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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체중평가군에 따른 차이 없이 아동과 청소년들의 과일과 유 제품의 섭취가 부족하고 당류‧유지‧견과류의 섭취수준은 높았다(표 4-11).

아동의 경우 과체중인 경우 고기‧생선‧계란‧콩류와 당류‧유지‧견과류의 평균 섭취비율은 권장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당류‧유지‧견과 류에는 당류와 유지류의 함량이 높은 과자, 케잌, 가당음료 등의 식품이 포함되어 있다.

청소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저체중군의 곡류, 과일, 유 제품의 섭취가 낮고, 주로 간식과 스낵 등을 통해서 섭취하는 당류‧유지‧

견과류의 섭취가 높아 식사 구성이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 사구성안의 권장섭취량과 비교한 섭취비율의 분포를 비교하였을 때 저체 중군은 300%이상 과잉 섭취하는 비율이 다른 체중군에 비해 높은 분포를 보였다(표 4-12, p=0.053)

〈표 4-11〉 체중상태별 식사구성안 대비 식품군 섭취비율

(단위: %)

식품군

저체중 정상 과체중

평균1) (SD) 보정

평균1) 평균 (SD) 보정

평균1 평균 (SD) 보정 평균1 아동(6~11세)2)

(N=47) (N=536) (N=138)

곡류 109.5 (35.7) 109.1 104.1 (39.2) 104.2 113.5 (50.1) 113.3 고기·생선·계란·콩류* 101.1 (71.1) 99.8 126.8 (98.8) 126.7 142.1 (98.2) 142.8 채소 113.3 (84.1) 112.2 119.7 (81.5) 119.8 131.6 (85.7) 131.7 과일 52.5 (98.4) 45.9 63.5 (119.6) 63.5 50.4 (112.3) 52.4 유제품 37.4 (45.0) 36.9 48.6 (48.9) 48.6 46.6 (46.4) 46.6 유지·견과·당류* 157.4 (140.9) 147.6 229.9 (237.1) 229.4 239.7 (263.4) 245.0

청소년(12~18세)

(N=25 (N=452) (N=113)

곡류 87.9 (34.6) 85.8 92.8 (36.9) 92.8 91.7 (34.2) 92.2 고기·생선·계란·콩류 112.8 (81.4) 111.2 112.7 (83.6) 112.6 114.9 (102.2) 115.7 채소 131.2 (103.7) 130.4 116.2 (69.9) 116.2 122.6 (75.9) 122.7 과일 25 (45.8) 24.2 31.7 (64.8) 31.8 33.1 (74.8) 33.0 유제품 27.5 (34.1) 26.9 36.4 (46.5) 36.4 33.9 (48.8) 33.9 유지·견과·당류 284.3 (293.3) 288.9 200.2 (198.1) 199.1 191.2 (245.1) 194.3 주: 1) 연령과 성별을 보정한 최소제곱평균값으로 산출

2) 아동의 경우 연령과 성별을 공변량으로 하는 공분산분석 결과 체중상태에 따라 섭취수준 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냄(p<0.0.5).

〈표 4-12〉 청소년의 체중상태에 따른 당류·유지·견과류 섭취분포

(단위: %)

체중상태 N 권장섭취기준대비 섭취분포

<100% 100~300% >=300%

저체중 25 40.00 24.00 36.00

정상 452 38.72 40.04 21.24

과체중 113 38.05 48.67 13.27

p=0.0503

3. 사회경제적 요인 가. 소득수준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월가구소득으로 소득계층을 나누었을 때 빈곤층 의 체중상태 분포는 중간소득층과 다르지 않았으나 상위 소득층에서 저체 중군에 속하는 대상자 비율이 낮고, 과체중군에 속하는 대상자 비율은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아동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이었다(표 4-13).

〈표 4-13〉 소득계층에 따른 체중상태 분포

소득계층 저체중 정상 과체중

N % N % N %

아동(6~11세)1)

빈곤층 128 10 7.8 95 74.2 23 18.0

중간소득층 443 31 7.0 335 75.6 77 17.4

상위소득층 143 4 2.8 102 71.3 37 25.9

청소년(12~18세)

빈곤층 107 6 5.6 81 75.7 20 18.7

중간소득층 360 15 4.2 277 76.9 68 18.9

상위소득층 115 4 3.5 86 74.8 25 21.7

주: 1) Mantel-Haenszel 카이제곱 분석 결과 소득계층에 따라 아동의 체중상태 분포는 유의한 차 이를 나타냄(p<0.05).

소득계층에 따라 에너지섭취량과 주요 영양소의 에너지 구성비를 <표 4-14>에 비교하였다. 상위 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은 빈곤층이나 중간 소득 층에 비해 에너지 섭취수준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탄수화물보다는 지방이 나 단백질에서 섭취하는 에너지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표 4-14〉 소득계층에 따른 에너지 섭취 및 에너지 구성비

에너지 섭취 빈곤층 중간소득층 상위소득층

평균 (SD) 평균 (SD) 평균 (SD)

아동(6~11세)

(N=128) (N=443) (N=143)

총에너지(kcal)* 1781.5 (633.7) 1827.8 (622.4) 1980.8 (672.4) 단백질(%)**** 13.5 (3.2) 14.7 (3.7) 15.4 (3.8)

탄수화물(%)** 63.8 (9.0) 62.6 (8.8) 60.5 (9.7)

지방(%) 22.7 (7.8) 22.7 (7.5) 24.1 (9.2)

청소년(12~18세)

(N=107) (N=360) (N=115)

총에너지(kcal)* 2039.5 (821.2) 2277.2 (822.7) 2290.5 (988.6)

단백질(%) 14.1 (3.6) 15.0 (3.8) 15.2 (4.4)

탄수화물(%)** 64.0 (8.3) 60.9 (9.3) 59.4 (11.1)

지방(%)** 21.8 (7.8) 24.1 (8.1) 25.3 (9.3)

주: 1) 분산분석결과 섭취수준은 소득계층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냄(* p<0.05, ** p<0.01, ****

p<0.0001).

식사구성안의 식품군별 권장섭취수준과 비교할 때 과일과 유제품의 섭 취는 낮고 당류‧유지‧견과류의 섭취는 높았다(표 4-15).

소득계층간 섭취수준을 비교하였을 때 상위 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은 고 기‧생선‧계란‧콩류의 섭취가 높았으며, 상위 소득층청소년에서는 채소, 과 일, 유제품의 섭취수준도 높았다.

〈표 4-15〉 소득계층에 따른 권장섭취수준 대비 식품군 섭취수준

곡류 106.5 (40.3) 106.2 (43.0) 105.5 (37.5)

고기·생선·계란·콩류** 109.8 (86.1) 126.2 (92.2) 148.6 (116.9)

채소 115.1 (103.1) 121.2 (76.2) 128.6 (81.5)

과일 60.6 (128.9) 58.4 (114.9) 66.9 (114.6)

유제품** 34.9 (45.1) 48.7 (48.3) 55.4 (49.6)

유지·견과·당류 248.7 (251.1) 211.9 (209.2) 247.2 (292.9) 청소년(12~18세)

(N=107 (N=360 9N=115

곡류 89.3 (38.5) 94.6 (35.4) 87.6 (37.0)

고기·생선·계란·콩류** 90.6 (68.4) 116.2 (85.9) 124.4 (104.5)

채소* 101.2 (59.2) 121.0 (73.1) 125.7 (81.9)

과일* 23.7 (54.7) 29.0 (60.7) 47.7 (86.6)

유제품* 24.5 (40.8) 37.4 (48.0) 39.0 (46.6)

유지·견과·당류 210.5 (215.0) 197.5 (206.5) 207.2 (227.2) 주: 1) 분산분석결과 섭취수준은 소득계층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냄(* p<0.05, ** p<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