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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경제ㆍ사회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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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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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쿠오카총영사관[2021.9.3(금)]

Ⅰ.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감염 동향(8.27~9.2)

Ⅱ. 경제동향

1. 후쿠오카현 고교신졸 구직자 과거 최소 – 전년 대비 13.2%減 2. 산업기술정보 ; 9.1부터 일반인 대상 간이 항체량 측정 키트 판매

Ⅲ. 사회동향

3. 최근 4주간 후쿠오카현 코로나 입원 어린이 ‘제4파’ 피크시의 5배 4. 후쿠오카시, 백신접종 10월말 80% 목표 – 시장 “젊은 층 의식 변화”

5. 후쿠오카현, 8.31부터 ‘산소투여 스테이션’ 수용 개시 Ⅳ. 동포사회 등 동향

6. 총영사관 개최 세미나, 이종원 교수 강연 “한일 공통의 이해 찾아야”

Ⅰ.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감염 동향(8.27~9.2)

[9.2(목) 23:59 NHK 기준, ( )안 +숫자는 週間 증가 인원]

현 명 감염자 사망자 비 고

후쿠오카 66,875(+6,025) 572(+13) 860.7명/日의 속도로 증가 사가 5,271(+487) 28(+1) 69.6명/日의 속도로 증가 나가사키 5,397(+417) 69(+0) 59.6명/日의 속도로 증가 구마모토 12,882(+1,378) 127(+4) 196.9명/日의 속도로 증가

오이타 7,229(+914) 69(+3) 130.6명/日의 속도로 증가 미야자키 5,586(+585) 33(+3) 83.6명/日의 속도로 증가 가고시마 8,292(+747) 49(+5) 106.7명/日의 속도로 증가 오키나와 43,775(+3,788) 258(+6) 541.1명/日의 속도로 증가

계 155,307(+14,341) 1,205(+35) 1일 평균 2,048.7명 감염자 발생

ㅇ (총평) 8.27~9.2(1주일)간의 규슈‧오키나와 신규감염자는 계14,341명으로 2,048.7 명/日의 증가세를 보임. 이는 前週(8.20~26)의 1일 평균 2,607.3명/日 대비 약21%

감소한 것임. 주간 사망자는 35명을 기록하여 前週(16명) 대비 배증함.

코로나19 관련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경제ㆍ사회 동향

(8.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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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현 모두에서 감소세를 보임. 특히 가고시마현(200.4명/日→106.7명/日), 사가 현(112.1명/日→69.6명/日)의 감소폭이 컸음. 9.2 발표된 최근 1주일간 10만명 당 감염자수에서는 전국 47개 도도부현 중 오키나와현(1위, 260.70명), 후쿠오카 현(10위, 118.08명), 오이타현(16위, 80.53명), 구마모토현(17위, 78.83명)이 상 위에 올라 있음.

Ⅱ. 경제동향

1. 후쿠오카현 고교신졸 구직자 과거 최소 – 전년 대비 13.2%減(서일본신문 9.1)

ㅇ 후쿠오카노동국이 8.31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내년 3월에 현내 고교를 졸업하는 고 교생의 구직자수는 5,855명(7월말 현재)로, 통계가 남아 있는 1987년 이래 최소 를 기록함. 전년 동월 대비 13.2%減으로, 감소폭은 취업빙하기였던 1999년도에 이은 감소폭임. 고교신졸자 대비 기업측의 구인수는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 한 1만 3,696명으로 배율은 2.34倍에 달함. 코로나의 취직에의 영향을 지켜보기 위해 진학을 선택하는 학생이 증가하는 것이 요인으로 보임.

- 한편, 후쿠오카노동국은 현내 7월의 유효구인배율(계절조정)도 발표했는데, 전월 과 같은 수준인 1.08倍였음. 신규구인수(원수치)는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하 여 5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함. 노동국은 “8월은 긴급사태선언의 영향으로 경제 활동 전체가 정체하는 가운데 구인수도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언급함.

2. 산업기술정보 ; 9.1부터 일반인 대상 간이 항체량 측정 키트 판매(서일본신문 9.3)

ㅇ 규슈대학 출신자들이 만든 벤처기업 ‘KAICO’(카이코, 후쿠오카시)는 9.1부터 코 로나 항체를 측정하는 키트의 판매를 개시함. 구매자가 키트를 이용하여 채혈 후 우편으로 송부하면 1주일 후에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항체량 확인이 가 능한 시스템임. 항체량을 측정하는 키트의 일반인 대상 판매는 일본국내 최초라 고 함. KAICO社는 카이코(누에) 추출 단백질을 이용한 코로나 경구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 기술을 이용하여 키트를 개발하였다고 함.

- 구매자가 키트를 이용하여 채혈 후 여과지에 묻혀 반송봉투에 담아 우편송부하 면, KAICO社가 혈액과 단백질의 반응시켜 항체량을 측정하게 됨. 항체량 보유 정도는, (레벨1)미접종자가 많은 수준, (레벨2)백신 1차접종자가 많은 수준, (레 벨4)백신 2차접종자가 많은 수준 등 5단계로 나누어 통보된다고 함. 후쿠오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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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는 9.1부터 조제약국 등 11곳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를 개시하며, 판매 가는 3,500엔 전후라고 함.

Ⅲ. 사회동향

3. 최근 4주간 후쿠오카현 코로나 입원 어린이 ‘제4파’ 피크시의 5배(서일본신문 8.31)

ㅇ 코로나에 감염되는 어린이가 급증하는 가운데 입원도 증가하고 있음. 후쿠오카현 에서 입원한 어린이는 최근 4주간에 161명으로 ‘제4파’ 피크기였던 5월의 5배에 달함. 경증이나 무증상이 많고 증증화된 사례는 없으나, 보호자의 입원으로 돌봐 줄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함.

- 감염력이 강한 델타바이러스의 확산 또는 백신접종에 따른 고령자의 감염 억제 영향으로 10대 이하의 감염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 후쿠오카현의 10대 이하 감 염자 비중을 보면, ‘제3파’ 피크기였던 1월에 12.0%, ‘제4차’ 피크기였던 5월에 는 13.8%였으나, ‘제5파’인 8월(29까지)에는 5,343명으로 21.9%까지 증가함.

한편, 8.2~29간 입원자를 보면, 총 1,904명 중 10대 이하는 161명으로 8.5%에 머물고 있으며, 중증화 사례는 없다고 함.

4. 후쿠오카시, 백신접종 10월말 80% 목표 – 시장 “젊은 층 의식 변화”(서일본신문 8.31)

ㅇ 후쿠오카시의 다카시마 시장은 8.30 기자회견에서 백신접종과 관련하여 시의 대 상자(12세 이상) 약 138만 5천명의 80%가 10월말까지 2차 접종을 끝낼 것이라 는 의견을 밝힘. 시의 접종률은 8.28 현재 1회차가 60.2%, 2회차가 44.8%임. 시 는 접종 속도가 대체적으로 계획대로 되고 있어, 정부의 백신 공급이 예정대로 된다면 2회차의 접종이 9월말까지 대상자의 70%, 10월말까지는 80%가 완료할 것으로 예상함.

- 연령대별 접종률은 65세 이상이 88%, 40~64세가 45%, 20~39세가 20%에 머 물고 있으나, 젊은 층의 접종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고 함. 감염자는 20~39세가 전체의 50% 이상을 점하고 있는바, 다카시마 시장은 “감염자의 증가에 따라 젊 은 층의 백신에 대한 의식이 변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라고 언급함.

5. 후쿠오카현, 8.31부터 ‘산소투여 스테이션’ 수용 개시(서일본신문 8.31)

ㅇ 코로나 환자를 입원처가 결정되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수용하여 중증화가 되지 않 도록 산소투여나 건강관찰 등을 하는 ‘산소투여 스테이션’과 관련, 후쿠오카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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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부터 후쿠오카시에 있는 의료기관에서 수용을 개시할 예정임. 현은 현재 34 병상을 확보하였고 상황을 보아가며 50병상까지 늘릴 예정임. 의사나 간호사 등 7명이 2교대 24시간 체제로 대처함.

- 스테이션은 자택이나 숙박시설에서 요양 중에 증상이 악화되어 입원조정에 시간 을 요하는 경우에 가동함. 당분간은 1개소를 운영하되, 향후 3개소를 추가하고, 최대 200상을 확보할 예정임. 8.29 기준 현의 병상사용률은 67.1%임. 자택요양 자는 과거 최다인 9,127명에 달함.

Ⅳ. 동포사회 등 동향

6. 총영사관 개최 세미나, 이종원 교수 강연 “한일 공통의 이해 찾아야”(서일본신문 8.28) ※ 주후쿠오카총영사관은 7.16(금) 핫센가쿠(본점)에서 후쿠오카민단의 협력 하에「전환기

를 맞이한 한일관계와 재일동포의 미래」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음.

ㅇ 미중이 대립하는 ‘신냉전’ 하에서의 한일관계를 생각하는 세미나가 후쿠오카시 하 카타구에서 있었으며, 와세다대대학원 아시아태평양연구과 이종원 교수가 강연함.

- 이 교수는 악화된 상황이 지속되는 한일관계에 대해, “배경에는 한일의 구조적 변화가 있다.”고 지적함. 국교가 정상화된 1965년 이후 경제나 안전보장에서의 협력이라는 공통의 이익이 있었지만, 그 후 한국은 민주화되어 위안부나 징용공 등의 역사문제가 분출함. 일본과의 경제격차도 줄었기에 비즈니스분야에서 대립 이 눈에 뜨일 정도로 양국에서의 마찰이 발생하는 케이스가 늘었다고 설명함.

- 미중이 대립하는 ‘신냉전’ 시대에 한일관계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함. “신냉전은 군사, 경제, 사회 등에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쳐, 한일 모두 다양한 전략이 요구되는 가운데 대응에 차이가 있으나, 양국이 우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통의 이해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함.

- 양국 모두 경제적으로는 중국에 의존하고 있고, 경제안보 면에서는 공통의 과제 를 안고 있음. “이런 공통의 이해를 늘려가고 각각의 역할을 존중하고 연계하는 것이 동아시아지역의 안정으로 이어진다.”라고 언급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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