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일본 주간 경제 동향
2015. 2. 21(토) - 27(금)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1 주간 경제 포커스
스마트카 기술 공통화 추진 동향1)
○ 도요타 자동차, 혼다 등, 스마트카(자율 주행) 관련 기술․부품 공동개발 검토 - 위험탐지 센서 관련 기술, 제어 S/W의 일부를 공통화 → 개발비용 절감 - 美 구글社, 獨 다임러社와의 개발경쟁 대비
(주요 완성차 제조사, 2020년을 목표로 스마트카 실용화 추진 → 센서, 제어 관련 기술 확보 및 양산체제 구축이 경쟁우위 선점의 핵심)
→ 구글, OAA(Open Automotive Alliance) 창설 합의
(현대, 아우디, GM, 혼다 등 완성차 제조 4개사 및 그래픽카드 제조사 엔비디아 참가)
→ 다임러, 산하 메르세데스-벤츠, BMW 및 애플과 협력 ○ 일본 정부, 경쟁력 강화, 국제 표준화 지원
- 검토회 개최(2월중) → 6월까지 구체안 책정, 핵심 성장전략으로 추진 (경제산업성, 국토교통성, 닛산 자동차, 파라소닉, 히타치 제작소 등 참가) - 공동연구거점 신설(도쿄대, 나고야대 등 참가)
→ 고속주행 코스 등 실험시설 설치, 관민 공동으로 100억 규모 출자 등 검토
→ 도쿄대, 나고야대 : 방대한 주행 데이터 분석 → 자율 주행 관련 시스템 구축 - 스마트카 국제 표준화 추진
→ 독일, 자국 기업에 유리한 스마트카 부품 안전기준 제정 움직임
→ 일본 중심의 국제 규격․표준화 제정 시도(부품 사양 통일 검토, 자동차 안 전․IT 규정의 국제 표준화 등 논의
○ 스마트카 개발 동향
- (아우디) A7 모델, 실리콘밸리-라스베가스 간 900km 자율 주행 시현(2015 CES) - (구글) 80만km 무사고 운전(2010년～) → 2017년 상용화 목표
- (다임러) 2020년까지 고속도로 자율 주행(120km/h) 옵션 제공 목표 - (현대) 2020년 고속도로 자율 주행, 2025년 도심 자율 주행 목표 - (도요타․덴소) 2014. 7월, 도심 자율 주행 실증실험 개시
1) 일본경제신문(’15.2.26),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15.1.12)「CES, 스마트 자동차 기술 전시 확대」
2 중부 일본 경제 동향
중부 일본 경기 회복세 지속2)
○ 일본은행 나고야지점, 중부 3개 현(아이치현, 기후현, 미에현) 금융경제동향 발표 - 생산 : 높은 수준의 보합세 유지(전년 대비 +1.5%)
→ 자동차․부품 높은 수준 유지, 전자부품 등 증가
- 수출 : 높은 수준에서 추이(+4.7%) → 대미 수출 증가세, 대중 수출 약세 전환 - 설비투자 : 대폭 증가(+12.7%) → 제조업 분야의 유지․갱신 투자를 중심으로 전년도 상회 - 고용․소득 : 개선 → 낮은 실업률(2.9%), 유효구인배율 상승(1.44배), 소득내급여 증가 - 개인소비 : 회복세 지속, 소비세 증세 이후 반동감 영향 대부분 수렴
- 주택투자 : 낮은 수준에서 추이, 반동감 완화 - 공공투자 : 높은 수준이나 감소세 전환 - 물가 : 전년 대비 2%대 후반
○ 우메모리 나고야지점장, 확실한 베이스업(기본급 일률 인상)이 바람직
- 임금 인상은 소비를 자극, 중부 지역은 노동력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고 기업의 수익환경도 좋은 편 → 임금 인상이 용이한 상황으로 판단
중부 지역 1월 무역 동향3)
○ 중부 지역(나고야세관 관내) 1월 무역개황(속보치)
구분 수출액 수입액 무역액 무역수지
신장율 전국비 신장율 전국비 신장율 전국비 신장율 전국비
중부지역 1조 4,413억 엔 9,525억 엔 2조 3,938억 엔 4,888억 엔 + 9.9% 23.5% ▲ 6.4% 13.0% + 2.8% 17.8% + 66.3%
전국 6조 1,447억 엔 7조 3,222억 엔 13조 4,669억 엔 ▲ 1조 1,775억 엔
+ 17.0% ▲ 9.0% + 1.3% ▲ 57.9%
* 중부 지역의 수출액(41개월 연속), 무역수지(70개월 연속)는 전국 1위
- 수출액,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5개월 연속), 「자동차」, 「철강」 등 증가
→ 자동차 4,279억 엔(+8.9%), 철강 361억 엔(+23.6%)
- 수입액, 6.4% 감소(22개월 만에 감소), 「원유 및 조유」, 「액화천연가스」 등 감소
→ 원유 및 조유 1,223억 엔(▲35.8%), 액화천연가스 1,233억 엔(▲15.3%)
→ 유가하락으로 전년 대비 30% 총액(엔화 기준) 감소 - 무역수지 흑자액 4,888억 엔(+66.3%)
2) 일본은행 나고야지점 발표자료(’15.2.20), 주니치신문(’15.2.21) 및 아사히신문(’15.2.21) 3) 나고야 세관 발표자료(’15.2.20), 아사히신문(’15.2.21)
3 중부 일본 기업 동향
도요타 자동차, 연료전지차 생산시설 공개4)
- FCV「MIRAI」조립라인 최초 공개 : 24일, 모토마치 공장(아이치현 도요타시) - 현재 최정예 숙련공이 수작업 → 4단계(연료전지, 모터, 도어, 시트), 각 13명 투입
→ 1일 3대 조립, 1대당 약 10시간 소요
- 연간 생산능력 확대 : ’16년 2천 대 → ’17년 3천 대 ☞ 국내 생산 1일 약 1만 3천 대
미츠비시 중공업, 신 생산관리 시스템 도입5) ○ 나고야 항공우주시스템 제작소*의 3개 공장 대상
- 美 보잉社 B-787 증산, MRJ 양산에 대비한 고효율 생산체제 구축 - 여객기 동체, 주익 및 중앙익 등의 생산관리 활용
→ 생산 소요시간 40% 단축 목표
* 나고야 항공우주시스템 제작소 : 나고야 유도추진시스템 제작소와 함께 미츠비시 중공업의 항공 우주사업본부의 중심 생산거점, 항공기․헬리콥터 부품, H-2A 로켓, 전투기, 헬리콥터, 국제우수 정거장 실험모듈「기보우」등 제조
주부전력, 원전 재가동 신청 연기6)
○ 하마오카 원전(시즈오카현) 3호기 재가동 심사신청 연기 발표
- 당초 3월말 적합심사 신청 계획 → 2015도 가능한 이른 시기로 조정 - 신청에 필요한 데이터 준비․분석 등에 추가적 시간 필요 판단 - 3호기 지진, 쓰나미 대비 안전대책 공사, 2017. 9월 종료 예정
※ 하마오카 원전 4호기 적합심사 2014. 2월 旣 신청, 안전공사 2016. 9월 종료 예정
→ 주부전력은 3호기, 4호기의 안전대책 공사가 종료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의 재가동을 추진 중
일본특수도업, 반도체사업 강화7)
○ 반도체제조장치 부품 제조사 NIHON CERATEC(미야기현) 인수
- 발행주식 전량(198,622주)을 73억 엔에 인수 → 자회사로 편입(사명, 소재지 유지) - 사업 다변화 차원 → 반도체 관련 사업에 추가 투자, 2013년도(2014.3월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87억 엔 적자 ☞ 자동차부품 부문 588억 엔 흑자
※ 일본특수도업 : 엔진 점화플러그 전 세계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부품 제조사
4) 아사히신문(’15.2.25) 5) 중부경제신문(’15.2.23)
6) 아사히신문(’15.2.25), 일본경제신문(’15.2.25)
7) 일본튿수도업 발표자료(’15.2.24), 일본경제신문(’15.2.25)
4 한국 관련 중부일본 경제 ․ 통상 ․ 관광 동향
나고야항, 항만 물동량 집계8)
○ 2014. 1 ～ 11월, 컨테이너 물동량 집계․발표 - 對韓 수출입 물동량 1,803,696톤(전년 대비 +1.3%)
→ 나고야항 전체 물동량의 4.05%(6위), 1위 중국 33.25%
- 수출 663,001톤(+13.2%), 3.09%(9위) / 수입 1,140,695톤(▲4.6%), 4.95%(5위)
8) 나고야항 발표자료(’15.2.17)
