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파나마 주요 주간 정세 및 경제 동향 [2.6.-2.12.]
2020.2.13.(목), 주파나마대사관
3. 사회/문화
가. 파나마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동향
ㅇ 파나마 보건부는 파나마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함. 2.6.(목) 기준 파나마 보건부 및 관계 기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대응 조치는 아래와 같음.
- 2.5.(수) Rosario Turner 보건부 장관, 인력개발청 유학생 73명 격리장소 이동 관련 Arraiján주 Panamá Pacífico 경제특별구 시민단체 대표들과 회의 개최 - 2.5.(수) 보건부, △토쿠멘 공항, △경찰, △소방대, △인력개발청과 협력하여
건강정보 전단지 배포
※ 앞서 보건부는 3주 전부터 △Panamá주, △Taboga주, △Arraiján주의 공공시설 (백화점, 정류장, 종교집회장, Taboga 항구 등)에서 건강정보 전단지 배포를 지속해 옴.
- 2.6.(목) 파나마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컨퍼런스 개최 - 2.6.(목) Cortizo 대통령 및 Rosario Turner 보건부 장관, 격리중인 인력개발청
유학생 73명 방문
ㅇ Rosario Turner 보건부 장관은 2.5.(수) Pacora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인력개발청 유학생들이 Arraiján주 Panamá Pacífico 경제특별구에 위치한 국민보호시스템(SINAPROC) 건물로 옮겨졌으며 격리는 2.20.(목)까지 진행될 것이고 현재 건강상 이상증세는 보이지 않는다고 발표함.
ㅇ 보건부는 2.22.(토)-2.25.(화)간 진행 예정인 Carnaval 축제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동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토쿠멘 공항 내 검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ㅇ 2.6.(목)에 개최된 파나마대학교 주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컨퍼런스에서
- 2 -
Alex Martínez 파나마대학 바이러스 전문가는 파나마는 현재 건기임으로 높은 온도에 취약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이 낮고, 과거 SARS(급성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나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보다 치사율이 낮다고 발표함.
※ SARS 바이러스 치사율: 10%, MERS 바이러스 치사율: 34.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 2.5%
ㅇ José Domingo Ulloa 대주교는 회람을 통해 신자들에게 포옹이나 악수로 평 화의 인사를 나누지 말 것을 당부함. 또한, 인력개발청 유학생들에 대한 Pacora 주민들의 반발과 관련하여 우려스러운 상황인 점은 이해하지만 이를 표현한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언급하면서 Pacora 시위자들을 비판함.
ㅇ 보건부는 파나마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공식보도는 오직 동 기관만 발표할 수 있으며 보건부가 발표하지 않은 정보는 신뢰하지 말 것을 재차 당부함.
출처: 2.6.(목)~2.12.(수)자 La Prensa紙, La Estrella紙, Panama America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