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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경제 주간동향(2015.2.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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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경제 주간동향(2015.2.24.~3.1)

1. 국제유가 및 루블화 동향

가. 국제유가

ㅇ 2.23(월)~27(금) 국제유가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배럴당 60 달러선이 점 차 회복되고 있음.

ㅇ 국제유가는 금년 1월 배럴당 40 달러대까지 하락한 바 있으나, 2월 들어 50 달 러대를 회복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유가반등론이 서서히 힘을 받고 있는 양상임.

나. 루블화 환율

ㅇ 2.23(월)~27(금) 루블화 환율은 더욱 하락하여 달러당 60 루블에 근접하고 있 음.

ㅇ 루블화 환율은 금년 1월까지 상승세가 지속되었으나, 2월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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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2월 달러화 대비 루블화 환율은 9.6% 하락한 바, 이는 1990년대초 이후 최대 하락폭

ㅇ 금년 초까지만 해도 루블화 가치 하락세 지속으로 인해 러시아 경제위기 가능성 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바 있으나, 2월 들어 환율이 안정되면서 러시아 경제 펀 더멘털에 대한 신뢰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 다만, 아직도 루블화 환율은 작년 초에 비해 대단히 높은 수준으로, 당분간 작년 초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2. 러 정부, 경기부양을 위한 예비기금(Reserve Fund) 사용 계획 표명

ㅇ Tatyana Nesterenko 재무부 제1차관은 경기부양 등을 위해 금년 한 해 동안 예 비기금에서 3.2조 루블(약 520억 달러)을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2.27(금) 밝힘.

- 또한, Nesterenko 차관은 최악의 경우 금년 말까지 예비기금의 80% 이상이 소 진되고 1조 루블 정도만 남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

ㅇ 예비기금은 러 정부가 비상시 경기부양, 기업에 대한 구제금융 등을 위해 적립 해 둔 것으로, 현재 약 850억 달러 규모인 바, 이 중 520억 달러를 1년 만에 소 진할 경우 그만큼 경제위기에 취약해지는 것인 만큼 논란이 예상됨.

3. 러 정부, 로스네프트에 50억 달러 추가 자금지원 발표

ㅇ Alexander Novak 에너지부 장관은 러시아 국영석유기업인 로스네프트의 5개 석 유개발 프로젝트에 국가복지기금(National Welfare Fund)으로부터 3천억 루블 (약 50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ㅇ 서방의 제재대상인 로스네프트는 작년 8월 자금난을 호소하며 420억 달러에 달 하는 정부자금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후 러 정부는 고심 끝에 요청금액 중 일 부를 지원해 준 바 있음.

- 그러나 이후에도 로스네프트는 추가로 자금지원을 요청하여 푸틴 대통령으로 부터 질책을 듣기도 했고, 작년 12월에는 대외채무 상환을 위해 108억 달러 상당의 채권을 발행하여 루블화 환율 급등의 주범으로 지목된 바, 금번 로스 네프트가 또 다시 대규모 정부자금 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비난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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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1차「러-북 비즈니스 협의회」개최

ㅇ 제1차「러-북 비즈니스 협의회」가 2.25(수)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어, 양측간 △ 철도, △ 전력, △ 자원 등 분야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함.

- (철도) 북측은 함경북도 남양리-온성-나진항 150km 구간 철도 재건을 제안한 바, 러측은 동 제안을 지지하면서, 중국측과도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 표명 - (전력) △ RAO 동부에너지 시스템社는 금년초 라선특구 전력공급 프로젝트 타

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으며, △ RusHydro社는 3월초 서울에서 한반도 에 너지 브리지 건설문제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언급

- (자원) 양측은 △ 북한 김책 제철소 현대화, △ 북한 광물자원 카탈로그 작성 사업 등 논의

ㅇ 상기 협의회에 러측은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이, 북한측은 이용남 대외경제 상이 수석대표로 참석함.

5. 러시아, 2014년 원유생산량 세계 2위

ㅇ 국제에너지기구(IEA)에 의하면, 2014년 세계 제1위 원유생산국은 미국이었으며, 러시아는 2위, 사우디아라비아가 3위로 집계되었음.

ㅇ 한편, IEA는 현재 세계 원유재고량이 워낙 많아 당분간 유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우며, 2016년 중반에는 원유재고가 역대 최고치였던 28억 3,000만 배럴 (1998년)에 근접할 것이라면서, 국제유가가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

6. 러시아 소매점연합회, 주요 생필품 가격 동결

ㅇ 러시아 소매점연합회(AKORT) 소속 주요 소매 체인점들은 2.24(수) 합동 성명에 서, 러시아 식품가격 안정화를 위해 향후 2개월간 주요 식품 가격을 올리지 않 겠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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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번 성명에 동참한 소매점은 Magnit, Metro Cash & Carry, Lenta, Dixy, Auchan, Billa 등 12개

ㅇ 다만, 상기 소매점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주요 식품 가격을 동결할 것인지는 적 시하지 않았는 바, 최근 러 일간지(Vedomosti)에 의하면 육류(소, 돼지, 양, 닭), 생선, 우유, 설탕, 소금, 곡물, 감자, 양배추, 당근, 사과 등이 포함될 것 이라고 보도된 바 있음.

7. 러시아 국민 71%가 경제위기 체감

ㅇ 러시아 여론조사기관인 FOM가 지난 2.14~16 전국 100개 지역 1,500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현재 경제위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71%에 달함.

ㅇ 경제위기를 체감하고 있다는 응답자들은 구체적으로 물가상승(45%), 실업률 증 가(12%), 생활수준 하락(11%) 등을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함. 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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