 농촌의 생활공간과 어메니티를 중시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농산물의 산지 간 경쟁심화 및 수입농산물의 국내시장 잠식이 심화되는 여건 하에서 지역 단위의 농업･농촌 발전전략이 중요하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의 농업, 농 촌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지역농업의 약점과 대내외의 도전을 극복하고 강점과 기회요인을 활용코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 연구는 평택시 농업, 농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평택시 농업·농촌의 장기적인 발 전계획을 수립하는 연구이다. 평택시 농업·농촌의 장기비전 설정, 발전계획의 수립과 그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평택시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자원에 대한 조사와 평택시민의 농업 과 농촌에 대한 경제적 가치평가, 읍면별 실태조사 및 소비자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이 를 토대로 21세기 평택시 농업·농촌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안하고 부문별 발전계획을 모색하였다. 이 연구의 수행과정에서 현지조사 및 자료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평택시 의 농정담당자, 시의회 의원, 지역의 농업인, 생산자 단체, 그리고 본 연구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이 연구 결과가 앞으로 평택시 농업·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2008. 11.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오 세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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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 요. 약. 1. 서론. □ 연구의 배경과 목적 ○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농업·농촌의 여건변화로 말미암아 지역농업과 농촌은 위기 적 상황을 맞고 있음. ○ 평택시는 그동안 농업부문에 대한 농림투융자사업 투자를 확대하여 왔음에도 불구 하고 변화하는 여건에 대응한 중·장기적인 비전으로 체계적인 대책수립이 요구되 고 있음. 또한 농업생산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도록 평택시 농업·농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함. ○ 이 연구의 목적은 평택시 농업·농촌이 처해 있는 대내외적인 환경 하에서 시 전체 및 각 읍·면이 처한 농업·농촌의 지역적, 환경적, 사회경제적 특성을 면밀히 파악 하고 지역 농업의 장단점과 잠재력을 평가하여 평택시 전체를 총괄하는 평택시 농 업·농촌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음.. 2. 농업·농촌의 여건변화와 전망. □ 세계 농업과 농정의 흐름 ○ 1990년대 들어 세계 농정의 관심은 농업 그 자체보다는 오히려 국토 보전이나 환 경적인 측면에서 더욱 강조되는 추세임. 또한 농업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서 지속적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이 대두되고 있음. □ 농업·농촌의 미래 모습과 메가트렌드 ○ 농업·농촌의 커다란 변화 추세인 메가 트렌드는 세계화, 저출산·고령화, 고도 정보.

(6) (2). 화 시대, 교통 발달, 도시화 진전, 웰빙형 소비생활 확산 등의 6개 요소가 있음. 이 러한 변화는 농업･농촌에 큰 영향을 미침. □ 농산물시장개방의 확대와 영향 ○ DDA 협상 타결로 양념류 등 고율관세 품목의 관세상한과 관세감축이 적용될 경우 고율관세 품목의 생산 급감과 수입 급증 예상됨. 또한 FTA 체결이 칠레, 싱가포르, 아세안에 이어 미국, EU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으로 확산될 경우 시장개방수준이 대 폭 늘어나 품목별 국제간, 산지 간 경쟁 심화 예상되고 있음. ○ 시장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농업 생산액은 경상가격 기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 고, 향후 시장 개방 심화에 따라 그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농업 생산액이 늘어도 가격 하락으로 농가 소득이 비례하여 증가하지 않고, 감소할 경우 같이 감 소하는 ‘생산액과 소득의 괴리’로 농가 교역 조건 악화될 것임.. 3. 평택시 농업·농촌의 현황과 과제. □ 평택시 인구 및 경지이용 ○ 평택시의 연도별 인구수와 가구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이는 비농업인 과 비농가의 증가율이 농업인, 농가의 감소율보다 크기 때문임. 또한 경지규모에 따라 농업종사자 수를 2005년과 2000년을 비교한 결과,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2005년의 평택시 농촌인구의 연령별 구조를 바탕으로 코호트 기법을 사용하여 2020년의 연령별 구조를 예측한 결과, 평택시 농촌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나타남. ○ 평택시 내의 읍면별로 인구증감 추이를 분석한 결과 포승, 안중, 팽성 등 도시화가 진행되거나 추진될 예정인 지역의 인구는 크게 증가한 반면 다른 읍면지역은 인구 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

(7) (3). □ 평택시 농지이용 현황 ○ 평택시의 농지 중에서 논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이 특징임. 전국 평균과 경기도와 비교해도 10% 이상 논의 비중이 높음. 또한 농가 인구비율도 10.4%으로 전국 평균 보다 높은 수준이고 호당 경지면적도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남. ○ 평택시 전체적으로 농지 중에서 논의 비중이 가장 높음. 특히 팽성읍과 청북면의 경지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남. 이러한 농지 이용상황에 근거하여 평택시 전반적으 로 쌀이 주산물이지만 지역별로 주 생산품목이 다른 것으로 조사됨. □ 평택시 농축산업 생산 현황 ○ 평택시는 전 지역에서 논의 면적이 가장 크기 때문에 주로 논 농업 중심의 농업구 조를 갖고 있음. 따라서 쌀의 생산 및 유통이 핵심 과제가 됨. ○ 평택시는 평야지역이기 때문에 수도작 중심의 농업구조를 갖고 있음. 전 연령대에 서 수도작의 비중이 높으나 경영주 연령이 낮을수록 채소, 축산 등의 비중이 상대 적으로 높은 특징이 나타남. 특히 축산의 경우, 젊은 경영주의 비율이 가장 높음. ○ 평택시 농업경영인들의 농업정보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남. 농업정보수집, 농 축산물판매 등 농업과 관련하여 정보화시설을 이용하는 빈도가 낮음. 젊은 영농인 일수록 정보접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평택시 읍면지역은 도시지역과 근접 해있기 때문에 인프라를 확충하여 농업인의 접근성을 제고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전반적으로 축산농가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규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특히 낙농과 양돈의 규모화가 커질 경우, 환경부하를 높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환경과 의 조화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됨. 또한 향후 슈퍼오닝 브랜드화가 확대되면 평택산 축산물 수요가 증대될 것이므로 품질관리가 중요한 과제임. ○ 최근 들어 국제곡물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이 가중되 고 있음. 이로 인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기술과 농가의 경영안정이 중요한 문 제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됨. ○ 평택시 농업경영인 중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는 3.5%에 불과하여 인근 지역인 안성, 화성 지역에 비해 비중이 낮음..

(8) (4). □ 평택시 산지유통 현황 ○ 평택산 농산물의 유통경로는 품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 쌀의 경우 농협 이나 농업법인을 통해 유통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소비자와 가공업체로 판매되 는 경우도 많음. 반면 과일과 채소는 농협보다는 도매시장이나 개인소비자, 산지 수집상에게 판매되는 경우가 많고 축산물은 절반 이상이 가공업체를 통해 유통되 고 있음. ○ 미곡은 주로 RPC, DSC, 임도정 공장 등 미곡 가공시설을 경유하여 유통됨. 그리고 농협 및 민간 RPC는 대형마트, 학교급식, 가공업체, 중소 소매업, 외식업체 등에 판매하고 있음. ○ 다수의 중소 규모 미곡 가공시설이 운영되고 있어 규모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가 필요함. 한편 통합 RPC에 우선적으로 정부 시설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시설현대 화나 운영자금의 확보를 위해서는 RPC 간 통합이 필요함. ○ 원예농산물은 도매시장 출하비중이 높은 편임. 배 등 과수나, 과채류, 엽채류 등은 대도시 도매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양호하여 개별 농가나 작목반 단위로 도매시장 출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개별 출하 비중이 높아 농협 단위의 공동마케팅 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며, 농협의 계통출하도 도매시장 출하 비중이 높음. ○ 평택시 산지유통시설의 대부분은 개별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고, 농협 등 산지유통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시설은 가동률이 낮은 상태임. 또한 200개소에 가까운 소규모 저온저장고가 개별 농가에 설치되어 있어 시설 총면적에 비해 시차원의 공 동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시설면적은 부족함. ○ 평택시는 슈퍼오닝 브랜드 활성화를 위하여 홍보,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 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음. 슈퍼오닝 브랜드의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판매 활성 화를 위해서는 생산, 품질관리, 마케팅에 대한 통합적 관리체계가 필요함. 따라서 상이한 부서에서 이루어지는 슈퍼오닝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지원 시책에 대한 통합 조정이 필요함. ○ 평택시는 2005년 주민발의로 학교급식지원조례를 수립하였음. 평택시에서는 슈퍼 오닝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경우 시중 미곡 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등.

(9) (5). 의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음.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급식 원료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아닌 급식업체들이 도매시장 등에서 조달한 농산물이 사용되고 있음. □ 평택시 농촌지역 생활환경 ○ 평택시의 활발한 인구 이동은 평택시 농촌 개발에 기회이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음. 활발한 인구 이동으로 주민 구성도 빠르게 변화하는 결과 지역 전체적으로 통일된 지역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는 제약이 될 수 있음. 또한 제반 농촌개발정책 추진에 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평택시 농촌에서는 상당수 마을에 인구가 유입되면서 비농가가 늘어나는 등 혼주 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평택시 농촌 마을에는 유입해온 비농업 인구와 전통적인 농가가 지역별로 달리 분포하면서 주민들의 정주 여건 역시 마을별로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분화되어 나타나고 있음. - 평택시 농촌의 유입 인구는 주로 20~30대 젊은층이 차지하고 있으며, 농촌의 어메 니티나 쾌적한 자연환경보다는 일자리 등이 중요한 이주 요인으로 판단됨. ○ 높은 개발수요와 비농업적 토지이용으로 말미암아 농촌의 어메니티 요소를 살리는 농촌개발에 제약이 있음. 한편 고령화 등의 결과로 농촌 마을의 기초적인 정주 여 건을 확충할 필요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음. ○ 평택시의 문화·여가 분야는 양적으로는 어느 정도 충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지 만, 실제 주민이 느끼는 만족도는 떨어짐. ○ 농촌 마을개발과 연계할 수 있는 지명도 있는 관광자원이 부족한 점이 평택시 농촌 개발정책 추진에 제약요인임.. 4.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수요조사 □ 평택시 소비자 조사 ○ 평택시 소비자들은 농산물을 주로 대형할인점에서 구매하고 있음. 대형할인점을 제외하면 동네슈퍼, 재래시장, 농협매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음..

(10) (6). ○ 농협매장은 품질면에서 다른 소매업체에 비해 경쟁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구매 력이 큰 고소득층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함. ○ 평택시 소비자는 품목에 따라 구매하는 기준이 분명히 다르게 나타남. 쌀은 가격, 채소와 과일은 신선도, 육류는 브랜드를 중시하고 있음. ○ 평택시 소비자들은 농산물을 구입하는데 있어 브랜드를 중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 타나 평택시 슈퍼오닝 브랜드 전략이 보완되어야 함. ○ 평택시 소비자들은 채소와 과일은 평택산을 자주 구입하지만 쌀은 평택산을 자주 구입하지 않음. 특히 젊은 소비자가 평택산 구매비중이 낮은 것이 문제로 대두됨. ○ 평택시 소비자들은 슈퍼오닝 브랜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슈퍼오닝 브랜드를 전혀 모르는 소비자는 17.8%에 불과하여 지자체가 주도하고 있는 슈퍼오 닝 브랜드 홍보효과는 높은 것으로 평가됨. ○ 평택시 소비자들은 대부분 대형할인점이 앞으로 평택산 농산물의 판매를 확대할 곳으로 선정하고 있음. 또한 접근성이 유리한 동네슈퍼에서도 평택산 농산물을 더 많이 취급하기를 바라고 있음. ○ 평택시민들은 여가를 즐기기 위해 과거 평택시 농촌지역에 방문한 경험은 적으나 향후 방문하겠다는 의향은 높음. ○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농촌 방문지는 다양하지만 평택시 여건을 감안할 때 자연자 원보다는 주말농장이나 체험마을 문화공간 등 체험활동에 초점을 두는 것이 바람 직함. □ 평택시 생산자 조사 ○ 평택시 생산자들은 비료, 농약, 사료 등 생산과 관련된 각종 투입재 가격이 상승함 에 따라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함. 또한 무역자유화와 국내 소비감 소에 따라 농산물 가격이 하락한 것도 중요한 애로사항으로 지적하고 있음. ○ 평택시 생산자들은 영농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정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생산과 관련된 각종 자금지원과 투자를 꼽고 있음..

(11) (7). ○ 평택시 생산자들은 향후 평택시 농업의 발전방향으로 소농은 다품종소량생산체계, 대농은 브랜드 농산물 중심으로 집중화, 규모화된 생산체계를 발전방향으로 선호 하고 있음. ○ 자영농 중에서 1ha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생산을 위한 자금지원, 학교급식으로 이 용하기 위한 보조가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 반면 5ha 이상 대규모 농가들은 농자재 및 자금지원 이외에도 경쟁력 있는 품종의 도입을 원하고 있음. ○ 평택시 생산자들 중 자영농들은 쌀의 유통개선을 위해 브랜드를 슈퍼오닝 위주로 통일해야 하고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브랜드 홍보 및 광고가 활성화되 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음. ○ 평택시 과수원예농가들은 과수원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평택시에서 우선적으로 지 원해야 할 사업으로 기술개발 보급과 생산기반 구축을 선정함. 또한 유통개선을 위 해 산지유통의 규모화와 판매시설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 평택시 축산농가들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 농정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문제로 축산분뇨처리 문제와 규모화 문제를 꼽고 있음. 또한 유통개선을 위해서는 산지 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시설에 대한 지원이 가장 시급함. 축산업에서는 관내 도축, 가공시설이 확충되어야 하고 축산물의 등급이 투명하게 판정되어야 할 것으로 조 사됨. ○ 현재 친환경농법을 사용하고 있는 농가 중에서 향후 관행농법으로 전환해야 한다 고 응답한 경우가 많음. 따라서 향후 평택농업은 전문화된 친환경농법과 관행농법 이 분리되어 추진되어야 함. ○ 향후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할 사업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보조와 기술교육 프로그램이 가장 시급함. 이러한 시책들은 영농규모에 상관 없이 고르게 필요하며 소규모 농가를 위한 유통채널 모니터링과 생산단지화도 추 진되어야 함. ○ 평택시 생산자들은 대부분 농축산물을 개별출하 위주로 유통하고 있음. 개별출하 를 제외하고는 농협을 주된 유통채널로 선택하고 있음..

(12) (8). ○ 소규모 생산자들은 향후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 과제로 출하에 참여하는 농가에 대 한 인센티브 지원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 반면 3ha 이상의 대규모 생산자들은 산 지유통시설의 현대화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적함. ○ 평택시 농촌 주민들은 마을개발사업 추진 자체에 대해서는 대부분 관심을 나타내 고 있으며 대체로 생활환경 정비 분야의 사업에 대한 수요가 높음. ○ 농촌주민의 연령, 마을 여건 등에 따라 희망하는 마을개발사업 분야에서 큰 차이가 나타남. 40대 이하는 ‘농촌다운 마을경관 가꾸기’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인 반면 50~60대 이상의 응답자는 ‘소득작목 개발’이나 ‘노후한 생활환경 정비’와 같은 전 통적 농촌개발 분야 사업을 중시하고 있음.. 5. 평택시 농업농촌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 □ 평택시 농업농촌의 가치 ○ 평택시 농업이 가지는 경제적 가치는 농업생산에 의한 부가가치 창출, 농지 등 자 원의 효율적 활용,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등의 역할이 있음. 평택시 주민의 10%에 이르는 약 4만명이 농업인으로 종사하고 있어 고용효과가 큼. ○ 평택지역은 대표적인 쌀농업지대로 농업농촌의 비경제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 됨. 이번 연구에서는 농업의 다원적 기능 전체를 포괄하여 평가대상으로 삼고 비시 장재인 대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불금액을 추정하였음. 또한 홍수조절, 수자원 함 양, 공기정화 효과는 현재 평택시의 농업여건(경지면적, 벼농사 일수)를 고려하여 계산함. □ 평택시 농업농촌의 SWOT분석 ○ 평택시 농업농촌이 가진 강점은 우수한 물류인프라와 생산기반이고 농업발전과 관 련된 지원예산이 풍부한 것임. ○ 평택시 농업농촌의 약점은 도시화, 산업화가 진행되어 농업기반이 축소되어 있고 기존의 수도작 중심으로 시설농업이 부족하며 개별출하 중심으로 농가의 조직화.

(13) (9). 수준이 떨어지는 것임. ○ 평택시 농업농촌이 가진 기회요인은 국제화도시와 산업단지가 입지함으로써 새로 운 수요가 있고 수도권지역에서 시설농업이 이전하여 근교농업이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임. 또한 평택항을 중심으로 환황해권에서 수출농업을 육성할 수 있음. ○ 평택시 농업농촌의 위협요인은 농산물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산지간 경쟁이 심화되 며 도시화의 여파로 농지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점들임. □ 평택시 농업농촌의 미래비전 ○ 평택시 농업농촌은 도시화, 산업화와 조화를 이루면서 환경과 경관을 제공하는 농 업농촌으로 유지, 발전하는 것을 비전으로 설정함. 이러한 비전하에서 진위천을 중 심으로 평택시 농업농촌이 지역내 도시민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전원 도시 개념을 설정해야 함. ○ 또한 평택시 농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하면서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함. □ 농업농촌 핵심 발전전략 ○ 원예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농업단지 조성, 식품산업 발전 등에 대해서는 클러스터 방식의 발전전략을 추진함. 클러스터형 발전전략은 부문간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 고 자체 내부 성장동력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임. ○ 평택시 산지유통을 전담하는 산지유통주체를 먼저 육성하고, 이 조직을 통해 산지 유통 시설과 브랜드 관리를 맡겨 산지유통을 활성화해야 함. ○ 농업발전에서 중요하고 효과적인 전략은 기술개발, 기술혁신, 인력육성을 통한 생 산성의 제고임. 평택시 농업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를 중 심으로 한 농식품 R&D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함. ○ 농산물시장개방이 확대되면서 농가의 경영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것을 보완하 기 위한 평택시 농가의 소득안전망 구축을 강화함..

(14) (10). ○ 농촌지역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토록 하는 공간으 로 조성하는 것을 기본전략으로 추진함. 평택시 농촌개발전략은 농업인의 삶의 터 전이고 농업을 담당하는 일터이면서 지역 도시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일터로서 가치를 높이도록 만들어야 함.. 6. 평택시 농업생산의 핵심 발전전략. □ 평택시 첨단농업단지 ○ 평택시 농업이 도시근교형 고부가가치 수출농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첨단 농업 단지를 조성하여 원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효과적임. - 정부의 농산업육성정책에서도 수출농업정책이 중요한 분야로 대두되기 때문에 수출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도 필요함. ○ 첨단 유리온실단지 개발투자 - 유리온실단지의 초기규모는 30ha로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300ha까지 확장함. 평 택시가 개발투자한 뒤 생산시설은 농기업에게 장기 임대 및 분양하여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함. ○ 천연가스 발전시설 도입 - 첨단농업단지 내 천연가스를 이용한 소규모 발전시설을 설립하고 평택시 지역공 사가 운영함으로써 단지 내에서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켜 경쟁력을 확보함. ○ 연구개발단지 및 농업테마파크 - 기술개발 조직은 외부 대학 및 전문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물류센터 및 원예 농산물 가공시설은 민간부문의 투자를 유치함. 반면 농업테마파크는 평택시에서 직접 투자함. ○ 첨단농업단지를 바탕으로 하여 평택시 농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고 평택항을 활용한 동북아 수출농업의 허브로 육성할 수 있음. □ 평택시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15) (11). ○ 평택시는 수도권에 인접하고 평택항, 고속도로 등 우수한 물류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품의 수출을 촉진할 수 있는 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 필요함. ○ 농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평택시 지역의 새로운 고용창출을 가져오 고 농업의 구조변화를 유도할 수 있음. ○ 평택시 식품산업 클러스터 유형 - 단기적으로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특정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점차 품목 군의 영역을 확대하여 연구개발에 기반을 둔 식품산업 클러스터로 발전해야 함. ○ 쌀 가공식품 클러스터 - 수도작 중심의 지역농업 강점을 활용할 수 있고 기존에 관내 쌀가공 식품기업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확대하면 전국적으로 선점효과를 거둘 수 있음. ○ 식품산업 클러스터의 주요 내용 - 평택시 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쌀 가공산업을 위한 연구개발능력을 제고함. - 고덕 국제화도시에 쌀 가공산업 및 쌀 문화관련 컨벤션센터와 전시장을 마련하 여 홍보와 기술교류의 중심지로 활용함. - 쌀 가공식품기업의 유치를 위해 평택시 자체의 ‘식품산업 전문 펀드’를 조성하여 투자자원으로 활용함. □ 평택시 우수농업인력육성 전략 ○ 평택시 농업농촌발전을 위해서는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지식기반의 우수한 전문농 업인의 양성이 바탕이 되어야 함. - 농업농촌 발전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을 국제적 감각을 가 진 정예인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함. ○ 첨단농업단지 내 교육프로그램 도입 - 첨단농업단지에 인력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평택시 전업농가가 적극적으로 참여 하도록 유도함. ○ 해외 연수프로그램 및 선진지 견학 - 평택시 농업인의 국제적 식견과 감각을 함양하여 세계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16) (12). 위해 해외 선진지 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활성화 함. ○ 농민회관 건립 - 농업인의 체계적인 영농교육, 학습활동, 정보교환, 여가문화 기회제공 등의 장으 로써 필요함. 농업인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시 근교에 위치하고 농업인 단 체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야 함. ○ 슈퍼오닝 농민대학 활성화 - 슈퍼오닝 농업대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우수강사를 확보하고 농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야 함. ○ 농가조직화 지원 - 농가조직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학습조직활동 등을 촉진하는 지원이 필요함. 이 를 통해 슈퍼오닝 출하농가의 조직몰입도, 충성도가 증가하여 슈퍼오닝 브랜드 가치가 증가할 수 있음. □ 슈퍼오닝 쌀 고품질화 ○ 평택시는 쌀 생산면적이 가장 큰 평야지역이고 규모화가 비교적 높은 수준까지 진 행되어 쌀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구비하고 있음. 따라서 평택시에서는 무엇보다도 쌀 농업의 수익성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함. ○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품종통일 및 재배이력관리 - 생산단계에서는 품종을 통일하고 재배이력추진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액비살 포 등을 위한 축산업과의 협력, 효율적인 병충해 관리를 위한 IPM 등을 강화해 야 함. ○ RPC 통합 및 저온저장시설(DSC) 투자 - 저온저장에 필요한 건조저장시설, 품종통일을 위한 육묘장 지원이 필요함. 특히 저장시설은 생산규모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농가가 자율적으로 관리하여 저장 할 수 있는 전업농가 중심의 저장시설을 지원해야 함. - 판매조직의 단일화를 위해 RPC를 통합함으로써 판매능력과 품위를 일치시켜야 함. ○ 진위천 수질개선.

(17) (13). - 평택 쌀의 품질제고,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농업용수의 수질개선 사업이 필요 함. 이는 비단 농업부문에서만 해결되기 어려운 과제이므로 도차원의 광역권역 별 대책을 마련토록 요구해야 함. ○ 액비살포체계 지원 - 액비살포를 위한 저장탱크 지원 및 액비살포시스템을 구죽하고 축주시비를 위한 기계화 지원이 필요함. 이때 액비저장탱크는 농가가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함. ○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 - 품종통일을 위한 슈퍼오닝 쌀 원료곡, 가공용 원료쌀, 친환경쌀 등 기능별 생산단 지화를 추진해야 함. 이를 위해 단지별로 계약재배 촉진, IPM 지원이 필요함. ○ 기타과제 - 농기계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들단위로 농기계 작업 전문 오퍼레이터 육성하 고 농기계 공동이용체계를 구축함. -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소비자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확 보하여 소비자 충성도를 높여야 함. □ 미(米)한우 명품화 ○ 수도작과 연계하여 액비생산 등으로 자연순환형 농업생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축 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함. 또한 평택시 농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축산업이 유지되어야 함. ○ 미한우 브랜드화를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강화 - 푸른들 가꾸기사업 등으로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보하여 평택 미한후의 생산기반 을 확장시킴. ○ 효율적 액비처리시스템 구축 - 액비살포체계의 효율화를 위해 축산, 경종농가, 살포업자 등이 참여하는 액비 자 원화 및 유통관리위원회를 설치, 운영해야 함. - 농축협 등 생산자조직이 액비의 수거와 살표, 유통기능을 담당하고 기술센터가 토양검증을 통해 적정 살포량을 산출하여 제시하고 액비유통위원회가 발생할 수 있을 문제를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야 함..

(18) (14). ○ 질병관리체계의 강화 - 가축질병 발생가능성을 검사하기 위해 농장에 대한 사전검사체계를 강화하고 친 환경축산물 및 백신공급을 원활히 추진해야 함. ○ 고품질 미한우 브랜드 구축 - 축산물 이력추적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여 소비자 안심, 신뢰를 확보해야 함. 평 택시 미한우 명품화를 위한 사양관리의 통일, 미한우 브랜드 농가조직화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함. ○ 축산물 전문 판매장 및 전문식당 개설 - 평택시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평택시 축산물 전문판매장을 설치하고 전문식당을 도입해야 함. - 초기에는 대외 판매보다는 지역 내 전문매장을 중심으로 고급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후 수도권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것이 효과적임. □ 평택시 원예유통회사 설립 ○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평택시의 여건에서 원예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 근교농업은 효과적인 발전전략이 될 수 있음. ○ 생산단계 품질관리 강화 - 공동계산조직 등 농가조직화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농가 조직화를 위한 물류비 등 지원이 강화되어야 함. ○ 시설현대화에 대한 지원강화 - 원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첨단농업단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함. 단지화된 유리온실단지를 개발하여 전업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해야 함. ○ 유통시설 개선 및 확충 - 시설채소 원예농산물은 송탄농협 APC가 담당하고, 배는 평택과수농협 APC가 담당함. 또한 장기적으로 신선편이식품 수요증가에 대응하여 진위, 서탄을 중심 으로 냉동채소, 신선편이 전처리 시설을 확충해야 함. ○ 시군단위 유통회사 도입.

(19) (15). - 평택시 농축산물의 마케팅을 담당할 경쟁력 있는 유통회사가 육성되어야 함. 특 히 슈퍼오닝 유통회사가 중심이 되어 농가 조직화를 촉진하고 상품화, 차별화로 부가가치를 제고할 수 있음.. 7. 평택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전략. □ 슈퍼오닝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 ○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은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유통 환경 하에서 차별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임. ○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은 다수의 소규모 산지유통조직을 대규모 산지유통조직으로 통합하여 산지유통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수단임. ○ 쌀, 블루베리 등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상대적으로 품질이 높거나 차별화 된 농산물에 브랜드 마케팅을 집중하여 품목과 브랜드를 동시에 노출시킴. - 소비자들은 슈퍼오닝 쌀이나 블루베리의 품질에 만족한다면, 슈퍼오닝 브랜드가 부착된 다른 농산물도 선호하게 될 것임. - 쌀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 지원 규모를 유지하면서, 단기적으로 블루베리의 생산 자조직화와 유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 ○ 브랜드 홍보 관련 사업은 시에서 추진하되, 브랜드 농산물의 품질 관리 사업은 슈 퍼오닝 유통회사에서 통합 관리하도록 브랜드 마케팅 체계를 개선함. - 현재와 같이 다수의 유통조직이 상이한 기준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하면 효과적인 품질관리가 어렵고, 소비자들의 브랜드에 대한 인식에도 혼란이 초래될 수 있음. - 슈퍼오닝 브랜드 마케팅은 단일 조직에서 차별화된 빙식으로 추진되는 것이 효 과적이며, 현재 다수 조직의 슈퍼오닝 브랜드 마케팅을 단일 조직으로 단계적으 로 통합함. - 단기적으로는 미곡, 청과, 축산 등 특성이 상이한 농산물의 부류별로 슈퍼오닝 마케팅 전담조직을 별도로 구성하며, 미곡은 농협, 청과물은 슈퍼오닝 유통회사, 축산물은 평택 축협 등에서 각각 추진하도록 함..

(20) (16). □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설립 ○ 거주인구 확대가 예상되는 신규 택지 인근이나 고덕 국제화도시 구역 등에 평택시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함 ○ 학교급식 등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식재료 유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HACCP 등의 위생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이 반드시 필요함. -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에 HACCP 인증을 획득한 유통시설을 확보하고 이를 활 용해 학교급식, 군납 등의 신규 사업을 개척할 수 있음. ○ 고덕 국제화도시 구역에 30,000㎡의 부지를 확보하여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함. - 도시계획 내에 종합유통센터 부지를 반영하여 안정적으로 사업부지를 확보하되 경제성 등을 감안하여 총사업비는 500억원을 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함. - 농산물의 수집, 저장, 가공 등의 기능을 수행해야 하므로 효율적인 물류를 위해 서는 부지 면적을 풍부하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 - 소매 매장 면적은 인근 상권 규모를 고려하여 5,000㎡ 내외의 규모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임. ○ 종합유통센터에는 현대화된 저장, 가공, 물류 시설을 확보하여 유통센터를 평택 농 산물 유통의 거점으로 발전시킴 - HACCP 기준을 충족하는 신선편이 가공시설을 확보하여 평택시 및 인근의 학교 급식, 군납 등의 안전 농산물 수요에 대응함. ○ 슈퍼오닝 유통회사가 유통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형성함. - 유통센터의 소매사업은 평택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평택의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으로 슈퍼오닝 유통회사가 소매사업을 관장하면서 지역 단위 농산물 유통 체계를 설립하고 운영함. - 자금 회전이 상대적으로 빠른 소매사업을 통해 슈퍼오닝 유통회사의 유동성과 수익성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음. □ 학교급식지원사업 확대 ○ 2010년 학교급식이 직영체제로 전환되면,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급식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조직을 중심으로 급식 원료 공급 구조가 재편 될 것으로 예상됨..

(21) (17). ○ 평택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학교급식 원료로 공급하는 사업체계를 정비하고 사업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함. ○ 평택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이 학교급식 원료로 원활하게 공급되기 위해서는 현 행 차액보조 방식보다는 일괄 보조 방식으로 지원 체계의 개편을 추진함. - 차액보조 방식의 경우에는 쌀, 육류 등 단일 품목 위주로 공급사업이 진행될 수 밖에 없어 공급 가능 품목이 제한적이고 농업인 조직화 효과가 제한적임. - 또한 개별 생산자 조직 차원에서 공급을 추진하기 때문에 차액보조 예산에 대한 계획이나 관리가 어려운 측면이 있음. -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일정 비율 이상 학교급식 원료로 사용하는 학 교에 대해서 학생 1식당 일정 금액을 일괄지원하는 방식으로 학교급식 지원 시 책의 운영 개선에 대해 검토가 필요함. - 예를 들어 평택시 우수 농산물 50%이상을 사용하는 학교에 대해 학생 1식당 700 원을 지원하는 시책을 전개하면, 생산자조직과 학교 간의 상호 계약에 의해 다양 한 농산물의 공급이 추진될 수 있음. ○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급식 원료에 대한 안정적인 확보와 동시에 저장, 포장, 수송 등 유통의 전과정을 안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물류 체계를 확보해야 함. - 장기적으로는 종합유통센터 시설 내에 전처리 신선편이 가공 등 학교급식 물류 설비를 확보해야 함. - 단기적으로는 수원이나 안성의 지역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신선편이 가공시설에 위탁 가공하여 학교급식 원료를 확보함. □ 전문 판매장 확대 ○ 평택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들을 평택시민들이 우선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을 다 각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필요함. ○ 지역 단위 유통을 통해 ‘평택-도매시장(유통센터)-평택’으로 농산물이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 ○ 평택시 주요 대형마트가 슈퍼오닝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 마케팅을 전개함. - 쌀, 토마토, 배 등 주요 품목들은 일부 대형마트를 통해서 판매되고 있으나, 매장.

(22) (18). 수와 취급 품목수의 확대가 필요함. - 돈육이나 우육, 블루베리 등 평택시 주요 농특산물이 시내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함. - 슈퍼오닝 유통회사가 브랜드 마케팅과 연계하여 지역 내 판매장 확대 사업을 추 진하도록 함. ○ ‘미한우’와 같은 지역 브랜드 축산물은 생산자조직에서 직영하는 외식업소를 통해 효과적으로 판매될 수 있으므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식육 식당을 2～3개소 개 설하는 것을 통해 축산물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함. □ 블루베리 유통 거점화 ○ 최근 블루베리의 생산량이 확대되고 있으나 블루베리의 산지유통을 선도할 수 있 는 생산자조직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산지유통인들이 블루베리의 산지유통을 주도하고 있음. - 유통인들이 과다하게 유통 마진을 취하거나, 유통인의 역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하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 ○ 평택은 블루베리 주산지 중의 하나이며,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국의 블루베 리 유통을 주도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보유하고 있음. - 저온저장, 급속냉동 등을 비롯한 블루베리의 유통 및 가공시설을 보유하고, 블루 베리의 출하, 저장, 가공 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 - 블루베리 마케팅와 슈퍼오닝 브랜드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슈퍼오닝 브랜드의 인 지도 제고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음. ○ 평택시 블루베리의 산지유통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블루베리의 품질관리, 저장 및 가공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산지유통시설을 확보함. - 블루베리 생과 유통을 위해서는 저온저장고와 선별 및 소포장 시설을 확보함. - 블루베리의 유통기간을 연장하고,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급속냉동, 건조 및 분말 시설 등을 설치함. ○ 평택에서 생산된 블루베리를 차별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함. -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폭넓은 작기의 블루베리를 생산하여 대형유통업체, 도매 시장 등과의 장기 거래를 선점함..

(23) (19). - 엄격한 선별 기준을 수립하여 생과는 고품질 블루베리 중심으로 유통하고, 등외 과는 가공 원료로 활용함. ○ 타 시군의 블루베리 생산자 조직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평택을 블루베리 유통의 중심으로 육성함. - 평택의 블루베리를 차별화함으로써 대형유통업체나 도매시장 거래처를 선점하 고, 이미 구축된 거래 관계를 활용하여 타 시군에서 생산된 블루베리까지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 - 좋은 품질의 블루베리 생산 농장을 파악하고, 당해 농장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 를 전량 계약 거래함으로써 우수한 농장을 계약 재배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인함. - 계약 농가에서 출하한 블루베리는 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하여 고품질 블루베리 는 생과로 등외품은 가공용으로 활용하여 경영을 효율화함. ○ 블루베리 유통 거점화 사업과 연계하여 블루베리 생산자 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슈 퍼오닝 유통회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 - 생산자 협의회가 출자 등의 방식으로 슈퍼오닝 유통회사에 참여하도록 하고 유 통회사는 시설 및 설비를 확보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상생 관계를 형 성함. □ 슈퍼오닝 유통회사 설립 ○ 대형유통업체, 급식 및 외식업체 등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농산물 수요처에 효과적으 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어야 함. ○ ‘슈퍼오닝’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성공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 해서는 유통조직 간 견고한 협력체계가 구축되어야 함. ○ 빠르게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마케팅 활동의 전문성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회사 형태의 조직이 바람직함. ○ 단기적으로는 부류별로 독립된 조직이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중장기적으로 단일 조직으로의 통합을 모색함. - 미곡, 청과물, 축산물 등은 서로 다른 유통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초기에는 전 체 농산물을 1개 유통조직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보다는 부류별로 유통사업을 통.

(24) (20). 합하는 것이 현실적임. - 사업 방식, 인력 운영, 시설 등이 상이한 조직들을 단시간에 통합하기 어려운 측 면이 있으므로 우선 부류별 통합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각 부류를 1개 유통 조직으로 통합하는 방안은 추후 단계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효과적임. - 유사 조직간 통합을 우선 추진함으로써 유통조직 설립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조직 통합을 추진할 수 있음. ○ 미곡 유통, 지역 단위 농산물 유통 사업을 포함한 청과물 유통 등 2가지 부류의 평 택시 유통조직을 설립하고, 향후 2개 조직의 통합 여부를 검토함. - 미곡의 유통은 농협 RPC와 DSC를 중심으로 통합RPC 형태의 조합공동사업법인 을 설립하는 것이 바람직함. - 학교급식, 지역 특산물 마케팅 등의 활동은 별도의 슈퍼오닝 유통회사를 설립하 여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임. - 통합 RPC와 평택시 유통회사의 경영이 안정된 이후 2개 조직의 통합 여부는 추 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함. ○ 평택시는 출자, 시설 지원, 농가조직화 지원 등의 다각적인 방식으로 슈퍼오닝 유 통회사의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함. - 슈퍼오닝 유통회사의 출자구조는 유통사업과 연관된 생산자(조직)을 중심으로 추진하되, 평택시는 총 자본금의 1/2 미만의 범위에서 우선 출자 방식으로 출자 를 추진함. - 평택시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등 정부의 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확보된 시설을 슈퍼오닝 유통회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통 회사를 실질적으로 지원함. - 농자재, 포장비 등의 농업인 지원사업을 슈퍼오닝 브랜드 마케팅에 참여하는 농 업인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하는 지원체계를 수립함으로써 슈퍼오닝 브랜드 마케 팅의 활성화와 유통회사의 발전을 동시에 추진함..

(25) (21). 8. 평택시 농촌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평택시민 ‘1가구 1가족농원 갖기’ 시책 추진 ○ 기존의 주말농장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도농교류존(zone) 육성 시책의 일환으로 평택시 차원의 가족농원 조성사업을 추진 ○ 시 전역에 걸쳐 이러한 가족농원이 확대 조성되도록 중장기적인 비전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전원도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기여 - 평택시가 명실상부한 도농통합도시이자 전원도시의 위상을 갖도록 함. ○ 농업 체험에만 머물지 않고 도시민 각자가 내 정원을 농촌에 갖는다는 개념으로 발전할 수 있음. - 장기적으로 평택시민 ‘1가구 1가족농원 갖기’ 시책으로 발전시켜 독일 클라인가 르텐(Kleingarten)이나 러시아 다차(Dacha)의 한국판 사례로 만듦. ○ 가족농원은 당일 방문을 위주로 하는 주말농장형과 체재형으로 구분되는데, 단기 적으로는 주말농장형을 기본으로 사업을 추진 ○ 농사 체험장과 더불어 음식 판매소, 취사장 및 식당, 휴게시설, 원두막 등 각종 편 의시설을 조성하며, 방문자 안내소, 농산물 판매시설 등의 도입을 검토 ○ 주말농장형 가족농원의 1개소당 면적은 약 4,850㎡ 가량(농지까지 포함) - 가구당 약 16.5㎡(5평)의 농지를 개소당 도시민 100~200명에 대해 분양한다고 가정하면 농지 면적은 약 1,650~3,300㎡로 산정됨. ·주차장, 도로, 각종 편의시설(식당, 휴게시설, 창고) 등을 합한 부대시설 면적은 약 3,200㎡(100구획 기준)가 소요 ○ 농지 분양과 작물 재배 체험에 머무르던 기존 주말농장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가족 농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 활성화를 도모함. - 체험농장 단위로 각종 교류 프로그램, 이벤트, 문화행사 등을 기획 ○ 가족농원 조성에 적합한 대상지의 위치 선정.

(26) (22). - 도농교류존에 위치하며, 도시지역과 접근성이 좋은 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 첨단농업단지 또는 농업테마파크 등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타 사업 대상지에 가 족농원 시설을 연계하여 도입할 수도 있음. ○ 선정된 가족농원 대상지에 대해 평택시는 자부담을 조건으로 편의시설 및 각종 기 반시설 조성 시 사업비를 지원 - 여건이 맞을 경우 경기도의 클라인가르텐 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원 받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 평택시민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도록 가족농원 사업의 홍보 확대 - 가족농원 사업이 단순히 농촌 체험을 위한 활동만이 아니라 도시 공원을 농촌에 갖는다는 점을 부각하여 ‘1가구 1가족농원 갖기’ 운동을 유도함. ․단기 목표(향후 5년): 평택시 도시 가구 중 1% 참여(약 1천 호) ․중기 목표(향후 10년): 도시 가구 중 5% 참여(약 5천 호) ․장기 목표(향후 20년): 도시 가구 중 10% 참여(약 1만 호) ※ 약 9.5가구당 1개의 클라인가르텐을 지니고 있는 독일의 경우와 도시민 70%가 교외별장인 다차(Dacha)를 소유하고 있는 러시아의 경우를 참고하여 중장기 적인 목표치를 설정 ○ 평택시를 대표하는 농정시책으로서 가족농원 조성을 포함한 일련의 도농교류 프로 그램을 자리매김(효고현의 농정국의 낙농생활 지원시책 참고) □ 농업테마파크 조성 ○ 농업테마파크는 농업·농촌의 다양한 체험활동, 지역의 농특산물 구입, 음식 체험,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시설 - 여가를 즐기고 농촌을 이해하는 한편, 지역 주민이나 지자체 입장에서는 방문객 과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공원임. - 이는 가든시티 평택시의 이미지를 선도하며, 지역의 농업·농촌 비전을 집약한 거 점시설 기능을 할 수 있음. ○ 농촌 체험, 여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는 복합공간으로 기능을 발휘 하여 어메니티 자원 및 여가 장소가 충분치 않은 평택시의 제약점을 극복하는 데 기여함..

(27) (23). ○ 농업 체험과 농특산물 직거래 및 음식 체험 시설 조성 - 일정 구획의 체험농원을 운영함(평택시민을 대상으로 가족농원 시책과도 연계함). - 농특산물 직거래장을 조성하여 평택시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방문객들이 사갈 수 있도록 하며, 수퍼오닝 브랜드 제품 등을 홍보 - 지역농산물을 주요 식재료로 하는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조성 ○ 농업연수시설을 활용한 영농교육 실시 - 선진화된 평택 농업기술을 알리고 전수하는 교육장으로 활용 가능 - 신규 취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여 평택시의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교육하는 농 업 연수 프로그램 도입 방안에 대해 향후 검토 ○ 방문객들에게 평택시의 농업·농촌을 알리는 홍보 시설을 마련 - 방문객 안내소(Visitors Center), 평택시 농업홍보관 등 설치 운영 ○ 테마파크의 입지 선정이 우선적인 추진 과제이며, 세 가지 대안이 검토 가능 - 제1안: 첨단농업단지를 농업테마파크 개념으로 개발 - 제2안: 농업박물관, 식물원 등이 입지해 있는 현 농업기술센터 부지 활용 - 제3안: 제3의 부지를 확보하여 별도의 공원 조성 ※ 이 중 제3안의 경우 부지 매입비를 포함하여 별도의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중 복 투자의 우려가 있으므로 제1안 또는 제2안을 위주로 검토 ○ 관련 사업의 연계 방안에 대한 검토 - 부지 확보부터 시설 조성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예산 투자가 필요하므로 평택시 가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되 관련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 -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역개발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첨단농업단지와 연계하 여 농업테마파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함(대안 1의 경우). -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업·농촌테마공원 사업의 활용도 가능함. - 그 밖에 농업테마파크 내 주요 시설들에 대해 기능별로 관련 중앙정부나 경기도 의 사업 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 ○ 기타 검토 사항 - 시설 관리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의 법인을 설립하여 운 영 역할을 담당하는 방안 검토.

(28) (24). - 수익사업은 인근 지역의 주민이나 민간단체가 운영토록 함. - 현재 농업기술센터 부지에서 열리는 평택 봄꽃나들이행사와 같은 방문객 맞이 이벤트를 확대해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 경관보전직불제 시행 ○ 2005년부터 3년 간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농식품부의 경관보전직불제는 향후 지속 적으로 사업이 확대될 전망 - 시범사업 기간 동안에도 지원 대상 작물과 지원 면적이 확대되어옴. ․면적: 470ha(2005년) → 800ha(2007년) ․대상 작물: 유채, 메밀 위주에서 연, 자운영, 각종 야생화 등으로 확대 - 농촌의 경관 향상, 방문객 증가 등의 효과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음. ○ 향후 농촌의 경관관리 수단으로서 지원 대상 활동 범위가 더욱 늘어날 전망 - 2009년부터는 경관보전직불제 협약 면적에 비례하여 마을 공동의 경관개선활동 에 필요한 마을경관보전활동비를 지원(30만원/ha)할 예정임. ○ 농촌의 경관관리 중요성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확대해가는 계기로 함. - 대다수 주민들이 기존에 경관 분야 활동 경험이 축적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므로 우선 경관작물 재배와 같은 기초적인 경관관리 활동부터 출발 - 경관작물 개화 시기에 방문객들을 유치하여 축제를 개최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을 단위 도농교류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음. ○ 사업 대상지 선정과 평택시 농촌 여건에 적합한 경관작물 결정 -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높으며, 사업을 주도해갈 리더가 있는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는 것이 우선 과제 - 대상지 선정 시에는 지역의 어메니티 자원 여건도 함께 고려함. - 평택시의 지역 특성에 맞으면서 개성 있는 경관작물을 선정 ○ 주민 자율적인 경관관리 활동 과정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 마련 - 사업 대상지의 주민 추진 조직 구성과 주민들의 선진지 견학, 교육 등 관련 학습 활동에 대한 지원 및 전문가 연계 - 경관작물과 연계 가능한 마을의 어메니티 자원 발굴 과정을 유도하고 필요한 조 언을 제공.

(29) (25). - 주민 자율적인 공동 경관관리 활동 사항을 포함한 마을경관계획 수립 및 경관협 약안 개발 과정에 대한 지원 제공 - 경관작물과 연계하여 추진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 행사 개최 계획 수 립과 평택시의 지원 방안 마련 ○ 평택시 농촌경관계획의 연계 수립을 통한 장기적인 경관 분야 시책 추진 대상지구 의 지속적인 발굴을 병행 □ 아름다운 평택 경관 가꾸기 추진 ○ 가든시티 평택 구상을 실현하는 데는 조화로운 농촌 경관 조성이 관건 - 평택시 농촌의 상당수 지역에서는 개발행위가 폭넓게 진행되어 일부 시설에 대 한 물리적인 개선 사업만으로 조화로운 농촌 경관 조성이라는 과제를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음. ○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경관 분야 시책을 확대 추진할 필요가 있음. -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있는 마을이나 소재지 단위에서 경관관리 활동을 하도록 유도함. ○ 평택시 아름다운 마을 경진대회 - 평택시 자체적으로 경진대회를 열어 주민들의 마을 가꾸기 노력이 우수하고, 경 관 개선 성과도 높은 곳을 매년 선정하여 시상함. - 선정된 곳은 이후에도 다른 마을 가꾸기 사업의 지원을 얻을 기회를 부여 ○ 활력 있는 농촌 소재지 가꾸기 - 주민들의 일상 서비스 이용에서 중심을 이루는 농촌의 읍·면 소재지의 가로환경 을 주민 스스로가 정비하여 개성 있는 명소로 바꾸도록 유도함. - 무질서하고 어지러운 간판을 통일되게 조성하는 활동, 소재지의 담장을 허물고 정원을 가꾸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원 가능함. - 특히 이러한 활동은 이미 도시화가 상당히 진전되어 주민이나 상인들 사이에 복합 적인 이해관계가 존재하는 읍보다는 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할 수 있음. ○ 평택시의 숨겨진 자원 찾기 사진전.

(30) (26). - 평택시에는 내세울 만한 어메니티나 경관 자원이 많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 식인 실정임. 그러나 이러한 인식과 반대로 오히려 숨겨진 경관 자원을 적극적으 로 발굴하여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주민들이 자긍심을 얻을 수 있도록 일반인 대상 사진 공모전을 개최함. - 이와 같이 찾아낸 어메니티 요소들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의 자원 보전 활동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확산되도록 유도할 수 있음. ○ 경관 저해요소를 개성 있게 바꾸는 아이디어 공모전 - 농촌에 산재하는 공장과 창고, 축사, 폐가 등 주변 경관과 조화되지 않는 요소들 을 개성 있는 명소로 변모시키는 작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도록 일반인들의 공 모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음. - 또한 채택된 아이디어에 바탕을 두어 해당 시설을 개선하려는 주민들에 대해서 는 일정액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함. - 관련 시책이 호응을 얻을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폐산업시설(공장, 염전, 채석 장 등)을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하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지원하는 ‘지역근 대산업유산 활용 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 사업을 활용하는 방안 검토 ○ 다양한 아이디어 활용이 필요한 시책들을 장려하기 위해 각 읍·면별로 재량에 따 라 경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평택시 시책으로 자리잡도록 함. ○ 마을 및 일반인 대상의 각종 공모전은 지역 내에서 어느 정도 호응을 얻을 때까지 평택시 차원에서 정례적으로 추진함. ○ 필요한 경우 제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작업도 진행함. - 경관 가꾸기를 위해 주민들 간의 경관협정 체결이 필요할 경우 이를 지원하며, 해당 협정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함. 이처럼 자발적인 주민 협 정이 이루어지는 곳에 대해서는 관련 사업의 연계 지원 가능성에 대해 검토함. - 법적인 규제가 필요하여 지구단위계획, 경관계획 등에 반영이 필요한 경관관리 사항이나 경관조례 제정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평택시의 계획 관련 부서 의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며, 제도적인 지원책도 마련함. □ 면 단위 복합문화공간 조성 ○ 평택시 농촌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서비스 수요에 대한 대응 필요성.

(31) (27). - 주민 조사 결과 문화·여가 부문에 대해 불만족하다는 응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 는 것으로 집계됨. ○ 농촌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여가 서비스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성 을 개선하는 시책 도입이 요구됨. ○ 면 소재지의 문화·여가 서비스 거점시설 육성 - 농촌 주민들이 문화·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면 소재지에 조성 - 신규 시설을 조성하기보다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기존의 복지회관이나 주민자치 센터 등 기존 공공시설을 이용함. - 기존 건물을 재이용하도록 공공에서는 시설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 ○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이 복합되도록 유도 - 취미강좌나 문화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 - 이용 효율성을 높이도록 문화센터, 도서관, PC실, 어린이 놀이방, 모임방 등 다양 한 기능이 한 건물에 복합적으로 위치하도록 함. - 농촌 마을을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 전달 거점으로서 이러한 소재지의 복합시설 을 활용 ○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확대 - 정례적으로 농촌 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에 서 개최하도록 지원함. - 영화 상영회나 음악회, 전시회 등을 소재지의 광장에서 정례적으로 개최 ○ 민간 부문 문화 서비스가 취약한 면 소재지를 우선적인 지원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함. - 서탄, 고덕, 오성, 현덕 등 면 소재지에 우선적으로 거점시설을 설치 ○ 시설의 운영을 위한 인력 지원 -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평택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 ○ 문화의 집, 작은도서관 등 외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컨텐츠 개발 - 문화의집 협회 등 외부 지원 조직과 연계하여 정보 교류 및 컨텐츠 개발, 홍보.

(32) (28). 등에 도움 □ 평택시 농촌개발 교육 프로그램 도입 ○ 농촌개발과 관련하여 지역 내 여러 주체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도 운영되지 않은 것이 현실임. ○ 지역개발 추진체계 개편에 따라 지자체의 정책 추진 시 자율성과 창의성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며, 이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요구 - 기존 균특회계 예산 지원이 포괄보조 방식으로 개편됨으로써 기초생활권 단위의 창의성을 갖춘 발전계획 수립이 요구 - 특히 기존 균특회계 사업의 상당 부분은 농촌개발 부문의 사업이므로 향후 이와 관련한 기획 역량을 갖추는 일이 중요한 과제임. ○ 역량이 축적된 마을에서 농촌개발사업에 참여토록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 체험마을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과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주민들까지 포괄 하여 농촌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 포괄보조 등 농촌정책체계 개편에 대응한 지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개발 관 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기회 마련 - 주민교육 이수자 사후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역량 있는 주체의 지속적인 관리.

(33) (29). abstract. Research on Agricultural and Rural Development Plan for Pyeongtaek City. The world is witnessing today the accelerated opening of agricultural markets driven by the WTO, conclusion of FTAs between countries, and changes in the agricultural policies to focus on multi-functions of agriculture. These changes are making a huge impact on domestic agriculture and local administrations as well as rural development plans. In this respect, developing agricultural and rural plans is becoming more significant. To cope with the accelerated opening of the domestic market for agricultural products along with the globalization trend, this research tried to establish comprehensive preliminary plans for Pyeongtaek City’s execution of agricultural potential to utilize the current or incoming natural and financial resources. In this research, environmental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the city are examined in depth. Also, the economic values of Pyeongtaek’s multi-functions of agriculture such as amenities and environmental benefits are evaluated by consumers. An assessment of strong and weak points is also made to come up with a comprehensive development plan for the agriculture and rural communities.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of this study, we proposed ‘Garden City’ as the vision for Pyeongtaek’s agricultural and rural development, where agriculture not only performs industrial functions but also preserves the environment against the expanding urbanization and provides various amenities to urban residents. In this regard, the following five strategies are suggested to bring about the vision. First, “cluster type” development strategies should be reinforced to promote horticulture and the food industry. Also, processing firms, logistic facilities, and consulting agents for technical training should join in the cluster. Second, Pyeongtaek City should raise the value of city’s brand ‘Super O’ning’ by promoting marketing organizations in producing districts. This is the most important issue in enriching Pyeongtaek’s agricultural industry. Third, research and development (R&D) schemes should be developed systematically for human resource and intra-regional development. Academic institutions and programs, such as farmers' university, should be considered for farmers in the city based on real needs. Fourth, the city should establish a farm income safety net to compensate for the intensifying instability of farm income. Finally, Pyeongtaek City should expedite the function of rural areas as a public good and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rural residents. Researchers: Euisik Hwang, Seung-yong Gouk, Joo-in Seong, Yongwon Cho Report No: E-mail: eshwang@kre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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