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日 정부 분과회 현황 분석 결과 등
□ 백신 우선접종 등
ㅇ (우선접종 대상 선정) 日 정부 전문가회의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책분과회(이하 분과회)’는 8.21 백신 실용화 실현 시의 우선접종 관련, 중증화 리스크가 높은 고령자 및 성인병 등 기저질환자, 진료에 직접 관여 해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정해야 한다는 제안을 마 련한 바, 日 정부는 근시일 내 백신 접종 실시체제에 관한 방침을 내놓을 계획임.
※ 현재 임상실험 중인 백신은 총 30종으로, 최종단계에 해당하는 제3단계 백신은 6종(WHO)
- 한편, 감염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는 구급대원 및 보건소직원 외에 개호 시설 직원, 임산부 등의 대상 포함 여부는 검토 계속을 결정
- 日 정부는 국민의 조기접종을 추진 중이나, 백신 확보가 가능하다 할지라 도 공급량 및 접종체제를 감안할 경우, 단계적 실시가 불가피하므로 우선 접종 대상을 사전에 결정해 혼란 회피를 도모
ㅇ (백신 부작용 우려) 현재 개발중인 대부분의 백신은 바이러스 유전자 일부 를 사용한 새로운 형태로, 일반적 의료현장에서 사용된 전례가 없어 임상 실험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던 부작용이 시판 후 확인되는 사례도 예상되는 바, 분과회에서는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며 냉정한 대응을 요구하는 의견이 속출함.
※ 아사히는 그간 보고된 백신 효과는 임상실험 접종자의 혈액 내 항체가 증가했다는 내용이 중심으로, 감염 및 증세발현을 막는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으며, 초기 임상실험 결과에서는 日 정부와 공급에 합 의한 아스트로제네카 및 화이자 모두 절반 이상의 접종자에서 두통과 발열이 확인되었다는 보고가 있 었다고 기술
- 관련하여 금번 제안에는 출시 후 조사 체제 정비 및 건강피해 발생 시의
구제조치 검토의 필요성을 명기했으며, 오미 시게루 회장은 회의 후 기자 회견에서 백신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해 ‘(국민의) 기대는 높으나, 반드 시 이상적인 백신이 개발될 가능성은 보장되지 않았다’고 지적
- 日 정부의 백신 부작용 국가 배상안에 대한 이의 제기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
□ 현황 분석 : 2020.7월 재확산 정점
ㅇ 분과회는 2020.6월 이후의 감염 재확산에 대해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 이며 증세 발현일 정점은 7.27-29 경’이라는 분석 결과를 8.21 발표함.
- (유행곡선 및 실효재생산수 분석) 동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의 증세발현일 을 기준으로 한 유행곡선은 영업시간 단축 요청 등 효과가 나타나며 도쿄 및 아이치, 오사카 등이 7월 말 정점에 도달, 1명의 확진자가 평균 몇 명 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실효재생산수(‘1’ 이하 감소국면)’는 8.3 시점 도쿄 0.8, 오사카 0.9, 아이치 0.8, 오키나와 0.9로 추산
- (중증자 증가경향 및 감염 재확산 위험 상존)‘중장년층 확진자 증가로 오 사카, 오키나와, 아이치, 후쿠오카 등에서 중증자 증가경향을 보인다’며 중증자 증가에도 착목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의 완만한 감 소가 관찰되나, 동시에 감소경향이 불명확한 지역도 있다’며 금번 평가에 는 불확정 요소가 있다는 점을 시사
· 금번 분석에는 오봉(お盆, 8.15 전후의 일본 최대 명절) 기간 중의 이동 은 반영되지 않은 바, ‘감염확산이 재발하는 위험은 상시 존재한다’며 주의를 촉구하고, 그간의 ‘3密’ 방지를 철저히 하는 등 기본적 감염예 방 대책 실시 외에 클러스터 조기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
※ 오시타니 히토시 도호쿠대교수(분과회 위원) : ‘유행이 일어나면 (확진자는) 다시 늘어나므로 안심은 할 수 없으며, 계속해서 주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