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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직종의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

STAKEHOLDER 학 부 모

4. 비인기 직종의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

3) 지역별 취업 전담반 구성운영

공과별 직종별 특성을 고려하여 포항 철강공단을 지역별로 세분화하여 입주기업 체에 취업 및 사후지도를 위한 업체 담당자와의 원할한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아울 러, 직종개설, 현장의 신기술을 교과에 반영하기 위한 자료 등을 수집하기 위하여 전담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음

<표9> 취업 전담반 구성현황

구 분 대상

업체수 주요업종현황 전담반원 비 고

포항제철외혐력업체 포철외45 용접,배관,기계정비 김복환, 문성훈

․ 공 과 별 보 직 자 위 주 로 편성

제1단지 67 기계정비,CNC선반,

용접, 구조물제작 김정근, 이재욱

제2단지 83 용접,제관,기계정비 김성화, 김경환

제3단지 57 용접,배관,기계정비 이상대, 한성종

청림 및 농공단지 21 전자,용접,구조물제작 손제명, 정열화

실업자 재취직 교육 대상자 대부분은 현재 거주지에서 재취업을 희망하며 지역별 실업자수와 실업률은 지역과 도시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지역경제여건, 지역의 향 후 발전계획, 제조업 종사자수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발전가능하고 기업체에서 필 요로 하는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훈련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나. 훈련생 모집을 위한 직업훈련 홍보 강화

1) 훈련직종에 대한 사전정보 제공 및 훈련생특성 및 수준에 맞는 훈련과정 선 택을 위한 상담기능 강화

현재 실시중인 대부분의 훈련직종에 대한 모집은 학력, 경력, 연령 등 훈련생들의 다양한 수준을 고려한 산정 기준 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훈련생들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정보 제공, 전문가와의 상담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하므로 훈련 생활에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으므로 교육과정에 대한 상담과 공개강좌, 취업전망 및 관련업체 견학 등을 통하여 확실한 정보제공과 직종별로 개인의 수준에 맞는 단 계별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수준의 과정 개설이 필요하다.

2) 홍보활용 방법의 다양화

정보화 시대에 맞추어 인터넷을 활용한 홍보와 지역신문, 생활정보지 등을 활용 하여 모집시기에만 홍보 할 것이 아니라 TV나 신문, 언론매체를 통하여 비인기직 종(3D직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연중 홍보화 및 지속적인 캠폐인 광고가 필요하 다.

다. 훈련운영 내실화 강화

1) 교사들의 신기술 습득 및 교수방법 개선

급변하는 신기술에 대처하고 다양한 경력의 재취업자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 들의 요구에 맞출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하며 훈련내용자체의 질적 향상 및 변화를 위한 관련직종의 현장훈련도 중요하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훈련내용 전달을 위한 훈련기법 등 다양한 분야의 향상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2) 교육훈련 시설 및 환경개선

안락한 분위기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시설, 장비. 복지시설 등을 고급 화하여 학생들의 자부심 및 교육참여 여건조성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3) 행정업무 간소화

교사 본연의 훈련업무보다 행정업무의 비중이 높아 심적 갈등으로 훈련의 질 저 하는 물론 업무에 대한 동기 저하 등 부작용 초래에 따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라. 산학연계 협력 강화

1) 산업체를 직종개발에 참여

새로운 직종개발과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신기술 교육을 위해서는 산업체를 직 종개발에 참여토록 적극 유도하여야 한다.

2) 산업체 전문가를 교과편성 및 수업에 참여시키는 방안연구

취업 교육 시 취업과 연결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산업체 전문가를 교과 과정 편성 시 직종별로 참여시켜 그들이 요구하고 전문기능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 록 하고 이들을 시간강사 등으로 활용하고 시간강사 소속 회사 등에서의 현장실습 을 실시하는 등 훈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3) 산업체 연계훈련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장려책 마련

산업체와 관련된 훈련직종 교사가 관련업체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 도록 대책마련이 필요하며 또한 현장 실습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한 세재 혜택 및 장려금지원, 그리고 산학연계 활성화를 위한 전담 부서 및 인력 확보 등의 정책적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마. 취업을 고려한 직종 및 인원배정으로 취업강화

1) 지역별 직종별 취업 양호 직종을 고려한 훈련계획 수립

재취업 교육의 목표는 취업이므로 취업률을 고려한 직종을 체계적으로 발굴 훈련 수료 후 바로 그 지역에서 취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훈련직종 및 인원을 배정하 여야 한다.

바. 정책적 개선사항

1)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적절한 수당 지급

▷ 훈련생들의 훈련 장애요인에 대한 대답 중 43%가 경제적 문제라고 답하였으 며, 중도 탈락하는 훈련생들은 단기적인 일자리를 찾아 훈련을 포기하고 있으며 이

러한 단기적인 일자리는 일시적이고 생계유지 대책이 될 뿐 장기적으로는 또 다시 실업자가 되어 장기 실업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훈련생들에 대해서 훈련 기관 교 사들은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생계문제 해결로 인한 중도탈락은 막을 수가 없는 실정이다.

▷ 훈련생들이 중도탈락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생계유지가 어려워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는 실업자들의 훈련유도를 위해서도 최저 생계유지를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훈련수당의 현실화문제 가 정책적으로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2) 중고령자 및 비인기직종(3D직종) 취업에 따른 지원 방안 강구

▷ 설문조사에 의하면 연령이 높을수록 취업에 대한 장해 요인을 연령이라고 답 했다. 실제로 취업을 담당하는 교사들에 의하면, 비인기직종(3D직종)은 30대 초반까 지는 취업이 가능하나 비인기직종(3D직종)을 제외한 나머지 직종은 20대 후반만 되 어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중. 장년층 실업자에 대한 취업지원 방향이 확대되지 않는다면 대부분 부 양가족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이들 연령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직업훈 련은 취업과 연결되지 않는 훈련으로만 그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 다.

▷ 실직자들은 IMF 이전 직장에서의 임금에 맞추어 취업을 희망하는 실정인 바, 이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으나, 무조건 눈높이를 낮추기만 요구하는 데에는 한계 가 있다. 따라서 중. 고령자 취업업체에 대한 임금보조 등 재정적 지원으로 입금 격차 때문에 취업을 꺼리는 훈련생들 및 중. 고령자 고용을 기피하는 업체의 취업 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영세업체에 임금 보조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장치 가 시급하다.

▷ 비인기직종(3D직종)을 기피하는 사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열악한 근 무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환경개선 자금지원과 비인기직종(3D직종) 근로자의 특별 연금제도 도입방안 및 근로자 복지 관련법으로 규정하는 등 법 제도의 개선보완으 로 비인기직종(3D직종)에 대한 취업을 유도하고 산업안전에 대한 성과도 거두게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