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2.5-11)
-주러대한민국대사관
1. 2015년 러 석유 및 가스 수출액 감소
ㅇ 2015년 러시아 석유제품 수출액 규모가 총 674억불로 집계된 바, 전 년대비 41.7% 감소한 반면 수출량은 1,715억톤으로 4% 증가세를 시현함.
- 국가별로 △CIS를 제외한 여타 지역에 대한 석유제품 수출 규모가 1,633억톤에서 5.2%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41.9% 감소한 633억불, △ CIS국가에 대한 석유제품 수출 규모는 830만톤으로 2014년 대비 14.2% 감소하였으며 수출액도 40억불로 39.3% 감소
ㅇ 천연가스의 경우 2015년 평균 수출가는 2014년 $1,000㎥당 317에서
$225.3로 28.9% 감소하였고 수출 총액도 전년대비 25.3% 감소한 419억 불을 기록한 반면 수출 규모는 2014년 1,726억㎥에서 1,855억㎥로 7%
증가함.
2. 로즈네프트, 정부의 자사 민영화 결정 수용입장 표명
ㅇ Sechin 로즈네프트 회장은 향후 동사 민영화 관련 정부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불로 회복되는 시기가 적 절한 매각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도 국제유가 하락으로 러 연방의 세 수가 감소한 바, 민영화를 통해 세수를 확보할 수 있는 측면도 고려해 야 한다고 부언함.
* 러 연방정부는 로즈네프트사의 정부 지분 19.5% 매각을 골자로 하는 민영화 계획을 2016년 실현한다는 목표로 주가 상황을 보아가며 적정 가격 도달시 매각한 다는 입장이며 러 연방 자산관리청은 동사의 적 정 매각 주가를 BP측에 일부 지분(20%) 매각 당시 가격인 $8.12로 평 가
* 로즈네프트의 주가는 2006년 공모 당시 $7.55, 2.8(월)기준 $3.5 수준 ㅇ Dulley BP 사장도 러 연방정부가 추진중인 로즈네프트 민영화 계획 관
련 향후 국제유가가 향후 배럴당 100불 수준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있 다면서 현 시점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기함.
3. 루크오일, 발틱 및 동유럽 국가 주유소 매각
ㅇ 러 최대 민영석유기업 루크오일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폴란드 내 보유한 자사 주유소 240 개소를 오스트리아 AMIC사할 매각할 계획
- 루크오일은 오스트리아 AMIC측과의 매각 합의에 따라 늦어도 2016년 상반기 매매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
- 루크오일사는 2015년 12월 발틱해 연안 국가의 반러 정서 확산에 따 라 자사의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철수 계획을 언급한 바 있으며 금번 매각 합의와 관련해서는 유럽내 자사의 소매자산구조 합리화 계 획에 의거한 것이라고 설명
* 루크오일은 2014.12월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소재 자사 주유소 를 매각한데 이어 동년.4월에도 우크라이나내 주유소를 매각하였으 며 2015.6월 에스토니아 자회사 루크 에스티를 에스토니아 에너지기 업 Olerex에 매각
4. Sechin 로즈네프트 회장, 일 1백만톤 감산시 유가회복 가능성 언급
ㅇ Sechin 로즈네프트 회장은 주요 석유생산국들이 일 1백만 배럴 규모의 감산을 추진할 경우 국제유가가 적정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 고 강조함.
- 2.9-10 영국 개최 국제석유주간(IP Week 2016)에서 동 사장은 일 1백 만 배럴 규모 감산시 시장내 변동성이 완화되어 국제유가가 적정 수 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면서 미국 셰일오일이 향후 유일한 국제 유가 조절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나 2020년 미국 의 세일 매장량 감소 감안시 이러한 전망은 상당부분 과장된 것이라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