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쿠오카총영사관[2022.1.21(금)]
Ⅰ.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감염 동향(1.14~20)
Ⅱ. 경제동향
1. 11월 규슈광공업생산지수 전월 比 7.9% 상승 – 기조판단 상방수정 2. 21년 규슈경제권 수출 전년 比 19.0% 增 - 3년 만에 增
3. 12월 규슈·오키나와 공공공사청부금액 전년 比 20.4% 減 4. SUMCO社 사가현 이마리시에 300mm 웨이퍼 공장 건설
Ⅲ. 사회동향
5. 나가사키, 구마모토, 미야자키 등 13도현 만연방지 추가 - 2.13까지 6.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3현도 정부에 만연방지 적용 요청 예정 7. 후쿠오카현, 양성자 농후접촉자 일부업종 대기기간 6일로 단축
8. 후쿠오카현, 백신 3차 접종을 위해 2곳에 대규모 접종센터 개설
9. 코로나 감염 2월 상순이 피크 – 후쿠오카현 1일 3,500명 예상
Ⅰ.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감염 동향(1.14~20)
[1.20(목) 23:59 NHK 기준, ( )안 +숫자는 週間 증가 인원]
현 명 감염자 사망자 비 고
후쿠오카 86,915(+9,907) 628(+1) 1,415명/日의 속도로 증가 사가 7,669(+1,242) 32(+2) 177명/日의 속도로 증가 나가사키 8,501(+1,895) 73(+0) 271명/日의 속도로 증가 구마모토 18,852(+3,618) 139(+3) 517명/日의 속도로 증가 오이타 9,664(+1,208) 84(+0) 173명/日의 속도로 증가 미야자키 7,548(+1,184) 41(+0) 169명/日의 속도로 증가 가고시마 11,399(+1,372) 66(+0) 196명/日의 속도로 증가 오키나와 71,811(+9,366) 398(+0) 1,338명/日의 속도로 증가
계 222,359(+29,792) 1,461(+6) 1일 평균 4,256명 감염자 발생 ㅇ (총평) 1.14~20(1주)간의 규슈‧오키나와 신규감염자는 계29,792명으로 4,256명/日
의 증가세를 보임. 이는 前週(1.7~13)의 1일 평균 2,116명/日 대비 倍增한 것임.
주간 사망자는 前週 0명에서 6명으로 증가함.
코로나19 관련 규슈ㆍ오키나와지역 경제ㆍ사회 동향
(1.14~20)- 오키나와현을 제외한 7현에서 前週 대비 1.7倍(가고시마현)~5.5배(미야자키현) 의 증가세를 보임. 오키나와현은 前週 대비 약간 감소(0.96倍)하여 증가세가 둔 화됨. 1.20 발표된 최근 1주일간 10만명당 감염자수에서는 전국 47개 도도부현 중 오키나와현(1위, 664.60명), 구마모토현(6위, 207.09명), 후쿠오카현(8위, 194.60 명), 사가현(11위, 152.52명), 나가사키현(15위, 142.80명)이 상위에 올라 있음.
Ⅱ. 경제동향
1. 11월 규슈광공업생산지수 전월 比 7.9% 상승 – 기조판단 상방수정(일본경제신문 1.18)
ㅇ 규슈경제산업국이 1.17 발표한 11월 규슈광공업생산지수(2015=100, 계절조정)는 전월 대비 7.9% 상승한 100.5였음. 코로나로 인한 동남아의 자동차부품 공급 감 소가 안정되면서 자동차 생산이 회복됨. 이에 따라 기조판단이「횡보경향이 있지 만 약세를 띠고 있다.」에서「개선의 움직임이 보인다.」로 상방수정됨. 상방수정 은 20년 8월 이래 1년 3개월만임.
- 全 13업종 중 10업종에서 상승함. 수송기계공업은 부품부족의 해소로 자동차의 만회 생산이 진전되면서 23% 상승함. 4륜자동차의 생산대수는 전월 대비 31%
증가, 2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함. 전자부품·디바이스공업은 18% 증가함. 차재용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완성차 생산증가로 수주가 늘어난 외에도 해외용의 스마트 폰용 전하결합소자(CCD)의 수요가 증가함. 범용·생산용·업무용기계공업은 자동 차용의 금형수요 증가로 14% 증가함. 저하된 것은 2업종으로 펄프·종이·종이가 공공업이 화장지 등 업무용 위생용품 수요가 감소하여 9.6% 저하됨.
2. 21년 규슈경제권 수출 전년 比 19.0% 增 - 3년 만에 增(서일본신문 1.21)
ㅇ 모지세관이 1.20 발표한 21년 규슈경제권(규슈·야마구치·오키나와)의 무역개황에 따르면, 수출총액은 전년 대비 19.0% 증가한 8조8,784억엔임. 3년만에 플러스로 전환된 것임. 자동차가 상반기 호조를 기록한 외에도 철강 등도 증가를 견인함.
주요품목을 보면, 자동차는 6.9% 증가한 1조8,953억엔으로 2년만에 증가를 기록 함. 이중 중국으로의 수출은 7,324억엔으로 과거 최고를 기록함. 철강은 61.9%
증가한 7,927억엔이었고, 반도체 등 전자부품은 8.4% 증가한 8,951억엔이었음.
- 수입총액은 원조유나 철광석의 가격급등으로 35.0% 증가한 7조4,036억엔을 기 록, 3년 만에 증가함. 마스크를 포함한 직물용 실과 섬유제품은 수급이 핍박되 었던 전년의 반동으로 22.4% 감소함. 무역수지는 1조4,748억엔으로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25.5% 감소함. 모지세관 조사부 다나카 차
장은 “수출총액은 18, 17년에 이은 과거 3위를 기록, 개선의 움직임이 보였다.”
고 평가하며, 선행과 관련해서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서는 (자동차 등의) 수출 입에 영향이 우려된다.”라고 언급함.
- 한편, 같은 날 발표된 12월의 수출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한 8,508 억엔임. 자동차가 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의 요인으로 單月로는 과거 최고를 기록함. 수입총액은 52.6% 증가한 7,434억엔이었음. 무역흑자는 60.8%
감소한 1,074억엔이었음.
3. 12월 규슈·오키나와 공공공사청부금액 전년 比 20.4% 減(서일본신문 1.19)
ㅇ 서일본건설업보증이 발표한 작년 12월 규슈·오키나와의 공공공사청부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20.4% 감소한 1,019억엔임. 2개월 연속으로 전년을 하회함. 건수는 19.2% 감소한 2,855건이었음.
- 발주자별 증감을 보면, 독립행정법인 등에서 49.0%, 중앙정부에서 27.3% 각각 증가하였으나, 현에서 35.1%, 시정촌에서 24.3% 각각 감소함. 현별 증감을 보 면, 나가사기현(2.3% 增) 등 2개현에서 증가한 반면, 사가현(52.8% 減), 미야자 키현(52.4% 減) 등 6현에서 감소함.
4. SUMCO社 사가현 이마리시에 300mm 웨이퍼 공장 건설(서일본신문 1.18)
ㅇ 세계적인 반도체소재 대기업인 SUMCO(도쿄)는 1.17 사가현 이마리시의 규슈사 업소쿠바라(久原)공장 구내에 직경 300mm 최첨단 실리콘웨이퍼를 생산하는 新 시설의 건설을 개시함. 투자금액은 총액 2015억엔임. 착공에 맞춰 사가현·이마리 시와 입지(立地)협정을 체결함. 新시설은 연면적 약15만㎡로 2023년 후반부터 일 부에서 조업을 개시하며, 25년 상반기에는 연면적 25만5천㎡까지 증축하여 풀가 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임. 21년부터 증설에 따른 신규채용을 시작하였으며, 최종 적으로는 500~600명의 고용이 예상됨.
- 사가시에서 열린 협정체결식에 참석한 SUMCO의 히라모토 부사장은 “연간 매 출액 3,300억엔 기업으로서는 다액의 투자다. 향후 5, 6년 분의 장기계약을 체 결하는 등 신중한 경영판단을 했다.”고 설명하며, “최첨단의 반도체는 경쟁이 매우 심할 뿐만 아니라 품질에 대한 요구도 높다. 회사 전체가 하나가 되어 사 업을 발전시키겠다.”고 언급함. 사가현의 야마구치 지사는 “SUMCO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현민의 자랑이다. 현내에는 다양한 업종에서 인재부족이 발생하고 있 지만, 정부의 노동국과 연계하여 현외의 인재도 타켓으로 고용의 요구에 응하겠 다.”라며 협력 의지를 보임.
Ⅲ. 사회동향
5. 나가사키, 구마모토, 미야자키 등 13도현 만연방지 추가 - 2.13까지(서일본신문 1.20)
ㅇ 일본정부는 1.19 감염증대책본부회의를 개최 도쿄도, 나가사키현, 구마모토현, 미 야자키현 등 13현을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대상으로 추가 적용키로 결정함. 기 적용되고 있는 오키나와현, 히로시마현, 야마구치현을 포함하면 대상은 16도현이 됨. 이번 추가된 13도현의 적용기간은 1.21~2.13간이며, 규슈지역 3현별 상세 적용(요청) 내용은 아래와 같음.
현명 대상지역
음식점의 대응
구분 영업시간 주류제공 협력금(엔)
(1일당)
나가사키 나가사키시
사세보시 全店 ~20:00 종일정지 3만~10만
구마모토 현내 전역
인증점 ~21:00 제공可 2.5만~7.5만 인증점 ~20:00 종일정지 3만~10만 비인증점 ~20:00 종일정지 2.5만~7.5만
미야자키 미야코노죠시
미마타쵸 全店 ~20:00 종일정지 3만~10만
6.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3현도 정부에 만연방지 적용 요청 예정(서일본신문 1.21)
ㅇ 후쿠오카, 사가, 오이타 3현은 1.20 정부에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적용을 요청 한다는 방침을 밝힘. 후쿠오카현의 핫토리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3현이 함께 1.24 요청할 생각임을 나타내며, “광역적인 관점에서 감염을 방지한다.”라고 언급함.
사가현의 야마구치 지사도 “후쿠오카현, 오이타현과 함께 하면서 일정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함. 오이타현의 히로세 지사는 “신규감염자가 급속히 증 가하고 있다. 감염확대 방지를 강력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함.
- 후쿠오카현은 같은 날 縣 독자의 ‘후쿠오카 코로나경보’를 발동함. 중점조치와 동등한 효력이 있는 음식점에 대한 시간단축 요청을 縣 전역에서 1.24부터 시 작한다고 발표함. 인증점은 주류제공 유무에 대한 선택이 가능함. 영업시간은 주류제공이 가능할 경우는 오후 9시까지, 주류제공이 안 될 경우는 오후 8시까 지임. 비인증점은 주류제공이 불가하며, 영업시간은 오후 8시까지임. 사가현과 오이타현의 경우, 중점조치가 적용될 경우 縣 전역을 대상지역으로 하며, 시간 단축요청 등 상세는 추후 결정할 예정임.
- 병상사용률은 1.20 기준 오이타현이 31.1%, 사가현이 29.9%이고, 후쿠오카현 은 1.19 기준 13.6%에 머물고 있지만, 감염 급증으로 경보발령 기준으로 삼고 있는 15%를 상회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7. 후쿠오카현, 양성자 농후접촉자 일부업종 대기기간 6일로 단축(서일본신문 1.17)
ㅇ 후쿠오카현은 코로나 감염확대와 관련, 양성자 농후접촉자의 대기기간을 최단 6 일로 단축하는 업종을 공표함. 인프라나 생활필수 관련 등 폭넓은 업종이 대상으 로, 사업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검사에서의 음성확인을 조건으로 대기를 해제할 수 있음. 정부는 1.14 지금까지 14일간으로 했던 농후접촉자의 대기기간 을 10일간으로 단축한 바 있음. 또한 지자체가 사회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불가결 하다고 판단한 사업자는 최단 6일까지 단축 가능토록 함.
- 후쿠오카현은 정부의 구체적인 예에 따라, 복지, 음식료, 운수, 물류, 금융 등을 단축 가능한 업종으로 결정함. 반면, 파칭코, 영화관 등의 오락시설과 스낙크, 골프장 등은 대상에서 제외함.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양성자와 최후로 접촉 한 날로부터 6일 이후에 음성을 확인하는 것이 조건임. 항원정성검사는 2일 연 속으로 음성이어야 함. 검사비용은 사업자의 부담임. 의료종사자는 특례로 매일 검사하여 음성이면 근무를 계속할 수 있음.
8. 후쿠오카현, 백신 3차 접종을 위해 2곳에 대규모 접종센터 개설(서일본신문 1.18)
ㅇ 핫토리 후쿠오카현 지사는 1.17 코로나백신 3차 접종을 촉진하기 위해 현이 운영 하는 대규모 접종센터를 현내 2곳에 개설할 방침을 밝힘. 접종을 담당하는 시정 촌이 설치를 희망해왔음. 빠르면 내달부터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아닌 사람도 대 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현에 의하면, 3회차의 접종은 작년 12월부터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되었 지만, 1.13 기준 접종완료자는 약 3만6천명에 머물고 있음. 감염력이 강한 오미 크론변이에 의한 감염이 현내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센터를 설치하여 접 종을 가속화함으로써 감염억제를 도모한다는 생각임. 백신은 4월 상순까지 약 348만회분이 현내의 시정촌에 배송될 예정임. 이중 현이 운용하는 접종센터에 서는 시정촌에 배송되는 모더나를 사용할 예정으로, 센터 설치장소의 선정이 진 전되고 있음.
9. 코로나 감염 2월 상순이 피크 – 후쿠오카현 1일 3,500명 예상(서일본신문 1.15)
ㅇ 나가사키대의 역학(疫學)검토반은 1.14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사람과의 접촉을 50% 줄인다고 해도 1일 신규감염자수의 피크
가 후쿠오카현 약 3,500명, 나가사키현 약 95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함. 각각 제 5파의 2.8배, 8.3배에 해당, ‘유행확대 속도가 다른 차원’이라고 언급함. 오미크 론이 델타의 2배에 해당하는 감염력을 갖는다고 가정하고, 행정의 감염방지책이 나 개인의 외출자숙 등으로 접촉기회를 줄이는 것을 조건으로 계산함.
- 구체적으로는 1.14부터 접촉을 50% 줄이면 후쿠오카현의 경우 피크인 2월 상 순에 3,578명, 나가사키현의 경우 피크인 2월 하순에 956명의 결과가 나옴. 접 촉을 70% 줄이면 양현 모두 1월 하순이 피크로 후쿠오카현이 2,273명, 나가사 키현이 470명에 머무는 것으로 나옴. 한편, 접촉을 50% 줄이는 것이 1.20로 늦어지면 2월 상순에 후쿠오카현이 1만3,266명, 나가사키현이 3,255명까지 급 증할 것이라고 함. 역학검토반장인 아리요시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오미크론변이 는 유행확대 속도가 매우 빠르고 백신효과도 작다고 하며, “대책이 수일 늦어지 는 영향은 크다.”라고 지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