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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경제 주간동향(2015.7.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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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경제 주간동향(2015.7.13~19)

1. 국제유가 및 루블화 환율 동향

가. 국제유가

ㅇ 7.10(금)~17(금) 국제유가는 대체로 소폭 하락함.

ㅇ 국제유가는 7.14(화)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이란산 원유 공급량이 조만간 증가 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으나, 감소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음.

나. 루블화 환율

ㅇ 7.10(금)~17(금) 달러화 대비 루블화 환율은 0.8% 상승함.

ㅇ 루블화 환율은 5월 중순 달러당 49 루블대까지 하락한 바 있으나, 이후 다시 상 승하여 현재까지 약 2개월간 50 루블 중반대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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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러시아 경제성장률 동향

ㅇ 러 경제개발부 발표에 따르면, 금년 5월 러시아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한 바, 이는 금년 4월 감소율(-4.2%)보다 더 낮아진 것임.

- 또한, 경제개발부는 금년 1~5월간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2%에 불 과하다면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

ㅇ 경제개발부와 중앙은행은 금년도 러시아 경제성장률을 각각 -2.8%, -3.2%로 전 망하고 있는 바, 이는 금년 초 전망치에 비해서는 다소 높아진 것임.

ㅇ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Fitch는 7.3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BBB-(‘투자적격’의 마지막 단계이자 ‘투기’ 등급 바로 위)로 유지하되, 등급 전 망은‘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함.

- Fitch는 3개 국제신용평가사 가운데 유일하게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 적격’으로 유지

3. 금년 5월 러시아 무역 동향

ㅇ 경제개발부에 의하면, 금년 5월 러시아의 대외 수출액은 323억 달러로 전년 동 월 대비 -26.6% 감소한 바, 석유·가스 가격 하락이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분 석됨

ㅇ 한편, 금년 5월 러시아의 수입액은 15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8% 감소 한 바, 러시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및 서방의 대러 제재로 인한 수입 감 소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됨.

ㅇ 상기와 같은 무역 위축에도 불구, 러시아의 무역수지는 금년 5월 171억 달러 흑 자를 기록한 바, 러시아는 무역액에 무관하게 매년 무역수지 흑자를 누리고 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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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최근 러시아의 무역수지 흑자는 수출 감소보다 수입 감소가 더욱 커 서 발생하는 소위 불황형 흑자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지적 제기

4. 러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증가

ㅇ 금년 6월말 현재 러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는 3,615억 달러로 집계됨.

ㅇ 중앙은행 외환보유고는 2014년초까지만 해도 5천억 달러가 넘었으나, 이후 지속 감소하여 금년 4월에는 3,560억 달러로 근래 수 년간 최저치를 기록함.

ㅇ 그러나, 지난 5.14 Nabiullina 중앙은행 총재가 외환보유고가 충분히 안정적인 수준인 5천억 달러 수준에 이르기까지 향후 2~3년간 계속 외환을 매입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고, 1일 평균 1~2억 달러의 외환을 매입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증 가세를 보이고 있음.

5. 러시아 중소·부실은행 퇴출 지속 전망

ㅇ 러 중앙은행은 중소·부실 은행 난립이 러시아 금융업계의 최대 문제점이라는 인식 하에 2013년 이후 현재까지 145개의 시중 은행에 대해 영업정지 조치를 내 렸으며, 금년 상반기에만 30개의 시중 은행이 폐쇄되었음.

ㅇ VTB은행은 향후 5년간 500여개의 은행이 추가로 폐쇄되어 시중은행 총 개수가 300여개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러 금융업계 전문가 들도 러시아내 은행 수는 100여개가 적절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6. 2015년 상반기 러시아 자동차 시장 동향

ㅇ 유럽비즈니스협회(AEB)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15년 상반기 러시아 자동차 판매 대수는 78.2만대로, 전년 동기(123만대) 대비 36.4% 감소함.

- 다만,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은 △ 1월(-24.4%), △ 2월(-37.9%), △ 3월 (-42.5%), △ 4월(-41.5%), △ 5월(-37.6%), △ 6월(-29.7%)로, 점차 완화되 고 있는 추세

ㅇ 한편, 동 기간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은 ① 라다(14.2만대, 18%), ② 현대(7.9만 대, 10.1%), ③ 기아(7.6만대, 9.7%), ④ 르노(5.7만대, 7.3%), ⑤ 닛산(5만대, 6.5%) 순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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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AEB는 2분기 들어 자동차 판매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하고, △ 러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15.1월 17% → 15.7월 11.5%)에 따 른 자동차 구입 대출금리 인하, △ 러 정부의 자동차 구입에 대한 보조금 규모 확대(15.3월 1.8억 달러 → 15.7월 2.7억 달러)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으로 분석함.

- 금년도 자동차 판매대수 전망치는 총 155만대로, 전년(249만대) 대비 36% 감 소할 것으로 전망

7. 러시아, 對이란 여객기 수출 추진중

ㅇ Maxim Sokolov 러 교통부장관은 이란에 Sukhoi 수퍼젯 여객기 및 관련 기술 수 출을 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이란측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7.15(수) 언 급함.

ㅇ Sukhoi社는 최근 러시아 민간 항공업계가 침체를 겪고 있는 데다가, 러 항공사 들이 Boeing이나 Airbus 등 외국산 항공기를 잇따라 도입하면서 민경영난을 겪 어 온 만큼, 對이란 수출 가능성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음.

- 지난 7.14(화) 이란 핵협상 타결 및 서방국가들의 對이란 제재 철회로 Sukhoi 이외에 여타 항공사들도 이란 항공기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나, 지난 3월 푸틴 대통령이 Sukhoi의 모회사인 UAC에 18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러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받고 있고, 러-이란 관계도 좋은 만큼 Sukhoi측에 불리 하지는 않은 것으로 관측

- 또한, 이란측도 오랜 서방의 제재로 인해 상당수의 항공사들이 1979년 혁명 이전에 도입한 항공기를 운행하고 있는 등 새 항공기 도입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 끝.

참조

관련 문서

ㅇ 국제 회계법인 Pricewaterhouse Coopers는 2.9(월) 발표한

ㅇ 또한, Schauble 재무장관은 유럽의 대러 제재조치가 확실히 러시아에 타격을 입 히고 있으며, 유럽이 대러 제재조치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견고한 경제 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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