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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주간 에너지 동향 (8.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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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주간 에너지 동향 (8.4–8.10)

1. 러 안전보장위원회, 러 가스시장 자유화 추진

o 러 국가안전보장위원회는 6일 러시아가스의 국제적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러 국영기업 가즈프롬이 독점하고 있는 가스 수출에 경쟁 체제를 도입할 것을 조언 했다고 당지 베도모스티 일간지가 보도함.

- 세계적으로 LNG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새로운 LNG 개발 프로젝트가 유럽과 아시아시장을 놓고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바, 동위원회는 러 전역 의 LNG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최종 소비시장까지의 효과적 수송체계를 연구하 며, 가스 수출의 자유화를 추진하는 정책 등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여, 러시아 가 PNG 뿐이 아닌 세계 LNG 시장에서 주요 수출국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 조함.

o 한편, 가즈프롬은 현재 러 PNG 수출의 독점권을 가지고 있고 LNG 액화공장 1개를 사할린 지역에서 가동 중이며, 2013년까지 LNG 액화공장 면허권을 취득한 일부 회사만이 LNG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음.

- 러 최대 민간 가스회사인 노바텍은 북극해 야말반도에서 야말 LNG 프로젝트를 추진중으로, 허가 조건에 따라 금년말까지 공장 가동을 시작해야 하며, 2년뒤 최대 생산량이 연산16.5백만톤에 이를 것이고, 기단반도에서 추진중인 북극 LNG2 프로젝트는 연산 18백만톤의 LNG를 생산할 예정임.

- 가즈프롬은 2개의 LNG 프로젝트를 추진중으로 합계 용량은 2천만톤이고, 로즈 네프트는 러시아 서북극해에서 페초라LNG 프로젝트를, 사할린1 프로젝트에서 극동LNG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나 구체적인 일정이나 용량은 확정되지 않았음.

2. 러시아, 미국과 유럽에서 천연가스 시장 패권 다툼

o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시장에 LNG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표명하면서 가즈프롬의 유 럽공급 확대 전략에 제동을 거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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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유럽의 가스수요는 605bcm이며, 이 중 자체 생산 254bcm(42%), 가즈프 롬 공급 247bcm(41%), LNG 52bcm(9%) 등으로 공급이 이루어 짐.

- 최근 영국과 네덜란드의 자국 가스생산이 감소하면서 유럽의 가스 수입은 단기 간에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됨.

o 유럽의 가스시장은 전통적으로 러시아산 가스가 풍부한 자원, 값싼 파이프라인 운송 비용 등으로 지배하고 있었고, 액화 및 수송, 재기화의 과정을 거치는 미국 산 LNG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여겨짐.

- 하지만, 러시아의 독점적 공급에 반기를 드는 폴란드 등 친나토성향의 일부 중 부유럽 국가에서 러시아산 가스외의 공급선을 모색하면서, 상황에 따라 러산가 스보다 더 비싼가격도 감내할 수 있다는 입장도 보이고 있음.

- 또한, 최근 제정된 대러 제재 강화 법안으로 미국이 러시아 가스 수출관을 제 재하면 유럽 수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인식이 가즈프롬에 확산되고 있고, 특히, 건설중인 노드스트림2를 이용하여 대유럽 가스 공급을 확대하려는 러시 아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미국의 파이내셜 타임즈가 보도함.

o 미국 오바마 전대통령의 고문이었던 제이스 보드프는 미국의 대 유럽 LNG 수출 추진으로 가즈프롬은 가격을 내려 유럽 시장을 방어하든지, 점유율 축소를 감내 하고 가격을 유지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선택에 몰렸다고 강조하면서 어떠한 선택 이든지 가즈프롬의 순이익을 축소시킬 것이라고 언급함.

o 러 에너지부 장관 노박은 유럽의 가스 자체 생산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에서 대러 제재로 유럽이 안정적 가스 공급이 보장받지 못하면 동지역의 에너지 안보가 위 협받을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정치적으로 촉발된 경제적 제재가 결국 최종 소비 자의 에너지 비용을 증가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함.

- 동 장관은 노드스트림2 건설을 중단시키려는 미국의 시도는 불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라며, 러 PNG가 미 LNG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언급함.

- 한편, 러시아는 금년 상반기 대유럽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하였다 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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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미국産 천연가스의 미국내 시장가격은 $2.85이지만, 액화, 수송, 재기화 등의 과 정을 거친 최종 LNG 가격은 $6로 추정되어 현재 러産 가스 대유럽 공급가격인 $5 에 비해 높다고 가스프롬 관계자는 설명함.

- 하지만, 유럽 가스회사의 한 임원은 미産 LNG와 러産 PNG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미産 LNG가 러시아와의 PNG 가격 협상에서 공급 대안으로 작용하여 러産 가스의 가격 하락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함.

- 가즈프롬은 전통적으로 유가 연동으로 가격을 책정하였지만, 최근에는 수요자 가 제시하는 시장가격을 반영하여 가격을 책정하는 추세임.

- 유럽내 LNG 시장은 현재의 가격적인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이유, 미국 의 셰일 가스 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 등 경제적 이유로 향후 5년간 50% 성장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음.

3. 폴란드, 궁극적으로 탈 러시아 가스 추구

o 비톨드 바슈치코프스키 폴 외교장관은 현재 지향하는 에너지 정책과는 상관없이 조건만 좋다면 러산 가스를 계속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함.

- 폴란드가 추구하는 가스관련 정책 방향은 가스 수요량의 삼분의 일은 자체 충 당하고, 삼분의 일은 LNG 도입, 나머지는 노르웨이산 PNG로 충당하는 것이라고 동장관은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피력하면서도, 러측이 현재의 PNG 공급가격 보다 더좋은 가격을 제시한다면 2020년대에 종료되는 러시와의 가스 구매계약 이 연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o 6월에 미국산 LNG를 도입한 바 있는 폴란드는 미 LNG 수출기업 셰니에르 에너지 와의 추가 도입협상을 합의없이 종료했는데, 미국과 FTA를 맺지 않은 국가에 대 한 LNG 수출에 미당국의 별도 허가가 필요한 것이 장애 요인이 되고 있음.

- 유럽의 지도자들은 미국산 셰일가스가 가스의 공급선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 고 언급하지만, IMF의 1월 보고서는 브렉시트로 위협받는 EU의 위상과 미국 트 럼프 행정부의 불안정한 무역정책이라는 외부 위험에 폴란드 경제가 노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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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지적함.

- 폴란드의 한 기업가는 유럽밖에서 LNG를 조달할 수 있다는 것이 폴란드에 유연 성과 협상력 우위를 갖게 해 준다고 언급했지만, 맘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 원은 패권주의 무역의 폐해가 다자간 교역에 있어 여러 문제들을 양산할 수 있 다고 간접적으로 미국의 대유럽 에너지 정책을 비난함.

4. LNG 벙커링 촉진 연합체인 SEA/LNG에 러 노바텍 등 3개 회원사 추가 가입

o 2020년부터 선박연료를 황 함유량 0.5% 이하로 제한하는 법령이 시행될 예정인 바, 현재 벙커유에서 LNG로 선박유의 연료전환을 촉진하는 NGO인 SEA/LNG에 러시 아의 민간 가스기업 노바텍, 일본의 무역상사인 미츠이앤코(Mitsui&Co)와 스미토 모가 신규로 가입하여, 27개의 전세계 가스관련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하게 됨.

- 노바텍은 LNG 벙커링과 스몰 스케일 LNG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고, 미쯔이 앤코는 싱가폴의 LNG 벙커링 파일럿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러 가즈프롬과 벙커 링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스미토모는 65년간 선박유 공급 사업을 하면서 최 근에는 LNG 수송선 임대사업과 미국내 PNG 유통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

o SEA/LNG 회장인 피터 켈러는 LNG가 주요 선박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존의 상 업적 제도적 장애물들을 극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고 LNG 체인에 연관된 관련 기업들을 모두 아울러서 조직적인 연합체를 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힘. 끝.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