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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경제 주간동향(2015.4.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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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경제 주간동향(2015.4.18~24)

1. 국제유가 및 루블화 동향

가. 국제유가

ㅇ 4.17(금)~24(금) 국제유가는 대체로 상승세를 유지함.

ㅇ 한편, 세계 최대 원유거래기업인 Vitol의 Ian Taylor 회장은 4.21(화) Financial Times 인터뷰에서, 국제유가가 이미 바닥을 쳤으며, 향후 상승세가 기대된다는 전망을 제시함.

- Taylor 회장은 그 근거로 △ (공급 측면) 최근 국제사회의 對이란 제재가 해 제되었지만, 이란의 원유수출량은 금년 4분기 이전까지는 늘어나기 어렵고, 미국의 원유생산도 금년 하반기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 (수요 측면) 금 년도 글로벌 원유 수요가 작년에 비해 일일 100만 배럴 정도 늘어날 것이라는 점 등을 언급

나. 루블화 환율

ㅇ 4.17(금)~24(금) 달러화 대비 루블화 환율은 2% 하락하여 50 루블대를 안정적으 로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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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러시아 국내경제

가. 루블화 환율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둔화

ㅇ 러시아는 작년 이후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어 왔고, 특히 식품 물가상승률이 인 플레이션을 견인하는 양상을 보여온 바, 러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금년 3월 식 품류의 전년 동기 대비 물가상승률은 24.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 주요 품목별 물가상승률은 △ 곡물 52.9%, △ 설탕 50.5%, △ 과일·야채 38%, △ 수산물 33%, △ 버터 17.6%, △ 유제품 15.7%, △ 빵류 14.8%, △ 주 류 12.6% 등

ㅇ 그러나 금년 4월 들어 루블화 환율이 상당폭으로 하락하면서, 러시아 물가상승 률도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음.

- 4.7~13 기간중 물가상승률은 0.1%에 그쳤으며, 동 기간의 전년 동기 대비 물 가상승률도 작년 7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

ㅇ 물가상승세 둔화 조짐은 상기와 같은 환율 요인 이외에도, △ 러 정부의 강력한 물가상승 억제 의지(금년 1월 검찰청 주도하에 주요 소매점 가격인상 조사 등),

△ 대규모 소매업체들의 자발적 노력(금년 2월 주요 생필품 가격 동결) 등이 배 경이 된 것으로 분석됨.

나. 러시아 소비자들의 식품구입 감소

ㅇ 소비자 조사기관 Nielsen이 지난 3월 러시아 전역 29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러시아 식품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 들의 식품구입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전체 응답자의 44%는 작년 12월 이후 금년 3월까지 기본 식품류 구입을 위한 지출을 24% 줄였다고 답변

ㅇ 또한, 전체 응답자의 99%는 러시아내 식품 등 생필품 가격이 오른 것을 체감한 다고 답변했으며, 평균적으로 체감되는 물가상승률은 32%인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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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러시아 대외경제

가. 금년 1~2월 러시아 대외무역액 30.1% 감소

ㅇ 러 통계청의 4.20(월) 발표 자료에 의하면, 금년 1~2월 러시아의 대외무역액은 8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총 수입액은 257억 달러(37.6% 감소), 총 수출액은 576억 달러(23.8% 감소) - 무역수지는 319억 달러 흑자로, 작년에 이어 상당한 규모의 흑자가 유지되었

으나, 이는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더 크게 감소함으로써 발생하는 소위 불황형 흑자인 것으로 분석

ㅇ 무역상대국별로 보면, 러시아 제1위 무역파트너인 EU와의 무역액이 382억 달러 로, 전년 동기 대비 34.3% 감소함.

- EU 회원국 중에서 특히 영국(-51.9%), 폴란드(-48.9%), 프랑스(-42.6%) 등과 의 무역액이 큰 폭으로 감소

ㅇ 반면, 미국과의 무역은 6.4% 감소하는데 그쳤으며, 일본과의 무역은 오히려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나. 제1차「러-북 비즈니스 협의회」개최(러 극동개발부 4.26자 보도자료 내용)

ㅇ 제1차「러-북 비즈니스 협의회」가 4.25(토) 평양에서 개최된 바, 주요 참석자 는 아래와 같음.

- (북측) △ 전광호 북한 상업회의소 부회장(수석대표), △ 리용남 대외경제상,

△ 조선경제발전협회, 원산지구개발총회사, 대외무역협회 등 40여개 단체 관 계자

- (러측) △ Vitaly Survillo 러-북 비즈니스 협의회 회장(수석대표), △ Alexander Galushka 극동개발부장관, △ 기업인 등

ㅇ Galushka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난 1년간 러-북 양국 협력이 큰 진전을 이루었 으며, 다수의 합작 프로젝트가 출범했다면서, 양국간 경제·통상 관계에 긍정적 인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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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금년 중 시베리아 횡단철도 및 바이칼-아무르 철도 연결 사업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2018년에 동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하고, 나진-하산 철도현대화 사업은 동 사업의 일환이라고 언급

ㅇ 한편, 러-북 비즈니스 협의회에서 검토되고 있는 공동 프로젝트 중에는 북한 지 역과 하산을 연결하는 자동차 교량 건설사업이 있는 바, 러 극동개발부와 연해 주 주정부가 동 사업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음.

- 또한, 양측 기업들은 나진-하산 물류사업 관련, 열차수리공장 건설 제안

다. 러-아르헨티나 정상회담 개최

ㅇ 푸틴 대통령은 4.23(목) 모스크바에서 Cristina Ferna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 계로 격상시키기로 하고, 20개의 협력협정을 체결함.

ㅇ 동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경제 분야 주요 협정은 아래와 같음.

- 러 산업통상부와 아르헨티나 산업부간 협력 MOU - 러-아르헨티나 경제통상 및 투자협력 행동계획

- 아르헨티나 Chihuido 1 다목적 수력발전 프로젝트 이행 의정서 - 러 Gazprom과 아르헨티나 석유가스공사(YPF)간 협력 MOU

- 아르헨티나 원자력발전소 건설 MOU

- 러 통신부와 아르헨티나 국가계획투자부간 통신협력 MOU - 러 연방우주청과 아르헨티나 우주위원회간 우주협력 MOU. 끝.

참조

관련 문서

ㅇ 또한, Schauble 재무장관은 유럽의 대러 제재조치가 확실히 러시아에 타격을 입 히고 있으며, 유럽이 대러 제재조치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견고한 경제 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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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유가는 더욱

ㅇ 극동개발부는 산하 극동개발공사와 일본 노무라연구소가 러시아 선도개발구역 개발 추진 과정에서 협력키로 하였다면서 극동지역 9개 선도개발구역의 구체 로 드맵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