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1(월 )
현 지 정 보
뉴 욕 사 무 소미국의 코로나19 확산 및 경제활동 재개 상황
1 코로나19 확산 및 경제활동 재개 동향
□ (코로나19 확산 동향) 5월말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790,172명, 사 망자는 104,381명으로 모두 세계 최다(2위 : 각각 브라질 51.4만명, 영국 3.8만명)
o 확산 속도는 4월 중순 이후 점차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
− 일일 신규 확진자수(7일 이동평균 기준)는 4.10일 3.2만명까지 상승하였으나 최근에는 2만명 수준을 유지
− 일일 사망자수(7일 이동평균 기준)는 4.21일 2.8천명까지 빠르게 늘어나다 가 금주 들어 1천명 수준으로 감소
미국내 신규 확진자(일별) 현황1) 미국내 사망자(일별) 현황1)
주 : 1) 5.31일 현재
자료 : Johns Hopkins University 주 : 1) 5.31일 현재
자료 : Johns Hopkins University
o 이처럼 감염자 증가세가 급속히 둔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지역별 확산 상황에 큰 차이가 지속되고 있는 데 주로 기인
− 초기 진원지였던 뉴욕주·뉴저지주 등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지 만, 34개의 주에서는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거나 평활화 수준에 그치는 상황 (뉴욕타임즈)
◾주요 주별 현황(5.31일 현재)
(명)
뉴욕 뉴저지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메사추세츠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확진자(누적) 375,575 160,445 120,588 113,114 96,965 76,218 64,974 사망자(누적) 29,699 11,698 5,270 4,242 6,848 5,555 1,683
−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15개주 의 일일 신규확진자수 합계가 7천명을 넘어섰으며, 평활화단계에 있는 19 개주에서도 5.9일 이후 7.5천명 내외 수준을 유지
* 확진자 추세별 해당 주 (15확대개)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애리조나, 위스콘신, 앨라 바마, 미시시피, 사우스 캐롤라이나, 유타, 아칸소, 웨스트 버지니아, 버몬 트, 몬타나, 알라스카
평활화(19개)
텍사스, 플로리다, 메릴랜드, 조지아, 루이지애나, 오하이오, 인디애나, 콜 로라도, 미네소타, 워싱턴, 네브라스카, 미주리, 네바다, 사우스다코다, 뉴 햄프셔, 아이다호, 메인, 와이오밍, 하와이
(17축소개)
뉴욕, 뉴저지, 일리노이, 메사추세츠, 펜실바니아, 미시건, 코네티컷, 아이 오와, 로드아일랜드, 캔자스, 켄터키, 델라웨어, 워싱턴 D.C., 뉴멕시코, 오 클라호마, 오레건, 노스다코다
확진자 추세별 신규확진자 추이
(증가세 확대주) (증가세 평활화주) (증가세 축소주)
4
자료: NY Times(5.31일 현재)
□ (경제재개 동향) 확진자 증가세가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5월말 현 재 51개 주(워싱턴 D.C.포함) 모두 부분적으로나마 경제활동을 재개하거나 단계적 으로 재개범위를 확대할 예정(자료 : NY Times)
* 정부의 경제재개 가이드라인과 유사하게 설정한 4개 기준 (① 신규확진률 5% 이하, ② 인구 백만명당 신규확진자 25명 이하, ③ 입원환자 50명 이하, ④ ICU환자 25명 이하) 중 3개 이상을 만족하는 주는 12개에 불과(JP Morgan)
o 대부분의 주에서 非필수업종에 대한 영업제한 조치가 해제되었으며, 바·레스 토랑의 영업도 제한된 범위에서 재개하도록 허가
지역별 경제활동 재개 현황1) 경제활동 제한 조치별 시행주 수1)
주 : 1) 5.31일 현재
자료 : NY Times 주 : 1) 5.27(수) 현재
자료 : BoA
2 고빈도 지표로 살펴 본 경제재개 이후 미 경제동향
□1 (사회이동성) 대부분의 주가 외출자제령 완화 등 경제재개 조치에 착수함에 따 라 전반적인 사회이동성*은 빠르게 회복 중
* Apple, Google 등이 휴대폰 정보 등을 활용하여 산출한 이동성지표(mobility index)
o 도로 내 차량 교통량과 도보 이동량 모두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에 근접
− 다만, 항공이용량*은 여전히 전년도의 10% 수준에 불과
* 공항 체크인(TSA) 인원수(전년동기대비): 3.23~29일중 -90% → 5.18~24일중 -89%
o 장소별로는 여전히 주거지 인근·공원의 이동량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슈퍼마켓·약국 이동량은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하였으며, 소매점·오 락장소 이동량도 완만한 증가세를 보임
− 반면, 대중교통과 근무지 이동량*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지속
* 대중교통이용량(코로나19 이전 수준 대비) 4.6~12일중 -52% → 5.11~17일중 -40%
근무지이동량(코로나19 이전 수준 대비) 4.6~12일중 -49% → 5.11~17일중 -39%
운전 및 도보 이동량 목적별 Google 이동지수 추이
자료: Citi Research, Apple 자료: Google BoA
□2 (소비 관련 지표) 3월말 전년대비 40% 가까이 감소했던 신용·직불카드 사용 액은 최근 -15% 수준까지 회복
o 그러나 전자상거래를 통한 지출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는 등 경제재개 여부 와 무관하게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면 접촉을 기피하는 소비행태**가 지속
* 전자상거래 관련 앱다운로드 증가율(5.18~24일중, 전년동기대비) : Amazon +84%, Walmart +169%, Costco 211%
전자결재 관련 앱다운로드 증가율: Paypal +83%, Venmo +67%
** 카드를 제시한 지출 증가율은 여전히 전년동기대비 -40%로 회복세가 미약
− 음식숙박업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을 받는 항목들에 대한 지출*도 4 월 이후 반등하고 있으나 아직 작년 같은 기간의 절반수준에 불과
* 주요 항목별 고빈도지표 동향(자료: Goldman Sachs)
3.16~22 4.13~19 5.11~17
◾호텔 객실 점유율 -56% -64% -54%
◾매장내 식사 -90% -100% -88%
◾관광명소 매출 -70% -86% -59%
◾상위10개 영화매출 -68% -100% -100%
신용카드 지출액1)
(전체 지출1)) (지불형태별 지출) (사회적거리두기 영향 항목 지출2))
4
주 : 1) 전년동일대비 증가율의 7일 이동평균
2) 소매업, 숙박, 음식점, 놀이공원, 관광명소, 극장, 나이트클럽 및 기타 오락서비스 자료 : Chase 내부 자료, Barclays
□3 (고용 관련 지표) 영업재개가 시작되면서 기업들의 재고용이 점차 늘어나고 직 원들의 근무시간도 증가하는 등 고용사정은 회복 국면*에 진입한 모습
* 5.16일 주간 연속실업급여청구권자수가 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25백만 → 21백만)
o Census Bureau의 소기업 대상 고용의향 조사에서도 유급직원의 채용과 직 원근무시간을 늘리기 시작하였다는 응답자 비중이 계속 상승
− 업종별로는 음식숙박업, 예술·공연 및 오락, 건설업, 소매업 등 코로나19의 영 향이 컸던 업종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용증가율을 보임*
* 5.16일 주간 유급직원 고용을 늘린 소기업 중 음식숙박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5.2일 주 간에 비해 8.7%p 상승하였으며, 예술·공연 및 오락(+4.4%p), 건설업(+4.3%p), 소매업 (+3.6%p) 등도 증가(BoA)
소기업 영업재개 및 직원근무시간 추이1) 소기업 고용의향 조사1)
주: 1) 1.4~31일중 중위값 대비 증감률 자료: Homebase, BoA
주: 1) Small Business Pulse Survey 응답비중 자료: Census Bureau, BoA
o 이와 같이 일부 소기업들이 고용을 늘리고 있는 것은 영업상황 악화에도 불 구하고 급여보전대출(PPP) 등 정부 지원*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자금사정 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BoA)
* 5.16일 현재 전체 소기업의 73%가 PPP 등 정부지원금을 수령
− 최근 들어서는 임금 등 영업 관련 경비나 대출금을 체불한 경험이 있는 소기업의 비중이 오히려 하락
◾ 다만, 현재 보유 현금으로 1달 이상의 필요 경비를 충당할 수 있다고 응답한 소기업인 비중이 46%(5.1일 기준)에 그치고 있어, 영업 정상화가 지연될 경우 빠르게 자금사정이 악화될 가능성
소기업 영업경비 및 대출금 체불 비중 현재 보유현금의 필요경비 충당가능기간
자료: Census Bureau, BoA 자료: Census Bureau, BoA
□4 (생산 관련 지표) 경제재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생산 활동을 간접적으로 나 타내는 고빈도 지표들은 아직 회복세가 미약
o 철강생산량은 급락 이후 좀처럼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전기 생산량도 낮은 수준에서 횡보
− 철도운송량의 경우 소비재와 중간재 운송량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원자재 운송량은 하락세 지속
철강생산량(천톤) 전기생산량지수 철도운송량
4
자료: AIS, BoA 자료: EEI, Citi 자료: AAR, JP Morgan
□5 (주택시장 관련 지표) 주택시장은 여타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 흐 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
* 4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0.6% 증가
o 단독주택 구입을 위한 신규 모기지 신청건수가 전년 동기 수준에 근접할 정 도로 주택구매심리가 회복
−주요 도시 잠정주택매매건수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도 1개월 만에 -50%에 서 -20% 수준까지 상승
단독주택 모기지 신청건수 증가율1) 주요 도시 잠정주택매매건수 증가율1)
주: 1) 전년동기대비 자료: MBA, JP Morgan
주: 1) 중위값 기준, 전년동기대비 자료: Redfin, BoA
⇒ 5월말 현재 대부분의 지역이 부분적으로나마 경제재개 단계에 돌입하 였지만, 고빈도 지표로 확인되는 경기회복 모멘텀은 아직 미약한 상황 ㅇ 외출자제령 완화 등으로 전반적인 사회이동성은 점차 회복되고 있으
나, 심리적 위축 및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실제 소 비 및 생산 활동은 사태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지 못하는 모습
− 경제재개 조치가 제한된 수준*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 도 회복 지연의 요인으로 작용
* 일반 소매점은 픽업 영업(curbside or in-store)만 허용, 레스토랑의 경우 전체 좌석 의 50% 이내에서만 영업 가능 등
ㅇ 향후 경기반등 속도는 아직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 않는 지 역의 바이러스 확산 통제 여부 및 2차 감염대란(second wave) 발생 가 능성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