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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주요 주간 정세 및 경제 동향 [6.12-6.26]
2019.6.27(목), 주파나마대사관
3. 사회/문화
가. 파나마 국립극장 리모델링 공사, 85% 진전
ㅇ 문화청은 2015.6월 이래 약 4년간 내벽 및 천장 보수 작업으로 폐쇄돼 사용 중이지 않은 파나마 국립극장(Teatro Nacional)의 리모델링 공사가 현재 85%의 진전을 기록 중이라고 밝힌바, 당초 동 극장의 재개장 시기는 작년 12월에서 올해 3월, 올해 3월에서 5월로 재차 미뤄진 바 있으며 현 시점에서 유력한 재개장 시기는 올해 말로 예상됨.
※ 금번 리모델링 공사는 약 1,500만 불 규모로, 가장 최근의 보수 작업은 1980년 실시
ㅇ 1908년 개관해 올해로 111주년을 맞는 국립극장(좌석 총 853석 )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파나마 구시가지(Casco Viejo) 내 위치하며, 극장의 후원재단에는 파나마시청 외 Eduardo Morgan 재단 (이사장 : Juan David Morgan), Olga Sinclair 미술가 등 주재국 여러 부문의 주요 인사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음.
출처: 6.18(화)자 La Prensa紙, La Estrella紙
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12명 발생
ㅇ 보건부는 올해 주재국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6.23(일) 기준 총 12명 발생했다고 밝히며 국민들에게 신종 백신 접종 및 감염 예방 조치를 취할 것과 감염 증상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것을 권고함.
- 주재국에서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의 형태는 A(H1N1)pdm09, AH3N2 및 인플루엔자 B로, 사망자의 대부분은 영유아 및 60세 이상 성인이며 주로 Chiriqui州 및 Ngobe-Bugle 원주민특별구에서 발생
- 감염 증상 : △호흡 빈도 증가, △호흡 시 비정상적인 소리 및 늑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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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몰 현상, △38.5도 이상의 고열, △쇠약 및 경련 현상
ㅇ 보건부는 국민들이 올해 1월 세계청년대회(WYD)에 앞서 지난해 대대적 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은 바 있어 올해 재차 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풍조가 있다고 지적하며,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달라 신종 백신은 매년 접종받아야 한다고 경고하고, 실제 집계된 사망자 전원은 신종 백신 미접종자로 확인되었다고 강조함.
출처: 6.21(금), 6.23(일)자 La Prensa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