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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경제 주간동향(2016.10.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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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경제 주간동향(2016.10.31~11.4)

2016.11.8(화), 주러시아대사관

1. 러시아 대외경제 동향

가. 러-중 경제분야 등 협력 강화

ㅇ Denisov 주중국 러시아 대사는 10.31(월) 러시아 통신 Tass와의 인터뷰에서 중 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은 러시아의 유라시아 통합 계획과 연계될 것이라 면서 2017년 양국 고위급을 중심으로 활발한 접촉이 있을 것이며, 이미 양국 간 협력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는바, 일례로 러시아 농산품의 대 중국 수출이 대폭 증가하였다고 소개함.

ㅇ 한편, Li Hui 주러시아 중국 대사도 11.2(수) 동 통신사와의 기자 회견에서 중 국이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금융 분야에서 상호 우대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 할 수 있으며, EAEU 회원국들과 신규 산업클러스터, 무역 및 경제협력 구역 등 을 조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함.

나. 브릭스(BRICS) 국가간 인공위성 개발 협력 합의

ㅇ Komarov 러 우주공기업 ROSCOSMOS 사장은 10.31(월) 브릭스 국가들간 인공위성 개발을 위한 협력에 합의하였다면서 브릭스 회원국의 우주개발 관련 기관 대표 들로 구성된 회의가 2017.5-6월경 개최될 것이라고 함.

다. 극동개발공사-일본 노무라 연구소간 선도개발구역 관련 MOU 체결

ㅇ 극동개발부는 산하 극동개발공사와 일본 노무라연구소가 러시아 선도개발구역 개발 추진 과정에서 협력키로 하였다면서 극동지역 9개 선도개발구역의 구체 로 드맵 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고 발표함.

2. 러시아 국내경제 동향

가. 재정예비기금 및 국가복지기금 규모 감소

ㅇ 재무부는 10월 재정예비기금(Reserve Fund) 규모가 2.24% 감소한 1조 9,99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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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314억 달러), 국가복지기금(National Wealth Fund) 규모는 1.64% 감소한 4 조 5,410억 루블(715억 달러)이라고 밝힌바, 2016년 들어 지난 8월까지 정부 재 정적자 보존을 위해 3회에 걸쳐 동 기금을 활용했던 것에 비해 최근 2개월간은 동 기금에 의존하지 않고 있다고 함.

※ 러 정부는 2016년 4월, 5월 및 8월에 각각 390억 루블(61억 달러), 총 1조 1,700억 루블(184억 달러)의 재정예비기금을 재정적자 보존에 활용

나. 경제성장률 및 소비자 물가 관련 전망

ㅇ 경제개발부는 1-9월간 경제성장률(GDP)이 전년 동기 대비 –0.7%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한바, 계절적 요인을 제외할 경우 0.2%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고 함.

ㅇ 한편, 중앙은행은 10월 물가상승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불안정한 시 장 상황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위험은 상존하고 있는바, 적정한 통화 정책을 유 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전망함.

※ 중앙은행은 2016년 물가상승률을 5.5~6.0% 수준으로 전망하면서 2017년은 4%를 목표로 설정

다. 9월 구매관리자 지수(PMI) 발표

ㅇ Markit社(금융정보서비스업체)는 러시아의 10월 제조업 분야 구매관리자 지수 (Purchasing Managers Index)가 52.4 포인트로서 최근 4년간 최고 수치를 기록 하였다고 발표함.

※ 9월 지수는 51.1 포인트로 50 포인트 이상은 경기 확장을 의미

3. 국제유가 및 루블화 환율 동향

가. 국제유가

ㅇ 10.28(금)~11.4(금)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간 원유 생산목표 합의 도출 난 망, △미 원유 재고 증가 등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냄.

※ 국제유가 추이 (단위 : 배럴당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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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10.28(금) 11.4(금) 변동률 서부 텍사스산 48.70 44.07 -9.51%

북해 브렌트산 49.71 45.58 -8.31%

두바이산 48.40 42.84 -11.49%

러시아 우랄산 45.88(11.1) 43.49 -5.21%

(유가 하락 요인)

ㅇ OPEC 및 비OPEC 주요 산유국은 10.28 비엔나에서 실무 회담을 개최, 감산 방안 을 논의하였으나, 이란 및 이라크가 생산량 증대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감산 합 의 등 성과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냄.

ㅇ 아울러,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0.28 기준 미 원유 재고가 1982년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이며 전주 대비 1,440만 배럴 증가한 4억 8,300만 배럴을 기록하였 다고 발표한바, 동 소식은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함.

ㅇ 한편, 미 연방준비이사회가 11.2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미 달러화는 약세를 시현, 상기 유가 하락폭을 제한함.

나. 루블화 환율

ㅇ 10.28(금)~11.4(금)간 미 달러화 대비 루블화 환율은 주요 산유국들간 감산 합 의 도출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른 국제유가의 하락 영향 하에 상승 세를 나타낸바, 11.4(금) 현재 63루블 대에서 거래중임.

※ 루블화 환율 추이

구분 10.28(금) 11.4(금) 변동률 루블/달러 63.03 63.50 0.75%

끝.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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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유가는 더욱

제유가는 더욱

- 에너지 의존도 완화를 위해서는 경제현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 면서, 현재로서는 경제현대화에 필요한 자금을 러시아 기업들이 서방 자금시 장에서 조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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