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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1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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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11.20-26)

-주러대한민국대사관 1. 가즈프롬, 우크라이나 가스공급 중단

ㅇ 밀러 가즈프롬 회장은 가즈프롬이 우크라이나가 10월분 가스 도입을 위해 선불 한 대금의 가스 물량(20억㎥) 공급 완료하였으나, 우크라이나측이 이후 추가 가 스 도입 의사를 표명하지 않음에 따라 11.24(수)부터 공급을 중단키로 하였다면 서 우크라이나의 추가 가스 도입이 재개되지 않을 경우 금년 동절기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유럽지역에 대한 공급 또한 불안이 야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함.

- 한편, 동 회장은 우크라이나가 금년 10월부터 선불로 러시아산 가스를 도입, 자 국내 지하저장시설에 비축해 왔으나 금년 동절기 수요를 충당하기에는 현 비축 물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

* 우크라이나 지하저장시설내 추정 비축량 165억㎥

ㅇ 우크라이나는 금년 9월 EU가 중재한 동절기 우크라이나 가스공급 관련 러-우크라 이나-EU 3자회의 합의에 따라 EU로부터 러시아산 가스 도입 대금으로 5억불을 지 원받아 1,000㎥당 230불 가격으로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도입하여 자국내 지하저 장시설에 비축해 왔음.

- 우크라이나는 현재 지하저장시설내 비축 물량으로 동절기 수요를 충당할 수 있 다고 주장하면서 러시아산 가스요금이 유럽으로부터 역 수입하는 요금 보다 높 음에 따라 러시아산 가스 대신 유럽에서 역 수입하되 향후 수요 증가를 감안하 여 필요할 경우 러시아산 가스도 도입할 예정

2. BRICS 에너지연맹 창설 및 2016년 운영

ㅇ 노박 러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11.20(금)모스크바 개최 BRICS 에너지 장관 회의 계기 회원국들과 에너지연맹 창설 MOU를 체결했다면서 이르면 2016년부터 B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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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맹이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함.

* 푸틴 대통령은 2014년 BRICS 회원국간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서 연 료비축은행, 에너지정책연구소 및 BRICS 에너지연맹 창설을 제안한 바 있음

- 향후 BRICS 회원국들은 동 에너지연맹을 통해 회원국 보유 에너지 절약 기술을 데이타베이스화하고 공공기업-민간기업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에너지 효율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국제개발은행 설립 추진 계획을 수립

3. 가즈프롬, 파키스탄과 LNG 공급 논의

ㅇ 가즈프롬은 파키스탄의 남북횡단 가스파이프라인 건설과 연계하여 연간 120억

㎥ 규모의 LNG를 파키스탄에 공급하는 방안 최근 파키스탄 정부와 논의함.

* 파키스탄 남북횡단 가스파이프라인 건설 관련 러-파 양국 정부간 협정이 2015.10.16 체결된 바, 러 국영기업 로즈텍사의 자회사 RT-Global Resources 가 총 연장 1,100km 규모의 파키스탄 남북횡단 가스파이프라인 건설을 담당할 예정, 동 파이프라인은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항 LNG 인수기지와 연결되어 2020년 동 예정

- 이에 대해 주 파키스탄 러시아 무역대표부측은 러-파 양측이 에너지 협력 확대 일환으로 LNG 공급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가즈프롬이 파키스 탄에 LNG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

4. 러시아, 유럽 시장내 원유 점유율 방어를 위해 가격 할인

ㅇ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산 원유가 할인된 가격으로 유럽지역에 공급됨 에 따라 유럽 시장내 자국산 원유의 점유율 방어를 위한 가격 할인을 계획하고 있음.

- 할인 수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발표된 바 없으나, 이라크산 원유가 유럽에 서 배럴당 30불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시 러시아산 원유의 할인 수준도 이와 비슷한 30불 수준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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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는 이라크산 원유가 바스라 중질유로서 우랄산 원유에 비해 품질이 낮아 유럽내 자국산 원유의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하고, 향후 가격 할인으로 통해 그 간 자국이 전통적으로 공급해 오던 유럽지역에서 중동산 원유 공급 확대를 방 지하고 자국 시장 점유율을 방어한다는 계획

5. 로즈네프트, 중국 국영석유공사(CNPC)와 반코르 유전 지분 매각 재 논의

ㅇ 로즈네프트는 지난 11.16-18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러-중 자원협력위원회 계 기 중국 CNPC 측과 자사의 자회사 반코르네프트가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에서 생산중에 있는 반코르 유전의 지분 매각에 대해 재논의 하는 한편 동사와 공동 으로 자사 보유 타스-유랴크 네프테가즈 유전을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함.

- 로즈네프트는 2014.11월 반코르 유전에 대한 지분 10%의 중국 CNPC 매각 관련 기본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나 그간 구체적인 진전이 없었던 상황

* 반코르 유전은 로즈네프트 자회사 반코르네프트가 개발하여 2009년 상업운전을 개시, 연간 최대 25.5백만톤 생산하고 있으며 가채 매장량은 원유 및 가스 컨 덴세이트 524백만톤, 천연가스 1060억㎥ 규모로 평가

- 한편, 금년 9월 로즈네프트는 인도 ONGC측에 반코르네프트 지분 15%를 매각하 였으며 공식적인 매매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약 9억불 규모로 추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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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테크닙社 주도 컨소시엄은 동사로부터 해상 시추 장비인 중력 기반 플 랫폼(Gravity-based platforms)을 설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5월에 수주했고, 그 중 해상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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