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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주간 에너지 동향 (4.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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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주간 에너지 동향 (4.21-27)

Ⅰ. 셰일오일 석유시장에 대거 유입

o 러시아가 석유 생산을 하루 11백만톤으로 감산하는 등 OPEC이 감축계 획을 초과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산 셰일오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러 석유회사들은 OPEC의 생산 감축이 시장의 안정화를 얼마나 도모할 수 있을지 의문을 표명.

- 로즈네프트는 러 에너지부가 오일마켓에서 미국산 셰일오일의 생산 증 가 위험 등 가격 위협 요소들을 통제할 실질적 수단이 없다고 여기며, 18년까지 하루 50만 배럴의 미국산 오일과 콘덴세이트가 추가 생산될 것이라고 예측

- 미 에너지부는 멕시코만의 새로운 프로젝트와 셰일 오일이 석유 증산 에 기여할 것이고 18년 내년에는 51만 배럴이 증가한 일산 995만 배 럴로 예상되어 현재의 사우디 생산량(2월 기준 994.6만톤)을 넘어서는 세계 2위의 생산량 예측 (1위 러시아, 11백만 배럴)

o 오일 메이저인 코코필립스에 따르면, 가격 경쟁력있는 셰일 오일 덕분에 미국의 생산량은 2008년 이래 89%가 증가했으며, 셰일 오일은 탐사에서 부터 상업 운전까지 1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생산 사이클이 짧음

- 석유 가스 통계기관인 베이커 휴스에 따르면, 미국의 생산설비(Rig) 숫 자는 기록적인 683개에 달했고, 약 2/3가 퍼미안 분지에 몰려 있는 바, 우드 멕켄지는 동 분지에 있는 미폐쇄 광구가 모두 생산 재개된다 면 하루 30만 배럴의 석유가 추가 생산될 수 있다고 예측

- 엑슨 모빌은 퍼미안 분지와 바켄 분지에서 셰일 자원 개발을 위한 투 자을 늘리고 있고 기술 발전으로 2025년에는 하루 75만 배럴의 셰일 오일이 추가 생산 가능하다고 기대하고 있으며, 동사는 2개의 분지에 이미 5,500개 이상의 유전을 기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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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골드만 삭스는 유가의 회복이 미국 오일 생산의 급격한 증가를 가져와 2019년 공급 과잉의 주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측

Ⅱ. 노박 러 에너지부 장관, 일본과의 에너지 협력 등 언급

o 일본측이 사할린 2광구 제3트레인 프로젝트 추진에 재정적인 참여와 설 비 건설, LNG 구매에도 관심을 보이는 등 러·일간 새로운 차원의 에너 지관련 협력에 합의했다고 노박은 언급

- 또한, 북극권 LNG 프로젝트 일본 참여, 동시베리아 및 오호츠크해 대 륙붕가스 생산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고 극동지방의 풍력 설비 건설, 풍력 발전설비의 국산화 등에 대한 기술 지원에도 합의했다고 밝힘

o 노박은 OPEC 감산 합의 연장은 비엔나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밝히 고, 수급의 균형, 합의 목표 달성 여부 등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고 강조

- 그는 현재 $50달러/bbl의 유가가 생산국과 소비국 모두에게 적당한 가 격이고, 이 가격은 변동성을 줄여 유전 투자를 회복시킬 것이라고 평가

- 러시아는 현재 석유 생산 수준을 2035년까지 유지할 것이고, 이를 위해 동시베리아와 북극권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표명

Ⅲ. 세계은행, 2018년 유가 $60/bbl 예상

o 세계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원유재고가 통상적인 수준을 유지한다면 유가는 ‘17년 55달러/bbl, ‘18년 6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하지만 미 셰일오일이 예상보다 증산되면 유가는 오히려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

o 동 보고서는 금년 유가가 ‘16년에 비해 2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는 석유 소비가 증가하고 재고가 감소하며, OPEC과 비OPEC 산 유국들간의 감산 합의 연장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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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가즈프롬 2019년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경유 유럽 수출 계속 예정

o 가즈프롬 CEO 밀러는 우크라이나 경유 유럽공급계약이 끝나는 2019년 에 우크라이나 라인보다 2,000km 짧고 운반비용이 20% 저렴한 노드 스트림2의 건설이 완공될 것이며, 2020년 1월이후에도 우크라이나 경유 는 계속되나 공급량은 연 150억입방미터로 감축될 것이라고 표명

- 우크라이나는 1200억 입방미터의 가스 수송 배관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16년에는 820억 입방미터의 가스가 우크라이나 경유 유럽 수출

o 이러한 조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남동부유럽국가들, 특히 배관 통과 료 수입이 줄어드는 것을 우려한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에 대한 배려이고 터키와 그리스가 가스를 공급받을 것이며, 슬로바키아는 노드 스트림2로 부터 공급받아 우크라이나 라인 축소의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을 것

- 국가 에너지 안보 펀드 부사장은 우크라이나 경유관 존치가 주변국의 정 치상황과도 연관이 있고, 특히 몰도바, 헝가리, 루마니아는 유통면에서도 편리하다고 언급

o 우크라이나는 수송 물량 감소로 단위당 통과료를 인상하려 할 것이기 때 문에 감축 계약이 쉽지 않을 것이며, 우크라이나 가스공급 시스템의 신뢰 성이 낮고 배관 압력이 저하됨에 따라 관리비가 추가될 것이라고 예측

Ⅴ. 가즈프롬, 2017 천연가스 생산량 확정

o 가즈프롬 부회장은 금년도 가스 생산 전년대비 2.7% 증가한 4,300억 입방미터, 석유는 전년대비 4.6% 증가한 41백만톤, 콘덴세이트 3.1%

하락한 15.3백만톤의 생산계획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소개

o 또한 동사는 올해 가스매장량 4,700억 입방미터, 석유와 콘덴세이트는 4천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작년에는 각각 4573억 입방미터, 39 백만톤이 증가했다고 언급

Ⅵ. 미국 재무부, 엑슨모빌의 러시아 지역 유전 채굴 요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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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트럼프정부가 최근 엑슨 모빌이 신청한 러 흑해인근에서의 채굴 재개 요청을 거부한 바, 엑슨 모빌은 이 같은 결정을 이해하지만 현재의 대러 제재는 상대적으로 덜 엄격한 유럽 기업들의 이익에만 도움이 된다고 강조

- 러시아 로스네프트 관계자는 금년에 이탈리아 ENI사와 엑슨 모빌이 채 굴 신청했던 인근 지역에서 시추를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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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와 걸프지역의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제재 를 우회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비용이 상승할 것이고 제재를 피하기 위한 복 잡한 구조가

o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건설 중인 노르드스트림2와 터키스트 림이 러시아의 유럽 에너지 분야 지배를 강화하고 유럽의 안보를 위협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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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테크닙社 주도 컨소시엄은 동사로부터 해상 시추 장비인 중력 기반 플 랫폼(Gravity-based platforms)을 설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5월에 수주했고, 그 중 해상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