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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11.2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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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주간 에너지 산업 동향(11.27-12.4)

-주러대한민국대사관 1. 터키스트림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중단 발표

ㅇ 러 정부는 터키 전투기의 러 전폭기 격추에 대한 대응으로 12.2(수) 대 터키 특별경제조치 발표 이후 터키스트림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별 도로 노박 에너지 장관이 동 프로젝트 관련 러-터키간 협상이 중단되 었다고 12.3(목) 발표함.

* 2014.12월 푸틴 대통령 터키 앙카라 방문 계기 우크라이나 노선을 우회한 러시아의 안정적인 공급 노선 확보를 위해 추진해 오던 러-흑 해-불가리아 구간의 사우스스트림 파이프라인을 폐기하는 대신 연간 630억㎥ 수송 규모의 러-흑해-터키 구간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을 터 키에 제안, 러 가즈프롬과 터키 국영 송유관 기업인 보타스사가 파이 프라인 건설 MOU를 체결하고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정부간 협정 체 결을 논의해 왔으나 신규 파이프라인을 통한 가스 요금 할인에 대한 이견으로 협정 체결이 지연되어 옴.

ㅇ 가즈프롬 내부에서는 12.1(화) 러 정부가 러-터키 공동위원회 개최 취 소 결정을 통해 터키스트림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협상이 중단될 것으 로 이미 예상함.

- 러-터 양측은 금번 공동위원회시 터키스트림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이르면 금년 12월-2016.1월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관측

- 밀러 가즈프롬 회장은 12.3(목) 노박 에너지 장관의 협상 중단 공식 발표에 앞서 터키측이 터키스트림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경우 터 키가 먼저 나서야한다면서 터키와의 협상 중단을 시사

ㅇ 업계에서는 그간 동 프로젝트 관련 러-터키간 협상이 중단될 것이라 고 예견한바 있으나, 동 파이프라인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감안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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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정도 협상이 중단될 가능성은 있지만 프로젝트 자체가 폐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

2. 2015.1-10월 가스 생산량 2.4% 감소

ㅇ 러 재무부는 금년 1-10월 천연가스 생산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2.4%

감소했다고 발표함.

- 특히 가즈프롬의 가스 생산량이 7.7% 감소하였으며, 노바텍 등 독립 계 가스기업 과 석유기업의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

- 재무부는 가스 생산량 감소 요인으로 발전 및 난방용 수요 감소에 따른 내수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한 것으로 분석

- 반면 가스 수출량은 2014년과 비슷한 146.4억㎥ 규모로서 비 CIS 국 가에 대한 수출량 증가

3. 석유기업에 대한 유전 수익세 신설 검토

ㅇ 러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2016.1.1부터 석유생산기업의 영업 수익을 토 대로 유전 수익세를 부과하고 석유산업 전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 토하고 있음

- 신설 세제 관련 법이 2016.1.1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금년 12.1까 지 채택되어야 하나, 현재 양 부처간 이견으로 법률 채택이 지연되 고 있어 2016.1.1 시행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 에너지부는 재무부가 제안한 유전 수익세에 대해 성숙유전의 경우에 는 석유생산 수익을 높이기 위해 기존 광물채굴세로 유전 수익세를 대체하고 신규로 개발중에 있는 일부 유전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 자고 제안

- 재무부는 에너지부 제안을 수용하는 대신 신규 수익세 모델을 개발 하여 석유산업 전 분야에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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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양 부처간 이견을 조율하여 석유산업 전 분야로 확대 가능한 신규 수익세에 대한 지표를 확정할 계획

ㅇ 이와 함께 러 정부는 세수 추가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해 온 원 유 수출세 동결을 2016.1.1부로 시행 예정임.

- 메드베데프 총리가 12.2(화) 2016년 원유 수출세율 동결 지침에 서 명함에 따라 2015년 세율(42%)이 2016년에도 유지될 예정으로 러 재 무부는 원유 수출세 동결로 2016년 30억불 규모의 세수 증가 전망 * 원유 수출세는 톤당 366.14불 수준

4. 가즈프롬, 파워오브시베리아 파이프라인 건설 입찰

ㅇ 가즈프롬은 파워오브시베리아 파이프라인 건설 공사의 4개 구간에 대 한 입찰을 실시할 예정임.

- 금번 입찰 규모는 23.5억불 규모로 총 연장 822km를 4개 구간으로 분 리 발주할 예정으로 중소규모의 하도급 계약도 포함

* 파워오브사이베리아 파이프라인은 시베리아 야쿠치아와 이루쿠추크에 서 생산된 가스를 극동지역과 중국으로 공급하기 위한 파이프라인 시스템으로서 연간 610억㎥ 수송 규모로 총 연장 3,968km, 건설비용 은 213억불로 추산되며 동시베리아-태평양구간의 송유관 따라 건설될 예정

* 2014.5.21 가즈프롬과 중국국영석유공사(CNPC)는 향후 30년간 동 노 선을 통한 4,000억불 규모의 가스공급 계약을 체결, 2019년부터 중국 으로 연간 380억㎥ 규모의 가스 수출 예정.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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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와 걸프지역의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제재 를 우회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비용이 상승할 것이고 제재를 피하기 위한 복 잡한 구조가

o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건설 중인 노르드스트림2와 터키스트 림이 러시아의 유럽 에너지 분야 지배를 강화하고 유럽의 안보를 위협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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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테크닙社 주도 컨소시엄은 동사로부터 해상 시추 장비인 중력 기반 플 랫폼(Gravity-based platforms)을 설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5월에 수주했고, 그 중 해상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