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1.22-29)
-주러대한민국대사관
1.러, 석유생산량 감축 시사
ㅇ Dvorkovich 부총리는 1.26(화) 러시아 석유생산 기업들이 일정기간 현 생산량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유가가 장기간 낮게 유지될 경우 감산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저유가 장기화에 대비하 여 배럴당 20-40불 수준의 국제유가 기준으로 한 위기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 한편, 동 부총리는 유가하락 여파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석유부문의 투자가 감소한 바, 동 결과로서 생산량이 감소할 경우 수요-공급 측면 에서 유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현 시점에서 상승폭에 관해 서는 전망하기 어렵다는 입장 표명
ㅇ 한편, Tokarev 러 국영 송유관기업 트랜스네프트 사장은 노박 에너지 장관 주재로 1.25(월) 개최된 석유가스기업과의 정례회의에서 하절기 기간에 한해 생산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러시아 기후를 감안시 동절기에는 석유 생산량 감축이 불가능한 반면, 하절기에는 일정 규모 감산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전문가들도 또한 하절기 감산 가능성에 동일한 의견이라고 부언
- 아울러 금년도 석유기업들의 송유 요청물량이 2015년 대비 6% 감소 하였다고 하고 5-6월중 기업별로 감산 계획이 확정될 경우 6-8월에 송유량을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2. 우크라이나, 가즈프롬사에 대해 독점협의로 벌금 34억불 부과
ㅇ 우크라이나 반독점 위원회는 가즈프롬이 우크라이나의 가스수송 시장 에서 독점적 지위를 남용한데 대해 34억불의 벌금을 부과함.
- 동 위원회는 △우크라이나가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한 가스거래소 역할 을 추진해 왔으나 가즈프롬측의 방해로 이러한 시도가 무산된 바 있 고, △특히 가즈프롬과의 가스가격 분쟁으로 가스공급이 중단됨에 따 라 유럽으로부터의 가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였으나 동사가 유럽 공급노선의 설비를 통제하고 있어 슬로바키아 노선을 통한 가스 역수 입을 중단시킨 사례를 들어 결과적으로 가즈프롬이 자국의 가스수송 분야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주장
- 가즈프롬측은 우크라이나 노선을 통한 대 유럽 가스 공급 외에는 별다 른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측의 벌금부과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법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
- Yanovsk 러 경제개발부 차관은 우크라이나 반독점위원회가 가즈프롬측 에 벌금을 부과하였으나 동 조치가 우크라이나 노선을 통한 러시아산 가스의 대유럽 수송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정부차원의 대응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언급하고 아울러 가즈프롬과 나프토가즈 가 상호 합의하에 수송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분쟁 발생시 해소 방안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
- 한편, 관련업계에서는 가즈프롬이 우크라이나측에 2015년 3분기 의무 인수 물량의 미 인수에 따른 비용으로 25억불을 청구한데 반발하여 우 크라이나가 가즈프롬측에 벌금을 부과한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
* 가즈프롬은 2014.6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공급 중단 이후 의무 인수 규정이 제외된 한시적인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선불 을 조건으로 가스를 공급해 왔으며, 2015.6월 동 계약이 만료된 이 후 2015.11월 동절기 한시 공급 계약 재체결 전까지는 2009년 체결 된 계약 조건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동 기간 동안의 의무인 수 물량에 대해 비용을 청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