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건설사 등 대응 현황
1. 생활 설비 및 환경 개선 요구 증가
ㅇ 오픈하우스가 2020.5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약 80%가 ‘생활 설비 및 환경을 개선하고 싶다’고 응답하였으며, 집의 구조 및 설비 관련, ‘집 에서 일과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응답한 비율이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변함없이 역세권 등 편의성을 중시하면서도 다양화된 생활 양식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음.
2. 각 기업 대응 현황
가. 재택근무 대응
ㅇ (미쓰비시지쇼·긴테쓰 부동산) 2020.11월 말 지바현 우라야스에서 대규 모 맨션 분양을 시작할 예정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주민을 위해 全세대 (528호) 25% 이상의 거실 및 침실 모퉁이에 책상으로 사용 가능한 카운 터를 설치해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구비함.
ㅇ (미쓰이부동산) 2020년 가을 도쿄 가치도키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대형 맨션(2개동, 세대수 총2,786호)의 공용시설에 약 300m2의 텔레워크용 공 간을 마련하고, 3LDK 및 2LDK 구입자에는 집안 구조를 업무 공간으로 변경 가능한 ‘서재 플랜’도 제안할 계획임.
나. 비접촉 대응
ㅇ (닛테쓰코와부동산) 2021.11월 말 요코하마에 완공 예성인 신축 분양 맨 션에 비접촉 엘리베이터를 도입하였는데, 이는 적외선 빔 형식의 센서 를 이용한 ‘비접촉버튼’에 손을 대면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목적층을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용자는 사전에 엘리베이터의 혼잡도도 파악 가능함.
ㅇ (LIXIL) 접촉하지 않고 리모콘으로 현관문을 여닫을 수 있는 시스템을 9.1 출시, 뉴노멀 시대를 앞두고 위생관리 등 거주자의 수요에 대응한 주 택 관련 상품 확충에 나섬.
다. 기타
ㅇ △세키스이화학공업은 창문을 열지 않고 깨끗한 공기를 흡입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환기·공기조절 시스템을 2020.7월 중 출시한 신제품 에 표준 탑재, △시미즈건설은 필요에 따라 다이닝 룸을 빌트인 칸막이 로 막아 5평 정도의 개인 공간으로 이용 가능한 공동주택 개발, 부동산 회사 및 사택을 검토중인 기업에 제안해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