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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개발에 의한 자연과 역사적인 환경의 파괴를 막기 위해 세금으로서 매입⋅보존하며, 1982년까지 104 만 명이 참가한 영국 최대의 문화재보호단체이자 최대의 토지소유단체로 성장하였다.

23) 오세탁, 1983, “문화재보호법연구-문화재 향유권리를 중심으로,” 단국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p.114.

24) 토건업자에 의해 헐리려는 것을 그 지방의 「청년고고학자협의회(靑年考古學者協議會)」의 노력과 이 에 따른 지방유지, 연구기관, 여론, 보도 등의 도움으로 보존하게 된다. 지방의 연구자들에 의한 문제 제기→그에 호응한 지역주민들의 보호운동의 전개→전국적인 연구자들의 지원→언론에 의한 여론 환기→사적지정과 유적의 공유지화에 의한 문제 해결이라는 순서로 진행된 이 운동 과정은 그 후의 보호운동의 성공적인 유형으로 남게 되었다.

25) 긴끼일본철도주식회사(近機日本鐵道株式會社)가 평성궁 일원에 철도지원단지(檢車區)를 조성하겠 다고 신청하고 문화재보호 위원회가 이를 수락하자, 학자들을 중심으로 「평성궁을 지키는 모임」을 조직하고 「간사이문화재보존현의회(關西文化財保存協議會)」와 「문화재보호대책협의회(文化財保護 對策協議會)」를 조성하여 여론을 조성한 후 정책을 변경시킨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의식화 과정은 역사환경 보전을 위한 빠른 제도적 기반 구축의 근원이 된다. 영국은 「도시농촌계획법(Town and Country Planning Act, 1947)」와 「역 사적건조물및고대기념물법(Historic Buildings and Ancient Monuments Act, 195 3)」를 제정하였고, 미국도 「역사적지구보호법(Historic Sites Act, 1935)」의 제 정을 계기로 역사환경 보전의 기반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시기의 제도 화 과정이 정착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은 유네스코의 활동이었다고 할 수 있다. 1960년대 말과 1990년대 초반에 걸친 유네스코의 활동들로 인해 역사⋅문 화적 환경 보전의 기초가 마련되었고, 이러한 유네스코의 보호 운동을 기반으로 각국마다 역사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법⋅제도를 정비하게 된다

영국은 1967년 「도시어메니티법(Civic Amenity Act)」를 제정하여 일정한 넓 이를 가진 지역 전체를 보전 대상으로 지정하고 그 지역 전체를 보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보전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26) 프랑 스에서는 1960년을 전후하여 시작된 대규모 개발에 대한 역반응으로 말로법27)에 의한 재개발이 추진된다. 이 법의 목적은 문화재 보호와 도시재개발의 기능을 결 합하여, 역사적인 가구와 마을 등 역사환경을 보존하면서 정비하여 현대 도시의 일부로서 재생시키는 것이다.

26) 요크(York), 체스터(Chester) 등 역사 도시를 사례 연구하여 「도시어메니티법(Civic Amenity Act)」가 제정되고, 「도시농촌계획법(Town and Country Planning Act)」가 개정된다. 그후 1974년에 「도시농촌 어메니티법(Town and Country Amenties Act)」가 제정되고, 1979년에는 「고대기념물및고고학적지구 법(Ancient Monuments and Archaeological Areas Act)」가 제정된다.

27) 1962년 8월 4일 법률 제903호(LOI n.62-903 completant la legislation sur la protection du partrimoine historique et esthetique de la France et tendant a faciliter la restauration immobiliere)가 제정되었고, 이 법률 은 앙드레 말로(Andre Malraux)가 문화성장관 재임 시에 제정했기 때문에 「말로법」이라고 불린다.

자연

아비 분수와 스튜들리 수정원(Fountains Abbey and Studley Royal Water Garden, North Yorkshire) : 요크셔 의 첫 번째 세계유산

패트슨 대장간(Patterson's Spade Mill, Co. Antrim) : 현재도 이용하고 있는 수력을 이용한 대장간

조오지 호텔(George Inn, London)

: 런던에 남아있는 회랑형 호텔 레드 하우스(Red House, Bexleyheath) : 윌리엄 모리스가 설계한 매력적인 주택

영국의 NT는 시민의 자발적인 성금, 기부, 기증에 의해 토지, 건축물 및 시설 등을 보전해온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들 수 있다.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지원을 받지 않고 국가로부터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하여 신탁운동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행해왔다. 주로 자산을 보유하는데 초점을 두고 매입, 기부 등의 방법으로 소유권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확보된 토지, 건축물, 시설 등에 대한 양도불능의 권 한 부여를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지키고 있다.

영국의 가장 큰 특징은 보전자산을 단순히 보전, 관리하는데서 더 나아가 시설이나 장소의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사업상품으로의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보전자산의 가치를 극대화 하여 보존과 활용 사이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

자산의 예

와이트위크 저택(Wightwick Manor, West Midlands) : 윌 리엄 모리스가 설계한 실내와 정원이 매우 돋보이는 저택

핏스톤 풍차(Pitstone Windmill, Buckinghamshire) : 풍차의 원형 보존(초기 형태)

자료 : 문화유산국민신탁, 2008, 「문화유산국민신탁 10개년 기본계획」.

연도 명 칭 특 성 의 의

수단으로 활용되었다는 것이며, 셋째는 문화재적 가치는 없지만 지역맥락을 유 지할 수 있는 전체로서 가치를 지닌 대상들도 보전이 가능해 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들은 무분별한 도시재개발로 인해 소멸되거나 가치를 잃어가던 근 대역사환경의 보전 가능성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근대역 사환경들을 발굴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