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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주간 동향 상세(5.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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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주간 동향 상세(5.13~5.19)

1 경제일반

1. 일본 경기동향지수 기조판단, 6년 2개월 만에 ‘악화’로 하방 수정

* 경기동향지수는 경기회복 및 후퇴의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서 생산 및 소비, 고용 등 지표를 감안하여 산출되며, △수개월 뒤 경기를 예상하는 선행지수, △경기 현황을 나타내는 일치지수,

△경기 현황보다 수개월 늦게 움직이는 지행(遲行)지수의 3가지 종류가 있음.

1. 내각부, 6년 2개월 만에 경기판단 ‘악화’ 조정

ㅇ 日 내각부는 13일, 3월 경제동향지수 속보치를 발표하고, 경기의 기조판단을

‘하방으로의 국면변화’에서 6년 2개월만에 “악화”로 조정함.

- 경기동향지수 속보치에 따르면 경기 현황을 나타내는 일치지수

*

(2015=100)가 전월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99.6포인트로 2개월 만에 하락하였으며, 특히 투자재 출하지수(수송기계 제외)가 전월 대비 2.3% 하락하며 최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함.

* 일치지수는 광공업 생산지수, 광공업용 생산재 출하지수, 내구소비재 출하지수, 소정 외 노동시간지수, 투자재 출하지수, 상업판매액(도·소매), 영업이익, 유효구인배율의 9개 지표를 통해 산출

- 동일 발표된 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8포인트 하락(2개월 만에 하락), 지행 지수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함(2개월 만에 상승).

ㅇ 이에 관하여 스가 관방장관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중국 경제 둔화 등으로 인해 일부 업종에서 수출 및 생산이 둔화되었다’는 인식을 표하면서도 ‘고용 및 소득 등 내수를 지탱하는 펀더멘탈(경제 기초체력)은 탄탄하다’고 강조함.

ㅇ 내각부의 금번 경기판단이 ‘악화’로 하방 수정됨에 따라, 일본 정부가 5월 말 발표 예정하는 월례경제보고에서 ‘(경기가)완만히 회복하고 있다’는 기존 판단을 유지할지 여부가 주목됨.

※ 일본 정부의 월례경제보고는 개인소비 및 물가 동향 등도 고려하는 바, 경기에 관한 日 정부의 공식 견해로 인식되며, 일본 정부는 제2차 아베정권 출범과 함께 추진된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2013.9월부터 2019.4월까지 경기판단을 ‘완만히(또는 완만한) 회복’으로 유지해 옴.

※ 2019.3~4월 월례경제보고는 ‘수출 및 생산 일부가 다소 약해진 점도 보인다’면서도 설비투자 및 개인소비를 비롯한 내수가 안정적으로 추이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다’는 표현을 유지함.

- 내각부 기조판단이 악화를 기록한 것은 2008.6월~2009.4월, 2012.12월~2013.1월로 두 차례이며, 월례경제보고는 동 기간 중‘경기후퇴’를 인정함.

-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부의 경기판단도 하방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나, 일각에서는 황금연휴 특수에 따른 소비 증가 등이 기대된다며 과도한 비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존재

[참고] 내각부 경기동향지수에는 5단계의 기조판단이 있음.

기조판단 내용 최근 기조판단

개선 경기확대 가능성이 큼 2016.10월~2018.8월

보합세 경기확대 움직임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을 가능

성이 큼 2018.9월~12월

국면 변화 경기의 확대 또는 후퇴가 이전 수개월간 이

어졌을 가능성이 큼 2019.1월~2월

악화 경기후퇴 가능성이 큼 2019.3월~?

하락이 멈춤 경기후퇴 움직임이 멈춰있을 가능성이 큼

2. 미중 무역마찰에 따른 영향 파급

ㅇ 일본의 3월 경기동향지수가 악화한 데에는 미중 무역마찰 심화로 중국 경기가 둔화되면서 일본 기업의 대중수출이 부진한 영향이 큼.

- 중국 제품에는 일본산 제품 및 부품이 많이 사용되며, 2018년 말부터 반도체, 자동차 부품, 공장용 로봇 등의 對中 수출 부진이 일본 국내 생산활동 및 출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

※ △도시바 : 반도체 자회사에서 35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모집하겠다고 발표,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 4월 이후 일본 국내 주요 공장에서 최장 2개월간 조업정지 실시, △샤프 : 액정TV 사업이 2018.4~12월 영업흑자에서 2019년 1~3월 영업적자로 전환, △마쓰다 : 2019년 1~3월기의 대중 판매 전기 대비 23% 감소

ㅇ 또한, 금번 경기동향지수에는 5.10 발동된 미국의 대중관세 추가제재가 반영되지 않은 바, 일본 기업의 수출 및 생산이 향후 더욱 악화될 우려도 있음.

(2)

※ 5.10 미국은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으로 인상하겠다고 발표

ㅇ 당초 일본 정부는 중국 경기 둔화를 일시적 현상으로 평가하고, 2012.12월 시작된 경기 확대기간이 6년 2개월에 이르러 전후 최장기간을 기록할 것이라고 금년 1월 선언하였으나, 그 직후부터 경기지표 악화의 흐름이 강해져 통계 움직임을 기계적으로 반영한 경기동향지수의 기조판단 역시 ‘악화’로 수정됨.

※ 경기의 확대 또는 후퇴에 대한 정식 판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동향지수연구회’가 일정기간의 지수 추이를 분석하여 결정하며, 경기 판단까지는 1년 정도 소요됨.

- 다이이치생명연구소 관계자는 ’일본 국내 경기는 개원(改元, 연호변경) 축하 분위기에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미중 무역마찰이라는 큰 파도에 휩쓸린 인상’이라고 지적함.

3. 10월 소비세 인상에의 영향

ㅇ 스가 관방장관은 금년 10월 예정된 소비세 인상(현행 8%→10%)에 대해

‘리먼사태급의 위기가 생기지 않는 한 (소비세를) 인상할 것’이라는 입장이나,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일본 정부의 소비세 인상 감행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 스가 관방장관은 5.13 기자회견에서 소비세 인상 관련 경제대책에 관하여

‘상황을 보고 다양한 판단을 해 나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여, 경기 상황 인식에 따라서는 추가대책을 검토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음.

2. 미중 무역마찰 심화에 따른 日 기업의 생산체제 재검토 움직임 확산

□ 미중 무역마찰 심화로 산업계를 중심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생산체재 재검토 및 가격인상을 검토하는 일본 기업이 늘고 있음.

ㅇ 미국은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의 추가관세 부과를 검토중이나, 동 추가관세 적용대상 품목에는 완구, 스마트폰, 손목시계, 의류 등 소비재가 전체의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중국

현지생산을 실시중인 일본 기업의 대미수출 관련 대응이 시급함.

※ 미국은 5.10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인상하는 제4차 추가제재를 발동하고, 추가관세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약 3천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대한 추가관세를 부과를 검토중임.

- (시티즌) 대미수출용 저가 손목시계를 중국에서 생산중이나, 손목시계가 제재관세 대상에 포함될 경우 ‘(공장이 있는)태국과 중국에서의 생산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생산체제 수정 의향을 밝힘.

- (소니) 중국에서 생산한 디지털 카메라의 일부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나, ‘동향 등을 주시하여 필요한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힘.

-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 일부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으나, 북미시장이 유니클로 매출액에 차지하는 비율이 5% 정도로 향후 베트남 및 방글라데시로 생산거점을 이전할 가능성

- (가사이공업) 중국에서 금형을 생산하여 미국으로 수출하나, 2018.7월 이후 관세 영향액은 5억 엔에 달함.

3. 日 중견 상장사, 3년간 직원 수 10% 증가

□ 닛케이신문이 총매출 100억 엔 이하 중견 상장기업 약 1,000개사(NEXT 1,000) 를 대상으로 직원 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약 10% 증가하며 대기 업 상장사 증가율인 약 1%를 웃돌았음.

※ 금번 조사 대상은 NEXT 1,000 중 단독 직원 수 50명 이상의 460개사

ㅇ 「NEXT 1,000」 중 직원수가 50명 이상인 기업 460개 사의 총 직원 수는 3년 전 약 8만 1천명에서 최근 결산기 말 약 8만 9천명을 기록하면 서 9.85% 증가함.

- 반면, 닛케이500종 평균주가를 구성하는 상장기업의 직원수는 같은 기간 197만 8천명에서 200만 5천명으로, 1.32% 증가에 그침.

- 중견기업은 일손 부족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고용을 늘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ㅇ 증가한 직원수에 따라 순위를 매긴 결과 정신질환 환자 대상 방문간호

(3)

서비스에 특화된 <N·필드> 및 건강관리 시스템 회사 <밸류 HR> 등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여 독자적 모델을 개발해 성장하는 기업이 상위에 오름.

- 또한, IT 등 인재확보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도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성장을 거듭하는 기업이 순위에 진입함.

※ 사이트 운영 대행 기업인 <멤버스>는 야근시간을 줄이면서도 직원의 수입이 줄지 않도록 임금제도를 개선하는 등 효율적 업무수행을 돕는 시스템을 구축

3년간 직원 증가 수

※ 일부 상위기업 개요

- (7위, 알토나) 자동차 부품 및 전기장비 제조사에 기술자를 파견하는 기업으로, IoT 및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엔지니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채용수를 늘려 약 6개월 간 연수를 실시, 각 회사에 파견

- (10위, 아일) 기업의 업무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신입사원 업무 지원 및 희망자 한정 전근 등 직원을 배려한 경영체제에 힘입어 10% 미만의 이직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독 직원 수는 652 명으로 약 40~50명/년 수준의 증가세를 보임.

- (15위, 브레인패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데이터 과학자가 각 기업의 특수한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함. 2004년 설립 이후 고객사 800개사를 확보하는 등 꾸준한 실적 성 장에 힘입어 인재확보를 위한 현재 인수합병도 검토중

4. 기후변화 리스크 등 정보 공개를 위한 新기업연합 출범 예정

□ (기업연합 출범) 일본 금융청 및 경제산업성의 권고에 따라 기후변화가 기업의 실적 및 사업에 미치는 영향 등의 정보공개를 주도하는 新기업연합이 5월 내 출범할 예정임.

순위 회사명 업무 내용 증가 수(명)

1 N필드(フィールド) 방문간호서비스 780

2 멤버스(メンバーズ) 사이트운영 대행 335

3 밸류HR(バリューHR) 건강관리시스템 제공 251

4 아비스트(アビスト) 설계 및 개발 위탁 236

5 리브센스(リブセンス) 구인정보 사이트 193

6 사이버스텝(サイバーステップ) 온라인게임 개발 191

7 알토나(アルトナー) 기술자 파견 160

8 브라스(ブラス) 결혼시설 운영 157

9 리니컬(リニカル) 의료품 개발업무위탁 141

10 아일(アイル) 시스템 개발 140

10 테라스카이(テラスカイ) 클라우드 도입 지원 140

ㅇ 유럽에서는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기업의 환경대책 또는 거버넌스 체제를 평가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투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바, 미 엑손모빌 등은 에너지 수요의 변화 및 전기차에의 이행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공시하고 있음.

ㅇ (기업연합의 구성 및 역할) 동 연합은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테스크포스 (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

’ 제언에 동 의하는 일본 국내 은행 및 제조업체 등 약 100개사로 구성될 예정임.

* 주요국 금융당국의 위임을 받은 금융안정이사회가 시작한 활동으로, 기후변화를 금융시장의 리스크로 간주하고, ‘리스크 가시화’라는 목표 하에 기업에 대해 기후변화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토록 요구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600개 기업 및 단체의 지지를 확보함.

- 또한, 투자자와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장기적 시점에서 바라본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및 구체적 정보공개 방법 등을 검토할 예정임.

※ 세계은행에 의하면 자연재해 피해액은 연간 2천억 달러로 과거 30년 간 약 4배 증가함.

ㅇ (기대효과) 금번 결정은 기후변화 리스크가 표면화되면서 금융시장에서 환경대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 기업이 기후변화 리스크 관련 정보공개에 소극적인 점을 의식한 것으로 현재 개별 기업이 환경에 대한 노력에 대해서는 공시를 시작하였으나, 투자가가 요구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임.

- 기업이 솔선수범하여 기후변화 리스크 평가 및 경영전략을 공개함으로써 투자자에게 중장기 성장에 관한 판단의 근거를 제공하고 중장기 투자자금의 일본 유입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참고 ] 일본 기업의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및 환경대책 관련 동향

* 이토추 상사 : 본격적인 정보공개 준비의 일환으로 2040년까지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분석, 석탄 및 가스 가격을 계산하여 전력사업이 ‘현수준의 이익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

* 도큐 부동산 홀딩스 : 도시개발 및 리조트 사업을 염두에 두고 풍수해에 의한 빌딩 피해와 기온상승에 따른 냉방 비용 증가 등을 분석

*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 홀딩스 : 일본 은행 최초로 유엔이 은행에 사회적 책임을 묻는 ‘책임은행원칙’

지지를 표명하고 지구온난화 가속화 우려가 있는 사업에 대한 대출을 자제하는 한편, 융자를 통해 재생에너지 등을 지원할 방침

* 마루베니 : 2018년 석탄 화력 발전사업 대폭 축소 발표 후 주가 급등

(4)

5. 일본 재생에너지 관련 기기 생산 급감

□ 일본의 재생에너지 관련 기기 제조업체가 설비투자를 주저한 결과 생산이 급감 하면서 시장 확대를 예측해 생산규모 확대에 나선 유럽 및 미국, 중국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약화함.

ㅇ 일본 정부는 재생에너지를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2012년 고정가격 매입제도(FIT, Feed-in Tariff)를 도입하였으나, 국민 부담이 증가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관련 기기의 국내생산은 공동화(空同化)가 가속화하고 있음.

※ FIT 비용 일부를 전기요금에 가산하는 부과금은 2018년도 2.4조 엔으로 증가, 이는 소비세 1%분에 상당하는 수준

- 또한, FIT 도입으로 태양광 발전(發電) 전력이 고가매입되어 투자가 집중된 반면, 환경영향평가에 약 5년이 소요되는 풍력 투자가 둔화하였고, 투자 집중 현상을 보인 태양광도 일본산 패널의 국내수요 충족이 곤란해진 결과 외국산 제품의 유입을 초래함.

ㅇ (풍력) 일본 산업기계공업회가 발표한 2017년도 풍력발전 관련기기 생산액은 265억 엔으로 2016년도의 3분의 1 수준을 기록, 2018년도 생산액은 2009년도 대비 90% 감소함.

- 일본의 풍력시장은 덴마크 베스타스 및 미국 제너럴일렉트릭, 독일 지멘스가 석권, 소형 풍차는 중국 제품이 경쟁력을 강화중임.

ㅇ (태양광) 광(光)산업기술진흥협회에 의하면 태양광패널 및 파워컨디셔너 (전력변환장치) 등의 일본 국내 생산액은 2018년도 1조 7,322억 엔을 기록, 정점을 찍었던 2014년도에 비해 반감함.

- 특히 태양광패널 관련 생산액은 2013년도 이후 5년 간 약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함.

□ 외국산 제품이 국내시장을 석권한 가운데, 일본에서는 풍력의 발전(發電) 능력이 2030년도까지 현재의 10배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에너지 관리 등 시스템에 주력해 외국산과의 차별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는 바, 향후 정부의 에너지정책도 고려한 수익확보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임.

※ 영국 및 대만에는 양상풍력 입찰 시 기기의 자국·지역으로부터의 조달을 중시하여 낙찰자를 정하는 등 FIT가 산업진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체제가 마련되어 있음.

[ 참고 ] 일본 기업의 재생에너지 관련 기기 생산 급감

2 경기동향 및 주요 경제지표

6. 일본 재무성 2019년 3월 국제수지 동향(속보치) 결과 발표

1. 경상수지 : 2조 8,479억 엔 흑자

□ 2019년 3월 경상수지는 2조 8,479억 엔 흑자로, 전년동월대비 ▲3,379억 엔 감소

ㅇ 경상수지는 5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나, 중국을 비롯한 對아시아 수출액이 감소한 결과, 흑자폭은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함.

기업명 내용

풍력

미쓰비시중공업 ·베스타스와 양상풍력 합병회사를 설립했으나 덴마크 등지에서 제품 생산

·2015년 육상 설치용 풍차 신규제조를 중지 니혼제강소 ·2017.3월 말 풍력발전기 최종 출하 종료 예정

나부테스코 부품 생산 중지

아케보노브레이크공업 부품 생산 중지

히타치 2019.1월 풍력설비 자사생산 철수 발표

태양광

교세라 2017년 이세공장(미에현) 태양광패널 생산 중지 미쓰비시전기 2018.3월 태양광패널의 핵심 부품인 셀 생산 중지

파나소닉 2018년 시가공장(시가현) 폐쇄 후 말레이시아 공장으로 이관하였으나, 동년 5.9 동 공장을 중국 기업에 매각한다고 발표

IDEC 2018.9월 태양광 발전용 컴퓨터 사업 철수

히타치 2019.6월 가정용 태양광 파워컨디셔너 생산 중지 예정

(5)

금 액 전년동월대비

무역‧서비스 수지 1조 453억 엔 ▲3,729억 엔(흑자폭 축소)

무역수지 7,001억 엔 ▲4,832억 엔(흑자폭 축소)

수출 7조 586억 엔 ▲3,901억 엔(▲5.2% 감소) 수입 6조 3,585억 엔 +932억 엔(+1.5% 증가)

서비스 수지 3,451억 엔 +1,103억 엔(흑자폭 확대)

제1차 소득수지 2조 564억 엔 ▲773억 엔(흑자폭 축소)

제2차 소득수지 ▲2,538억 엔 +1,123억 엔(적자폭 축소)

경상수지 2조 8,479억 엔 ▲3,379억 엔(흑자폭 축소)

※ 재무성은 국제통화기금(IMF)의 기준 개정에 따라 2014.1월부터 본원소득수지와 경상이전수지를 각각

「제1차 소득수지」와 「제2차 소득수지」로 명칭 변경

가. 무역·서비스 수지 : 1조 453억 엔 흑자(전년동월대비 ▲3,729억 엔, 흑자폭 축소)

ㅇ (무역수지) 7,001억 엔 흑자(전년동월대비 ▲4,832억 엔, 흑자폭 축소)

- (수출) 7조 586억 엔(전년동월대비 ▲3,901억 엔(▲5.2%) 감소, 4개월 연속 감소) - (수입) 6조 3,585억 엔(전년동월대비 +932억 엔(+1.5%) 증가, 3개월 만에 증가)

※ 2019년 3월 무역통계(통관기준, 4.26 재무성 관세국 발표)

* 수출 : 7조 2,020억 엔(전년동월대비 ▲1,801억 엔(▲2.4%) 감소, 물량 ▲5.6% 감소, 가격 +3.4% 증가) - (상품별) △철강(▲290억 엔(▲9.5%) 감소, 물량 ▲17.9% 감소), △과학광학기기(▲264억 엔

(▲12.1%) 감소) 등 감소

- (주요지역별) 對 아시아(▲2,229억 엔(▲5.5%) 감소) 등 감소

* 수입 : 6조 6,742억 엔(전년동월대비 +763억 엔(+1.2%) 증가, 물량 +0.4% 증가, 가격 +0.7% 증가) - (상품별) △항공기류(+398억 엔(+67.4%) 증가), △의류·동부속품(+344억 엔(+15.0%) 증가)

등 증가

- (주요지역별) △對 아시아(+1,183억 엔(+3.9%) 증가) 등 증가 ※ 유가(가격은 석유연맹 자료, 전년동월대비 증감은 재무성 산출)

- 달러 기준 : 65.52USD/배럴(전년동월대비 ▲1.9%) - 엔 기준 : 45,818엔/㎘(전년동월대비 +2.3%)

ㅇ (서비스수지) 3,451억 엔 흑자(전년동월대비 +1,103억 엔, 흑자폭 확대)

※ 방일 외국인 여행자 수(2019.3월) : 2,760,100명(전년동월대비 +5.8% 증가) ※ 출국 일본인 수(2019.3월) : 1,929,900명(전년동월대비 +6.8% 증가) (출처: 일본정부관광국, JNTO)

나. 제1차 소득수지 : 2조 564억 엔 흑자(전년동월대비 ▲773억 엔, 흑자폭

축소), 이 중 재투자수익은 4,382억 엔 흑자

다. 제2차 소득수지 : ▲2,538억 엔 적자(전년동월대비 +1,123억 엔, 적자폭 축소)

2. 금융수지 : 순자산 3조 8,219억 엔 증가

2019.3월 2019.2월

직접투자 1조 2,171억 엔 1조 506억 엔

증권투자 5조 4,218억 엔 3,213억 엔

주식․투자펀드 지분 4조 3,268억 엔 ▲997억 엔

중장기채 1조 5,001억 엔 1조 2,891억 엔

단기채 ▲4,051억 엔 ▲8,681억 엔

금융파생상품 180억 엔 ▲315억 엔

기타투자 3조 291억 엔 3,372억 엔

외화준비 1,941억 엔 8,750억 엔

금융수지 3조 8,219억 엔 2조 5,527억 엔

가. 금융수지·자산(거주자의 투자)

ㅇ (대내 직접 투자) 2조 7,170억 엔 자산 증가

- 일본기업에 의한 해외기업 매수 등에 따라 자산 증가(실행 초과)

ㅇ (대내 주식·투자펀드 지분 투자) 7,908억 엔의 자산 증가 - 투자 신탁 위탁 회사 등의 매수 등에 따라 자산 증가(취득 초과)

ㅇ (대내 중장기채 투자) 2조 9,658억 엔의 자산 증가

- 은행 등(은행계정)의 매수 등에 따라 자산 증가(취득 초과)

나. 금융수지·부채(비거주자로부터의 투자)

ㅇ (대내 직접 투자) 1조 4,999억 엔 부채 증가

- 일본기업의 해외 관련 기업으로부터의 차입 등에 따라 부채 증가(실행 초과)

ㅇ (대내 주식·투자펀드 지분 투자) ▲3조 5,360억 엔의 부채 감소

(6)

- 전기기기 등 업종에서 매도 등에 따라 부채 감소(처분 초과)

ㅇ (대내 중장기채 투자) 1조 4,657억 엔의 부채 증가 - 중장기국채 매수 등에 따라 부채 증가(취득 초과)

※ 엔/달러 환율 : 111.21엔/USD(전년동월 106.00엔/USD, 전년동월대비 4.9% 엔화 약세) ※ 엔/유로 환율 : 125.73엔/유로(전년동월 130.82엔/유로, 전년동월대비 3.9% 엔화 강세)

7. 2019년 4월 경기관찰조사 결과

□ (경제주체 체감경기 개선) 3개월 전 대비 현재 경기상태를 보여주는 경기판단지수(계절조정치)가 45.3로 집계, 전월대비 0.5p 상승

※ 경기판단지수는 50을 기준으로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 50 미만이면 후퇴 국면으로 판단

ㅇ 가계동향(0.5) 및 기업동향(1.1) 관련 지표가 개선된 반면, 고용(△0.6) 관련 지표는 악화

ㅇ 2~3개월 후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선행판단지수는 전월대비 0.2p 하락한 48.4을 기록

ㅇ 개원(改元, 연호 변경)에 대한 기대와 황금연휴가 소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음.

ㅇ 또한, 미중 무역마찰 영향으로 기업이 채용을 자제한 결과 고용 관련 지표가 악화하였고, 황금연휴 기간 중의 소비 증가를 앞두고 일상생활에서는 절약을 실천하려는 소비자가 많아 일부 소매업 매출에 영향을 미침.

□ (경기판단) 내각부는 경기기조 판단 관련, ‘최근 회복에 약세가 보인다’고 하고, 향후 전망과 관련해서는 ‘해외 정세 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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