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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12(수 ) 현 지 정 보 뉴 욕 사 무 소
美 7월 소비자물가 상승에 대한 금융시장 반응 및 평가
1. 美 소비자물가 동향
□ 7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대비 0.6%
(예상 0.3%), 전년동월대비 1.0%
(예상 0.7%)
를 기록하고,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전월대비 0.6%
*(예상 0.2%), 전년동월대비 1.6%
(예상 1.2%)로 시장예상을 상회
* 1991.1월 0.6%를 기록한 이래 29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미국내 코로나19 확산 충격이 본격화된 금년 3~5월중 하락(3월 –0.1% → 4월 –0.4% → 5월 –0.1%) 이후 상승 폭을 확대(6월 0.2% → 7월 0.6%)
o 에너지가격
(2.5%, 전월대비)이 상승한 반면 식료품
(–0.4%)은 가정용
(–1.1%)을 중심 으로 하락
o 근원 소비자물가
(식료품․에너지 제외)는 항목별로 자동차보험
(9.3%), 항공요금
(5.4%)
, 무선통신
(3.6%), 중고차
(2.3%), 의류
(1.1%)등이 큰 폭으로 상승
주요 항목별 소비자물가 상승률
(%)
전월대비(계절조정) 전년동월대비
‘20.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7월
전 체 0.1 0.1 -0.4 -0.8 -0.1 0.6 0.6 1.0
식료품 0.2 0.4 0.3 1.5 0.7 0.6 -0.4 4.1
가정용 0.1 0.5 0.5 2.6 1.0 0.7 -1.1 4.6
음식점 0.4 0.2 0.2 0.1 0.4 0.5 0.5 3.4
에너지 -0.7 -2.0 -5.8 -10.1 -1.8 5.1 2.5 -11.2
근원(식료품‧에너지 外) 0.2 0.2 -0.1 -0.4 -0.1 0.2 0.6 1.6
중고차 -1.2 0.4 0.8 -0.4 -0.4 -1.2 2.3 -0.9
의류 0.7 0.4 -2.0 -4.7 -2.3 1.7 1.1 -6.5
주거 0.4 0.3 0.0 0.0 0.2 0.1 0.2 2.3
교통 0.3 0.3 -1.9 -4.7 -3.6 2.1 3.6 -3.7
- 자동차보험 -0.2 0.5 0.6 -7.2 -8.9 5.1 9.3 -1.9
- 항공요금 0.7 -0.3 -12.6 -15.2 -4.9 2.6 5.4 -23.7
의료서비스 0.3 0.3 0.5 0.5 0.6 0.5 0.5 5.9
무선통신 0.0 -0.2 0.0 0.1 0.1 -0.1 3.6 3.4
자료 : 美 노동통계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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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융시장 반응 및 평가
□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시장예상치 상회 등의 영향으로 금리
(美 국채 10년물 +3bp)및 주가
(Dow지수 +1.1%)가 상승하고 미달러화는 약세
(DXY –0.2%)□ 주요 투자은행들은 소비자물가 상승이 주로 코로나19 영향에 민감한 부문을 중심으로 경제가 점진적으로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 o 7월중 소비자물가 상승은 중고차, 의류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가격수준이
하락했던 부문들이 회복된 데 주로 기인
- 자동차보험료, 무선통신비 등 일부 항목의 급등은 일시적일 가능성 o 일부에서는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추세에 대한 영향력이 큰 임차료 등 주거비
상승률이 여전히 낮아 중기적으로 하방위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기
(BoA, Citi, TD)- 고용 부진이 주요인으로 보이며 향후 월세체납 증가 등이 문제될 수 있음 o 7월중 근원 PCE 물가상승률은 1.0%~1.4%
(전년동월대비)로 여전히 연준의 목표
수준
(2%)을 큰 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
<주요 투자은행 코멘트>
▪(Goldman Sachs) 경제가 점진적으로 정상화됨에 따라 의류, 항공요금, 숙박비, 중고차 등이 반등한 것이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요인이었음. 자동차보험료가 대폭 상승하고 무선통신비가 T-Mobile과 Sprint 간 합병에 따른 서비스 변경 등으로 상승한 점이 당사 예상(소비자물가 전월대비 0.5% 상승)과의 차이를 대부분 설명함.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업료 감소 등이 교육비 하락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향후 반영될 가능성이 있음. 7월중 근원 PCE 물가상승률은 0.49%(mom) 및 1.28%(yoy), PCE 물가상승률은 0.44%(mom), 1.01%(yoy)로 전망함
▪(JP Morgan) 최근의 근원 물가상승률 상승폭이 상당하지만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수개월간의 물가상승세 약화 이후에 나타났다는 점을 주의해야 함. 근원 물가상 승률이 전년동월대비 1.6%였으나 코로나19 확산 전에 비해 0.5%p 이상 낮은 수 준임. 이번에 크게 상승한 항공요금, 숙박비, 자동차보험료 등 주요 항목들의 가 격수준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을 하회하고 있음. 7월중 근원 PCE 물가상승률은 0.56%(mom) 및 1.4%(yoy)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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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 코로나19의 영향에 민감한 부문들이 주로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근원 물가상승률이 1991년 이래 최고를 기록하였으나 노이즈가 많으며 앞으로는 상승세가 보다 완만할 것으로 봄. 자동차보험료는 일시적 할인이 대부분 종료되 면서 크게 상승하였음. 무선통신비는 2017.3월 조정 방법 개편으로 크게 과소계 상된 바 있으며 이번 상승도 특이요인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봄
임차료 등 주거비 상승률이 전월보다 다소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향후 고용여건 악화 등에 따른 하방위험이 있음. 7월중 근원 PCE 물가상승률은 0.57%(mom) 및 1.4%(yoy)로 전망함
▪(Citi) 코로나19 영향의 회복과정에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던 부문들의 상방위험 이 전월보다 강하게 나타났음. 양적으로는 예상을 크게 상회했으나 질적으로는 그다지 놀랍지 않았던 점에서 금일 금융시장 반응이 제한적이었음. 향후 수개월간 나타날 것으로 본 가격회복이 7월중으로 앞당겨 반영된 면이 있음
중고차 가격은 8월에도 상승할 여지가 있으나 다른 부문들은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함. 특히 주거비 상승률이 낮은 점은 근원 물가상승률에 중기적으로 가장 큰 하방위험이 될 수 있음
7월중 근원 PCE 물가상승률은 0.52%(mom) 및 1.3%(yoy)로 전망함. 금년 2/4분기의 기저효과로 2021년 2/4분기 근원 PCE 물가상승률은 2%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으며 연준은 물가목표 달성과 관련하여 이를 보다 편안하게 느낄 수도 있음
▪(Toronto Dominion) 소비자물가 상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급락했던 여행 관련 부 문의 회복과 통신비 상승에 주로 기인하며 1회성 요인에 그칠 가능성이 있음. 한편 장기적인 물가상승 추세에 대한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임차료 등 주거비 상승 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임. 고용 부진이 주요인으로 보이며 향후 월세체납 증가 등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음
▪(Deutsche Bank) 금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것은 전월까지 상승률이 매우 낮았던 부문들이 부분적으로 회복된데 주로 기인. 전월대비 크게 상승한 부문들이 전년동월대비로는 여전히 하락하였으며 항공요금(–23.7%), 의류(–
6.4%), 자동차보험료(–1.9%) 등이 대표적임
연준이 명목금리를 고정시키려고 노력한다면 실질금리가 더 하락할 수 있음. 시장 가격에 반영된 것만큼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론이 있으나, 그동안 약화되었던 인플레이션 기대가 반등할 것으로 봄. 7월중 근원 PCE 물가상승률은 0.6%(mom) 및 1.4%(yoy)로 전망함
▪(Morgan Stanley) 근원 소비자물가를 중심으로 예상밖 상승을 보였으며 항목별 로는 자동차보험료, 의류 등이 상승을 주도하였음. 에너지가격은 금년 1~5월중 19%(누적) 이상 하락하였다가 최근 2개월간 반등하고 있음. 7월중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은 0.38%(mom) 및 0.95%(yoy)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