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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주요 주간 정세 및 경제 동향 [3.21-3.27]
2019.3.28(목), 주파나마대사관
2. 경제
가. IDB, ‘파나마-발전을 위한 도전과제’ 보고서 발간
ㅇ 미주개발은행(IDB)은 3.25.(월) ⌜파나마 경제 전망- 발전 공고화를 위한 과제⌟ 제하 보고서를 공개, 주재국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7.2%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구가하며 역동적인 경제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포용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다음의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문함.
① 경제다변화와 경쟁력 강화
② 교육시스템 개선 및 노동인력의 역량 강화 ③ 제도적 수준 개선
④ 사회통합 및 균등한 국토 발전
※ 2007-2017 중남미 연 평균 경제성장률: 2.9%
※ 2007-2017 OECD 회원국 연 평균 경제성장률: 1.8%
ㅇ 특히 주재국의 당면 과제로 지역별 소득 격차를 언급하며 원주민 특구 지역의 낮은 소득 및 농촌 지역 빈곤율의 해결을 주문한바, 주재국 도농 간 빈곤율 및 주요 지역별 가구 소득 격차는 다음과 같음.
(도농 빈곤율)
(주요 지역별 월평균 가구당 소득)
※파나마 전체 평균 = 100
도시 농촌
빈곤율 12% 40.8%
극빈율 2.7% 23.1%
지역 월평균 가구당
소득 수준 지역 월평균 가구당 소득 수준
보까스 델 토로 64.3% 베라구아스 61.2%
치리끼 76.5% 로스 산토스 70.1%
에레라 70.8% 꼬끌레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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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편 IDB는 주재국이 △물류거점으로서의 역량, △금융부문에서의 강점,
△거시경제 안정성, △높은 연결성, △관광업 및 외국인 투자 촉진 등의 강점을 보유한다고 언급하면서 동시에 수자원의 적절한 관리 및 기후 변화 완화 정책의 전개가 필요하다고 지적함.
출처: IDB 홈페이지, 3.22(금)자 La Estrealla紙, La Prensa紙, Panama America紙
나. 파-중 FTA 5차 협상 동향
ㅇ 네스토르 곤살레스(Nestor Gonzalez) 주재국 통상산업부 장관은 FTA 협상을 위한 기업인 초청 간담회(C uarto Adjunto)에서 파-중 FTA 5차 협상이 오는 4.24.-26.간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임을 발표하였음.
- 1, 3, 4차 협상은 주재국에서, 2차 협상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음.
ㅇ 지난 1~4차 협상에서 양국은 △SPS, △전자상거래, △투명성,
△시장접근 등 부문에서 합의에 도달하였으며 금번 5차 협상에서는 국익에 연계되는 주요한 규제 부문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짐.
ㅇ 곤살레스 장관은 5차 협상에서 농업, 농공업 및 국내 산업 등 주재국 민감 산업 및 품목을 보호하고 투자와 수출 기회를 확대하는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일 것이라며 주재국의 더 많은 국익을 보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만큼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힘.
출처: 통상산업부 홈페이지, 3.27(수)자 La Estrella紙
다. 아동병원 입찰관련 동향
꼴론 86.6% 서파나마 98.6%
파나마 137.2% 다리엔 59.1%
노베 부글레
원주민 특구 26.1% 구나얄라
원주민 특구 35.8%
엠베라 워우난
원주민 특구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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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3.25.로 연기되었던 아동병원 입찰제안서 마감일이 한 차례 더 연기되어 4.15.로 조정됨에 따라 아동병원 입찰 및 사업 진행에 대해 현 정부의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
※ 아동병원 본입찰제안서 마감일 연장: 2.25.(기존) → 3.25.(1차 연장) → 4.15.(2차 연장)
ㅇ 에릭 우요아(Eric Ulloa) 보건부 차관은 입찰제안서 연장 요구는 은행기관 및 컨소시엄의 신청에 따른 것으로, 은행기관은 사업 대출에 있어 여러 단계의 검토 절차가 소요되는 만큼 입찰제안서 마감일 연장을 요구해 왔다고 설명함.
ㅇ 거듭되는 연기에 따라 불만이 속출하고 있으나 우요아 차관은 현 정부는 아동병원 입찰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해명함.
출처: 3.26(화), 3.27(수)자 Panama America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