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쿠오카총영사관[2021.6.18(금)]
Ⅰ.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감염 동향(6.11~17)
Ⅱ. 경제동향
1. 4월 규슈광공업생산지수 전월 比 2.7% 증가 – 2개월 연속 상승 2. 5월 규슈ㆍ오키나와 공공공사 청부금액 전년 比 17.4% 增 3. 5월 후쿠오카시 오피스 평균 공실률 0.06P 개선 – 14개월 만에
Ⅲ. 사회동향
4. 오키나와현 긴급사태선언 7.11까지 3주간 연장
5. 후쿠오카ㆍ기타큐슈ㆍ구르메 3市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로 이행 6. 나가사키대병원, 코로나 감염자도 백신접종 필요 – 1회만
7. SB그룹, 백신접종자에게 페이페이돔 호크스戰 입장료 50% 할인
Ⅰ.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감염 동향(6.11~17)
[6.17(목) 23:59, NHK 기준, ( )안 +숫자는 週間 증가 인원]
현 명 감염자 사망자 비 고
후쿠오카 35,112(+280) 507(+19) 40.0명/日의 속도로 증가 사가 2,543(+8) 22(+0) 1.1명/日의 속도로 증가 나가사키 3,087(+57) 69(+1) 8.1명/日의 속도로 증가 구마모토 6,425(+39) 111(+3) 5.6명/日의 속도로 증가 오이타 3,475(+22) 60(+2) 3.1명/日의 속도로 증가 미야자키 3,055(+11) 26(+0) 1.6명/日의 속도로 증가 가고시마 3,621(+75) 34(+0) 10.7명/日의 속도로 증가 오키나와 19,881(+779) 167(+11) 111.3명/日의 속도로 증가
계 77,199(+1,271) 996(+36) 1일 평균 181.6명의 감염자 발생
ㅇ (총평) 6.11~17(1주일)간의 규슈‧오키나와 신규감염자는 계1,271명으로 181.6명/日 의 증가세를 보임. 이는 前週(6.4~10) 297.7명/日 대비 약39% 감소한 것임. 주간 사망자는 36명을 기록하여 前週(39명) 대비 3명 감소함.
- 전체 8개현 중 미야자기현(1.3명/日→1.6명/日)을 제외한 7개현에서 감소세를
코로나19 관련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경제ㆍ사회 동향
(6.11~17)보임. 가고시마현(19.6명/日→10.7명/日), 오키나와현(184.9명/日→111.3명/日) 에서 감소폭이 컸음. 또한, 사가현(1.1명/日)과 미야자키현(1.6명/日)은 1일 평 균 2명 이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6.17 발표된 최근 1주일간 10만명당 감 염자수에서는 전국 47개 도도부현 중 오키나와현(1위, 53.61명), 후쿠오카현(19 위, 5.49명)이 상위에 올라 있음.
Ⅱ. 경제동향
1. 4월 규슈광공업생산지수 전월 比 2.7% 증가 – 2개월 연속 상승(서일본신문 6.15)
ㅇ 규슈경제산업국(경산국)이 6.14 발표한 4월의 규슈광공업생산지수(속보치, 2015=
100)는 전월 대비 2.7% 증가한 105.3을 기록함.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임. 기조 판단은 9개월 연속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유지함. 全 13업종 중 6업종에서 상승 함. 수송기계는 국내외용 승용차 등이 호조여서 13.3% 증가함. 범용ㆍ생산용ㆍ업 무용기계는 반도체 제조장치의 수주 증가 등으로 9.4% 증가함. 한편, 금속제품 (4.2%減), 철강ㆍ비철금속(2.8%減) 등 7업종에서 저하됨.
- 반도체 제조 관련 부품이나 제조장치를 제외한 생산지수는 8.4% 증가한 145.1 로 자동차 관련 지수는 7.2% 증가한 116.1임.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부족으로 인한 자동차 생산에의 영향과 관련하여 경산국은 “일부에서 반도체 부족에 의 한 감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함. 4륜 자동차의 생산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90.8% 증가한 12만 1,581대로, 4월 단월 의 생산대수로서는 05년 이래 최다임. 집적회로의 생산수량은 23.4% 감소한 4 억 5,731만개로, 생산금액은 3.1% 증가한 601억 9,800만엔이었음.
2. 5월 규슈ㆍ오키나와 공공공사 청부금액 전년 比 17.4% 增(서일본신문 6.16)
ㅇ 서일본건설업보증이 발표한 5월의 규슈ㆍ오키나와 공공공사 청부금액은 전년 동 월 대비 17.4% 증가한 1,774억엔을 기록함. 3개월 만에 전년 동월을 상회함. 건 수로는 26.6% 증가한 2,463건임.
- 발주처별 증감을 보면, 독립행정법인 등이 35.7% 감소한 반면, 縣이 29.4%, 중 앙정부가 22.7% 각각 증가함. 현별 증감에서는 후쿠오카현(43.5% 增), 오이타 현(2.2倍 增) 등 6현이 증가한 반면, 사가현(23.5% 減) 등 2현에서 감소함.
3. 5월 후쿠오카시 오피스 평균 공실률 0.06P 개선 – 14개월 만에(서일본신문 6.15)
ㅇ 미키쇼지 후쿠오카지점이 발표한 5월 후쿠오카시 중심부 오피스 평균공실률은 전 월 대비 0.06P 저하된 4.41%였음. 14개월 만에 개선된 것임.
- 완성 1년 미만의 빌딩이나 기존 빌딩에서 소규모의 계약 성사 움직임이 있었던 것이 영향을 미침. 全 6지구 중 야쿠인ㆍ와타나베도오리 등 3개 지구에서 개선 이 있었음. 평균 임차료는 1평 당 1만 1,090엔으로, 전월 대비 16엔 내려감.
Ⅲ. 사회동향
4. 오키나와현 긴급사태선언 7.11까지 3주간 연장(NHK 6.17)
ㅇ 일본정부는 오키나와현에 발령했던 긴급사태선언을 7.11까지 3주간 연장키로 결 정함. 6.17 오후 대책본부에서 오키나와현에 발령중인 긴급사태선언 기간 연장과 관련하여 현이 요구한 2주를 상회하는 3주간 연장으로 결정함.
- 이에, 오키나와현은 오후 5시에 대책본부회의를 열어, 현민이나 사업자에 요구 하는 대처방침을 결정함. 구체 내용으로는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나 가라오 케 시설을 갖춘 음식점에게는 휴업을 요청하고, 주류를 제공하지 않는 음식점도 밤 8시까지 영업시간을 단축토록 요청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 다만, 6.5부터 요청해왔던 연면적 1천㎡가 넘는 대규모 상업시설에 대한 토ㆍ일 요일 휴업요청은 일정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판단, 6.20 해제함. 또한, 6.7부터 현립학교를 대상으로 요청했던 휴교요청도 학습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당초 예정 했던 대로 6.20 해제, 6.21부터 수업을 재개한다는 계획임.
5. 후쿠오카ㆍ기타큐슈ㆍ구르메 3市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로 이행(서일본신문 6.18)
ㅇ 스가 총리는 6.17 관저에서 감염증대책본부회의를 개최, 10도도부현에 발령했던 긴급사태선언에 대해, 오키나와현을 제외한 9도도부현은 6.20을 기하여 해제한다 고 발표함. 이중 후쿠오카현 등 7도도부현은 6.21부터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로 이행함. 기간은 7.11까지임.
- 이와 같은 정부의 결정과 관련, 후쿠오카현은 번화가를 포함하고 있는 후쿠오 카, 기타큐슈, 구르메 3시를 중점조치 대상으로 발표함. 음식점에서의 주류제공 은 조건부로 인정되는바, 3市는 오후 7시까지, 기타지역은 오후 8시까지임. 영 업시간은 이로부터 각각 1시간 후까지 단축토록 요청함. 음식점 등이 동 요청에 응할 경우 협력금 명목으로 매상액에 따라 1일 2만5천엔~20만엔을 제공함.
6. 나가사키대병원, 코로나 감염자도 백신접종 필요 - 1회만(서일본신문 6.18)
ㅇ 코로나에 감염된 경우 체내에는 항체가 생성되지만 면역의 획득에는 충분치 않아 재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최소 1회의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이 나가사키대병 원의 야나기하라 검사부장 그룹의 연구로 알려짐. 국내외에서는 감염자가 회복한 후에 재감염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어, 야나기하라 부장은 “1회 감염되었다고 하더라도 안심하지 말고 백신을 접종하라,”라고 권고함.
- 연구그룹은 나가사기현 내의 20~60대 코로나 감염자 49명과 비감염자 113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전후에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항체 량의 변화를 조사함. 이 결과, 감염자에게는 비감염자의 1회차 접종 후와 비슷 한 량의 항체가 생성되었으나, 재감염을 방지하기에는 중분치 않았음. 감염자에 게 백신접종을 1회 하면 7일 후에 항체가 면역에 필요한 량까지 상승했음.
- 한편, 비감염자는 백신을 1회 접종한 후에 14일이 경과해도 면역획득에 필요한 량의 항체는 만들어지지 않았고, 2회차의 접종일로부터 7일 후에 필요량에 도달 함. 야나기하라 부장은 “감염되지 않은 사람은 2회 접종하지 않으면 효과가 낮 다.”고 언급함.
7. SB그룹, 백신접종자에게 페이페이돔 호크스戰 입장료 50% 할인(서일본신문 6.16)
ㅇ 소프트뱅크(SB)그룹의 손정희 회장은 6.15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 후쿠오카시 소재 페이페이돔에서 열리는 SB호크스戰 관전 티켓을 50% 할인해주 겠다고 밝힘. 동경도 미나토구의 셰어오피스에 SB그룹이 설치한 대규모 접종회 장을 시찰한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 회장은 “젊은이의 접종을 확대하기 위 한 인센티브로 하고 싶다.”고 언급함. 2차 접종을 끝낸 후 2주를 경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구체적인 티켓 구입 절차는 향후 밝힐 예정임.
- SB그룹의 직장접종 등과 관련해서는, 접종회장 인근의 주민이나 호크스 팬클럽 회원을 포함하여, 종전 10만명으로 잡았던 계획을 25만명으로 확대할 생각을 내비침. 또한, 삿포로시, 오사카부, 후쿠오카현에도 접종회장을 개설하고, 센다 이시, 구마모토현 등도 검토 예정임. 손 회장과 함께 회장을 시찰한 고노 타로 행정개혁상은 “(SB그룹의) 협력에 감사한다. 접종 전체의 스피드업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언급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